무릎 안 좋은 남친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는데....
1. ㅇㅇ
'19.5.17 10:33 AM (61.74.xxx.243)무뤂이 어떻게 안좋아서 수술까지 하는거죠?
보통 주사정도 맞아서 해결되지 않나요?
그나이에 연골이 닳아서 그런건 아닐테고
인대야 파열되거나 그런거에요?2. 원글
'19.5.17 10:35 AM (221.149.xxx.124)잘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축구, 헬스 이런거 좋아해서 무릎을 많이 썼었나봐요.
3. 흠
'19.5.17 10:37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아무리 헬스를 열심히 했더라도 젊은 나이에 벌써 무릎이 나간다는 게 좀 그렇기는 하네요
최악의 경우 남자 친구의 다리에 장애가 생겼을 때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리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생활이 달라지지 않을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여자는 아이를 키울 때가 아니라 결혼 상대자를 결정할 때 가장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산기가 박살이 나도록 두들기고 또 두들겨 가며 계산한 후에 결혼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결정한 결혼에 대해서는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본인의 선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입니다4. 흠
'19.5.17 10:38 AM (122.128.xxx.33)아무리 헬스를 열심히 했더라도 젊은 나이에 벌써 무릎이 나간다는 게 좀 그렇기는 하네요
최악의 경우 나중에라도 남친의 다리에 장애가 생겼을 때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리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생활이 달라지지 않을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여자는 아이를 키울 때가 아니라 결혼 상대자를 결정할 때 가장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산기가 박살이 나도록 두들기고 또 두들겨 가며 계산한 후에 결혼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결정한 결혼에 대해서는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본인의 선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입니다5. ..
'19.5.17 10:41 AM (122.35.xxx.84)멀쩡한 몸으로도 먹고살기 힘든데..
내가 무릎아파서 수술한다해도 상대방 남자가 결혼했을것 같나요?6. 원글
'19.5.17 10:42 AM (221.149.xxx.124)계산기 ㅠㅠ 맞는 말인데 어렵네요... 하는 일은 라이센스 가지고 하는 거고 업무는 주로 앉아서 하기 때문에 하체 건강과는 크게 관련없을 꺼 같은데.. 그새 정이 많이 들어 헤어지는 건 상상도 못하겠네요. ㅜㅜ
7. 정확히무슨수술
'19.5.17 10:47 AM (218.154.xxx.140)인공관절 이라면 그거 오래 못씁니다.
할머니들 수술시기도 의사들이 최대한 늦춰요.
그게 십년인가 간대요.
그 이후로는 재수술이 잘 안되고 해도 지지할 뼈가 없다나?
그래서 보통 칠십대에 수술하고 팔십까지 사시면 그 사이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하게 무슨 수술인지.. 인대수술인지 내시경 수술인지 인공관절 수술인지 물어보셔야해요.8. ...
'19.5.17 10:50 AM (14.38.xxx.81)정확히 병 상태가 어떤지, 그래서 어떤 수술인지 알아보세요.
인대파열 수술 같은 건 젊은 남자들 운동하다 다쳐서 많이 하는데 그런 거로 사람 구실 못하는 거 못 봤습니다.
병도 몰라, 수술도 몰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그냥 엄마가 걱정하는대로 끌려가고 말 사람이면 그냥 접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