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릎 안 좋은 남친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는데....

''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9-05-17 10:23:05
친척 어른 소개로 맞선보고 한 다섯달째 교제중인 남친이 있는데,
한창 헬스에 열올리며 열심히 하다가 슬슬 무릎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었나봐요.
결국 수술한다 하더라고요.
수술 날짜까지 잡아놓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우연히 알게 된 엄마가 달갑지 않게 여기시네요.
아무래도 결혼까지 생각하긴 좀 그렇지 않겠냐고.....
무릎 안 좋으면 결혼생활 힘들까요? 수술하고 나면 다시 좋아질 거고..
활동에 어느정도 제약은 있겠지만 어차피 남친이나 저나 여행이나 스포츠 등등 즐기는 활동적인 타입은 아니고요...
몸 써서 일하는 직업도 아니고...

IP : 221.14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17 10:33 AM (61.74.xxx.243)

    무뤂이 어떻게 안좋아서 수술까지 하는거죠?
    보통 주사정도 맞아서 해결되지 않나요?
    그나이에 연골이 닳아서 그런건 아닐테고
    인대야 파열되거나 그런거에요?

  • 2. 원글
    '19.5.17 10:35 AM (221.149.xxx.124)

    잘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축구, 헬스 이런거 좋아해서 무릎을 많이 썼었나봐요.

  • 3.
    '19.5.17 10:37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아무리 헬스를 열심히 했더라도 젊은 나이에 벌써 무릎이 나간다는 게 좀 그렇기는 하네요
    최악의 경우 남자 친구의 다리에 장애가 생겼을 때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리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생활이 달라지지 않을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여자는 아이를 키울 때가 아니라 결혼 상대자를 결정할 때 가장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산기가 박살이 나도록 두들기고 또 두들겨 가며 계산한 후에 결혼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결정한 결혼에 대해서는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본인의 선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 4.
    '19.5.17 10:38 AM (122.128.xxx.33)

    아무리 헬스를 열심히 했더라도 젊은 나이에 벌써 무릎이 나간다는 게 좀 그렇기는 하네요
    최악의 경우 나중에라도 남친의 다리에 장애가 생겼을 때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다리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생활이 달라지지 않을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여자는 아이를 키울 때가 아니라 결혼 상대자를 결정할 때 가장 이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산기가 박살이 나도록 두들기고 또 두들겨 가며 계산한 후에 결혼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결정한 결혼에 대해서는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본인의 선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 5. ..
    '19.5.17 10:41 AM (122.35.xxx.84)

    멀쩡한 몸으로도 먹고살기 힘든데..
    내가 무릎아파서 수술한다해도 상대방 남자가 결혼했을것 같나요?

  • 6. 원글
    '19.5.17 10:42 AM (221.149.xxx.124)

    계산기 ㅠㅠ 맞는 말인데 어렵네요... 하는 일은 라이센스 가지고 하는 거고 업무는 주로 앉아서 하기 때문에 하체 건강과는 크게 관련없을 꺼 같은데.. 그새 정이 많이 들어 헤어지는 건 상상도 못하겠네요. ㅜㅜ

  • 7. 정확히무슨수술
    '19.5.17 10:47 AM (218.154.xxx.140)

    인공관절 이라면 그거 오래 못씁니다.
    할머니들 수술시기도 의사들이 최대한 늦춰요.
    그게 십년인가 간대요.
    그 이후로는 재수술이 잘 안되고 해도 지지할 뼈가 없다나?
    그래서 보통 칠십대에 수술하고 팔십까지 사시면 그 사이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하게 무슨 수술인지.. 인대수술인지 내시경 수술인지 인공관절 수술인지 물어보셔야해요.

  • 8. ...
    '19.5.17 10:50 AM (14.38.xxx.81)

    정확히 병 상태가 어떤지, 그래서 어떤 수술인지 알아보세요.
    인대파열 수술 같은 건 젊은 남자들 운동하다 다쳐서 많이 하는데 그런 거로 사람 구실 못하는 거 못 봤습니다.
    병도 몰라, 수술도 몰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그냥 엄마가 걱정하는대로 끌려가고 말 사람이면 그냥 접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493 세월이 김소연만 비껴가나봐요 28 ........ 2019/05/17 7,178
933492 느타리버섯이 아~~주 많은데 볶아먹는거 말고 또 뭐 있어요? 12 ... 2019/05/17 1,766
933491 홈쇼핑 매진은 다 뻥이죠? 19 홈쇼핑 2019/05/17 6,182
933490 해외입니다. daum이요. 12 급해요. 2019/05/17 1,820
933489 샌들뒤꿈치 헐떡거리는건 못고칠까요? 3 .. 2019/05/17 1,995
933488 차기 배트맨이 로버트 패틴슨이랍니다. 26 ... 2019/05/17 3,703
933487 미더덕 손질? 2 ㄱㄱ 2019/05/17 966
933486 하지정맥류 있으면 도수치료나 비급여주사 mri사용하나요? 해바라기 2019/05/17 1,074
933485 영화 배심원들 좋은영화네요 14 ㅇㅇ 2019/05/17 2,243
933484 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라면 2019/05/17 2,332
933483 고르는 옷마다 해외직구 상품이에요 4 어유아유 2019/05/17 1,891
933482 인사동 코스 소개 좀 부탁드려요 ..... 2019/05/17 855
933481 자유투어라는 여행전문업체 아시는분요~~ 5 너도나도 2019/05/17 1,083
933480 독립적인 강아지는 어떻게 훈련시키면될까요 7 강아지 2019/05/17 1,495
933479 환하게 웃던 아저씨 표정이 안잊혀져요. 12 .. 2019/05/17 5,724
933478 다음주에 가요. 방콕 아이와 가면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6 여행자 2019/05/17 1,095
933477 에어컨 사용안할때 콘센트빼놓는거요 6 모모 2019/05/17 7,744
933476 펌 - 가정폭력과 암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난 저희누나 도와주세요.. 13 2019/05/17 4,428
933475 이재명 완전 무죄에 황당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31 대한민국 희.. 2019/05/17 2,387
933474 딸 결혼에 얼마 해줘야 하나요? 25 ... 2019/05/17 7,724
933473 결혼식때 한번입은 한복 3 한복 2019/05/17 1,992
933472 [광주MBC]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특집 39시간 LIV.. 라이브 2019/05/17 652
933471 다이어트 성공한 분들은 5 분들은 2019/05/17 2,678
933470 이렇게 먹으면 심하게 과식한걸까요? 4 혹시 2019/05/17 1,270
933469 황 "무능한 文 대통령·거짓말 좌파와의 싸움".. 17 황교안피로감.. 2019/05/17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