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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사는 게 왜 문제인가요?

aa 조회수 : 5,569
작성일 : 2011-09-24 10:30:15

[어제 올렸던 글 일부 다시 올립니다]

 

박원순씨 자가소유 집이 있는지 모르지만,

월세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 사는 데 초기에 거액 들지 않고

적은 돈으로 원하는 위치에 적당한 가격에 거주하는 것이,,  환경적으로는 더 낫네요.

제가 보기에는 주택소유보다 환경운동가에게 더 어울려요.

 

우리나라에서 집이란 거주 개념보다 투자인데, 투자도 안하고 자기 형편껏 사는 게 왜 문제인지....

월세 250만원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런가 본데, 전세나 자가취득보다 더 싸게 사는 걸로 보이네요.

IP : 122.32.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1.9.24 10:31 AM (210.205.xxx.25)

    그럴수도 있겠네요.
    서구 미주 일본 모두 월세가 전반적이니까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요.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 2. 나만 그러나?
    '11.9.24 10:59 AM (122.37.xxx.211)

    일반인이면 아까워서 월세 그리 못내요..
    우리가 미국처럼 월세가 일반화 되어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 월세면 강북에 조그만 집 사거나 월세를 살지
    대형강남 평수에 월세 엄두 못내요..

    물론 서민인 우리가 이미 기득권인 그들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도 잘못이라 생각하지만요..

  • 3. ....
    '11.9.24 11:34 AM (163.152.xxx.179)

    지금 생각으론 박원순씨를 찍을 생각인 저라도

    월세금액이 웬만한 월급쟁이 월급에
    강남 60평대라니
    우리랑 같은 서민이 아니었구나 싶은 거죠
    그리고 자세히 모르면 별로 돈 되는 사업을 한 것도 아닌데
    그 월세를 어떻게 감당했을까하는 1차원적인 질문들이 생각나더이다

  • 4. jk
    '11.9.24 11:48 AM (115.138.xxx.67)

    250이면 수도권은 힘들겠지만 다른지역에서는 4인가족 생활비에용...

    물론 변호사니까 더 많이 벌수는 있겠죠. 정치인이 서민이라고 생각하지는 아나효

    하지만 박원순의 낡은 신발 어쩌고 나왔던 기사처럼 그런 기사를 본 사람들이
    250월세라니까 짜증나는거죠

    한국에서 원하는 위치에 적당한 가격을 내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거 대부분이 그렇게 못한다는거 잊지 마시길

  • 5. .................
    '11.9.24 3:06 PM (117.55.xxx.89)

    서민적인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 아닌가요
    평소 소신과 사는 모습이 상반되긴 하네요
    보다 합리적인 소비
    검소하게 사실 줄 알았거든요

  • 자신이
    '11.9.25 12:52 AM (218.152.xxx.217)

    실제로 정치를 할 줄은 몰랐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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