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부터 왼쪽 턱 바로밑에 동그랗게 부어올라서요
귓볼 바로밑 안쪽으로 해서 손으로 만져지고 좀 불편하기도 해요
오늘 병원에 갈려고 맘먹었는데 근무가 걸리는 바람에 병원도 못가고
걱정이네요 ㅠㅠㅠㅠ
제가 며칠전부터 왼쪽 턱 바로밑에 동그랗게 부어올라서요
귓볼 바로밑 안쪽으로 해서 손으로 만져지고 좀 불편하기도 해요
오늘 병원에 갈려고 맘먹었는데 근무가 걸리는 바람에 병원도 못가고
걱정이네요 ㅠㅠㅠㅠ
그건 피곤해서 임파선 부은거 같은데요.
갑상선암은 무지하게 피곤하고 졸리고 그렇다고 들었어요.
그쪽은 제가 봐도 임파선이 부은것 같아요.
갑상선암에 걸린사람 얘기로는
너무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하루종일 쳐 잤다고(젊은 사람이라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하더군요.
대학생인데 너무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학교가서 여학생 휴게실에서 잠만 잤대요.
그러다가 목에 혹이(턱 아래쪽) 보여서 병원에갔더니
그 혹을보고 의사가, 검사하고말고그런것도 없이 바로 갑상선 암이라고했대요.
저 갑상선암인데 검사전까지 증세하나도 없었습니다..전혀 몰랐어요..우연히 발견되어 알았죠
윗님들 알지도 못하면서,,
수술 두달앞두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고 평소랑 같답니다
...님 진짜요? 하긴 주위에 갑상선암이 참으로 많으시더라구요.
전혀 피곤해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가끔 보긴했어요. 아주 가끔
솔직히.. 아이가 외로워서 둘째 낳고는 첫째 아이 구박할 바에는 둘째 없는 게 좋다고 생각들어요..
가만히 보면 제 주변에도 둘째 낳고는 첫째 아이한테 네가 형이니까 하고 어린아이한테
과한 참을성과 양보를 요구하는데, 첫째아이도 고작 네살이거든요.
둘째가 네살 되어도 첫째아이는 7,8세인데
그 나이의 아이가 막내인 다른 집에서는 같은 나이라도 아기 소리 듣잖아요.
그런 거 보면 솔직히 첫째 외롭다고 둘째 낳아서 첫째아이에게 더 큰 괴로움을 주는 거
참 아이러니해요. 둘째 낳아서 첫째가 초등 고학년 될 때까지 첫째아이와 둘째 아이를
똑같이 아이로 생각하고 첫째 아이의 어리광 다 받아주지 않는 이상
첫째를 위해서 둘째 낳는다는 건 전적으로 어른들의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형제는 있어어 한다고 생각하는데
케바케이겠지만 사이가 좋은 형제, 자매, 남매는 서로 진짜 의지가 되어요.
언젠가 결혼해서 각각 가정을 꾸리더라도, 전적으로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은 남편이 아닐 수 있거든요.
남편과는 어쩌면 헤어질 수도 있지만 사이 좋은 형제는 끝까지 가는 거라..
(저희 엄마, 이모들 보면 정말 부럽죠. 지금 칠순이 넘으셨는데 네 자매가 친구에요,
서로서로 그렇게 친하고 매일 같이 전화로 수다 떨어요..)
또 나중에 궂은 일 - 부모님 상 등 -을 당하면 형제가 있는 것이 아무래도 의지가 되더군요..
저도 아무 증상없었는데 종합검진때 좁쌀만한거 발견해서 황당했어요
주워듣던 얘기들로는 저는 해당안됐거든요
보기도 멀쩡하고 피곤은 전혀없었고 체력이 넘쳤어요
피곤해서 갑상선암이 아니고 피곤한 사람이 갑상선암까지 걸린거겠지요
제 아는 분은 머리카락이 마구 빠졌다고 하던데....
저 완전 에너자이전데요.
작년 나라에서 하라는 각종 검사 있쟎아요.. 그거 하고서 알았어요.
전절제에 임파선도 몇 개 걷어냈구요.
동위원소 치료도 고용량으로 했어요.
그런데 지금도 역시나 에너자이저입니다.
수술 일주일 후부터 계속 일했구요.
제 경우엔 증상이 전혀 없었어요.
제가 할께요. 쪽지 드립니다.
호르몬을 생산하기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졸음이 쏟아지는 건 하시모토갑상선염에 의한 갑상선저하증과 갑상선암이 같이 온 경우일 거에요.
감상선암에 하시모토가 동반된 경우 졸음이 마구 쏟아지고 걸을 때 기운이 없고 다리가 무거워요.
하시모토갑상선염인 경우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서 식생활에도 주의가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도 하는 게 좋아요.
혹시 밥 먹을 때 졸음이 쏟아지는 분이 계시면 갑상선 검사 꼭 해보시기 바래요.
맞아요. 갑상선암은 아무 증상 없네요...
갑상선항진증이나 저하증이 증상이 나타나는거지요...
갑상선 암은 혹(결절)때문이고 기능 이상 저하랑 항진이 오면 몸에 이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보통 갑상선 생겼다 이렇게 말하는데 이건 무슨 말>..
갑상선은 우리 몸의 일부인데 갑상선에 혹이 생겼다던지,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 이렇게 말하는 게 맞죠.
간혹 갑상선 결절 때문에 기능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892 | 주말에 영동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3 | 도로상황 | 2011/10/18 | 2,471 |
24891 | 속보 - 이번 주 나꼼 2번 한댑니다~ 8 | 참맛 | 2011/10/18 | 2,834 |
24890 | 남자친구네엄마보고헤어지기로결심했어요 9 | 디아1233.. | 2011/10/18 | 20,091 |
24889 | 오랜만에 회사 다니고 첫 월급 기다리고 있습니다.. 5 | 어렵네요.... | 2011/10/18 | 1,642 |
24888 | 쫀득쫀득한 새*달*에서 애벌레 나왔다네요 ... 3 | 학교에서 | 2011/10/18 | 2,047 |
24887 | 동남아 리조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 나무 | 2011/10/18 | 1,920 |
24886 |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가 보낸 트윗 11 | 박원순 켐프.. | 2011/10/18 | 2,888 |
24885 | 트렌치코트 코디법 알려주세요! 6 | 코디법 | 2011/10/18 | 2,853 |
24884 | 맛잇게 담는 나만의 비법있으시면.. 5 | 알타리김치 | 2011/10/18 | 1,907 |
24883 | 정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2 | 고으니맘 | 2011/10/18 | 1,246 |
24882 | 오늘이 월급날이었는데. 9 | 한달째 되는.. | 2011/10/18 | 3,118 |
24881 | 요즘 뜨고 있는 이 놀이 아세요? 19 | ㅡ.ㅡ | 2011/10/18 | 3,513 |
24880 | 장터 절임배추 너무 비싸요..농협하나로 10kg:9,900 이네.. 16 | .. | 2011/10/18 | 4,869 |
24879 | 건강검진을 하고 왔는데.. 2 | 민망 | 2011/10/18 | 2,121 |
24878 | 지금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7 | 지금 서울 | 2011/10/18 | 3,019 |
24877 | 고딩 딸아이가 퀵쌍거풀 수술을 해달라고 하는데... 5 | 더블폴더 | 2011/10/18 | 2,191 |
24876 | 용역 방패에 찍힌 75살 할머니 ‘먹물색’ 손등 - 강남구 포이.. 2 | 참맛 | 2011/10/18 | 1,469 |
24875 | 나경원이 나경원에게 "의원님 멋집니다" - 트위터 오류드립? 19 | 코미디야~ | 2011/10/18 | 2,291 |
24874 | 덜 익은 푸른 토마토 먹을 방법 있는지요? 7 | 토마토 | 2011/10/18 | 6,566 |
24873 | salomon 트렉킹화 어떤가요? 무릎에 좋은신발 추천부탁드려요.. 6 | salomo.. | 2011/10/18 | 2,852 |
24872 | 냉장고 청소 2 | 된다!! | 2011/10/18 | 1,640 |
24871 | 민주당 “청와대 직원의 회의 염탐은 야당 사찰” 1 | 세우실 | 2011/10/18 | 1,035 |
24870 | 케네스 레이디 라는 브랜드 옷 괜찮은가요? 1 | 케네스? | 2011/10/18 | 1,813 |
24869 | 박진영 코러스 조규찬이 부른 거 아셨어요? 2 | ㅇㅇ | 2011/10/18 | 2,447 |
24868 | 저 위로해주세요 ㅠㅠㅠ 8 | 교육 | 2011/10/18 |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