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여려요.
작성일 : 2019-05-16 10:05:39
2769376
나이가 30대중반인데도 말싸움을하거나 화난상대에게 오해한 부분을 해명할때 몇마디하고나면 막 아이처럼 눈물이 날것같고 표정관리가 안되요..
마음이 여린건맞는데 잘 지내다가 딱 이런순간순간을 대면할때 아..평균사람들보다 훨씬 멘탈이 약하구나..이렇게 약해서 어떡하나...
깨닫게됩니다.
제성격이 화를 거의안내는 성격인데 그게 화를 낼줄알지만 감정 소모적이라는것을 알고 이성적,논리적으로 대응한다기보다는
누군가 갈등을 맞닥뜨리고 나로인해 더 갈등이 커지고 하는 상황자체를 피하고싶고 생각만으로도 뭔가 지치고 겁도 나서 화를 꾹 누르는것같기도 해요.
일부러 누군가와 갈등을 부추겨서 그런상황을 연습할수도없고;..이런 여린마음은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까요?ㅜ
IP : 223.39.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상은공짜가 없어
'19.5.16 10:09 AM
(124.50.xxx.94)
-
삭제된댓글
30 중반이면 그러고도 남죠
50중반 되봐요.
세상이 네로예요.
2. 저는
'19.5.16 10:11 AM
(211.182.xxx.4)
-
삭제된댓글
합리적으로 이야기하는데(울기는 커녕 무표정), 홑꺼풀이라 그런지 더 무섭게?보는거 같고 ㅠㅠ
상대방들이 합리적인 지적을 예민해서 그렇다. 니가 민감해서. 이런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는게 싫어요.
제가 겪은 동료들은 남자보단 여자가 많은데, 좋게좋게 넘어가지, 니가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서운해.
이렇게 하는게 전 이해가 안되서 더 따박따박 이야기하면 저는 편한데, 그들이 저를 어려워합니다;;
원글님께 조언드릴 입장은 안되고, 감정이입하지말고 사실에 기반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보시면 어떨까요?
상대방이 혹시 싫은대상이라도 업무로만 말을 하게되면 눈물이 안날수도 있습니다.
3. ...
'19.5.16 11:06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대부분 다 그렇게 살아요. 상처는 다 받기때문에 누구나 난 여리다고 느껴요. 표현법을 좀 생각해야할것같아요. 최대한 제삼자의 일을 마치 내가 대신 처리한다는 마인드로 담담하게 짧게 의사표현하기. 젤 안좋은 케이스였던 후배는 지적을 받거나 부당하다 느끼면 그때부터 꽁한 표정이 되고 말할때 꼭 울먹여요. 원글님이 그렇단게 아니라 감정적인 표현이 얼마나 마이너스인가 싶어서 써봤어요.
4. ..
'19.5.16 12:13 PM
(14.32.xxx.19)
제가 약간 그런편이었는데,
연습을 많이 했어요. 대충 일어날 상황이면
난 이렇게 말해야지 하고 자기 주문을 외듯이
말싸움연습을 많이 했어요.거울보고요
드라마를 보고도 대사가 좋으면 찾아서
외우고 스스로 멘탈강화를 많이 했어요
난 강한사람이라고요.
절대 울지 않고 당하지 않겠다 일기쓰고요
20대때 지독한 상사를 만나 멘탈이 너덜거리고
매일 징징거리며 다녔거든요.
지금은 완전 다른 사람 됐다고들 해요.
화날수록 냉정해지고 머리속에 저장해놓은
글귀 떠올리고 그래요.
그런 상황이 생기면 꼭 복기하고요..
그러니 나아지더라구..
나이 먹을만큼먹은 지금은 좀 부드러워지긴
했어요. 냉정해지고 단단해지기는, 연습해도
되긴 되더라구요.
5. ....
'19.5.16 12:56 PM
(1.253.xxx.54)
드라마 좋은대사 따라해보기, 좋은글귀 복기하기
실용적인방법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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