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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 냉장고문짝, 세면대 공포~~

살림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9-05-16 09:19:31
씽크대 상부장이 어쩐지 그릇이 넘 많은거 같아서 정리했는데요
근데 정리하려고 모아둔걸 들어보니
진짜 너무너무나 무거워서 깜놀했어요.
간신히 들기도 힘들만큼요 ;;;;;

그동안 어찌 견뎌낸건지..
갑자기 그동안 별일없던게 넘 고맙고
씽크대 상부장한테 미안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혹시나 그동안의 무게로 인해
갑자기 상부장이 무너지는게 아닌가 걱정되어요
이런 희한한 생각이 덜컥 들어 상부장으로 검색해봤더니..
허걱! 상부장 무너지는 경우가 정말 많았더라고요!!
사람 다친경우도 꽤 있었고요

공포심에 지금은 그릇 몇개만 남겼는데도
무너질까 볼때마다 계속 불안합니다.

같은 이유로 냉장고 문짝도 그런데요
유리병을 문짝에 둔게 많은데 (플라스틱 용기를 다 버렸거든요)
냉장실이 위쪽에 있는거고 문짝을 은근 꽉 채웠는데요
혹시나 싶어 검색해보니 냉장고 문짝도 떨어졌다는 경우가 있었더라고요;;
그때부터 냉장고 문 열때마다 어찌나 불안스럽던지..
근데 냉장고가 작아서 문짝에 있는걸 뺄게 없어요ㅠ

세면대도 ..
여기 새 아파트로 이사온건데(지은지2년)
세면대가 밑에 받침대없이 벽에 붙어있는거고
세면대가 진짜 두꺼운 사각이어서 엄청 육중해보여서
무너질까 불안해요
이것도 검색해보니 갑자기 떨어져 박살난 경우가
은근 많더라고요
발 다쳤다는 사람도 많구요

미리 뭔가 조치를 취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

이런거 불안하신 분 안계신가요?
IP : 175.223.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5.16 9:25 AM (222.118.xxx.71)

    머리위 천장등도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 많고
    살고있는 아파트도 무너지는 경우 있죠

  • 2. ..
    '19.5.16 9:26 AM (222.237.xxx.88)

    상부장은 벽에 못을 더 박아 고정하시고요.
    냉장고 문짝하고 세면대 고정은 한 번 연결부위가
    움직이는건 아닌가 흔들어 보세요.

  • 3. 원글
    '19.5.16 9:29 AM (175.223.xxx.203)

    예전 어릴때요
    우리집에서 거실 샹들리에가 떨어진적 있어요생식구들 모두 거실에 있었고
    샹들리에 아래쪽엔 엄마가 거실바닥에 누워계셨는데
    그 화려한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바로 추락~~~~~!

    다행히 엄마 바로 옆에(!) 떨어져서 큰사고는 없었는데요
    정말 상상도 못한거라 식구들 모두 어찌나 놀랐는지 몰라요

    갑자기 잊고있던 그때가 생생히 기억나네요

  • 4. 새가슴
    '19.5.16 9:30 AM (182.215.xxx.73)

    알아요 그맘
    저도 상부장공포증이있어서 가벼운 그릇위주로 놔두고
    주로 하부장에 무거운 애들 넣어요

    양치할때 무의식적으로 세면대잡다가도 떨어질까봐 놀라고,

    식구 누구라도 냉장고문 생각없이 쾅 닫으면 두근두근거려요

  • 5. 00
    '19.5.16 9:32 AM (106.102.xxx.98)

    그래서 전 거울,시계,액자안걸고
    샹들리에때문에 인테리어 다시해서 매립등간접조명으로 바꿨어요

  • 6. 예전에
    '19.5.16 9:34 AM (182.227.xxx.142)

    전새집 상부장 무너진적있어요 ㅜㅜ
    다행히 외출중이라 사고(?)는 면했지만요.
    그때 고치러 오신분이 상부장엔 되도록 무거운건 넣지말라고 했어요~

  • 7. 미라
    '19.5.16 9:42 A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싱글인데도 그릇욕심이 많았어요
    새집 꾸미느라 특히요
    누가 여러명이 놀러오면
    예쁜그릇에 셋트로 대접하려고
    다 이고지고 있었거든요
    덴비 이런거 어찌나 무겁던지..

    근데 2개씩만 빼고 거의 정리했어요
    20%만 갖고있고 다 정리했어요

    이제 마음에 걸리는건 와인잔 뿐인데
    4개씩이나 갖고있을 필요없는거 같아서
    (와인은 1년에 두번정도마셔요)
    1개만 남기고 정리할까 하는중입니다.

    상부장 그릇들 거의 다 빼고나니
    맨 윗칸은 비게 되었는데요
    할랑한 공간을 보고 있자니
    이제 정신적으로도 숨이 좀 쉬어지는것 같아요
    그 사이공간들로 시원한 바람이 지나다니는것같아
    제 마음이 상쾌하게 환기되는 기분입니다


    그런거 보고있으면서 그동안
    알게 모르게 짓눌렸었나봐요

    사실 버린게 돈으로 얼만데
    근데 그 빈공간이 주는 여유가
    그 이상의 아니 수십 수백배 가치를 하는것 같아요

    상부장 비움.
    완전 강추합니다 !

  • 8. 멈추세요
    '19.5.16 10:34 AM (210.207.xxx.50)

    그런데서 시작해서 더 큰 공포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그런 생각이 들면, 상부 장을 좀 가볍게 해 두고 ,딴 생각을 하거나 잊으세요.
    정신이 좀 약해지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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