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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전공 입시 레슨 여쭤봅니다.

피아노전공입시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9-05-15 10:14:41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IP : 223.38.xxx.1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ippos
    '19.5.15 10:23 AM (223.62.xxx.138)

    큰선생님 어느학교교수냐에 따라 달라요.
    50~100 한타임당 부르는 큰선생도있어요
    15~20은 잘나가는 새끼선생 금액정도에요

  • 2. 아휴
    '19.5.15 10:24 AM (116.45.xxx.45)

    콩쿨은 왜 이렇게 내보내신 거예요?
    기초가 부족하면 대학 입시에 성공해도
    들어가서 힘들어집니다.

  • 3. 아휴
    '19.5.15 10:25 AM (116.45.xxx.45)

    20년 전에도 타임당 50만원 넘었고요
    기초도 안 된 학생은 레슨 안 해줄 겁니다.

  • 4. 원글
    '19.5.15 10:32 AM (223.38.xxx.145)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4인데 기본기부터 다시 배울려면 입시경력 오래된 입시선생님께 배우면 될까요? 그 후에 기초 잘 잡고 큰선생님께 갈수 있을까요? ㅠㅜ

    콩쿨은 ㅠㅡㅜ 사연이 너무 길어서 쓸수가 없습니다.

  • 5. 지나가다가....
    '19.5.15 10:32 AM (210.205.xxx.145)

    1. 큰 선생님은 석박 학위 또는 그에 준하는 학위가 있으신 분으로 예중, 예고, 대학 출강하시는 분을 가르키는 말 맞습니다. 경력은 10년 이상이 안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제 주변에선 1회 1시간 기준 15만원 정도, 유학 다녀와서 학위만 있고 아직 출강 안잡히신 분들이 10만원 정도 받는듯 하고요. 입시 경력, 실적에 따라 다른 것도 잘 알고 계시는 듯 하고요.~
    3. 레슨 횟수는 큰 선생님께 가면 선생님이 아이를 보시고 횟수 결정을 하실 거에요.
    4. 학생이 연습을 많이 하면 큰쌤 레슨은 주 1회 괜찮습니다.
    5. 네, 현직 대학교수님의 레슨은 캠프나 마클등을 제외하고 불법입니다.
    6. 말씀드리면... 아마 싫어하실 수도 있어요..다른 곳 영재원 가면 그 곳 선생님들이 큰 선생님이라 현재 선생님이 작은쌤 하시거나 학생과 이별하게 되니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7. 학부모가 알아서 보내도 되지만 보통 곡 완성 단계에서 가고, 선생님들이 제자들 이끌고 가서 자녀가 뭘 배워와야할지 헷갈리고 외로울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6. 지나가다가...
    '19.5.15 10:38 AM (210.205.xxx.145) - 삭제된댓글

    댓글 다는 사이 다른 댓글도 많이 달렸네요.
    기초가 안잡힌게 걱정이시라면.. 큰 선생님들은 테스트하고 안받아주실 수도 있어요.. 기초 튼튼히 잡아주는 학원무터 가보세요.. 저도 오프라인에선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서초동 scc, 잠실 k뮤직 아카데미, 용인 해바라기 피아노학원이 전공생들 많이 가는 학원이고 좋으신 큰쌤들 많이 계세요..

  • 7. 지금dl
    '19.5.15 10:4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입시 피아노는 많이 늦었어요.
    보통 입시 피아노는 1~2학년 빠르면 유치원때부터 마음에 두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초4면 이미 엄청나게 달리고 있어요. 예원이나 선화 가려는 아이들이요
    말씀하신 큰 선생님 정의는 작은 선생님이에요.

  • 8. 글쎄요
    '19.5.15 10:51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조심스럽게 다른 의견 드립니다.

    아직 아이가 어린데, 그렇게까지 많은 돈을 들여 큰선생님을 구하고, 아이를 스트레스 받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를 사랑하고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악기수업에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아이의 케미가 중요해요. 그러니 선생님을 구하고, 선생님과 아이가 서로 적응하고 알아가는 시간도 충분히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악기 수업이 어쩔 수 없이 입시 위주로 가면서, 너무 어린 아이들이, 너무 어린 나이부터 비인간적인 연습과 경쟁에 나서는 것은 옆에서 볼때 너무 안타까워요.

    오죽하면 예원 들어간 아이들은 성격이 다 개판이라고 하겠어요. 애들이 학교도 안가고 연습 선생님 옆에서 맨날 혼나면서 배운 아이들이...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생각하면 가끔 섬뜩해요.

    그런 아이들 실제로 봤구요.

  • 9. 원글
    '19.5.15 10:53 AM (223.38.xxx.145)

    지나가다가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소개로 딱 1분께만 가본상태라 개념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테스트를 받아보았습니다.
    음악성은 좋은데 테크닉 기초가 부족 하다 하셨구요.

    3,4: 큰샘 레슨 주2회 말씀 주셔서 조금 부담이 되어서요. 주1회 큰샘 주1회 작은샘 레슨을 여쭤봤더니
    큰샘 레슨 2주에 한번은 1회로 총 한달에 6번으로 조정하는게 좋겠다 하셨어요. 작은샘 없이요.

    연습을 많이 하는 애라 작은샘 없이 배웠었는데 아이 현재 상태가 많이 부족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좀 해야 겠습니다.

    6,7번은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경우라면 뒷바라지 할테니 이런 방향으로 아이를 지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씀 드려볼까 했는데 실수 할뻔 했습니다. ㅠㅜ

    몇 분께 더 테스트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너무 어렵습니다.

  • 10. 글쎄요
    '19.5.15 10:55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일단 좋은 선생님을 구하시고, 믿고 맡겨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입시만이 목적이 아니라면, 저렴한 가격에 잘 가르쳐주는 선생님들 충분히 구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그렇게 해서 너무 잘 배웠구요. 훌륭한 선생님들 진짜 많아요. 특히 피아노는.

  • 11. 원글
    '19.5.15 11:03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7살부터 개인레슨을 받았습니다.
    8부터 입시레슨이라고 받았는데 기본기보다는
    콩쿨 곡 위주로 배워서 너무 어려운 곡 손도 작은 애가 무리하다 손가락 인대를 다쳐서 몇달 피아노 건반도 못 만지다가 다시 피아노 시작 하고자 하는거라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을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 12. 영재원
    '19.5.15 11:15 AM (223.38.xxx.212)

    생각하시면 영재원 출강하는 강사 중에 몇 분 컨텍해서 테스트를 받아보거나 4학년이면 예중 목표하실 거 같은 데 목표 중인 예중에 출강 중인 강사 찾아서 레슨 받아보세요.
    레슨은 평소면 큰 선생님 주1회 작은 선생님 1-2회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요즘은 어떤 지 모르겠네요.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 13. 원글
    '19.5.15 11:52 AM (223.38.xxx.145)

    지나치지 않고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4. 파리 유학후
    '19.5.15 12:25 PM (172.218.xxx.114)

    본인이 졸업하신 예고 출강하신 선생님께 십만원에ㅡ배우다ㅜ이년전 외국 왔네요.. 그예고도 서울 소재 두번째 좋은 데 였어요

  • 15. ...
    '19.5.15 3:34 PM (211.218.xxx.199) - 삭제된댓글

    아까 대충 보고 로그인 하니 시간이 조금 늦었네요...
    대학 출강중이고 학생들 레슨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요..
    4학년이 늦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아주 늦은건 아닙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위에 댓글 다신분....타임당 100은.... 휴... 정말 아닙니다...
    다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기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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