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발 다들 건강검진 좀 열심히 하시고 암검사 받으세요

엄마 조회수 : 8,475
작성일 : 2019-05-14 23:53:20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 귀찮타고 안하던 내 옆자리 동료 올해 53살 2주일 전 난소암2기 정도 될것 같다는 가 진단 받고 자궁에 혹도 보이고 유방에 자잘한 몇 조각 보인다고..... 일주일전에 MRI 촬영하고  오늘 확진 판정 받았어요.

딱 1년 건너 뛴건데 어째 이런일이...

난소암2기 자궁암 초기 유방에 전이 됐답니다.

난소나 자궁에 혹 있으면 유방에도 반드시 문제가 생긴답니다.

오늘 바로 휴직계 내고 아침에 울면서 갔습니다.

수술날짜 나왔다고...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친한 친구 유방암 1기인데 뭔가 되게 못된 암이래요.

1기인데 수술하고 쎈 항암 한데요. 이건 국가 검진하다가 발견 된건데 조금만 늦었으면 항암도 못할 정도로 뭔가 악성 종류 였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이상하리만치 정말 암 환자가 너무 많고

특히나 젊은 사람들이 난소암 이런게 너무 많더라구요.

좀 않좋다 싶으면 6개월에 한번씩 특별하게 검진 하라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난소는 3개월 만에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다고 합니다.


건강은 자신 한다던 거래처 사장님 이빨이 5개나 빠져서 와서 너무 놀래서 물어보니 갑자기 이빨이 흔들리더니 못살리고 하나 빠지니 옆에꺼도 빠지고 치아 다섯개 소실... 임플란트 해야 하는데 잇몸이 너무 녹아 내려서 지금 못하고 수술하고 어쩌고 3000만원 이상 든다고 하네요.


요새 정말 많이 들 아프던데

이번에 위 내시경 수면으로 하니까 하나도 모르겠고 국가 검진 일찍 받았어요.

너무 기본만 하지 마시고 추가로 해서 더 정밀하게 받으시고

최소 준 종합병원에서 받으세요.

제대로 소독하고 하는 곳이요.


돈5만6천원 더 내고 자궁및 난소 초음파하고기본 검진에는 못 잡아 내는 것들 질 초음파로 하면 난소랑 자궁은 정확하게 다 보이더라구요

7만원 더 주고 수면 내시경 하고

유방촬영 진짜 아프죠 하지만 빨리 발견하면 진짜 안 죽고 살아요

이번에 이거 하면서 병도 하나 발견해서 약먹기 시작했어요.

특히나 요즘 젊은 사람들 성관계가 많고 빠르고 해서 정말 자궁암이 많다네요


제발 건강은 건강할 때 귀찮타고 무섭다고 하기 싫어서 이런거 안통해요

나이 45세 넘은 분들 제발 빨리 검진 받으라고 할때 검진받고 가족들 울지 않도록 하세요.


피뽑고 하는거 당연히 따끔하고 아프죠 하지만 죽는거 보다야 낫잖아요

 여자들 싫어하는 부인과 잠깐 기분 좀 어쩌구 저쩌구 하면 되요

제발 싫어서 귀찮아서 시간 없어서...

아무리 바빠도 죽음보다는 안 바쁩니다.

걸리면 죽습니다.

이러다 죽습니다.

IP : 218.235.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9.5.15 12:05 AM (49.143.xxx.69)

    저도 무섭고 귀찮아서 한 번 건너뛰고
    이번에 다시 검진시기가 되었는데
    올해는 꼭 검진 받으려구요.

  • 2. 맞아요
    '19.5.15 12:29 AM (14.37.xxx.10)

    반성하게되네요
    유방안하고 자궁만검사했는데

  • 3. 암이란것이
    '19.5.15 12:34 AM (175.193.xxx.206)

    건강검진을 아무리 잘 받아도 발견 못하는경우가 참 많아요. 저희 아버진 진짜 검진 열심히 했거든요. 담도췌장쪽은 전이 되기전에는 감각도 없고 발견도 안된답니다. 자궁도 운나쁘면 그래요. 지난검진때 깨끗하다가도 다음검진때 왕창 뭐가 커져있기도 해요.

  • 4. 덧붙여서
    '19.5.15 12:35 AM (116.125.xxx.123)

    제발 실손보헝드시고
    검진하시고
    운동하세요

  • 5. 덧붙여서 님
    '19.5.15 12:38 AM (183.103.xxx.157)

    진짜 맞아요. 정말 실손보험 하나 들고
    검진하고
    운동해야해요.

  • 6. 동의
    '19.5.15 12:46 AM (211.215.xxx.130)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 7. 반성
    '19.5.15 12:54 AM (211.207.xxx.199)

    저도 올해 검진해당년도인데 아무생각 없다
    이렇게 강하게 말씀해 주시니 꼭 받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 사십후반인데 국가검진 한번도 안받아봤네요
    이 게으름과 안일함 무책임 반성합니다
    낼 당장 병원 알아볼게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8. 단명유전자
    '19.5.15 12:58 AM (218.154.xxx.140)

    그게 그사람 운명이라는..
    유전자에 결정된.
    암은 유전이죠.

  • 9. 일본 자주갔나요
    '19.5.15 1:22 A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혹시 일본에 자주 가셨는지
    그분의 생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요즘은 암이 많지만.

  • 10. 굳이 일본 안가도
    '19.5.15 4:48 AM (70.173.xxx.135)

    일본 쓰레기로 지은 아파트, 건물, 포장된 지역에 따라 출신이 달라지는 생선들 이러니 일본산 생선 한국내에서 한국산으로 알고 먹는 것들도 많을거고, 일본산 쌀은 수입이 어떤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후쿠시마산 쌀 알게모르게 먹을 수 도 있는것 같고.

    일본은 적폐의 근원지에요. 아우......... 일본 싫다.

  • 11. 저희
    '19.5.15 10:18 AM (112.155.xxx.161)

    시모가 그렇게 검진 안받고 폐암말기판정 받았어요

  • 12. 지나가다
    '19.5.15 10:54 AM (135.23.xxx.42)

    그게 그사람 운명이라는..
    유전자에 결정된.
    암은 유전이죠. - 222222

    저도 위에 218.254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100%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80% 이상은 유전이라고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596 경기도 빼고 타 지역은 다 협상을 이루네요(버스파업) 6 버스파업 2019/05/15 1,090
931595 피아노 전공 입시 레슨 여쭤봅니다. 9 피아노전공입.. 2019/05/15 2,076
931594 베이비파우더향, 클린코튼향 4 베이비베이비.. 2019/05/15 1,906
931593 동자승 체험하는 아이들인데 너무 귀여워요 ㅠㅠ 11 음.. 2019/05/15 3,205
931592 에어프라이어에서 가래떡 구워도 될까요? 15 ........ 2019/05/15 3,994
931591 엄마와 애증관계..10살에 머물러있는거같아요 20 mm 2019/05/15 5,510
931590 노영민·임종석, 황교안 정면 비판…어느별 사람 5 ... 2019/05/15 1,214
931589 경제력차이로 멀어지는 거 어쩌죠ㅠ 18 2019/05/15 6,753
931588 헐 이거봐 냄새 바로 맡은 조선일보가 이재명 불쌍하대 17 이재명 김혜.. 2019/05/15 1,650
931587 호르몬 검사요 1 ^^;;;;.. 2019/05/15 732
931586 장모님이 일주일 있다 가신대요ㅠㅠ 36 .... 2019/05/15 20,429
931585 승리 구속 기각은 경찰이 문제.... 2 ㅇㅇ 2019/05/15 879
931584 김완선점퍼 어디껄까요? 6 아... 2019/05/15 1,805
931583 고1인데 한국사능력시험 2 .. 2019/05/15 1,182
931582 반에서 단체로 담임샘께 손카드를 쓰자고 단톡방에서 14 오늘 2019/05/15 2,577
931581 스트레이트ㅡ의문의 DMZ 지뢰폭발 이종명은 영웅이었나 5 기레기아웃 2019/05/15 834
931580 저가항공 중 차이가 있을까요 16 해외여행 2019/05/15 2,076
931579 스승의 날.. 손편지 못 썼는데요. 7 00 2019/05/15 1,325
931578 저 너무 바보같아요. 잔뜩 먹고 힘들어요 ㅠㅠ ㅋㅋㅋ 4 Oo0o 2019/05/15 1,779
931577 시어머니 일줄 주무시고간대요 !! 27 아 쫌ㅠ 2019/05/15 7,154
931576 차기 대권주자 양자대결..이낙연 43.1% 황교안 37.4% 26 .... 2019/05/15 2,470
931575 와 일베의 패악이 장난이 아니네요 8 정알못 2019/05/15 1,152
931574 김은숙 차기작 남주 이민호 여주 김고은 46 드라마 2019/05/15 7,631
931573 공부방 선생님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6 .. 2019/05/15 1,276
931572 삼겹살집에서 집에서 가져간 반찬 먹으면.. 57 ㅇㅇ 2019/05/15 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