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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좋다 그러면 무조건 사귀나요?

oo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9-05-14 01:04:33
가끔 어이없는 사고 방식을 마주할 때 넘나리 황당하여이다

맞선 봤는데 두 세번 만나고 그만 만난다. 하면 너가 그만 보다 한거냐? 하며 짐짓 놀라는 사람.

남자가 계속 만나자하면 뭐 무조건 만나줘야합니까? 내 마음에 들어야 만나는 거지요

어떤 맞선남은 그만 보자는 뉘앙스를 풍기니까, 그럼 부모님께 압력넣으면 되느냐? 고 말해서 황당무계.

결혼이 무슨 인신매매나 노예계약인 줄 착각하나... 당사자가 마음이 없다는데 부모님을 왜 언급하나?

세 번 만나고 안 만나는 맞선남은 도저히 장가가 안 가지는지 1년 뒤에 중매자를 통해 언질이 다시 들어옴. 중매자는 맞선남을 오래 아는데 새로 부동산 사려고 한다더라면서 경제력이 되니까 양가 부모님과 같이 만나보라고 권유가 들어옴. 첫인상이 좋았는데 세 번 만나면 만날수록 기분나쁜 사람이라 안 만나는 건데, 이게 뭔 헛소리인가 싶었음 ㅠㅠ

도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들면 저렇게 안하무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것일까요?

내 취향과 의사는 물어보지도 염두에도 없고 단지 노처녀 노총각이라는 이유 만으로 끌어다붙이고 분위기 조성하고 남자쪽 의사에만 충실한 중간자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덕분에 40대 노총각들 더더욱 믿고 거르게 되었음..
IP : 211.24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5.14 1:09 AM (222.118.xxx.148)

    내 조건이 더 나은거 같은데 맞선남이 날 찼을때 느낌이랑 똑같지 않나요?

    근데 남자들중 똥고집있는 거 처럼 여자들중 은근 대쉬 계속하는 사람도 있어요.

    남녀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 개개인의 성격 같고요.

    만날수록 기분나쁜 사람은 안만나는 게 좋아요.

    죽고 못살고 이 남자가 병원에 입원 해 있더라도 평생 같이 살 마음으로 결혼해도 미울때가 있는데

    첨부터 기분 나쁘면 평생 그 기분 안고 어떻게 살아요?

  • 2. ㅇㅇ
    '19.5.14 1:17 AM (211.246.xxx.10)

    엥? 조건에서 못한 맞선남이 날 찼을때의 느낌과 이게 왜 비슷할까요....? 경험치가 적어서 그건 감이 안 오네요~ ^^

    여자들 중 은근대쉬...? 도 있어요?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인간적으로 또는 업무상 친절하게 대해줬는데, 애정 공세하는 걸로 혼자 착각하는 남자들은 종종 봤어요. 이해할 수 없는 부류에 추가~

    글게요 만나면 기분나쁜 부류를 뭐하러 계속 만나겠어요
    아니다 싶어 그만 보자했는데 왜 저런 식으로 똥고집인지 이해 할 수가 없다는 거죠, 정식 교제한 사이도 아닌데~

  • 3. 00
    '19.5.14 3:42 A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선이라는건 그런거 같더군요.. 남자 결정에 따른.. 남자가 별로고 여잔 상대 맘에 들어하면 여잔 그 남자 못만나고 반댄 만나고.. 저도 어이없음

  • 4. ㅇㅇ
    '19.5.14 7:04 AM (125.132.xxx.178)

    대부분 그래요. 자기들이 선택권을 가지고 있고 그 선택에 여자들은 당연히 따라야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길거리에서 번호따는 거 거절해도 황당해 한답니다 내가 감히 네 번호를 달라는데 네가 거절해??? 이런 표정으로 부들거린다낰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싸패기질까지 더해지면 자기 안만나준다고 스토킹하고 폭력쓰는 놈 되는거구요. 여자들의 은근대쉬는 여기다 댈게 아닌것 같네요.

  • 5. oo
    '19.5.14 8:00 AM (211.246.xxx.10)

    선이란건 그런거같더군요님 공감해주는 이가 있어 좋네요

    대부분 그래요님 정말 황당하고 이해가 안 가네요, 자신의 환상 속에선 본인이 황제인 걸로 착각이라도 하는 건가? 싶네요. 여자사람 마음 얻을 생각을 해야지 무작정 밀어붙이기나 하고..

    길거리 번호따는 걸 거절해도 황당해 하다니..아놔~~~
    무슨... 누르면 예쓰가 튀어나오는 무료 자판기인줄 아나....

    도전정신은 치하하지만 거절은 제발 거절로 받아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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