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딸인데..
1학년때 반아이들이 유난히 순했는지 별 트러블없이 지냈는데. 학년이 올라가 자꾸 누가 지적을 하나 봐요.
3월엔 친한 친구도 없이 혼자 다녔는데. 걔가 지친구랑 조금 앞서 가다가
" 너 왜 따라와" 했대요. 그냥 무시하고 지갈길 갔다고 하네요.
그 뒤로 친구가 생기고 밥먹는줄서서 기다리며 손유희? 같은걸하는데 꼭 울아이에게만 "똑바로 서" 이런대요. 날카롭게.
어제는 "걔랑 친해지고 싶어. 그러면 나한테 까칠하게 안그럴거 아냐" 이러는데 두통이 오네요. 울아이 친구가 한 번은 "시비걸지마" 이랬더니 "시비아니야" 라며 화냈대요. 그러니 둘 다 할 말을 잊었나봐요. ㅡㅡ
예전에는 그냥 무시해라. 라고 했는데 무시해서만 될 일은 아니고 낮고 단호하게 "왜 자꾸 그래?" 하는 연습을 시켰는데~~~~~ 약발이 안먹힐 표정과 말투. ㅡㅡ
친정언니에게 상담했더니 똑똑한 아이인데 알아서 큰다. 이걸로 끝~
1. 애기엄마
'19.5.13 9:32 AM (220.75.xxx.144)담임샘한테 이 모든상황 얘기하세요.
담임도 알고있어야 그아이 말발에 원글님딸이 억울할일
없앨수있어요.
스피치학원에 한달이라도 개인으로 보내보세요.전 조금 도움됐어요.
필요에맞춰서 해줘요.2. 감사합니다.
'19.5.13 9:37 AM (112.144.xxx.251)스피치 학원 알아볼게요. 필요에 맞춰서 해준다니 넘 고맙네요. 저나 애아빠가 말발이 약하거든요. ㅡㅡ
선생님께 얘기해볼게. 네가 스트레스를 받잖니. 했더니 스트레스 아니라며 펄펄뛰며 얘기하지 말라는 해맑고? 겁많은 딸.
담임샘이 남자인데 얘기해봐야 겠어요.3. ...
'19.5.13 9:53 AM (114.205.xxx.179)첫번째는 오해해서 그랬다고 해도
두번째, 세번째 얘기는 당돌한 애네요.
그래도 따님이 친구도 생기고 그 친구도 똑똑하게
얘기한것 보니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세번째 에피소드 보면 나중에 울면서
피해자 코스프레할수도 있으니
담임에게 미리 살짝 말해놓는 것도 좋겠어요.
당장은 담임이 개입하기 그렇지만 문제 생기면
그편이 나을듯해요.4. 감사합니다.
'19.5.13 10:22 AM (112.144.xxx.251)담임께 살짝 말해놔야 겠어요.
자식 키우기가 껄껄. 쉽지 않네요~~5. 음
'19.5.13 10:44 AM (180.224.xxx.146)저도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는거 찬성이구요.
집에서 친구가 싸가지없게 말할때 받아치는 연습 시키세요. 엄마가 그애 역할 대신해서 연습이요.
저희딸도 초등생이고 수도없이 겪어서 남일같지 않네요.6. ...
'19.5.13 10:58 AM (122.40.xxx.125)쎈말로 맞받아쳐야 그만하더라구요..선생님께 말해봤자 그때뿐..자꾸 참견하고 시비걸땐 눈 똑바로쳐다보면서 "안물 안물" "응 아니야" 참고로 전 이런말들 싫어하지만 초딩들끼리는 어느정도 통해요ㅜ
7. 감사합니다.
'19.5.13 11:22 AM (112.144.xxx.251)받아치는 연습이 많이 중요하네요~
"안물안물" "응 아니야"도 써봐야 겠어요~~
어제도 연습 좀 해봤는데 아이가 더 해보고 싶어하더라구요.
자신있을때까지 연습 해야 겠네요.
담임쌤과도 상담하구요.8. 공으로
'19.5.13 11:30 AM (49.196.xxx.251)아무 공 가지고 똥이라 설정하시고 공 던져와도 받지 않는 = 똥이니까 무시하고 피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실제로 쓰이는 방법이에요 왕따 방지로요
9. 어머나.
'19.5.13 3:42 PM (117.111.xxx.94)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란걸 확실하게 느끼겠네요.
쎈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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