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이런 사주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9-05-12 11:11:16
시부가 2년 전쯤 쓰러지셔서 병원에 실려 가셨어요(70초반)
이것저것 검사를 하셨는데 별 이상은 없다 했고
한여름이라 기력도 많이 떨어지고 더위 먹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어요 가족들 모두..

사주, 점 보기 좋아하시는 시모
당장 점집으로 달려 가십니다
시부 생년월일, 시를 대니
사주 보시는 분이 왜 죽은 사람 사주를 보려 하느냐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아버님 사주 자체는 이미 죽은 사람인데
어머님 사주가 상쇄? 해줘서 살았고
앞으로 10년 정도는 아무 일없이 거뜬할거라고 했대요
사주 맹신하시는 시모는 그말을 확신하시고
당신덕분에 아버님이 건강하시다..
의미부여 하시고 가끔 그 얘길 하세요

전 아주 큰틀의 사주는 어느정도 맞다 생각하지만
많이 믿지는 않고 지금껏 재미로 두어번 본게 다여서
저런 얘기가 신빙성이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사주 잘 아시는 분들 답글 기다릴게요
IP : 121.148.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게
    '19.5.12 11:17 AM (39.113.xxx.112)

    어딨나요. 그게 맞을려면 잘살사람 배우자 잘못 만나면 죽는다는 말도 맞는 말임.
    살아 있는 사람 죽은 사람 사주라고 한것만 봐도 사주 못보는 점쟁이잖아요

  • 2. ..
    '19.5.12 12:21 PM (211.117.xxx.145)

    꿈보다 해몽이라고..
    신통치 못한 점괘를 만회하려고
    시모를 끌어다 붙인 것 같네요

  • 3.
    '19.5.12 1:04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

    어머님 사주가 상쇄해줘서 사셨고ᆢ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년전 저희 큰오빠 50 나이에 간암 말기 판정 받아
    저랑 언니 작은오빠가 그런거 보는데 갔어요
    고때 마침 누가 개명을 했는데 거기서 그런거 봐주고
    이름도 지어준다해서ᆢ
    큰오빠 사주 보더니 늦었다데요
    이름 바꾸고 뭐고 할것도 없이 너무 늦었다고
    불이 꺼지기직전이래요
    물론 오빠 아픈건 말 안했고 개명하려한다 했구요
    늦었단 얘기에 솔직히 말하니 그분 명은 여기까지 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852 전두환 광주방문 밝힌 美정보요원 13일 추가 증언 3 ,,,, 2019/05/12 1,092
931851 나베 대구 경북 욕보인거 아닌가요? 10 ... 2019/05/12 1,659
931850 플리츠 가방 어때요? 가벼워 보여요 2 .. 2019/05/12 2,518
931849 회사 구내식당에서 일할수 있는 자격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2 ㄱㄱ 2019/05/12 1,873
931848 학부모전화가 골치라고 교사에게 휴대폰지급은 22 아.. 2019/05/12 7,394
931847 이몽 스토리 설명 좀 부탁드려요 1 짜라투라 2019/05/12 945
931846 보세에 휜색 가디건 사도 될지 봐주세요 4 어떻게할까요.. 2019/05/12 1,449
931845 두드러기가 온몸에 올라와서 긁는데 응급실가나요? 7 두드러기 2019/05/12 4,199
931844 30대 후반인데 옆구리가 허전하고 외롭네요 8 ㅇㅇ 2019/05/12 3,213
931843 부산 아난티 코브 다녀오신 분들 계신가요? 8 .... 2019/05/12 3,374
931842 폴리원단 옷은 어떻게 세탁하나요? 1 ??? 2019/05/12 1,275
931841 지금 내곡터널 막힐까요 2 분당에서 강.. 2019/05/12 822
931840 럭키슈에뜨 아울렛 잘 아시는분? 4 ... 2019/05/12 2,509
931839 혼자 놀이동산 10 Worlda.. 2019/05/12 1,611
931838 '우리 군인 둘 잃었는데'..여행금지 무시에 佛 비판여론 13 .... 2019/05/12 5,912
931837 번역료를 떼먹으려 해요! 9 도와주세요!.. 2019/05/12 2,078
931836 예전에 제게 천만원 빌려간 사람이 13 채무 2019/05/12 7,208
931835 오늘 날씨 더운가요 4 ;;;; 2019/05/12 1,466
931834 코스코 꼬막데침 맛있네요 2 2019/05/12 2,370
931833 층간소음 진짜 짜증나네요. 4 쿵쿵이들 2019/05/12 2,217
931832 혼자 밖에나가서 뭐 먹을까요? 4 2019/05/12 1,751
931831 영어문장 부탁해도 될까요 3 ... 2019/05/12 827
931830 나경원1위네요 13 ㅇㅅㄴ 2019/05/12 4,178
931829 현금가와 카드가 다른건 문제없나요? 2 새코미 2019/05/12 1,305
931828 궁핍한 시부모가 두렵네요 21 답답 2019/05/12 17,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