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랑 사는게 너무 차이나는분들 계신가요?
급이 너무 달라서 뭔가... 그냥 뒷전인 기분 ... 제 자격지심이겠죠?
예전엔 형제가 잘되면 좋았는데 이제는 넘사벽이라 머 실감도 안나고
어떻게 마음먹어야 좀 편해질까요?
1. 자꾸
'19.5.12 12:08 AM (1.225.xxx.117)자격지심 생기면 좋은 마음이 안생기죠
그러다 실수하구요
꼭봐야할때만 만나세요2. ..
'19.5.12 12:09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넘사벽인데 마음 다스릴거 있나요?
그냥 쟤는 저리 사는 사람, 나는 이리 사는 사람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그만이죠.
저는 우리집 연봉이 시동생네 월봉인 형제간이에요.
애들 어릴때부터 그러니까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아야지
비교질 하고 살았으면 미쳐 나가떨어졌을거에요.3. ...
'19.5.12 12:12 AM (125.177.xxx.43)못살아서 돈 달란거보다 훨 나아요 ㅠ
4. ㅎㅎ
'19.5.12 12:25 AM (203.228.xxx.72)맞아요. 내형제가 나보다 더 잘사는게 백배 감사한 일입니다.
5. 50대
'19.5.12 12:26 AM (218.153.xxx.54)큰 동생네가 작은 동생네보다 학력과 학벌 훨씬 더 좋고 경제사정도 몇 배 더 좋은데
큰 동생 아들은 인서울 중간 대학 그저 그런 과에 작은 동생 아들은 sky 의대에 합격하니까
집안 사람들이 작은 동생네 얘기만 해요. 큰 동생네는 집안 모임에도 안오네요.6. ㅇㅇ
'19.5.12 12:36 AM (58.140.xxx.61)전 반대 경우인데
언니들이 나보다 훨씬 못 사는건 사실이지만
언니오빠들이 나보다 훨씬 못살잖아? 이런 생각을 굳이 평소 하며살진 않아요.
저나 언니들이나 무슨일이든 남에게 폐끼치지않으면서 자기 몸으로 자기가 벌어서 정정당당하게 먹고사는자가 요즘세상 챔피언이다 라는 마인드로 세상 사는거라 그냥 나나 언니들이나 직장생활 열심히하는 워킹맘이다 이뿐
돈걷을때도 저희는 지극히 당연하게 나누며 살고있고
형제자매지간에 돈 좀 더 있고 더 있는걸로 대수로울건 없어요.7. ㅇㅇㅇ
'19.5.12 12:38 AM (220.118.xxx.164)저는 서민인데 시댁 형제들 수백억 자산가들..워낙 넘사벽이라 비교도 안하고 자격짐도 없고 편해요. 내잘못 아닌데 기죽을 필요도 없고..못사는 형제 도와줄 걱정 없는거만으로도 감사합니다.
8. ...
'19.5.12 12:3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저는 좋은데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같은형제가 지지리 궁상떨고 살면 그건 어떻게 보겠어요..ㅠㅠㅠ 돈빌러달라는 소리 안하는것만 해도 고맙고.. 그리고 위에 58님 의견에 공감요..
9. ...
'19.5.12 12:41 AM (175.113.xxx.252)저는 좋은데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같은형제가 지지리 궁상떨고 살면 그건 어떻게 보겠어요..ㅠㅠㅠ 돈빌러달라는 소리 안하는것만 해도 고맙고.. 그리고 위에 58님 의견에 공감요.. 그리고 넘사벽이니까 애초에 비교를 안하죠.. 왜냐하면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 환경은 될수가 없으니까요..비교도 뭐 나랑 어느정도 비슷해야 하는거죠...
10. ..
'19.5.12 1:05 AM (49.170.xxx.24)넘사벽이면 차라리 편하죠. 경제적인 부담은 넘사벽인 형제가 많이 질테니 고마워하고 대신 홀가분 해진걸로 위안 삼는게 좋지 않을까요?
11. ..
'19.5.12 1:06 AM (218.145.xxx.178)원글님
반대로 생각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시가전체에서 가장 잘사는 사람으로 되있어서 평생 그뒷바라지를 하는 사람입니다ㅠㅠ
시부모님.시누이.시동생 모두 큰돈 들어갈일만 있으면 저희부부만 쳐다보고 있어요
제가 시가에 돈 갖다드리기위해서 맞벌이 하는것도 아닌데요
형제가 다들 잘사는거
그거 엄청 행복한겁니다ㅜㅜㅜㅜ
이번달도 또 삼백나갔어요
시누네한테요12. ...........
'19.5.12 1:38 AM (39.117.xxx.148)너무 차이가 난다.
못 사는 형제가 자꾸 손을 벌린다.
잘 사는 형제는 몇 번 도와주다 지쳐서 거절한다.
의가 끊어져 왕래도 안한다...가 제 주위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스입니다.13. ...
'19.5.12 1:38 AM (125.131.xxx.228) - 삭제된댓글4형제예요
언니 오빠들 모두 수백억 부자
대기업 사장.
전 전남편이 노름으로 쫄딱 망해서
길거리에 나 앉을 판이예요.14. ...
'19.5.12 1:39 AM (125.131.xxx.228) - 삭제된댓글이어서....5년전엔 4남매중 제가 제일 부자였습니다
15. 엄청 차이나면
'19.5.12 1:44 AM (175.215.xxx.163)고급진 선물 턱턱 주고 좋든데요..
얼마나 차이나냐 정도차는 있겠지만
고급차도 사주고~16. 형제자매잘살면
'19.5.12 3:17 AM (68.129.xxx.151)너무 좋습니다.
저희도 넉넉한 편이지만,
동생들은 정말 후덜덜한 수준으로 더 잘 살거든요.
너무 좋아요!
우선 동생들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집안 일로 뭔가를 도모할 때에도 누가 돈을 적게 내겠다고 하거나, 돈 안 낸다고 신경전 할 필요도 없어요.17. ᆢ
'19.5.12 6:28 AM (223.33.xxx.253)잘 사는 형제가 착하고 못사는 형제에게 잘사는 티 안내고
예전에 어릴때처럼 한결같이 대해주고 조심하고 배려해 주면 물질적으로 크게 베풀지 않아도 그대로 유지 돼요
못사는 사람도 손 내밀거나 돈 빌려 달라고 귀찮게 안하면요
서로 예의 지키면 괜찮아요18. ..
'19.5.12 8:21 AM (175.117.xxx.158)잘사는게 낫죠 못살면 님에게 계속 돈좀빌려달라고ᆢ 거절못하게 연락옵니다
19. 음
'19.5.12 10:13 A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님은 님 스스로 자격지심이라 여기네요. 저흰 외부에서 그리 여겨 황당해요.
우린 아무 생각도 없는데, 그게 너네 자격지심이야고 미리 규정짓고 사람 우습게 만들어 버려요. 거기다 대고 자격지심 아니예요 하는 것도 웃기고요. 막 잘 사는 집에 살갑게 잘하고 먼저 연락하고 엉겨붙고 안 이러는 게 자격지심으로 보이나 봐요. 우린 평범하게 살고 있는데, 그 집에서 훨씬 잘 사니 부모님께 다행이구나, 우리에게도 없는 집보단 낫구나, 잘 살아줘 감사하구나 하고 사는데 말이죠.20. 이렇게
'19.5.12 10:24 AM (119.202.xxx.32)원글처럼 다른 이랑 비교하며 편치 않게 받아 들이는 사람이 주위 이웃이나 친구도 아니고 형제면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없어요. 차라리 그 형제가 나보다 넘사벽으로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21. 아무래도
'19.5.13 12:15 AM (58.78.xxx.80)가족모임가면 기분이 좀 그러네요
그냥 배경인듯한 기분요 남편한테도 뭔가 미안한마음..22. ㅎㆍㅎ
'19.5.13 8:41 AM (211.246.xxx.82) - 삭제된댓글저는동생인데 자매차이가 넘사벽입니다
어느정도면 저는 경기도 소시민
언니는 서울에 건물주에 우리집값격이랑 비슷한 승용차
기타등등 100분의 1수준
이번생애는 포기했어요
언니가 가끔 깜짝선물주어서 좋아요
월급쟁이가 명품구입이 힘든데 시계 가방 옷등 서프라이즈로 사주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31877 | 현금가와 카드가 다른건 문제없나요? 2 | 새코미 | 2019/05/12 | 1,305 |
| 931876 | 궁핍한 시부모가 두렵네요 21 | 답답 | 2019/05/12 | 17,935 |
| 931875 | 오늘 광주 노무현 대통령 추모 시민문화제 3 | ... | 2019/05/12 | 846 |
| 931874 | 머리에 혹이 날 정도면 얼마나 다친건가요? 3 | 머리 | 2019/05/12 | 1,653 |
| 931873 | 뇌출혈로 쓰러지신 엄마 의식회복은 언제쯤ᆢ 8 | 기적이 오기.. | 2019/05/12 | 6,230 |
| 931872 | 정서불안 딛고 공부하신 분 있나요? 1 | ㅇㅇㅇ | 2019/05/12 | 1,071 |
| 931871 | 요즘 머리, 꼬리달린 밍크목도리는 안 나오나요? 4 | ... | 2019/05/12 | 1,907 |
| 931870 | 부처님 오신날 1 | 내일 | 2019/05/12 | 777 |
| 931869 |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있을까요? 5 | 여행객 | 2019/05/12 | 2,146 |
| 931868 | 똑같은 화장품으로 화장했는데 왜 사람이 달라지죠? 5 | ㅡㅡ | 2019/05/12 | 3,050 |
| 931867 | 이런 친정엄마 속마음은 뭘까요? 47 | 친정 | 2019/05/12 | 9,064 |
| 931866 | 동네 이비인후과에도 레이저있나요 | 333 | 2019/05/12 | 564 |
| 931865 | 전우용님과 황교익님 페북 4 | ... | 2019/05/12 | 1,265 |
| 931864 | (음악) 하차투리안 왈츠 - 히사이시 조 10 | ㅇㅇㅇ | 2019/05/12 | 1,213 |
| 931863 | 회사다니는 분들 연봉 얼마 받으세요? 10 | ㅇㅇㅇ | 2019/05/12 | 4,891 |
| 931862 | 다이슨과 고양이 장난감 질문이요 4 | 두가지 | 2019/05/12 | 879 |
| 931861 | 한강에 텐트 7 | 캐빈이 | 2019/05/12 | 2,361 |
| 931860 | 빙상 위의 '푸짜르'.. 푸틴, 아이스하키 친선경기서 혼자 8골.. | ㅋㅋㅋ | 2019/05/12 | 804 |
| 931859 | 남편의 그늘이란게 뭘까요? 15 | 11 | 2019/05/12 | 7,683 |
| 931858 | 가죽의자 1인용 색상고민입니다 2 | 고민 | 2019/05/12 | 799 |
| 931857 | 원목 식탁에 유리 깔면 안이쁘죠? 6 | ... | 2019/05/12 | 3,439 |
| 931856 | 진짜 이런 사주가 있을까요? 2 | 궁금 | 2019/05/12 | 2,768 |
| 931855 | 공무원이나 교사는 경조사 4 | .... | 2019/05/12 | 2,911 |
| 931854 | 진짜 경멸스러운 오빠네 부부 펑 61 | 아정말 | 2019/05/12 | 27,902 |
| 931853 | 서울 도서관 문 여는곳 있나요? 2 | ... | 2019/05/12 | 1,2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