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험 끝나고 계속 노는 아이 대학가기 힘들겠죠?

고1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9-05-11 02:44:29
중간고사 보기전까지는 정신차린거 같더니 시험 결과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시험 끝나고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아이 보고 있자니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지금까지 책 한권도 안읽고 봉사도 안하고 대회준비 하는것도 없네요. 그나마 운좋게 상하나 탄게 전부이네요.
비교과준비도 안하니 학종으로 대학 가기도
힘들것 같은데 3년을 저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자기주도도 안되어 있고 그나마 학원이나 다녀야 겨우
80점대 점수니 보내자니 돈이 이깝고 안보내자니
그나마 그 성적도 안나올까봐 전전긍긍이네요.
스스로 하는 공부는 1도 없는 아이 앞으로도 나아지진 않겠죠? 프로듀서101 보니 거기 나오는 애들은 그래도
뭔가 해보려고 목표도 있고 노력도 하는데
핸드폰 들고 낄낄거리다 자는 아이 보니 속상해서 잠도 안오네요.
성질은 또 어찌나 못됐는지 싫은소리 한마디만해도 난리나고 고집도 쎄서 남얘기는 듣지도 않아요.
아이는 전혀 생각없는데 나혼자 해야할 것들 걱정하고 전전긍긍 미치겠네요. 그냥 대학이고 뭐고 다 때려 치우라고 하고싶어요.
IP : 182.209.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2
    '19.5.11 8:15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아들 둔 제 마음입니다
    3년 성적 가지고 대학가는 이 시스템에서는
    더욱더 목표없고 게으르면 어려울것 같아요
    나중에 정신차려도 정시 공부양이 어마어마해서 쫓아가기는 불가능...

  • 2. 제얘긴줄알았어요
    '19.5.11 9:38 AM (125.130.xxx.55)

    요즘애들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알고있는데...
    대체 저희애는 어쩜 이렇게 공부를 안할까요.

    다른애들과 비교하기전에, 30년전 제 시절보다도 더 공부를 안하네요.
    차라리 대학간다는 소리나 말지...

    대학은 가고싶은데 공부는 하기 싫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641 조선일보 잡을수있을까요? 7 방가방가~ 2019/05/11 866
931640 진짜 맛있고 위험한 밥~~ 8 따라하지 마.. 2019/05/11 3,869
931639 쁘띠 몽쉘 나빠요 13 ... 2019/05/11 4,388
931638 초면에 언니라고 부르는거 별로지 않나요? 10 Ilis 2019/05/11 4,203
931637 건어물 어디서 사시나요? 8 ,,, 2019/05/11 1,829
931636 가정용커피머신 핸드드립커피보다 카페인 적은 편인가요 5 ... 2019/05/11 1,566
931635 대전분들 알려주세요. 6 ... 2019/05/11 1,435
931634 유통기한 2주지난 요플레 먹어도 될까요? 4 .. 2019/05/11 4,958
931633 레몬디톡스 해보신분요 3 kk 2019/05/11 1,614
931632 새 아파트 입주하면서 꼭 해야할 것들 어떤게 있나요? 4 ... 2019/05/11 2,365
931631 지금에사 겨울패딩 세탁기 돌리려는데ᆢ모자에달린 퍼는? 9 2019/05/11 2,554
931630 군입대한 아들을 부러워하는 아빠 20 군인엄마 2019/05/11 5,352
931629 백화점 화장품 면세점에서 살까요? 백화점에서 살까요? 8 2019/05/11 2,148
931628 Sos 서울 평일 바베큐파티 가능한곳 좀 알려주세요.제발 2 sos 2019/05/11 783
931627 물가가 극단적인 것 같아요 23 우리ㅣ 2019/05/11 6,151
931626 쿨에 유리씨 11 티비 2019/05/11 8,505
931625 중앙일보 소름끼치네요 5 .. 2019/05/11 2,528
931624 (초응급) 저혈당 증세에 어지러움도 나타나는 건가요? 11 당뇨인 2019/05/11 4,054
931623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는데 5 ㅇㅇ 2019/05/11 1,757
931622 좁은 식견을 열 수 있는 철학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마음의평화 2019/05/11 1,279
931621 여중고생 생리불순 병원에 데리고 가시나요? 3 ㅜㅜ 2019/05/11 1,432
931620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생연어 오래먹는 방법? 9 ㅡㅡ 2019/05/11 4,012
931619 윗집 물쓰는소리 2 ㅇㅇ 2019/05/11 2,608
931618 욕실 세면대 대리석이 뿌옇게 됐어요ㅠ 5 구연산 조심.. 2019/05/11 3,298
931617 유통기간 1년지난 믹스커피 6 아깝다 2019/05/11 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