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밑에 에그베네딕트 글 보고 저희 남편에게

Oo0o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9-05-10 18:19:17
저 요리 어느 정도 자신 있는 사람이거든요. 
주로 잘 하는건, 
국, 찌개, 나물 같은 시골 스타일 한식이에요. 

그런데 남편이 국, 찌개, 나물  다 별로 안 좋아하고 
오로지 고기 구워 김치랑 ( 다른 야채는 안 먹고 김치만) 먹는것만 좋아해요.

국도 필요 없대서  그냥 고기만 구우면 되니까 편하긴 한데
제가 잘 하는 요리들을 안 좋아하니까 
좀 그렇긴 하거든요. 


아래에 에그베네딕트 글 보고,
국, 찌개 이런거 말고 저도 좀 근사한 요리도 해볼까 싶어서 
남편에게 
“ 이런 요리 ( 에그 베네딕트가 뭔지 알리가 없으므로  사진 보여주며 ) 해줄까?
어때? 맛있겠지? “ 했더니, 

“ 아, 싫어,싫어. 귀찮아. 안먹어.” 

-_- 

아니, 내가 만들어 준다는데 왜 자기가 귀찮은거죠? -_- 

맨날 고기만 구워 먹는게 질리지도 않나.
애도 없어서 남편이 안 먹는다면 
만들 이유가 없거든요 ㅠㅠ 

고기만 구워주면 먹는거에 까탈 없는 남편이라 편하긴 한데, 
그래도 쫌!! 할튼 안 맞아요 ㅋ





IP : 61.69.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하면
    '19.5.10 6:2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상대에게 맞춰줘라....
    내식대로 조종하려 들지 말고...

  • 2. ㅇㅇ
    '19.5.10 6:24 PM (203.226.xxx.204)

    넘 부럽네요..한식 만들기 어려운데 ...솜씨 좋으시고..남편분은 복이 터졌네요.

  • 3. ㅋㅋㅋ
    '19.5.10 6:27 PM (128.134.xxx.85)

    저도 원글님같이 시골밥상 잘 만든데, 저희 남편도 아무거나 먹어서 완전 공감해요 ㅎㅎ
    저희 남편은 심지어 고기도 아니고 참치캔과 조미김만 좋아해요.... 그나마 멸치볶음 좋아해서 제가 맨날 해주고요....ㅠㅠ

    미국에 2년 정도 회사 일로 나갔었는데
    저 거기서 대박났잖아요 ㅋㅋㅋ 김치 만들어 먹고 한식 뚝딱 잘해가지고 저희 집에 사람들이 바글바글..ㅋㅋ
    그제서야 남편이 아~ 우리 아내가 요리를 잘 하는가보다~ 사람들이 이런 걸 가지고도 좋아하네? 깨달았답니다~~ㅎㅎ

    뭐 조미김에 참치캔만 따주면 밥 잘 먹으니까 같이 일하는 마당에 편하기는 하죠 ㅎㅎ

    근데 아이 밥 챙겨줄 때도 씨리얼 딱 던져주고 맨날 멸치볶음 넣어서 김밥만 싸줘서 문제네요 ㅠㅠㅎㅎㅎ

  • 4. Oo0o
    '19.5.10 6:32 PM (61.69.xxx.189)

    맞아요. 시골스러운 얼큰한 찌개, 국, 나물 이런걸 한개도 안 좋아하는거 있죠.
    보통 남자들이 좋아할 해장국 같은것도 싫어하고 ㅠㅠ
    거기다 전 고기 양념도 잘 하는데
    남편은 양념 안하고 그냥 구워서 소금 찍어 먹는게 젤 맛있대요 ;;
    편하긴 한게 뭔가 아쉬워요 ㅋㅋㅋ

  • 5. ㅋㅋㅋ
    '19.5.10 6:48 PM (128.134.xxx.85)

    원글님께서도 미국 한번 가세요~ 2년밖에 안살아봤지만 ㅎㅎ 그리고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지만
    미국은 정말 고기도 싸고 야채도 싸고 모두 다 신선하고, 외식은 또 엄청나게 비싸고 반찬은 더 더 비싸서 완전 인기 많으실 거에요!

  • 6. ,,
    '19.5.10 7:00 PM (180.66.xxx.23)

    저는 그 반대에요
    주부 경력이 있다보니 이것 저것
    다 할수는 있는데 귀찮아서 안해요
    모든지 심플하게 하고 손 많이 가는건
    하기 싫어요
    해야지 하고 장 봐 놓고 버리는게 부지기수
    그냥 고기 구워서 간단히 먹는게 좋네요
    코스트코 불고기 엄청 사랑해요
    그거 하나면 몇가지 음식이 나오거든요

  • 7. 고기 좋아하는
    '19.5.11 9:33 AM (73.182.xxx.146)

    울 애들이랑 남편은...계란을 싫어해요.
    고기 싫어하는 저는 ...계란을 너무 좋아해요.
    제가 내린 결론..육식파는 걔란같은건 단백질로 인정안한다.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919 로레알썬크림. 광 나고, 눈 따갑진 않는지요 5 Cc 2019/06/04 1,485
935918 어제 동상이몽 안현모가 간 결혼식 신라호텔이죠? 2 궁금 2019/06/04 4,626
935917 포천 소암* 다녀오신분 있으실까요? 절실해요 2019/06/04 627
935916 음식이 맛 없으면 티 내시나요? 16 밥상 2019/06/04 2,826
935915 국비로 제과제빵 배워보신분 5 ..... 2019/06/04 2,188
935914 혹시 이 팝송제목 아세요 3 안단테안단테.. 2019/06/04 1,165
935913 홍카레오 다보신분? 9 ㄱㅅ 2019/06/04 1,887
935912 Ted ed 자막. 프린트할수 있을가요? 10 ui 2019/06/04 3,315
935911 일회용컵 쓰레기양이 70프로나 감소했네요 7 ........ 2019/06/04 3,768
935910 이재명 "전기요금도 똑같이 아껴야 공정하지요".. 24 2019/06/04 2,558
935909 밑에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28 매일 2019/06/04 1,400
935908 좀 너무하다 싶은 남녀 나이차는 어디서부터인가요 6 ;;; 2019/06/04 3,469
935907 저번에 편의점 남매 글이요~혹시 후기있었나요? 1 레이디1 2019/06/04 1,776
935906 잉여의 삶 10 2019/06/04 3,428
935905 펌,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요’ 누르신 글 3 ㅇㅇㄹ 2019/06/04 1,229
935904 딸이 15살차이나는 남자랑 결혼 하겠다고하면 52 야옹이1 2019/06/04 42,584
935903 돌이켜보니 저는 인기있었던적이없네요. 2 슬프다 2019/06/04 1,866
93590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 ... 2019/06/04 967
935901 '이재명다움' 어디 갔냐 묻자 "덩치 걸맞게 철들려고 .. 24 2019/06/04 1,440
935900 한바탕 짜증을 냈어요 3 아침부터 2019/06/04 1,456
935899 홍카콜라 정말 수준이 25 ㅇㅇㅇ 2019/06/04 6,120
935898 집사부일체 폐지각이네요. 64 .. 2019/06/04 28,471
935897 계란국 다음으로 제일 끓이기 쉬운(간단한) 국은 뭔가요? 24 2019/06/04 5,974
935896 여름이다가오니 걱정이에요ㅡ음식물쓰레기요 15 여름 2019/06/04 3,267
935895 바람핀 남친과 이별 후 10 ㅂㄹs 2019/06/04 1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