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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 어른들 말이 이해되네요

...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19-05-10 17:06:06
오늘 외삼촌 발인하고 왔어요





어른들이 아이는.셋은 낳아야 한다며 장례식장에서 자식 없으면 썰렁하고 보기 좀 그렇다 라고 말씀 하실때





장례식날 보기 좋으라고 애를 많이 낳아야되? 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








외삼촌 장례식장 가보니 그말이 이해됐어요











외삼촌이 숙모하곤 진작 연락 끊기고 딸만 하나 있는데...








(사실은 복잡한 사정으로 입양했는데...외삼촌이 친딸처럼 엄청 사랑했구요 외숙모는 진작 집나갔구요..)




















아직 결혼도 안하고 혼자 덩그러니 앉아 우는걸 보니 마음 아프더라구요











이제 가족도 없고 혼자인거 같아서...











그리고...저희 외가 사실 생전 서로 연락 잘 안하는데... 그래도 장례식장에선 외사촌오빠들이 큰일들.척척 처리해주고 몇일씩 같이 있어주고 발인도 함께 하더라구요

















이래서 어른들이 투덜거리고 싸우면서도 명절이면 꼭 모이고 그러나 싶고...핏줄..친척이 최고구나 싶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저 고등학교때 돌아가셨는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뭘 몰랐고








나이들어서는 첫 장례식인데...느낀게 많네요






























































































IP : 61.253.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5.10 5:12 PM (211.202.xxx.216)

    남자들이 그렇게 뭐 큰일 하는 것처럼 가오 잡는일엔 최적이죠.

    평소에 얼마나 찾아뵙고, 다정한 말이라도 했나 생각해보면......글쎄요.

  • 2. 생각해보니
    '19.5.10 5:37 PM (223.62.xxx.238)

    원글님 말도 맞고 첫댓글님 말도 맞네요
    아들은 대외 보여주기용과 큰일 결정(병원 임종 등) 때
    의미가 있는 듯요
    딸은 감정이 앞서서 자신이 더 당황하고 놀라고 하죠

    제 이야기입니다
    어머니 임종때 남동생 의지되었어요
    그렇다고 남동생이 효자는 아닙니다

  • 3. ...
    '19.5.10 5:43 PM (27.175.xxx.75)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제대로 된 직책 맡거나 자기 업체 운여하는 딸들은 감정 때문에 일처리 못하고 그런 거 없습니다.

  • 4. 남보다도
    '19.5.10 5:44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못한 형제자매도 많아서 . . .

  • 5. 앞으론의미없음
    '19.5.10 6:24 PM (175.223.xxx.166)

    여자들도 감정 안내보이고 잘해요 다만 지금까진 상주는 다듵 남자들. 그 입양한 딸이 결혼했음 사위가 상주 했겠네요 근데 그게 좀 억지스럽달까... 거의 남인데 상주를?

  • 6. ..
    '19.5.10 6:55 PM (39.7.xxx.101)

    현실에는 남자들이 척척해내죠. 삼자매만 있는 친구가 삼형제집으로 시집갔는데 부럽다구요.

    여자들은 자잘한 일과 이야기하는데는 좋은데 시댁은 무슨 일 생기면 삼형제가 소리도 없이 바로 가서 해결하고 온다구요. 평소에는 데면데면한데 말이죠.

  • 7. ..
    '19.5.10 6:57 PM (39.7.xxx.101)

    저도 친정에 잘난 것도 없는 남동생이 있는데 나이가 드니 든든하더군요. 친정에대한 부담감이 덜해요. 딸인 저보다 더 큰 울타리가 되어 주는 거보고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더군요. 책임감이 더 있어요.

  • 8. ..
    '19.5.10 10:00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남자보다 열등한 여자들은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직 이런 여자가 아닌 여자보다 많아서 밥순이가 천직인가봐요.
    잘난 여자들만 힘들지, 뭐.

  • 9. 나옹
    '19.5.11 12:33 A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남자는 감정없나요. 그리고 감정이 없어야 꼭 뭔 일을 한답니까. 참..

    옛날처럼 여자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도 아니고요. 아들들이 장례식장 관 들어주고 제사 지내줘야 해서 그러나요. 사위들이 해주던지 아니면 사람쓰면 되고 요샌 아들들도 제사 안 지내는 집 천진데요 뭐. 저도 딸들만 있는 집안이지만 큰 일 치른 다고 별로 무서울 것도 없네요. 제가 다 합니다.

  • 10. 나옹
    '19.5.11 12:35 AM (123.215.xxx.114)

    남자는 감정없나요. 그리고 감정이 없어야 꼭 뭔 일을 한답니까. 참.. 

    옛날처럼 여자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도 아니고요. 아들들이 장례식장 관 들어주고 제사 지내줘야 해서 그러나요. 사위들이 해주던지 아니면 사람쓰면 되고 요샌 아들들도 제사 안 지내는 집 천진데요 뭐. 저도 딸들만 있는 집안이지만 큰 일 치른 다고 별로 무서울 것도 없네요. 제가 다 합니다.

    근데 그래도 여동생이 있는 건 든든해서 좋긴해요. 저도 여동생도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오히려 외동인 아들은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 11. ,,
    '19.5.11 10:33 AM (70.187.xxx.9)

    장례식 3일을 위해 자식 여럿 낳는다는 게 더 이상하죠. 요즘처럼 애 키우는 비용 투자하면 노후비용 없는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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