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끝나고
오늘 국어 발표 수행있다 해서
어젯밤에 어르고 달래서
완성하게 도와줬더니
오늘 아침에 딴소리 하는 거에요.
어젯밤에 하기 싫다고만 하고 방향을 못 잡길래
나름 아이디어 내 주면 번번히 아니라하고
친구들은 어떻게 하고 있니?
물어봐라 해도 소용없다 하더니
(평소에 아이들과 잘 지내고 반 분위기도 카톡으로 수행정보 및 이것저것 공유 소통 잘 하는 편이에요. )
오늘 아침에 갑자기 어제 얘기하지 않던 수행정보를 줄줄이 말하는 거에요. 학교가기 30분전에...
어제 말했음 다른방향으로 접근했을 텐데
어젠 모르겠다 하기싫다 그래서 사람 뜬구름 잡게 하더니
갑자기 화가 나서 소리지르고 막 해댔어요.
아이는 정말이지 자긴 엄마가 왜 이렇게 화내는지 모르겠다며
좋게 말하면 되지
오늘가서 자기 다음에 발표한다 하면 되지 않냐고 하네요.
정해진 날짜에 준비안되서 다음에 한다하면 감점될텐데 아무 생각 없나봐요.
정말 아침부터 쇳소리내며
너 대가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냐
너도 니같은 자식키워봐라 하고 한바탕 소리질렀는데
애는 엄마 왜 저래 하는 반응이고
전 아직까지 속이 가라앉지가 않네요ㅠ
불과 며칠전에 카네이션도 사오고 기특하다 했는데 오늘은 왠수도 이런 왠수가 없네요.
저두 고등 처음 키워서 모르는 것 많고 막막한데 오늘 정말 우울해서
암것도 하기 싫네요.
그나마 일하러 나와야 해서 그 나마 다행인거 같기도 하구요 .
1. ..
'19.5.10 2:30 PM (125.177.xxx.43)불이익도 지몫이죠
애때문에 속터지는거ㅜ말도 못해요2. __""
'19.5.10 2:30 PM (124.54.xxx.46) - 삭제된댓글더운 날 화나실 건 이해합니다만... 언제까지 해주실 수 있을까요?
혼자하게 해야지..계속 이런 방식으로 유지하시면... 대학가서 레포트며 계절학기, 연수 등등
다 해주셔야해요. 대입 중요합니다만... 스스로 절실하게 해야해요.
엄마가 다 해주면... 스스로 정보 찾지도 않고, 어떤 식으로 할 지 생각하지를 않게되요.
아이스 커피 한 잔 마시고 힘내세요.3. ...
'19.5.10 2:32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이집 저집 난리네요
애들은 행사에 대회에 봉사에 동아리에 수행에 힘들어 죽어나가고
엄마들은 중간고사 끝에 멘붕오고 뒷목잡고요
고등자녀있는 가정의 화목을 교육부가 좌지우지합니다
ㅎㅎㅎ ㅎㅎㅎ4. 원글
'19.5.10 2:34 PM (112.170.xxx.182)감사합니다.
냅둬야 하는데 그게 안 되네요 ㅠ
지금 아이스커피 마시고 진정 중이에요.
이렇게 쓰니 좀 속이 풀리는 것 같네요.5. --""
'19.5.10 2:37 PM (124.54.xxx.46) - 삭제된댓글잘 하셨어요..다들 답답한 속 털어놓을데가 없어 혼자 속으로 속으로 꾸역꾸역 넣다가
병이나요. 조금 있으면 손 덜 타고 .. 잘 할거에요. 달콤한 과자나 케잌같은 것도 좀 드시고 기운내세요.6. ....
'19.5.10 2:53 PM (121.133.xxx.32)아 정말 빨리 졸업해라 하고 있습니다.
아이 가만 냅둬도 혼자서 내신, 수행, 동아리, 봉사, 독서 다 챙겨서 원하는 대학가는 자녀 둔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음...생각해보니 저는 그런 딸이었는데.. 우리 엄마가 부럽군요. 제가 과거의 저를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젠장........이게 뭔 코미디인지... 저 때야 온리 학력고사만 준비했으면 됐었습니다만..7. ...
'19.5.10 3:03 PM (128.134.xxx.85)우리 엄마랑 시어머님은 시골 여중 광역시 여고서 계속 1등만 하면서 집안 형편 따라 대학 가셔서 정년퇴직할 때까지 일하셨고
세월이 지나 저랑 남편은 저희 세대 때 다들 하던 것 따라서 영어 수학 과외하고 중학교 때까지 종합학원 좀 다니다가 고등학교 때 수학 과외만 남기고 혼자서 수능 준비에 올인.. 전문직 돼서 평생 일할 각오로 일하고 있고요..
과외는 커녕 학원도 안가봤던 엄마랑 시어머님께서 저랑 남편은 과외도 시켜주시고 했으니.. 세월이 지나 제 아이가 중고등학교 갈 때가 되면 또 그 이상 시켜야 될 수도 있겠거니.. 에휴 미취학인 지금 실컷 데리고 놀자.. 이러고 있습니다...8. 헐
'19.5.10 3:20 PM (59.23.xxx.127)울집 일상을 보는 것 같아요
누가 애들 모아놓고 가르치는지? (엄마 속 뒤집으라고 ㅠ)9. ᆢ
'19.5.10 3:43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그래도 원글님은 오늘 일진 좋네요 ㅎ
날선 댓글 하나도 없고.
주와 부가 바뀌어서 쥐어짤때는 징징거리다가 어찌저찌 왼성하면 이건 이래서 다르고 저건 저래서 안된다고 할때 정말 입을 꼬매고 싶죠.
속 뒤집혀서 엄마여서 보이고 싶지 않은 바닥까지 다 보이게 하고는 엄마 왜 화내는지 모르겠다고 할땐 진짜 꼬맨입 다시 찢어 버리고 싶어요. 읽는 분들 죄송합니다.
저는 커피로는 안달래지는데 어쩌죠10. ..
'19.5.10 4:05 PM (219.240.xxx.13)헉 고등수행을 아직도 도와주고 계시나요?
11. 원글이
'19.5.10 4:07 PM (112.170.xxx.182)그러게요.
다 이해해주시는 댓글이라 감사하네요.
퇴근하고 남편이나 속 안 뒤집었으면 좋겠네요 ㅠ12. 기존회원
'19.5.10 4:17 PM (211.114.xxx.126)아들래미 아닌가요?
우리집에도 그런놈 하나 있어요
저만 미친년 됩니다...
딸래미랑 어찌 다른지..
뇌가 다른것 같아요,,,13. ㅠ
'19.5.10 4:27 PM (210.99.xxx.244)다비슷해요 그나마 딸들은 어찌어찌해가는데 시험 망하고 깐죽대서 어제도 한바탕했는데 애 얼굴보기가 싫어져요
14. 원글
'19.5.10 5:17 PM (112.170.xxx.182)맞아요.
남자애에요..
정말 오늘 아침에 저만 미친년 된 거 같아서 더 화났나봐요.
지금 고2 인데
대학 보내려니 제가 수행을 안 챙길 수가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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