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아이에게 자꾸 고칠점만 보여요.
제 기대가 큰탓인지... 커갈수록 잔소리만 늘어가네요.
- 밥먹을 때 집중안하는 태도, 늦게 먹기
- 어른한테 인사할 때 아직도 인사해야지 시켜야하고 시켜서 하면 장난식으로 하거나 옆으로 인사하거나 모기소리만하게함.
- 일반적인 말투.. 다정한 말투가 아니라... 뭔가 척하는 말투.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엄마한테 대들기(?)
- 늦게자고 늦게 일어남
- 일찍 재우려해도 꼭 뭔가 일을 만들어 해야할건 미뤄놓음
- 꼼꼼하지 못함. 수학문제 5개중 3개는 실수로 틀림. 지우개밥만 엄청 나옴. 무작정 자기맘대로 찍듯이 답써놓고...(차라리 모르겠음 풀질 말던가) 수학 2장 푸는데 1시간 걸림.
- 결정적으로 엄마말은 무.조.건. 한번에 듣는 법이 없음.
매일매일 씻어라 10번. 빨리 밥먹어라 10번. 이런거 외에도 위험하거나 위생상 안좋거나 해서 하지말래도 한번은 꼭 더함.
요즘 1일1화 내는거같아요...
모든 남자애들이 다 이런건 아닐거아네요...
4살때까지 화한번 내본적없는데.. 지금도 애가 원하는건 나름 신경써서해주는데 마음이 견디기 힘들어요.
자꾸 버럭하게 됩니다.... ㅜㅜ
1. 요령껏..
'19.5.9 11:50 PM (118.45.xxx.198)잔소리 줄이세요....사랑으로....^^
초1인데 벌써 이러면 어째요?
사춘기 되면 본격적으로 싸우는데 벌써 이러면 안되요...
작년 본격 사춘기 와서 잔소리하면 악화되서 제가 입 다물고 잔소리 안하니 아이도 달라지더라구요..
요령껏 잘 가르치세요.
엄할땐 엄하게 하면서.2. 경험자
'19.5.10 12:05 AM (219.250.xxx.6)정말로 화내지마세요...
걱정도 되고 답답하기도 한 엄마 맘 모르는거 아니지만
지나고보니 초1 너무 아기였더라구요.
예전 아이 사진 볼 때마다 저 작은 아이에게
화내고 다그친게 너무 많이 미안하고 후회되요ㅜㅜ
초 1 아직 어리니 화내지말고 사랑으로 가르쳐 주세요3. ᆢ
'19.5.10 12:08 AM (116.127.xxx.180)아이가 나중에커서 님에게 적개심을 가지면어쩌려구요
위험한것 친구때리는것그정도외엔
님이하는건 님성격상 못견뎌 아이에게 스트레스주는거밖에 안되네요
적당히좀 하세요 애가 불쌍하네요
어른보면 억지로고개숙여 인사하는게 머좋아보이나요 크면 존경할 어른에겐 하지말래도 해요 님은 낳아줬다는 이유로 넘 강압적이네요 지금은 힘없어 참지만 사춘기에 반항또는 우울로 나올수도있어요4. ...
'19.5.10 12:18 AM (223.38.xxx.202)제가 너무 강압적인걸까요.. 제 기준이 너무 높은건가요...
초1 아직 어린나이인데...
솔직히 어떤 좋은 점이 보여야하는데 요즘 다 고칠점만 보이니 이뻐보이지 않을때도 있어요.5. 에고
'19.5.10 12:19 AM (220.116.xxx.216)그시간 후딱 바람처럼 지나가요.
아직 어리니 화내지말고 사랑으로 가르쳐 주세요 22226. ..
'19.5.10 12:19 AM (61.77.xxx.24)저도 초1 남아 키우는데 남아치고 얌전한 편인데도 하는 행동 거의 비슷하네요..
1일 1화면 양호한 거 아닌가요...
아침 등교 준비할 때부터 (옷갈아입기, 세수하기, 신발 갈아신기) 뭐 하나 저절로 넘어가는 게 없죠.
엄마가 버럭해도 금방 잊고 다시 장난치고 헤헤 웃고 아직 많이 귀엽긴 귀여워요.7. 중2 엉아
'19.5.10 7:45 AM (1.224.xxx.155)내키면 아침 50분도 먹어요 학교가야 되는데 ㅋㅋㅋ
초등3학년때부터 내 아들인데 얼마나 부대끼던지
미치는줄 알았어요
뭐 지금도 훌륭하지는 않지만 아이랑 관계 틀어지지 않는선에서
지킬거 정하고 보상해주고 수정하고.. 이야기 나누고
같은 이야기 주제로 얼마나 이야기를 나누었던지
아직 갈길 멀지만... 남자아이들은 갈수록 더하면 더했지 덜해지지 않는다는 선배맘들의 말 동감해요
원칙을 아이랑 정하고 지켜나가는 방향으로 하세요
숙제를 몇시까지 하면 몇시간동안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할수 있게 해준다던지... 아이랑 함께 정해보세요8. 호이
'19.5.10 9:23 AM (116.121.xxx.76)나열하신 것 전부 엄마의 고칠점으로 치환가능해 보여요
초1에 남아면 천방지축 청개구리잖아요. 원래 그러려니 좀 봐줍시다9. ...
'19.5.10 11:52 PM (61.79.xxx.132)저 오늘은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고 싶을 만큼 아이랑 잘 지냈어요.
이 기운으로 주말까지 화 안내는걸로 밀어부쳐볼게요^^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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