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버이날 카네이션

속상해요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9-05-09 20:35:37
중고딩 아들둘인데
카네이션 하나도 못받았어요...
큰애는 포토샵으로 카네이션 카드를 만들어줬으니 그렇다치고
작은애는 학원때문에 바빠서 카네이션 살 시간이 없었다하네요.
편의점에도 자주 들르는 녀석이...거기서 하나 사오면 될껄.
무뚝뚝한 아들들이지만
내가 지들을 얼마나 예뻐하면서 키우는데ㅜㅜ
너무 서운해요....
남편은 저에게 너무 예민하더는데
저는 욕심없이 카네이션만 받아도 좋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지금 너무 속상하니까 아픈 댓글은 주지마세요ㅜㅜ
IP : 221.155.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9 8:37 PM (122.38.xxx.110)

    마음이 아쉬운거잖아요.
    천만번 이해하죠.

  • 2. ㅇㅇ
    '19.5.9 8:41 PM (49.1.xxx.120)

    그 예쁜 애들이 카네이션 아닌가요? 365일 장미 카네이션보다 더 이쁘고 좋은 꽃을 보는데
    뭐하러 그 하루만 카네이션 받으려고 하세요..
    전 내년부턴 하지 말라 했어요. 마음이 중요한거지 형식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아이들이 엄마 사랑하고 존경하면 그걸로 된거..

  • 3. 아들둘
    '19.5.9 8:43 PM (110.9.xxx.120)

    이해합니다..저도 하루종일 속상했어요..
    대학생 아들놈 암것도 없었네요..어제 하루종일 바빴다고 하는데...지 핸드폰 쓸것 다 쓰면서 바쁘면 문자한통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당분간 무시 모드로 나갈려고요..
    고딩 동생은 마카롱6개 사다줬는데도...

  • 4. 말을하세요
    '19.5.9 8:45 PM (1.225.xxx.117)

    아들들아 엄마 어버이날 꽃받고싶다~
    그러는 저도 고3 아들한테 못받고
    괜히 툴툴댔어요 ㅎㅎ

  • 5. ㅁㅁ
    '19.5.9 8:47 PM (175.223.xxx.28)

    편의점 안가도
    상점앞 길에서도 많이 팝디다.
    어버이 아닌 저도 길에서 무지 많이봄.
    외면하기도 힘들었을듯.
    시간이 아니라 맘이 없는거죠.

  • 6. ..
    '19.5.9 8:58 PM (219.254.xxx.117)

    저는 옆구리 찔러서 받았어요. 안되겠다싶었거두요.

  • 7. //
    '19.5.9 9:0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집 대학생 작은딸애도 꽃한송이를
    안챙겨줘서 한마디했어요
    제가 여행가서 오늘 왔는데 작은애가
    아빠한테 그 흔한 꽃하나를 안챙겼더군요
    직장다니는 큰애는 꽃에 돈봉투까지 챙겼구만
    작은애한테 내일 사오라했어요
    자기는 에어팟까지 챙겨받았으면서
    양심도 없어요

  • 8. 그렇군요
    '19.5.9 11:01 PM (175.200.xxx.183)

    원글님 애들은 저희집으로 왔으면 편했을것같네요 ㅎ
    저는 꺾인 꽃을 좋아하지 않고 제 아이들은 그런 엄마를 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187 고1 사탐 한국사 과목들 2 궁금 2019/05/09 1,189
931186 송기자 멘트 18 에혀 2019/05/09 4,905
931185 일왕 방한 얘기할때 천황이라고 하지않았나요? 4 ... 2019/05/09 1,339
931184 NPD 랑 사귀어 보신 분 계시나요 bpd 2019/05/09 991
931183 기레기들 수준을 알게 해주다니 8 아휴 2019/05/09 2,135
931182 적폐 jaqjaq.. 2019/05/09 410
931181 저인간이 하고 싶은말은결국 503 사면 1 글쎄 2019/05/09 1,006
931180 편의점 도시락 먹고 싶네요 4 .... 2019/05/09 1,851
931179 언제까지 방송에서 저런모습을 봐야하죠 4 피곤하다 2019/05/09 1,099
931178 표정 쓰레기에 말끊고 예의없으나 5 2019/05/09 1,636
931177 노무현 대통령 검사와의 대화 생각나네요 7 ... 2019/05/09 1,484
931176 문통이 저 기자 쳐다보는 눈빛 48 저딴게기자라.. 2019/05/09 25,401
931175 결국 이런거였네요 11 ... 2019/05/09 5,025
931174 눈이 부시다 못해 부르터지도록 울고 웃었습니다 눈이 부시게.. 2019/05/09 1,246
931173 올해 처음 직원들 연말정산 해 드렸는데요. 1 연말정산 2019/05/09 650
931172 송현정때문에...kbs 안볼려고요 8 ... 2019/05/09 1,487
931171 왜 찡그리고있나요? ㅠ 6 아니..ㅠ 2019/05/09 1,272
931170 욕 먹을 줄 아는지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kbs... 2 ... 2019/05/09 2,858
931169 정치성향을 떠나서 어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5 enqn 2019/05/09 1,625
931168 이렇게 생긴 유기 스푼 찾아요.. 4 마리오 2019/05/09 1,797
931167 어디서 봤다했더니 2 악어의꿈 2019/05/09 1,490
931166 대통령님 뵐려고 기분좋았는데 2 슬픔 2019/05/09 811
931165 대담 몇시까지 하나요? 욕이... 6 하아... 2019/05/09 1,327
931164 기자가 비우호적이든 뭐든 상관없어요. 4 ㅇㅇ 2019/05/09 981
931163 가맹점명이 휴식이고 3천원씩 계속 결제되는데 1 남자 2019/05/09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