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중한 옷도 비워야 하는군요 !

그래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9-05-09 14:55:30
당장 기분좋게 입지 않는거면
소중한 옷도
비싸게 주고산 옷도
버리는게 맞는거군요
왜 이렇게 정리가 안되나했더니
그게 포인트였어요


아 그리고 5~10년 전에 잘 들었던
비싸고 무거운 가죽가방류
딱딱한 하이힐류 (너무 예쁘나 바닥 얊고 굽은 좀 있는것들)
이것들도 버리는게 진리인거죠?
다들 버리셨나요?


비싸게 주고산거라 내키지가않은데
넘 무거워서 불편해서 안들은지 오래됐어요ㅠ

비움은 참 어렵네요
IP : 175.223.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9 3:09 PM (121.181.xxx.103)

    초초초초공감합니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이삿짐센터 일하는 분들이 혀를 내두르더라고요;;;;;
    하아.... 다 버리고 올걸...... ㅠㅠㅠㅠㅠㅠ

  • 2. 버리는게
    '19.5.9 3:20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더라구요.
    추억을 버리는거같고,
    소중한 내일부를 버리는거같아서.
    혹은 다시 못올 젊은 날을 버리는거같기도하고.
    생각을 확 바꾸든가, 냉정해지든가.
    예전 첫사랑 남자친구가 준 책이나...등등
    어딘가 구석탱이에 찡겨놓고 버리자니
    젊은 날 날 버리는거같고..뭐..그런
    구질구질한 감상들.

  • 3. ..
    '19.5.9 3:38 PM (218.148.xxx.195)

    어제도 안입는 옷 3장 버리려고 내놨어요
    가방은 워낙 숫자가 적은데 이제 안쓰면 드림이나 버리려구요
    가벼운게 최고!

  • 4. 그죠
    '19.5.9 4:51 PM (175.223.xxx.201)

    무거운 가죽 명품가방 버리고
    가볍고 완전 초저렴한 에코백으로 바꾸자니
    이래도 되는건가..싶고
    기분이 이상했어요

    하지만 밀고나가려구요!

  • 5. ㅇㅇ
    '19.5.9 5:14 PM (175.120.xxx.157)

    당연하죠
    전 텍도 안 뜯은 것도 오 년 넘게 놔둬도 안 입어서 미니멀라이프 하면서 싹 다 비웠어요
    그 전엔 왜 그렇게 아까워 했는지 모르겠어요

  • 6. 근데
    '19.5.9 5:27 PM (175.223.xxx.201)

    정리해보니 중고로 파는것도 일이더라고요
    중고로 팔면 용돈 생기겠지만
    그거 땜시 정리의욕에 지장받을까봐
    그냥 기부하려고요

    쓸만한것들 아름다운가게, 되살림 이런데다
    기부하고 있구요
    아직도 기부할게 많이 남았네요


    아참 근데 저는 기부하러갔다가
    쓸만한 면가방 사왔어요ㅠ
    그런곳에 저가에 쓸만한게 꽤 있더라고요
    여쭤보니 저같은 분들 은근 많으시데요ㅎㅎ

  • 7.
    '19.5.9 8:07 PM (121.171.xxx.88)

    예전 집에서는 수납공간이 적어서 계절옷은 걸어놓고 다른 계절옷은 박스에 넣어 입고 여기저기 옷을 두고 입었는데 새로 이사온집에서는 수납공간이 좀 되서 모든 옷을 걸거나 서랍에 넣었어요. 지금은 옷하나 사면 하나 버려요. 따로 넣어둘 공간은 없으니 잘 추려 버리고 사는 쪽으로 하려구요.
    근데 아까와서 못 버리는 옷 많아요.
    몸이 커져서 입지도 못하면서...옛날 추억에 젖어, 이건 비싸서 이유도 많이..
    괜챦은 옷은 아름다운가게 기부하구요. 낡은 옷은 옷수거함에 넣어요.

    아름다운 가게에 새물건도 좀 많거든요. 기부받은거.. 예전에는 한번씩 가서 둘러보곤 했는데 요즘은 아름다운가게 영업시간외에 출퇴근을 하다보니 기부함에 넣고와서 새로 사오질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076 암환자 중증장애 등록 추가 연장 청원글이예요. 11 갑상선 2019/05/09 3,117
931075 개인회생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채권자 2019/05/09 687
931074 슬픈일은 이미 예약이 다찼네요 11 ㅇㅇ 2019/05/09 7,747
931073 주식, 환율 난리났네요 ㅜㅜ 68 oo 2019/05/09 32,176
931072 (단독)국세청 행사 두 번 '펑크' 낸 서현진  15 헐.. 2019/05/09 8,349
931071 실비보험들고 병원자주 가면 보험료가 오르나요? 3 아리쏭 2019/05/09 2,877
931070 주재원 나가는 분들 등본 어떻게 하고 가시나요? 2 2019/05/09 1,512
931069 담보대출 이자납부일 변경 가능한가요 은행다시니는분 있으면 알려주.. 헬프미 2019/05/09 1,858
931068 최근에 자녀 대학입학시키신 분 들 께 조언 구합니다 5 중3맘 2019/05/09 2,639
931067 일이 줄어서 너무 심심하네요 3 타운 2019/05/09 2,230
931066 말티푸 1 teatre.. 2019/05/09 1,253
931065 김어준의 뉴스공장 -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자 이인영 인터뷰.. 44 2019/05/09 1,872
931064 냉동된 생선 조리한후 보관방법 문의해요 3 ㅅㅅ 2019/05/09 944
931063 일머리 심하게 없는데 입에 풀칠할 순 없고... 24 냐옹이 2019/05/09 9,766
931062 오늘매불쇼에 정재욱씨 1 ㄱㄴ 2019/05/09 1,218
931061 청춘 3 ㅇㅇ 2019/05/09 1,163
931060 새사무실 눈이 너무 따가와요 3 새집 2019/05/09 796
931059 함박스테이크만드는데 2 2019/05/09 1,248
931058 천하의 유진도 나이를 먹는군요... 60 .... 2019/05/09 25,770
931057 이태원 옷들은 제일평화 시장에 가면 다 있나요? 7 여름옷들 2019/05/09 3,937
931056 고3 입시설명회 꼭 가야할까요 1 ... 2019/05/09 1,255
931055 앞머리 셀프 파마했는데 개털됐어요 6 2019/05/09 3,984
931054 고양이 있는 집에 패브릭소파 괜찮나요? 19 궁금 2019/05/09 5,581
931053 오렌지에서 벌레 나왔어요 8 ........ 2019/05/09 2,649
931052 유승민, 文 공격 '왜 김일성 손자에겐 관대하고 朴은 모질게 대.. 33 ..... 2019/05/09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