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선물덕에 다이어트는 끝났어요..

..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9-05-09 07:17:59
어제 어버이날이라고 두 아이가 뭘 부시럭거리더라구요...
큰딸은 말랑카우 던져주고 쿨하게 방으로 들어가고
아들은 등산가방을 메고 나가더니 한시간쯤 뒤에 빵빵해진 가방을
메고 컴백해서 궁금하게 만들더니.....
밤10시에 주섬주섬 식탁에 늘어놓기 시작하더군요..
자유시간 큰 봉지, 캬라멜 큰봉지, 하리보 큰봉지, 홈런볼 5개, 불량어포 2개, 허쉬초콜렛 큰봉지..... 3만원어치랍니다....
어버이날 선물이랍니다... 맘껏 먹으래요...
눈을 반짝이며 리액션감상모드로 들어가더라구요...
반응이 약하면 실망하니 하이톤으로 호들갑떨며 너무 좋다를 남발해댔네요..
12시 자기전까지 계속 골고루 까서 입에 날라대요...
자고 있는 지아빠 깨워 먹이고...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6시 이후엔 아무것도 안먹는데...ㅠ.ㅠ
저 많은 양을 어찌 다 해치울지... 아마 매일 학교갔다와서 얼마나 먹었나 체크할텐데... 뒤로 빼돌려야하나..... ㅠ.ㅠ 고민이네요..
아침부터 애아빠 직원들하고 먹으라고 한봉지 싸주고 큰애 싸주고 그러고도 식탁 한가득이네요.. 다이어트 안녕...ㅠ.ㅠ
IP : 112.15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5.9 7:25 AM (182.227.xxx.142)

    아들이 귀엽네요^^
    몇살인가요?
    울집 고2아들 평소 살가운데..
    요즘 동아리활동하느라 정신없는지 어젠 얼굴보가도 힘들고..
    고3딸은 기대도 안하구요^^
    자도 유지어터라 어젠 참았는데 오늘 남편이랑 둘이서 파뤼~~하려구요~~

  • 2. 귀욤
    '19.5.9 7:26 AM (221.151.xxx.2)

    아들은 등산가방을 메고 나가더니 한시간쯤 뒤에 빵빵해진 가방을
    메고 컴백해서 궁금하게 만들더니.....

    모습이 보이는듯
    아구 귀여워
    원글님 아들 성의 보시고 많이 드세요ㅋㅋㅋ

  • 3. ㅎㅎ
    '19.5.9 7:46 AM (116.41.xxx.121)

    너무 웃겨요
    본인이.먹고싶은거 샀네요 ^^

  • 4. ㅎㅎㅎ
    '19.5.9 8:02 AM (180.68.xxx.100)

    나눠 먹으면 더 맛있으니 같이 먹자고 하세요.
    하리보 저도 좋아하는뎅~

  • 5. 오오옷
    '19.5.9 8:0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아들이 몇 살일까요? 예뻐요.
    자기라면 어떤 선물이 제일 좋을까 생각해보고 한 무더기 사랑을 부모님께 줬나봐요.
    엄마의 환호에 어제밤 자아존중감이 엄청 높아졌을 겁니다.

  • 6. 제 둘째아이도
    '19.5.9 8:44 AM (121.133.xxx.137)

    지금 현역복무중인데
    이녀석도 님 아들처럼
    뭔가 선물하면 그걸 잘 쓰는지
    다 먹는지 꼭 매의 눈으로 체크를
    해요 아주 선물 받고도 부담시러움ㅋ
    지난 겨울 제딴엔 큰맘먹고 롱패딩을
    사줬어요 제 생일이 겨울이거든요
    군인 월급이 꽤 올랐더라구요
    딱 지 나이또래들 좋아할 스타일로
    사줘놓구서 통화할때마다 오늘 춥던데
    뭐입고 출근했냐 낼은 뭐입을거냐
    정말 겨우내 통화때마다 니가사준 패딩
    입구나왔지를 무한반복했네요
    빨리 여친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피곤ㅋ

  • 7.
    '19.5.9 9:18 AM (122.32.xxx.169)

    등산배낭에서 현웃터짐ㅋㅋ
    평소에 어머니꺼서 군것질 좋아하시나요?ㅋ
    취향이 반영된 선물인지 궁금하네요ㅋㅋ
    몇학년인지 궁금하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454 7개월 딸 사망사건.......버스에서 본 어린부부가 기억나네요.. 14 보기좋아 2019/06/08 16,900
937453 신선식품 포장재 비닐 어떡하나요 2 다다 2019/06/08 1,024
937452 오이지 식초맛이 강하게 되었는데요 3 오이지 2019/06/08 1,406
937451 기생충 자막으로 공부하려면? 4 한땀 2019/06/08 1,327
937450 급)자동차핸들이 잠겼는데 12 ... 2019/06/08 4,642
937449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것 3 효율 2019/06/08 1,232
937448 아롱이다롱이 키워요 8 달라요 2019/06/08 2,075
937447 알라딘 넘 감동해서 울컥했어요 10 궁금하다 2019/06/08 4,664
937446 李 총리 "DMZ 넘어오는 멧돼지 즉각 사살".. 6 ㅇㅇㅇ 2019/06/08 1,899
937445 신화의 에릭은 성격이... 30 토요일저녁 2019/06/08 23,303
937444 개명하면 부모님이 알게 되나요? 6 개명 2019/06/08 2,836
937443 주위에 신도시 공사중인곳 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 6 현재 2019/06/08 1,156
937442 천연습도계-내일 비옵니다 7 .. 2019/06/08 3,386
937441 외국인데요. 영화나 예능 파일로 다운받는 사이트 있을까요? 3 컴맹 2019/06/08 1,009
937440 82csi 님들 이런 원피스좀 찾아주세요. 보트넥, 7부소매 원.. 15 2019/06/08 3,636
937439 이사람 나오는 프로는 꼭 본다 19 예능 2019/06/08 3,878
937438 외국인 친구 어떻게 만드나요? 5 2019/06/08 1,852
937437 저는 기다리는 거, 사람 많은게 참 싫어요. 12 레이디 2019/06/08 4,585
937436 피클 선물해 보신 분? 2 ㅇㅇ 2019/06/08 1,155
937435 요즘 집에서 물 말고 마실건 뭘 드세요? 12 .. 2019/06/08 3,417
937434 야외촬영하기 예쁜 호텔 어디 있을까요? 1 ㅇㅇ 2019/06/08 1,179
937433 교회 다니시는 분들 전도주간에 주일예배 가시나요? 8 기독교 2019/06/08 1,100
937432 한달에 천만원씩 2년동안 쓴다면 뭐하실거에요? 71 .. 2019/06/08 13,205
937431 전주 한정식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19/06/08 1,904
937430 말의품격 5 품격 2019/06/08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