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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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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참나,,까만색 카네이션을 만들어왔습니다

조회수 : 8,734
작성일 : 2019-05-08 22:54:33
아이가 좀 철딱서니가 없는 둘째입니다
딸이고요....정신연령이 낮은건 알고있었지만
오늘 학교에서 카네이션만들기를 했는데
예쁜색 종이는 다 망쳐서 까만색뿐이라
까만색으로 카네이션꽃을 만들어 (그냥 성의없게 철사줄에 꽃만)
어버이날 선물이라고 줍니다,,,,

유치원생도 아닌
6학년이 까만색으로 만든 카네이션,,,,전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 아이는 지능이 낮은건가요?
아님 제가 예민한가요?

일부러 엄마 황당하라고 만들만큼 영악한 아이는 아닙니다ㅜㅠ

중간고사 말아먹은 큰아이땜에 화가 나있는데
까만꽃 내미는 둘째한테
엄마 죽으라는거냐! 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네요
아이는 흰꽃만 나쁜의미라 생각했다며 울고불고,,,,


오늘 하루 엉망진창 ,,,,,에휴

어버이날은 왜 있어가지고 ㅜㅠ
IP : 116.124.xxx.173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8 10:56 PM (122.38.xxx.110)

    아이가 독특하네요.
    친구관계는 좋은가요?
    왜 그렇게 된건지

  • 2.
    '19.5.8 10:56 PM (218.53.xxx.41)

    아이는 잘 몰랐을 거예요
    같은 학년키우는 엄마예요^^

  • 3. //
    '19.5.8 10:57 PM (107.77.xxx.188) - 삭제된댓글

    다른 색 다 망쳐 검은색으로 만들었다는데
    그게 그리 소리 지를 정도로 열받을 인인가요?
    진짜 다혈질이시네요

  • 4. 에이...
    '19.5.8 10:57 PM (14.52.xxx.225)

    뭐 어때요...

  • 5. ㅇㅇ
    '19.5.8 10:57 PM (39.7.xxx.133)

    그래도 엄마 생각해서 만들어왔는데 거기다 소리를 지르나요.. 애가 상처받았겠어요

  • 6. ...
    '19.5.8 10:58 PM (220.75.xxx.108)

    아니 제가 똥손이라 충분히 딸이 이해가는데...
    다 망한 걸 그럼 어째요. 빈손보다 낫지 않나요?

  • 7. 에휴
    '19.5.8 10:58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요즘 여러가지색상 꽃다발 많이 나오더라구요
    검정꽃은 좀 당황스럽긴 해도
    아이가 잘 만드려고 예쁜색상색종이는 다 망쳤나봐요
    일단 아이마음만 받고 차후에 예쁜색상이었으면
    너무? 감동받을뻔~했다고 얘기해주시면 어떨까요?

  • 8. ..
    '19.5.8 10:59 PM (59.11.xxx.20)

    예쁜색 색종이는 다 망쳐서 마지막 남은 까만색으로 만들었다면서요..
    그렇게 화내면 애가 더 기가 죽겠어요..

  • 9. ..
    '19.5.8 10:59 PM (116.127.xxx.74)

    그 또래 애들이 색의 의미를 알까요. 제 아들은 당연히 모르구요. 소리 질러 미안하다 사과하시고 푸세요.

  • 10. ㅋㅋ
    '19.5.8 10:59 PM (218.150.xxx.138)

    왜 웃음이 날까요 ㅎ
    색종이가 없으면 그럴수도있죠
    첫째때문에 둘째까지 피해본 상황이네요

  • 11. 하하하네
    '19.5.8 10:59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

    6학년 아들 키웁니다.
    6학년 여자 아이가..까만색 꽃이라..의외의 일이긴 하네요.
    .
    그래도, 잘 얘기 나누시지, 꽃 만들어 온 아이를 울리시다니..
    아이도 상처받겠어요. 에휴ㅜㅜ

  • 12. ㅇㅇ
    '19.5.8 11:00 PM (175.223.xxx.197)

    에이 아이가 그게 안좋은 색이라는걸 알았을까요
    예쁜 색종이는 다 망쳐서 까만색뿐이라 그걸로
    만들었다고 얘기했네요
    대학교2학년 아무것도 안하는 우리아들도 있어요 ㅎㅎ

  • 13.
    '19.5.8 11:00 PM (116.124.xxx.173)

    친구 많구요,,,
    학교공부를 못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지도 않아 미대에 보내보려
    예고준비도 하는 아이가
    검정색카네이션을 만들어 왔습니다

    얘는 예고준비를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에휴

  • 14. 에효
    '19.5.8 11:00 PM (98.13.xxx.252)

    딸 정신 연령이 낮다고 본인도 알고 계시면서 그렇게 야단을 치는건 뭔가요?
    좋은 말로 설명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이가 상처 많이 받았겠네요.
    엄마가 속상한 일이 있어 그랬다고 사과하세요.

  • 15. ...
    '19.5.8 11:01 PM (121.175.xxx.41) - 삭제된댓글

    아이들마다 특성과 장단점이 천차만별이잖아요 어머님 ㅎ
    지금은 무디고 답답해보여도 또 따님만의 장점이 크게 빛을 바라는 날이 오겠지요.
    아이들이 까만색을 잘 쓰지 않는 이유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요. 아이들에게 까만색은 장례식 같은 의미가 아닌 강하고 멋진 색깔일 수도 있어요. 본인도 여자고 엄마도 여자니까 빨강계열을 먼저 선택해서 접었나봐요. 무딘 아이가 그래도 엄마 줄거라고 이쁜색 다 쓸때까지 다시 또 다시 접었나보네요 ^^

  • 16. ..
    '19.5.8 11:01 PM (125.178.xxx.172)

    저도 초6 둘째여자아이 있지만
    안가르쳐주면 모르죠
    검정색이 어떤의미인지 애들이 어찌아나요.
    흥분하지마시고 가르쳐주셔요.
    일부러 고른게 아니라 예쁜종이 하다가 마지막 남은거잖아요.
    포기않고 만들어준거에 고마워한다음
    찬찬히 일러주셔요.
    큰아이에대한 화풀이를 작은아이한테 하신듯 한데
    마음 가라앉히세요!^^

  • 17. ..
    '19.5.8 11:02 PM (59.11.xxx.20)

    다시 읽어도 엄마가 아이한테 넘 냉랭해요..
    철딱서니 없다 정신연령이 낮다지능이 낮다..

    휴..
    애가 말하면 듣고 옆에서 공감해줘야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공부도 잘하지
    그리 소리지르고 화만 내면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닫을꺼에요..

    나중에 엄마를 생각하면 화내고 짜증만 내는 엄마...

    글이 아픕니다..

  • 18.
    '19.5.8 11:02 PM (175.223.xxx.92)

    검정색 코사지도 있고, 블랙장미도 있잖아요ㅋ

  • 19. 에이
    '19.5.8 11:02 PM (125.178.xxx.135)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차근차근 알려주시면 되지요.
    만들어 온 게 어디입니까^^

  • 20. ㅇㅇ
    '19.5.8 11:02 PM (39.7.xxx.133)

    아이가 불쌍하네요..

  • 21. ....
    '19.5.8 11:02 PM (121.171.xxx.41) - 삭제된댓글

    예쁜 색 종이는 다 망쳤다잖아요.
    아이가 근조 의미로 검은 카네이션을 만들어 왔을 리는 없을 테니, 아이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죠.
    당황스럽기는 하셨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아이를 이해 못 할 것도 없잖아요.
    큰 아이 시험 때문에 예민해지셨나 봐요.

  • 22. ...
    '19.5.8 11:02 PM (121.175.xxx.41) - 삭제된댓글

    아이들마다 특성과 장단점이 천차만별이잖아요 어머님 ㅎ
    지금은 무디고 답답해보여도 또 따님만의 장점이 크게 빛을 바라는 날이 오겠지요. 
    아이들이 까만색을 잘 쓰지 않는 이유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요. 아이들에게 까만색은 장례식 같은 의미가 아닌 강하고 멋진 색깔일 수도 있어요. 본인도 여자고 엄마도 여자니까 빨강계열을 먼저 선택해서 접었나봐요. 무딘 아이가 그래도 엄마 줄거라고 이쁜색 다 쓸때까지 다시 또 다시 접었나보네요 ^^
    으이그 하여튼 웃긴 딸램이셔 하며 노력을 인정해주세요~

  • 23. 에휴
    '19.5.8 11:02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윗글과 이어서
    저도 초1때
    엄마얼굴 그리기에서 검정색으로 얼굴색칠해서
    혼나고 망신당한적 있어요
    선생님께서 제 정신이 이상하다고 표현ㅠ

    저 지금 화가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다른애들과 같은건 싫고
    나만의 표현방식으로 나름 허세부린건데ᆢ
    한순간 정신이상한 애가 되었어요
    검정카네이션 크게 의미 안두시길 바래요

  • 24. ...
    '19.5.8 11:03 PM (121.175.xxx.41) - 삭제된댓글

    아이들마다 특성과 장단점이 천차만별이잖아요 어머님 ㅎ
    지금은 무디고 답답해보여도 또 따님만의 장점이 크게 빛을 발하는 날이 오겠지요. 
    아이들이 까만색을 잘 쓰지 않는 이유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요. 아이들에게 까만색은 장례식 같은 의미가 아닌 강하고 멋진 색깔일 수도 있어요. 본인도 여자고 엄마도 여자니까 빨강계열을 먼저 선택해서 접었나봐요. 무딘 아이가 그래도 엄마 줄거라고 이쁜색 다 쓸때까지 다시 또 다시 접었나보네요 ^^ 
    으이그 하여튼 웃긴 딸램이셔 하며 노력을 인정해주세요~

  • 25. 에고
    '19.5.8 11:04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예고 준비 왜 접어요
    검정색 카네이션 신선한데요
    검정색은 좀 아니지 않나 란 틀을 뛰어넘는 창의력인데요
    의도가 담겨있다 생각하시니 화가 나시나본데
    그러지 마세요
    사실 옷 리본은 검정이 대부분 죽음이지만
    꽃은 하얀색이 죽음 맞잖아요ㅠ

  • 26. .......
    '19.5.8 11:06 PM (211.178.xxx.50)

    귀여운데 왜요

  • 27.
    '19.5.8 11:09 PM (116.124.xxx.173)

    물론 오늘 기분이 나빠서 일수도 있지만,,,

    저학년도 아니고 초6이면 기본상식 정도는 알 수 있는
    나이인데
    특히 여학생은요,,,,,

    그냥 꽃만들기도 아닌 카네이션을 검정색으로?

  • 28. ....
    '19.5.8 11:10 PM (223.62.xxx.200)

    저는 글 읽으면서 미술해야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어릴때 구름을 다 빨갛게 칠한 그림을 그렸어요.
    다들 그 그림보고 구름은 흰색으로 칠해야지..했는데
    6살인 제 눈에는 빨강이었고 너무 이뻐서 그렸거든요.
    네..노을이었어요.
    지금 아트관련 회사 만들어서 업계 탑급으로 잘 벌고 있습니다.
    근데 엄마한테 돈 안써요. 제가 창의적인 거 할 때마다
    콧방귀끼더라구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인정받기 전까지는 엄마아니어도 여기저기서 뭣도 모르는 (돈도 못버는) 전문가들한테서 비판 많이들어야해요.

  • 29. 샤넬
    '19.5.8 11:10 PM (211.195.xxx.35)

    같이 시크하게 이쁘겠네요.

  • 30. 에고
    '19.5.8 11:12 PM (222.233.xxx.186)

    왜 그러셨어요.
    알고 그런 것도 아닌데 가르쳐주기는커녕ㅜㅜ
    이제 아이가 다시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안 가져올 거예요.

    어릴 때 엄마 생신 선물로 용돈 털어 흰색 머리핀 샀다가
    쌍욕에 쌍욕 먹고도 이유를 몰랐어요. 욕만 하고 설명은 안 해줬으니까요.
    엄마 생신 선물이라는데도 흰색 권했던 가게 직원도 나쁘지만
    설명 없이 욕만 했던 엄마가 더 미웠어요.
    저 머리핀 하는 거 좋아했는데 그 뒤로 머리핀 절대 안 했어요.
    성인 되자마자 머리 싹둑 잘라버리고 20년 넘게 짧은 머리 유지합니다.
    그냥 머리핀만 보면 그때 엄마 표정이랑 욕설 생각나면서 숨이 턱 막혀요.

    마음 고맙다, 다음엔 화사한 색으로 부탁한다고 얘기하고 화해하세요. 꼭 안아주시고요.
    지금 풀고 지나가지 않으면 아이도 원글님도 평생 상처로 남아요.
    한 시간 남짓 남은 어버이날 아이와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31. ....
    '19.5.8 11:13 PM (1.227.xxx.251)

    저도 읽으면서 예술가 기질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미술 한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 32.
    '19.5.8 11:13 PM (112.161.xxx.65)

    그냥 귀여운데요 왜 혼내셨어요

  • 33. 111
    '19.5.8 11:14 PM (39.120.xxx.132)

    저 초딩때 몇학년인진 기억안나지만
    화환에 흰국화 예쁘다고 뽑아서 가져간적있어요.
    고딩때 엄마가 쌀 물에 담가두래서 씻지도 않고 물만 부어둔적 있고요.
    어머니 아이가 모르면 가르쳐주면 됩니다.
    저 대학잘나오고 큰문제없이 잘 살고있어요. 아이한테 사과해주세요

  • 34. ...
    '19.5.8 11:15 PM (58.232.xxx.144)

    어른들의 고정관념에서는 기분 나쁘시겠지만, 따님의 실험정신과 노력면에서는 가상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남을거예요.ㅎㅎ

  • 35. ㅇㅇ
    '19.5.8 11:17 PM (223.38.xxx.201)

    창의적인데요. 꽃은 반드시 빨개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애들보다 훨씬 나은데 왜요. 그 틀을 넘어섰잖아요.

    그리고 예쁜 색은 다 썼다잖아요. 그럼 그 검정꽃은 몇 번이나 실패한 끝에 만들어 온 역작인데 아이의 노력을 봐 주셔야죠.
    다 실패했어, 이러면서 빈손으로 온 아이를 바라시나요.

    흰꽃도 아니고 검정꽃이 나쁘다는 건 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어차피 자연에 검정꽃 검정국화는 없으니 장례에 쓰이지도 않는데 왜 그러세요.

    아이의 마음을 봐 주세요. 꽃 색깔 말고.

  • 36. 아직..
    '19.5.8 11:17 PM (122.34.xxx.184)

    6학년이면..애기에요
    다커서 기본상식이란말은 엄마의 기준이고..
    색종이가 다 실패해서 나름 잘만든거 가지고온건데
    아마 애한테 색상은 그리 신경쓰일 문제가 아니었을꺼에요
    그냥 색종이일뿐 개중 제일 잘만든거일뿐

    예민하게 애한테 안그러시면 좋겠어요
    엄마가 화내는게 애한테도 상처가될수 있잖아요
    저라면 독특하게 까만색이네? 블랙이 세련된 색이기도하니
    엄마랑 닮았군 ㅎㅎ 그러고 받았을꺼같아요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어 오는때도 한때에요..
    더 나이들면.. ㅎㅎ 그런 만든 카네이션은 엄마가원해도
    못받으실 시기가와요..

  • 37. 엄마
    '19.5.8 11:22 PM (211.201.xxx.16)

    너무 이상해요
    그깟 색종이 꽃에 무슨 큰 의미를 부여하나요?
    그래도 만들려고 끝까지 애썼구만
    그 예쁜 마음을 봐야지

    이래서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예요ㅠㅠ
    좀 성숙해 지세요
    아이 마음 위로하시고 사과하세요

  • 38. 이집은
    '19.5.8 11:25 PM (14.39.xxx.23) - 삭제된댓글

    까만카네이션이 문제기입니다
    언니가 중안도감을 못본게문제인 것 같네요

  • 39. ...
    '19.5.8 11:25 PM (124.58.xxx.190)

    와...요즘엔 이런 엄마 없는 줄 알았는데...
    아이가 실수로 그렇게 만들어와도 선물은 고맙게 받고 들인 정성도 인정해 주고 난 후 까만 꽃의 의미에 대해 좋게 타일러 주는게 상식 아닌가요?
    예전 주먹구구로 먹히고 입히는게 부모노릇의 전부인줄 알던 시대 사람같이 행동하세요?
    그렇게 할때 아이가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큰지...육아서 보고 공부 좀 하세요.

  • 40. 저 52살인데
    '19.5.8 11:25 PM (1.237.xxx.156)

    아이들 생일에 미역국도 없이 밤에 아부지가 케이크 사오시면 촛불 켜고 -노래없이-끄고 앞다퉈 먹는 게 전부인 일곱식구 집에서 자랐어요.
    엄마아부지 생신은 당연히 모르다가 오학년땐가 육학년땐가 어찌어찌 알게되어 돼지저금통 배를 갈라 그때돈 900원에 유리케이스에 든 못난이 삼형제 인형을 샀어요.사이즈가 큰 것도 있었는데 돈이 작은거 살돈밖에 안돼서 무척 안타까웠던 생각이 나요.
    생일파티란 건 동화책에서만 보고 선물이란것도 박스에 빨간 리본 둘러진 그림으로만 보던 내가 엄마한테 선물이란 걸 하다니..얼마나 설레고 떨렸던지
    근데 그선물을 받은 엄마는 이걸 국끓여먹냐 돈이 썩어났냐 세상천지 쓸데없는 걸 왜 사오고 지랄이냐고 야단을 치셨어요.
    아마도 넌 엄마 죽으라고 까만 꽃씩이나 만들어왔냐고 소리 꽥 지르던 어느 엄마 같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뒤로 엄마한테는 학교에서 단체로 쓰는 어버이날 편지도 꽃도 생신선물도 내밀수가 없었어요.결혼하고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다가 같이 나가 엄마 코트 사드린 게 20여년만의 선물이었던 거 같아요.
    다다음주 엄마의 5주기가 다가오네요.엄마는 늘 그립고 좀더 오래 사시지 아쉬운 존재이지만 못난이인형을 내밀던 날의 쓰라린 기억은 그것대로 아픕니다.

  • 41. 너무 늦었고
    '19.5.8 11:26 PM (39.125.xxx.230)

    서로 잘 맞는 성향이 아닌 것 같고
    성인으로서 양육자로서 지켜야 할 선도 넘으셨네요...
    아이 평생 본심으로 엄마를 좋아하게 되기는 어렵겠지만

    더 나빠지지는 않도록 노력은 하시면 좋겠네요
    엄마가 10대 혹은 아이가 40대라면 이 친구를 어떻게 대할지 그 정도로요

  • 42. 저도
    '19.5.8 11:28 PM (59.6.xxx.66)

    아이 마음 풀어주세요 초6이면 만으로 11-12세인데
    그 짧은 인생사는 동안 뭘 세상의 이치에 대한 걸 깨달을거라고 기대하는지.

  • 43. 창의적인데요
    '19.5.8 11:28 PM (1.244.xxx.152)

    흔하고 예쁘다는 색종이는 다 망치고.
    그래도 하나라도 건졌잖아요.
    다 포기하지 않고요.
    사과하고 달래주세요.
    다시 보니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꽃을 받았네요.
    울 딸은 카톡 하나가 없어요ㅠㅠ

  • 44. 아이가
    '19.5.8 11:29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이쁜색은 망쳐서 남은게 검은 종이라 그랬다고 하는데..
    차분히 알려주시지 ..
    그게 죽으란 거냐고 소리 지를 일인가요 ㅠ 얼마나 놀랐을지 안스럽네요
    애가 부족한건 엄마 닮은거에요

  • 45. 어머니
    '19.5.8 11:32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미술학원을 근처도 못 가보고 미대다니는데요
    교수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요

    다른 애들은 학원 스킬이 몸에 배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틀 안에서 움직여요
    근데 얘는 그게 뭔지조차 모르니
    그냥 막 그리고 만들어요
    좋게 말하면 두려움이 없죠 솔직히 걍 몰라서 그래요ㅎ
    그런데 그 창의성을 좋게 봐준대요
    어쩌면 어머니 오늘 큰 실수하신 걸 수도..

  • 46. dlfjs
    '19.5.8 11:34 PM (125.177.xxx.43)

    그게 소리 지를 일인가요
    고맙다고 하고 ㅡ 검은색은 안쓰는거라 알려주시지
    애가 늦된게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더 문제네요

  • 47. 아이에게
    '19.5.8 11:36 PM (211.201.xxx.16)

    싱처 주고 계속 자기 변명만 하네요
    제목만 보고 즐거운 에피소드 인줄 들어왔다
    아이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중간고사 망친게
    몇날 며칠 화날 일인가요?
    그럼 님이 금수저 돼서
    애들 인생 꽃길 만들어 주던가
    이집 애들 너무 불쌍해요

  • 48. 사실
    '19.5.8 11:37 PM (216.154.xxx.7)

    장례때는 흰꽃이지 까만꽃이 있기나 한가요.
    어버이날은 왜 있어가지고...
    따님이 할 말이네요.

  • 49. 오늘 그 딸이
    '19.5.8 11:42 PM (1.237.xxx.156)

    마음을 다치지 않았다면 병원에 데려가세요 비정상인 거예요.

  • 50. 워~~워~~
    '19.5.8 11:43 PM (113.199.xxx.120) - 삭제된댓글

    시꺼먼꽃마져 못받은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진정하세요

    난 큰거 안바란다
    작고~~빤짝이는거면 되어~~~했드만
    비싸더래요 ㅍㅎㅎㅎ

  • 51.
    '19.5.8 11:53 PM (223.62.xxx.249)

    제가 지능이 낮았네요,,,
    그냥 평상시 아무생각 없이 놀기만하는
    둘째가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꼼꼼함 없이 뭐든 되는대로 대충대충 그래서
    받는사람 기분도 생각하지 않고 손에 잡히는 아무거나
    꾸겨접었을 모습을 혼자상상했으니요,,,,

    둘째는 오늘 좀 운이 안좋았네요
    큰아이가 전교권인데 수학마킹실수 점오표를
    오늘 받아왔네요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데 검은색 카네이셨을 본거죠

    사실
    마킹실수한 큰아이가 더 속상하고
    꽃만들어 선물 했는데 화내는 엄마모습을
    봐버린 아이들이 더 속상할텐데,,,

    아이는 잠들었고
    거실에 나가보니 핑크색으로 카네이션을 다시만들어
    올려놓았네요
    주눅들어 다시만들었을 카네이션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

    진짜 어버이날이 잘못했네요,,,
    이런날이 왜 있어가지고

  • 52. 이게
    '19.5.8 11:55 PM (203.226.xxx.44)

    정녕 애 울릴일인가요?
    저라면 꼭 사과하겠네여

  • 53. ㅇㅇ
    '19.5.8 11:57 PM (39.7.xxx.133)

    님.. 어버이날이 아니라 님이 잘못한거여요..

  • 54.
    '19.5.8 11:59 PM (223.62.xxx.249)

    근데 솔직히 개인적인 작품을 만드는것이 아닌
    선물의 개념에서 색에대한 예의는 좀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만든건데 검은색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는 아이에게 선생님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았을것을,,,하는 생각도 드네요

  • 55. 맞아여
    '19.5.9 12:02 AM (113.199.xxx.120) - 삭제된댓글

    낼아침 되면 꼭 마음 풀어주세요
    까만거 마지막 한장이라도 성공한게 어딘가요?
    블랙 카네숑 아무나 받는거 아닌데
    귀하고 귀한거 받아놓고 그러심 안돼~~~~요

  • 56. ...
    '19.5.9 12:02 AM (124.58.xxx.190)

    하...이분 끝까지 남탓 이네요.
    남탓과 핑계가 습관화 된 분 같아요.
    님 같은 엄마 밑에서 눈치보며 자라는 아이들이 안됐어요.
    끝까지 이러시는 거 보니. 말한다고 통할 분이 아닌듯 싶습니다.

  • 57. 검정카네이션
    '19.5.9 12:04 AM (211.227.xxx.165)

    검정카네이션 안되나요?
    빨강카네이션은 다른색이 귀하고
    빨강이 흔한색이라 주로 빨강으로 했다고
    알고있는데ᆢ
    흰색도 아닌데 굳이 색상에 집착하시네요
    댓글들이 모두 원글님을 나무라는데

    원글님은 어버이날이 잘못했다ᆢ
    이젠ᆢ선생님까지 나무라네요

    정말 엄마로썬 꽝 ㅠㅠ

  • 58.
    '19.5.9 12:04 AM (211.243.xxx.238)

    왜이렇게 남 핑게만 대세요
    어버이날이 문제아니잖아요
    선생님이 다 어떻게 관리하나요
    엄마가 문제죠

  • 59. 원글님
    '19.5.9 12:16 AM (211.201.xxx.16)

    변명글에 화가 났다가
    님이 안쓰럽네요
    뭐가 그리 두려우세요
    검은꽃 받았다고 죽지 않고요
    시험은 다음엔 실수 안하면 됩니다
    색에 대한 예의는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면
    되죠
    님 자제가 두려움이 많은 성향이예요
    본인 스스로를 잘 보듬어 주세요
    남탓 그만하시고요
    남탓 하는 사람치고 행복한 사람 없어요
    아이들에게 좀 더 관대해 지셔야 겠어요
    님과 아이들을 위해서요

  • 60. 하이고
    '19.5.9 12:16 A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그런 걸 해봐야 쌓이고 쌓여 창의적 작품이 나오죠 ㅠ
    이건 이렇게 틀 속에서 살면 필요할 때 작품이 딱 나오는 줄 아시나요
    어머니 요즘 미술관 좀 가보시고요
    그런 똘기 부리고 싶어도 부릴 상황이 항상 있는 게 아니거든요

    오늘 어머니가 현명하셨더라면
    와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네이션~~~블라블라 해주시고
    나중에 밥 먹으면서
    다른 어른이나 친하지 않은 이에겐 오해살 수 있다고
    살작 지나가는 말로 해주면 완벽했겠죠
    아이도 선생님도 잘못한 건 없어요

    많은 예술가들 작품의 최종 평가는 관객이죠

    오늘..그 모든 걸 망친 건 어머니세요.

    미대생 부모 고구마 들이키고 가네요

  • 61. 어구
    '19.5.9 12:19 A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그런 걸 해봐야 쌓이고 쌓여 창의적 작품이 나오죠 ㅠ
    이건 이렇게 틀 속에서 살면 필요할 때 작품이 딱 나오는 줄 아시나요
    어머니 요즘 미술관 좀 가보시고요
    그런 똘기 부리고 싶어도 부릴 상황이 항상 있는 게 아니거든요

    오늘 어머니가 현명하셨더라면
    와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네이션~~~블라블라 해주시고
    나중에 밥 먹으면서
    다른 어른이나 친하지 않은 이에겐 오해살 수 있다고
    살작 지나가는 말로 해주면 완벽했겠죠
    아이도 선생님도 잘못한 건 없어요

    많은 예술가들 작품의 최종 평가는 관객이죠

    오늘..그 모든 걸 망친 건 어머니..라는 강력한 관객이세요.

    미대생 부모 고구마 들이키고 가네요

  • 62. ㅇㅇㅇ
    '19.5.9 12:26 AM (1.177.xxx.24)

    남탓만 하네요.
    어버이날인거부터가 불만
    검은색 카네이션 말리지 않은 선생님탓
    아이 성적에 꼭지돌고 당장 눈앞 검은꽃만 보지
    이 꽃을 받을 엄마를 생각하며 정성스레 만들었을 아이는 생각지도 못하는 엄마
    현명한 엄마는 아니신듯...
    아이가 몰라 그런거면 얘기를 해주면 됩니다
    본인은 하는것도 없이 바라는것도 많네요.

  • 63. 아이들안타깝ㅠ
    '19.5.9 12:27 AM (39.125.xxx.230)

    진짜 어버이날이 잘못했네요,,,
    저런 어버이가 왜 있어나가지고

  • 64. ㅋㅋㅋ
    '19.5.9 12:44 AM (175.223.xxx.92)

    저는 4학년 때 공원묘지 성묘 갔다가.
    사람도 없는데 그냥 덩그러니 놓인 꽃들 이쁘다고
    집에 가져가자고 엄마 조른적 있어요.
    저한텐 어차피 주인이 버리고(?) 간 이쁜 꽃으로 보였어요

  • 65. 아이가
    '19.5.9 12:48 AM (121.165.xxx.36)

    분홍색으로 카네이션을 다시 만들어 놓았다는 걸 보니 아직 늦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내일 아이 꼭 안아주시면서 사과하시고 마음 풀어주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마킹 실수한 큰 아이도 본인이 더 속상할 것 같은데, 보듬어 주시고요.

  • 66. 근데
    '19.5.9 1:00 A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

    6학년이면 저정도 인지는 되어야 하죠. 알고 그랬어도 문제고 모르고 그랬어도 문제예요. 꽃을 검정꽃으로 선물한다는게 아이 입장에서도 뭔가 아니다 차라리 드리지 말까라고 생각했어야죠.심히 눈치가 없다는것이고 지금 애를 뭐라고 하자는게 아니라 그만한 나이에 타인이 선물로 그런걸 받았을때 기분 안좋을거란 생각을 미리했었어야한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화만 내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 이집은 상호작용이 가정에서 부터 서로 안되고 있다는게 보여요. 애가 공감능력이 떨어져요. 엄마 자신을 잘 생각해보세요. 애만 잡지 마시구요.

  • 67. 피해망상피해자
    '19.5.9 1:05 AM (220.70.xxx.102)

    원글의 기본 마인드는 딸이 전해주는 검은 색 꽃이 자기를 얕잡아 봐서래요.

    딸에게 붉은 색종이를 다 쓰고 없다는 변명은 흘려듣고 딸에게 화를 내고 선생이 안 살펴줬다고 선생 탓하네요/


    참, 세상 편하게 사넴.


    세상 일이 다 남 탓이고 마킹실수한 점수표 받고 점수 받아온 딸앟ㄴ테 화내고 검은색 카네이션 만들어온 딸한테 화내고 딸의 꽃 안 살펴준 선생한테 화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렇게 사는 인간도 있나요? 집구석에서 애 키우면 이렇게 좁은 세계관에 사는 건가요?


    원글은 피해망상증 가진 환자네요 환자.........세상 본인 맘에 안 드는 일은 다 남의 탓?

  • 68. 에효...
    '19.5.9 1:15 AM (211.109.xxx.76)

    원글님 진짜 답답하고 꼰대같아요 ㅠㅠㅠ 까만카네이션 분홍으로 바꿔 만들어놓은 딸한테 가르친답시고 잔소리하지마세요ㅠㅠㅠㅠ

  • 69. 아니
    '19.5.9 3:06 AM (70.24.xxx.37)

    흰 색은 안되는 거 알고 있었다.

    이러면 상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제가 이상한 건지-_- 검정색 카네이션에 의미가 있긴 있어요???? 흰색 카네이션이면 문제인제, 검정색은 왜요?????????
    흰색이면 당황하긴 했을 거 같긴 했지만요.

    미술 전공한 제 입장에선 다 망쳤어도 포기하지 않고 검정색으로라도 만들어온 끈기라든가, 흰색은 안되지만 검정색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 유연성이라든가. 이런게 오히려 부럽기만 한데-

    차라리 에휴, 정신연령, 에휴,놀기만함, 에휴, 예고나 보내야지. 에휴, 기대하던 첫째도 실수나 하고...
    이런 타령 하는 엄마가 장애로 느껴집니다.

  • 70. 아니
    '19.5.9 4:34 AM (216.154.xxx.7)

    색깔이 뭐그리 중요하다고 애한테 소리를 지르고 울리고 그러세요.
    설사 흰색꽃을 만들어왔다한들 그게 진짜 님 죽으라고 고사지내는거겠어요? 정말 죽기라도 해요? 미신에 집착하는 분인가?
    애가 뭐 만들어오면 그 정성만 봐야지 일일이 지적하고 소리 지르고 그러세요? 왜 진짜꽃이 아니고 종이로 허접하게 만들어왔냐고도 하시지..

  • 71. 실마릴리온
    '19.5.9 6:20 AM (223.62.xxx.53)

    샤넬 블랙미니드레스도 상복색이라서 재수바가지로 없었고
    저지옷감도 없는것들 체육복재료
    샤넬 동백코사지가 어디 빨간색 분홍색이던가요
    그야말로 리얼 상복색깔 흰색이지
    님 샤넬가시면 절대 안되시겠어요

  • 72. 실마릴리온
    '19.5.9 6:22 AM (222.238.xxx.245)

    저같음 누가 지랄해도
    야 우리딸이 샤넬 까멜리아 감성이야
    무식ㅡ하긴 했을겁니다...
    까만옷은 재수없는 상복색이라 절대 안입으시는거죠?
    아이가 너무안쓰럽네요...

  • 73.
    '19.5.9 6:31 AM (222.238.xxx.245)

    고의성 아닌거 잘아시면서
    혹시 어디서 실수할까봐
    나중에 부드럽게 알려준것도 아니고 소리꽥이면
    진짜 해줘도 ᆢ이야 소리나오네요ㅡㅡ
    애한테 사과하세요ㅡㅡ

  • 74. 보통의
    '19.5.9 7:01 AM (223.62.xxx.52)

    성인들도 다 알것같지만 그 흔한 상식도 모르는 성인도 많잖아요. 원글님이 알려주시면 되지요. 아이한테 사과하고 꼭 안아주세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제가 고2 생일에 제 짝꿍이 등교하면서 꽃선물을 주는데.. 큰송이 국화를 몇송이 포장한거!

  • 75. 그게뭐라고
    '19.5.9 7:24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댓글이 하도 많아 읽다보니..결론은 원글이 참 단순무식하다....첫애도 둘째도 안쓰럽네요 시험망쳤다고 엄마 저 ㅈㄹ하지 카네이션색깔보고 저ㅈㄹ이지....

  • 76. 어버이날이뭔잘못
    '19.5.9 7:38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댁이 부모된게잘못이지

  • 77. 정신연령이
    '19.5.9 8:11 AM (1.237.xxx.156)

    낮은사람 눈에는 정신연령 높은 사람도 낮게 보이는 거 아닌가요?
    딸보다 정신연령 낮은 엄마도 있을수있죠?
    어버이날이 있는 게 잘못이 아니라 댁이 엄마 된 게 잘못이네..

  • 78. 파랑카네이션
    '19.5.9 10:26 AM (122.35.xxx.144)

    저희집은 파랑이요 ㅎㅎ
    전 어제 카드보다 맞춤법 지적했는데^^;
    글보다 댓글보다 아차했네요 ㅠ
    우리집 파랑카네이션도 예쁜색으로 접다 망쳐서 그랬던걸까요^^;;
    틀린 맞춤법 신경쓰느라 아이마음을 몰라주었던건 아닌기 돌아봐야겠어요ㅠ

  • 79. 왜화를
    '19.5.9 11:08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웃고넘길일같은대요 하다가망치기 반복되면 저같음 때려치거든요 착한딸같아요

  • 80. 근데
    '19.5.9 11:24 AM (175.118.xxx.47)

    이런엄마 정말싫다 융통성없고 마음에여유도없고 꽉막히고 고리타분하고 사소한일에도 하늘무너진것처럼 난리피는성격 곁에아무도없을성격

  • 81. ,,,
    '19.5.9 12:32 PM (121.167.xxx.120)

    검은 색 카네이숀 보고 창의력이 있다 생각 했어요.
    엄마의 검은색에 대한 선입견이 문제네요.
    검은색 꽃은 세상에 하나 뿐인 꽃인데요.
    다시 분홍색으로 접어 놨다는걸 보니 예쁘고 고운 따님이네요.
    꼭 안아 주세요.

  • 82. 지능이낮은건
    '19.5.9 12:52 PM (180.66.xxx.113) - 삭제된댓글

    딸 쪽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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