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선물 받을 때 부모님들이 뭐라고 하세요?
항상 반응이 그러세요.
‘뭘 이런걸 주고 그러니’
그렇다고 안 받지는 않으세요. ㅎㅎ
좀 좋아해주면 안되나 싶다가도
성향이 저러신데 어쩔수 없지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저도 선물 받을때 제대로 답변의 말을 해봤나 하는 생각이.. ㅎㅎ
82 분들은 부모님께 어떤 대답 들었을때 가장 기쁘셨어요?
1. ...........
'19.5.8 11:31 AM (211.192.xxx.148)뭘 이런 걸 주니가 고맙다죠.
저희 어머니는 너 써라,,2. 부모님
'19.5.8 11:32 AM (180.68.xxx.100)세대는 대부분 촌데레들이시죠.
울 엄마는 사양하는 말만 많이 하셔서
언니가 교육, 교육, 또 교육 시켜서
이젠 "고맙다"고 하십니다.
시어머니도 "고맙다"3. 그게
'19.5.8 11:35 AM (14.52.xxx.225)솔직한 마음일 거예요...뭘 이런 걸 다 주고..고맙게도...안 줘도 되는데...받으니 좋긴 하네..그런 마음.
딱히 할 말이...그래 고맙다...이러면 또 너무 당연히 받는듯 하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어른들의 언어가 '뭘 이런 걸 다...'4. ...........
'19.5.8 11:36 AM (211.192.xxx.148)사양 한 번도 안하고 덥썩 받는다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5. ㅎㅎ
'19.5.8 11:48 AM (175.121.xxx.207)그래
고맙다.
이러세요
뭘 이런걸 주니,는 쑥스러워서?6. 아직도~~
'19.5.8 12:04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뭐라 해요
선물 드리는 날은 엄마랑 감정 상하기 전까지 가요 항상.
뭐 이런걸 하냐, 미쳤네 왜 사왔냐, 없어도 충분한데 돈 아껴써라...
있어도 되고, 기왕 드리는거면 고맙다 산뜻하게 받으시면 드리는 마음도 뿌듯하고 얼마나 좋겠냐! 정 싫으시면 들고 가겠다하면 또 그건 아니라세요.;;
이 노릇을 십년도 넘게 하고 있어요ㅠㅠ7. 그게
'19.5.8 12:13 PM (125.177.xxx.43)고맙단 표현이죠
우린 뭘 이리 많이 주니 돈 많이 썼겠다 ㅡ 그러세요8. ,,,
'19.5.8 2:08 PM (125.185.xxx.187)직장맘인 제가 장거리라 가끔 보는 친정엄마는 '너도 힘든데.. 좀 과하게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첫 마디가 얘가 미쳤나보네..너나 쓰지 뭐하러...저랑 한참 실갱이하다 결국은 고맙다고...한참 지난뒤에도 니가 그 때 나한테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내가 미안하다..하십니다. 시어머니는 그냥 고맙다고...휴직했을때 엄마는 오만원에도 미안해하시고, 시어머니는 니가 놀고 있는 주제에 돈을 왜 주냐고..남의 편인 엄마는 다른가봅니다.
9. wii
'19.5.9 1:35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너나 써라.
요즘은 잘 쓰겠다.
이게 뭐냐. 그 정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