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2아들 늦잠자는 아이인데 이른아침 카톡이

다들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9-05-08 09:35:57
고2 아들 늦잠자고 학교도 겨우 깨워
엘베 눌러주고 뛰어가는 아이에요
오늘 아침 남편은 일찍 출근하니 보내고
조용히 식탁에 앉아 있는데
조용한 아침새벽이죠
갑자기 카똑 ~ 하는거에요
이아침에 누가 톡을 보내나 했는데
보니까 아들이 침대에 누워서 카톡으로
꽃다발사진과 인터넷돌아다니는 사진에 퍼온 사진 (엄마 아빠 낳아줘서 고맙고 블라블라~~ )
가 보이네요
오늘 어버이날 꽃은 이거로 받았어요
늦잠자는 아인데 그시간에 저랑 톡을 하다니 그거만으로도 ㅋㅋ
일어나서는 이따 진짜꽃준다고는 하던데 ...믿어야할지
근데 꾸물거리고 늦장부리는 버릇 그대로라
오늘도 제가 엘베눌러주고 뛰고 갔어요 ㅎㅎ









IP : 117.111.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5.8 9:40 AM (211.205.xxx.42)

    귀엽네요 ^^ 아침부터 흐믓하시겠어요

  • 2. ???
    '19.5.8 9:40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기특하네요^^

  • 3. 아~
    '19.5.8 9:43 AM (211.244.xxx.184)

    부러우면 지는건데 울집 아들들은 ㅠㅠ

  • 4. 기숙사
    '19.5.8 9:44 AM (110.70.xxx.234)

    기숙사 있는 딸이 아침에 카톡을 보냈어요.
    주말에 왔다 갔는데 어디에 편지 숨겨두었다고.
    그 편지 아침에 찾아 읽고 감동받아 눈물도 한방울 찔금 했어요.
    이제 어버이날이 우리 날이라는게 실감이 나요.

  • 5. 어머나
    '19.5.8 9:4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부러워라. ㅠ.ㅠ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 6. 아드님 귀엽네요.
    '19.5.8 9:45 AM (211.192.xxx.148)

    저는 어제 애한테 제가 먼저 꽃 사오라고 말 했더니
    꽃 사야돼? 어디서 팔어? 이러더라구요.

  • 7.
    '19.5.8 9:45 AM (210.99.xxx.244)

    부럽 우리 여전히 짜증내며 다들 학교감 키워놓음 뭐하나 싶어요 어린이날 선물 안준얘기나하고

  • 8. ..
    '19.5.8 10:33 AM (218.237.xxx.210)

    우리애들은 아무말도 없내요 ㅠ

  • 9. ㅇㅇㅇ
    '19.5.8 10:53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은 아무 소식 없어서 옆구리 찔렀더니
    생일만 잘 챙기면 되지
    엄마도 어린이날 안챙겨 주시면서 ㅋㅋㅋ..이렇게 답장
    왔네요
    엎드려 절받는것도 안되는 대딩.

  • 10. 저도
    '19.5.8 10:54 AM (182.225.xxx.13)

    어젯밤에 편지받고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ㅡㅜ
    그렇게 긴 편지는 처음이었거든요.
    너무 감동받아서 오늘아침 돌솥밥 해줬어요 ㅎㅎ
    아우 다시 생각해도 눈물날라 그래요

  • 11. 저도
    '19.5.8 10:58 AM (182.225.xxx.13)

    사춘기를 너무 혹독하게 겪어서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는데
    이런날이 다 오다니 흑 ㅠㅠ
    지금 사춘기 아이들때문에 한참 마음고생하시는 분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힘내세요.
    아이들 돌아옵니다. ㅡㅜ

  • 12. 고등아들
    '19.5.8 11:16 AM (14.187.xxx.199)

    새벽에 일어난 남편이 식탁위에 있던 아이의 카드를 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따로 제거 쓴거를 전해주네요
    글을 읽으며 올해 부쩍 철이든 아이가 대견하고 이쁘더라구요
    아침주면서 아이에게
    돈은 안들었겠지만(카드는 집에 있던 색상지로) 제일 힘든 선물을 준비했구나~ 하면서 좋아했더니 아이도 활짝 웃네요.
    어릴때부터 글써서 줬던 카드,글들 다 모아놨는데
    오늘 다 꺼내서 봐야겠어요.

  • 13. 출근전
    '19.5.8 3:14 PM (125.185.xxx.187)

    중딩 딸아이 낳아주고 키워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문자왔는데, 몇 시간 감동했다가..좀전 하교했다고 전화왔길래 문자 잘 받았다고 하니 담임쌤이 시켜서 보낸거라고..그럼 그렇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791 막말논란 한선교,자유당 사무총장 돌연사퇴. 5 ㅇㅇ 2019/06/17 1,959
939790 요즘 여권 지갑 불필요한가요? 14 영국 2019/06/17 5,200
939789 흉터제거수술 분당 수지 2019/06/17 731
939788 담낭제거수술도 했는데 복통...원인이 뭘까요? 4 복통 2019/06/17 2,151
939787 부산사람 이년차에 발견한 맛집들 61 살아보니 2019/06/17 6,269
939786 중1 학원 문제로 고민인데요 1 .. 2019/06/17 959
939785 느끼한 쌈장 4 꽁치 2019/06/17 1,026
939784 제주경찰이 빠뜨린 고유정의 졸피뎀 증거, 현남편이 찾아 전달 22 무능한 제주.. 2019/06/17 7,611
939783 카톡 계정 두개 만들수 있나요 1 ... 2019/06/17 1,275
939782 밑에 코스트코 환불건을 읽고 드는 생각 5 지나가다 2019/06/17 3,217
939781 엄마와 말할때 쥐어짜내듯이 힘들게 얘기하게 돼요 12 ㅇㅇㅇ 2019/06/17 2,887
939780 불우한 과거를 딛고 살아낸 이들 중 감명깊게 읽은 책 있으세요?.. 2 11 2019/06/17 849
939779 아오~~~~청문회 언제 해요? 2 기대기대~ 2019/06/17 1,180
939778 김제동 고액강연료 서울지자체로 파장 51 ... 2019/06/17 3,887
939777 붙이는 파스 웬만하면 사용하지 마세요. 6 ... 2019/06/17 6,792
939776 뒷정리 안 되는 아이 걱정입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1 걱정 2019/06/17 1,316
939775 자식 소용없고 나 죽기 바란다는 친정엄마 9 11 2019/06/17 4,781
939774 둥지냉면 일주일에 두번씩 먹는데 괜찮을까요 11 둥지냉면 2019/06/17 3,688
939773 90년대생이 온다 .. 2 .... 2019/06/17 3,116
939772 윤석열 베프가 전해 준 성격 ㅋㅋ 18 ..... 2019/06/17 8,566
939771 일상어가 된 줄임말들 어떤것들이 있나요? 7 줄임말 2019/06/17 1,166
939770 소도시에서 아파트구매. 괜찮을까요? 9 ........ 2019/06/17 1,756
939769 허재 정말 해맑네요 10 ㅇㅇ 2019/06/17 4,325
939768 냉장고 용량 지금보다 줄여서 사면 어떤가요 6 ... 2019/06/17 1,661
939767 윤석열 검찰총장! 축하 드리고 환영합니다. 22 두팔 벌려~.. 2019/06/17 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