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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에서 의대가기

..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19-05-08 09:35:48
어젯밤 뉴스보니 영재고들어가서부터 그때부터 금요일밤부터 삼일간 3년간 몇억대의 사교육이 시작되고
1년사교육비가 오천만원에 3년이면 사교육비만 1억5천이네요
학교에서 어떤학원에서 어떤 특정수업을 듣고오라고한답니다
학교와 그학원과 연계가되어있다는 느낌을받는다는 학부모

근데 그아이들의 목표가 거의 의대랍니다
의대는 수시 아니면 정시아닌가요?
수시는 내신인데 왜그리 전국수재들만모인 학교로가서 내신을따려는지
정시는 수능인데 영재고교육과정에 수능준비가 별로없잖아요
교과과목들이 대학선행, 수능수준을 벗어난 대학과학수준의 수업이더라고요

지금으로써는 영재고에서 의대못간다는법이없어서 다들 의대준비한다는데, 수시도 정시도 영재고에서 챙기기어려운데 의대목표하는 대다수애들이 도대체 영재고는 왜가며, 교과과목외에 수능을따로 챙겨야하는데 왜저러는건가요
ㅡㅡㅡㅡㅡ
저렇게 고교등급제, 학원연계, 돈, 학교위상, 기득권계층지키기
가 탄탄한데 앞으로도 의대못가게는안될것같고 더욱더
의대를위한 카르텔이 공고해지겠네요

일반고 1.0해봐야 한두명 의대갈까말까인데
영과고 수시로 30~40명 의대붙여주면 다들 그거보고 가려고하겠네요

과고입시설명회에서 의대지원하려면 오지마라했다는 얘기는 헛소문에 경쟁률떨어뜨리려는가짜뉴스였나보네요
IP : 58.235.xxx.3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재교에서
    '19.5.8 9:5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의대 가는건 먹튀에요.
    가려면 돈 다 토해내고 벌금내고
    영재교 졸업 후 5년간은 의대금지 이런 법도 있어야 해요

  • 2. 바보짓
    '19.5.8 9:54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재수 후 정시로 가죠.

  • 3. ㅎㅎ
    '19.5.8 9:54 AM (61.82.xxx.112)

    저도 윗댓글님처럼 생각해요
    의대갈건데 영재고가서 다른 인재들 자리 뺏고...

  • 4.
    '19.5.8 9:55 AM (210.99.xxx.244)

    영재고는 들어가기전부터 어마 무시 돈들어갑니다. 정말 올인하면 천둥이라고도 한다잖아요 한달 천만원 그리써도 진짜 미친영재아님 힘들더라구요 가서도 못버티고 영재고는 의대추천서를 안주기때문에 설명회때 의대가렴 오지말라고 해요 대부분 수능을 보고 가는데 영재고 교과랑 수능이 핀트가 안맞아 가는아이들이 많지는 않다고 알고있어요 의대가려고 중간에 전핚 가는 아이도 있구요 영재고를 의대가기위해가는건 아니니 다들 목표가 있겠죠

  • 5. 주변에서
    '19.5.8 10:02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공부 잘하면 학원에서도
    애한테 물어요.
    영과고 갈 거지? NO
    전사고 갈 거지? NO
    외고 갈 거지? NO
    근처 자사고라도? NO
    주변 괜찮은 일반고 가서 의대 갈거에요. 아...그래?
    저는 남편이 과고 출신이라서
    별 메리트 없는 거 알거든요.
    영과고 나와봐야 대기업 연구원 당첨이에요.
    요새 교수도 자리가 너무 없는데 서울대나 카이스트 학부, 석사에 아이비 리그 박사에 고생하고 나면 주변에 비슷한 스펙의 경쟁자들 바글바글...돈 들이고 고생하고 미래는 불투명...
    줏대 없으면 낚이겠더라고요.
    학원, 학교 홍보용으로요.

  • 6. 주변에서
    '19.5.8 10:02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공부 잘하면 학원에서도
    애한테 물어요.
    영과고 갈 거지? NO
    전사고 갈 거지? NO
    외고 갈 거지? NO
    근처 자사고라도? NO
    주변 괜찮은 일반고 가서 의대 갈거에요. 아...그래?
    저는 남편이 과고 출신이라서
    별 메리트 없는 거 알거든요.
    영과고 나와봐야 거의 대기업 연구원 당첨이에요.
    요새 교수도 자리가 너무 없는데 서울대나 카이스트 학부, 석사에 아이비 리그 박사에 고생하고 나면 주변에 비슷한 스펙의 경쟁자들 바글바글...돈 들이고 고생하고 미래는 불투명...
    줏대 없으면 낚이겠더라고요. 
    학원, 학교 홍보용으로요.

  • 7. ...
    '19.5.8 10:04 AM (183.106.xxx.96) - 삭제된댓글

    전국 영재고 과고에서 일등부터 최상위그룹 학생들 대부분 의대에 들어가는게 현실이에요.
    제아이가 최상위권 의대출신이라 주변 친구들 스펙이 대부분 그래요.
    이공계열로 갔다가도 의전으로 유턴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았고 어쨋든 상위그룹들은 대부분 의대로 진학.

  • 8. 주변에서
    '19.5.8 10:06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공부 잘하면 학원에서도
    애한테 물어요.
    영과고 갈 거지? NO
    전사고 갈 거지? NO
    외고 갈 거지? NO
    근처 자사고라도? NO
    주변 괜찮은 일반고 가서 의대 갈거에요. 아...그래?
    저는 남편이 과고 출신이라서
    별 메리트 없는 거 알거든요.
    영과고 나와봐야 거의 대기업 연구원 당첨이에요.
    요새 교수도 자리가 너무 없는데 서울대나 카이스트 학부, 석사에 아이비 리그 박사에 고생하고 나면 주변에 비슷한 스펙의 경쟁자들 바글바글...돈 들이고 고생하고 미래는 불투명...
    줏대 없으면 낚이겠더라고요. 
    학원, 학교 홍보용으로요.
    다들 전교 1등이면 어느 학교를 가야한다는 프레임이 있어요.
    그것 때문에 애들은 애들대로 힘들고 가서 내신은 또 죽음이고요.
    적당히 괜찮은 고등학교서 노력대비 수월하게 돈 적게 들이고 의대 보내려고요. 애 힘들고 돈 고생하고 부모 신경쓰고 안하고...

  • 9. 111
    '19.5.8 10:13 AM (112.154.xxx.139)

    왜들저러나 모르겠어요
    하물며 초등에서도 모범생=영재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엄마들이 대다수니 저런결과 당연한거 같아요
    근데 저런식이니 진짜 수과학 좋아하는 애들이 갈데가 없어요 일반고도 뺑뺑이 떨어지면 그마저도 못가잖아요
    나중에 교수가되고 못되고는 본인 역량에 따라 달린거고
    일단 최소한 의대가려고 보내는 애들만이라도 당장 걸러냈으면 좋겠어요

  • 10. 주변에서
    '19.5.8 10:18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니까 공부 잘하면 영과고인줄 아는데
    영과고 가보니 공대 나와야 빤하다는 거
    그제서야 자각하는 건가요?
    돈 쓰고 고생해서 영과고 보낸 후?

  • 11. 주변에서
    '19.5.8 10:20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니까 공부 잘하면 영과고인줄 아는데 
    영과고 가보니 공대 나와야 빤하다는 거 
    그제서야 자각하는 건가요?
    돈 쓰고 고생해서 영과고 보낸 후?
    친구 애도 수도권 중학교 내리 전교 1등이었는데
    근처 일반고 갔으면 수시로 연고대는 쉽게 갈애를
    상산고 보내서 지금 4-5등급 찍고 자존감 바닥입니다.
    전교 1등이 다 같은 전교 1등이 아니에요.

  • 12. 그냥
    '19.5.8 10:21 AM (124.54.xxx.150)

    영재학교 타이틀 따서 이렇게 잘났다 보여주고 싶은거에요 그리고 대학서도 영재교 나온 애들 쉽게 뽑아주니 문제인거죠 공대면 몰라도 의대에서도 영재교 애들이 얼마나 기특하겠어요 공부 사교육비들여 열심히 하는 애들인거 다 알고 집안이 돈 그렇게 대줄만한 집인거 다 검증된거잖아요
    앞으론 더 영재교에서 의대가기 힘들어졌다지만 얘들 재수해서 정시봐도 잘봐요 이미 고등수학 과학을 넘어 대학과정 선행한 아이들이고 영어야 이미 초등때 다 달려간 애들이고 국어점수만 나오면 되는데 공부잘하는 아이들이 국어 이해력이 없겠나요? 암튼 이공계로 갈 아이들 자리 뺏는거는 맞아요

  • 13. 영재고의대
    '19.5.8 10:22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영재고 의대는 과학특기자 전형
    연고대 과학특기자 전형
    경희 한양 중앙대 학종 전형 및 각지역 의대 학종 전형이예요

    서울 영재고 작년 20명이상 연의 갔다죠
    그곳에서 내신 10퍼면 의대고 나머지 영재고 5퍼 과학고는 거의 의대 못가는듯해요

    울애 학교 보니 영재고 출신은 논술 정시로 들어왔고요 자사고 아이들이 조금더 많은편요
    일반고 아이들 각학교 전1들 이고요

    메이저 의대인데 다양하게 들어와요
    어디서든 잘하면 길이 있는듯해요

  • 14. 허허
    '19.5.8 10:25 AM (61.253.xxx.47)

    영재고 준비 많이 하는 대치동이나 지방 교육 특구 아이들은 초3부터 고등 수준의 kmo며 물올 화올 공부 준비하느라 사교육 엄청 나요 수과학만 할 수 없으니 영어랑 기타 서브 과외까지하는거보니 초등때도 1~2백만원은 우스워요 방학때도 텐투텐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구요 걔네들이 뭘 알고 하겠어요 부모들이 영재고 환상 심어주고 학원들이 또 부추기는거지요
    그러다 중도 포기 못하고 계속 달리다보면 전과목 발란스 안맞는 경우도 많아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요?
    올해 서울과학영재고 경기영재고 졸업생 의대 합격자 수를 보세요 그럼 그 이유 아실거에요 혹 의대 못가도 서울대 공대 카이스트는 갈 수 있으니 손해볼거없다는거죠
    의대 금지 법 추가되면 해결 가능할 문제^^

  • 15. 저는
    '19.5.8 10:28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영과고 떨어진 목동 전교 2등도 수시로 연의 가는 거 봤어요.

  • 16. 저는
    '19.5.8 10:29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영과고 떨어진 목동 전교 2등도 수시로 연의 가는 거 봤어요.
    서울 영재고 내신 10%연의 가는 건 글쎄요. 잘 갔다고 말할 순 없을듯

  • 17. 저는
    '19.5.8 10:31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영과고 떨어진 목동 전교 2등도 수시로 연의 가는 거 봤어요.
    서울 영재고 내신 10%의대 가는 건 글쎄요. 잘 갔다고 말할 순 없을듯

  • 18. 윗님
    '19.5.8 10:31 AM (61.253.xxx.47)

    영과고 떨어진 애가 의대가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영과고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학교에요
    그 혜택 다 받고 의대간다는건 이공계를 꿈꾸었지만 영재고 떨어진 누군가에게는 먹튀인거죠

  • 19. 과고
    '19.5.8 10:33 AM (211.227.xxx.137)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과고 애들 대부분 의대로 진학하더군요.
    초창기에는 안 그랬는데요.

  • 20. 저는
    '19.5.8 10:35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그니까 바보짓이라는 거죠.
    그냥 일반고 가면 더 잘할 애를 엉뚱한 데 보내서 남의 자리까지 빼앗은 후 자기도 탑 의대 아닌 그냥 의대면 너도 나도 피해라는 겁니다.

  • 21. 그게
    '19.5.8 11:37 AM (110.70.xxx.103) - 삭제된댓글

    적당히 괜찮은 일반고에서 좋은 의대 가기가 너무 어려우니까 그런 거예요.
    일단 아무리 내신 쉬운 곳에서도 1.0 내신 받기가 정말 힘들고
    그저그런 학교 1.0이라도 메이저 의대에서는 안 뽑아 주거든요.
    서울과고 같은 경우 25-30명씩 의대 가는데 그 중 대다수가 메이저 의대 진학해요.
    걔네들이 동네 아무 학교나 가서 그런 진학 결과를 낸다는 보장이 없지요.
    저희 아이도 전국구 학교에서 전교권으로 최상위 의대 갔는데 동네 학교에서는 어려웠을 거예요.
    한두 과목 실수하면 이미 1.0에서 멀어지고 메이저 의대에서는 학교 많이 봐서 잘 뽑지도 않거든요.
    실력이 출중한 아이일수록 제일 좋은 학교에 가서 전교권이 되는 게 입시에는 유리하죠.
    물론 영재고에서 의대 가는 풍토를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영재고를 보내는 엄마들 마음이 그렇다는 것 뿐이에요.

  • 22. 에고
    '19.5.8 11:58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에고...우리 동네 학교서 현역 5명 의대 갔어요.
    3명은 메이져로요. 강남 서초 아니고요.
    과고 상위권이 동네 일반고 전교 1,2,3아니기가 더 어렵죠.

  • 23. 에고
    '19.5.8 11:59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에고...우리 동네 학교서 현역 5명 의대 갔어요.
    3명은 메이져로요. 강남 서초 아니고요.
    과고 상위권이 동네 일반고 전교 1,2,3아니기가 더 어렵죠.
    안 가본 길이고 불안하니 애만 고생시키는 거죠.
    우리 동네 학교가 내신도 훨씬 쉽고 등급 따기도 괜찮아요.

  • 24. 에고
    '19.5.8 12:00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에고...우리 동네 학교서 현역 5명 의대 갔어요.
    3명은 메이져로요. 강남 서초 아니고요.
    과고 상위권이 동네 일반고 전교 1,2,3아니기가 더 어렵죠.
    안 가본 길이고 불안하니 애만 고생시키는 거죠.
    우리 동네 학교가 내신도 훨씬 쉽고 등급 따기도 괜찮아요.
    과고 떨어진 애고 전교 2등 찍고 메이저 의대 갔고요.

  • 25. 유리지
    '19.5.8 12:02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에고...우리 동네 학교서 현역 5명 의대 갔어요.
    3명은 메이져로요. 강남 서초 아니고요.
    영과고 상위권이 동네 일반고 전교 1,2,3아니기가 더 어렵죠.
    안 가본 길이고 불안하니 애만 고생시키는 거죠.
    우리 동네 학교가 내신도 훨씬 쉽고 등급 따기도 괜찮아요.
    영과고 떨어진 애고 전교 2등 찍고 메이저 의대 갔고요.

  • 26. 유리
    '19.5.8 12:03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에고...우리 동네 학교서 현역 5명 의대 갔어요.
    3명은 메이져로요. 강남 서초 아니고요.
    영과고 상위권이 동네 일반고 전교 1,2,3아니기가 더 어렵죠.
    안 가본 길이고 불안하니 애만 고생시키는 거죠.
    거기 가면 더 나을까봐...모르고요.
    우리 동네 학교가 내신도 훨씬 쉽고 등급 따기도 괜찮아요.
    영과고 떨어진 애고 전교 2등 찍고 메이저 의대 갔고요.

  • 27. 유리
    '19.5.8 12:04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에고...우리 동네 학교서 현역 5명 의대 갔어요.
    3명은 메이져로요. 강남 서초 아니고요.
    영과고 상위권이 동네 일반고 전교 1,2,3아니기가 더 어렵죠.
    안 가본 길이고 불안하니 애만 고생시키는 거죠.
    거기 가면 더 나을까봐...조바심에 불안감에
    우리 동네 학교가 내신도 훨씬 쉽고 등급 따기도 괜찮아요.
    영과고 떨어진 애도 전교 2등 찍고 메이저 의대 갔고요.

  • 28. ....
    '19.5.8 1:33 PM (175.223.xxx.51)

    영재고 아이들은 수능 안보더라구요
    그래도 대학에서 수시로 뽑아주니 저 난리죠
    본인들은 수능 준비하면 더 잘간다하지만
    막상 재수해도 국어 영어 점수 안되던걸요

  • 29. ...
    '19.5.8 2:37 PM (218.148.xxx.214)

    수과학 할 시간에 국어 영어를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 30. ...
    '19.5.8 3:27 PM (211.36.xxx.44)

    쟤네들 국어 영어 과외하니까 금방 일등급 나오더라구요
    머리 좋긴 좋은가봐요

  • 31.
    '19.5.8 3:43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의대를 일등급이 가나요?
    메이져 의대는 정시에서 거의 안 틀려야해요
    세 개 안으로 틀려야해요.

  • 32. 수시확대
    '19.5.8 5:38 PM (221.151.xxx.12)

    연대에서 수능최저 없앤 게 영재고 과고 애들 수능 공부 안 하니 들어오는 길 터준 겁니다. 진짜 내신으로 뽑으면 수십명의 특정 영재교 과고 애들이 서울의대, 연의 못 가지 않겠습니까?
    수시확대하는 게 좋은 게 아니에요. 일반고의 잘하는 애들이 제대로 대접받으려면 수능 최저가 있어야 하고(이 정도는 수능을 따로 시간 내어 공부할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학교 1등급 하는 애가 수능에서 5등급 나오는 건 학교가 비정상적으로 애들을 가르친 탓이에요) 수능 점수도 어지간히 있어야 합니다. 자기돈 내고 다니는 자사고 외고는 두들겨대면서도 영재고 과고는 국민 세금이 막대하게 투여되는 곳인데 왜 이런 곳 애들이 의대로 빠지는 것에 손놓고 있는지, 다들 알면서도 쉬쉬하는 거 맞죠?
    나는 외고에서 훌륭한 교육을 다 같이 받았지만 나만 왜 이렇게 훌륭한 교육을 받아야 하나, 그러니 아예 이런 학교를 없애야 한다던 유시민 딸의 동생, 즉 유시민 아들은 누나 말은 뭘로 들었는지(!)강남 자사고로 갔어요. 애들 그렇게 공부시키는 거 아니다 라고 주장하던 정신과 모씨 아들도 서울과고 갔다고 했지요? 걔가 기초과학자가 될 확률이 높나요 아니면 자기 아빠처럼 의대갈 확률이 높을까요? 서울대가 수능 최저 없는 것, 연대가 수능 최저 없앤 것, 고대가 정시 확대한다는 실상을 들여다보면 결국은 수시확대의 확장판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제는 좀 알아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수시확대라는 의미가 무엇인지도.
    고3 원서쓸떄 되어가지고 아이고데이고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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