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정릉 처음 가봤는데요.
뭔가 서민적이면서 사람사는 냄새 나는거 같아 좋더라고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절이 있는 모습도 특이하고 ㅎㅎ
근데 오르락 내리락 언덕이 장난이 아니고
어떤 곳은 경사 각도가 상상을 초월하던데
겨울에 운전할만 한가요?
동네는 참 맘에 드는데 길이
눈 안올때도 운전하기 무서워 보였어요.
정릉 사는 분들 운전 어떠세요?
......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9-05-08 09:10:33
IP : 112.144.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평지가 좋아
'19.5.8 9:17 AM (118.221.xxx.89) - 삭제된댓글아이 학교가 그쪽이라 일주일에 몇 번 픽업 가는데 정말 경사가 장난 아니에요.
하지만 차가 많지는 않아서 조심조심 운전하면 뭐 괜찮습니다.
동생도 그쪽에 사는데 겨울에는 눈이 오자마자 제설작업이 빨리 되어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2. ㅇㅇ
'19.5.8 9:19 AM (121.160.xxx.29)집값 저렴하고 공기좋고 다 좋아요
근데 치명적인 약점이 운전을 못하면 다니는데 한계가 많고 대중교통 (큰 전철역)가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구요3. ......
'19.5.8 9:24 AM (112.144.xxx.107)제설을 빨리 한다니 다행이네요.
대중교통이 불편해보이긴 했어요.
경전철 타고 갔는데 이거 없던 시절엔
엄청 힘들었을듯.4. 정릉
'19.5.8 11:42 AM (115.143.xxx.140)남편이 그쪽에서 학원강의하는데 거기 데려다 주면서 운전 많이 늘었어요. 오르막 내리막 커브길 골목길의 콜라보.. 작년 겨울엔 눈이 없었는데 눈 많이 오면 난감할거 같아요.
5. 여기
'19.5.8 12:06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눈오면 제설 빨리되고 여기가 의외로 교통이 좋아요. 버스 차고지가 있어 웬만한 서울시내 안다니는 버스가 없어요. 전철역도 금방이구요. 그럼에도 공기 좋다는 이유 하나 빼면 계속 살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요. 산에 모기가 ㅎㄷㄷ 여름에 문닫고 살아야해요.
6. ......
'19.5.8 10:11 PM (112.144.xxx.107)산 때문에 좋아보였는데 모기라는 복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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