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때마다
왜 이렇게 불편한걸 계속 먹는거지? 왜 안바궜지? 그러면서 먹어요.
여러분은 어떠시나요?
먹을때마다
왜 이렇게 불편한걸 계속 먹는거지? 왜 안바궜지? 그러면서 먹어요.
여러분은 어떠시나요?
손가락 쭉쭉 빨며 먹던데요. 저는 손 보다도 너무 두꺼워서 입에 묻는게 싫어요
진짜 턱뼈 나갈까 걱정될 정도로 벌려야 하고
그걸 해체해서 따로 먹기도 그렇고요
에서 남녀가소풍가 샌드위치를 먹는데
내용물이 자꾸 떨어지니까
여자가 깔깔웃으며 원래 샌드위치는 이렇게 먹는거라고
우리 쌈싸먹을때 물 묻어서 계속 손 닦으면서 먹잖아요. 그들 나름대로는 그렇게 불편하지 않을거예요. ㅎㅎ
그것 보다도, 그들의 손에 대한 위생은 우리와 다르다는것을 종종 느끼는데,
손에 묻은것 쪽쪽 빨아먹는것과
간난 아이 울때 부모가 자신의 손가락을 아이 입에 넣어 주는것,, 공갈젖꼭지 대용으로 그러는것 같은데,
아아아,, 저는 위생상 그렇게 못하겠거든요.
그들이 더럽다고 생각하는것과, 제가 더럽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먹고싶어요 ㅎ
요즘 수제버거집은 포크 나이프 주잖아요
그치만 원래 햄버거니 샌드위치가 간편식으로 아무데서나 쉽게 먹으려고 만든 음식이라 처음부터 손으로 쥐고 먹는 음식이었던거구요
태생 자체가 포크 나이프 차려놓고 우아하게 먹는 음식이 아니니까요.
불편하면 포크 나이프 사용하세요
유럽 친구들 보니 다들 어릴때부터 샌드위치 먹어서
익숙해서 그런지
거의 안흘리고 먹더라구요
pick으로 꽂아놓고 잘라도 우르르,,,
손으로 잡아 먹으면 입주변 소스 칠갑,
혼자 먹어요.
포장해 와서 집에서 맘껏 떨구고, 맘껏 입 닦아가면서요.
그러면서 고기쌈싸먹을때 한입다못먹고 나눠먹다니
맞아요. 쌈은 꼭 나눠서 먹고
평소에는 앞니로 조금 잘라서 오종종하게 먹으면서
특히 햄버거는 크게 만들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