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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너무 좋아하는 고양이

부담스러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9-05-07 10:07:37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어쩌다보니
갈곳없는 고양이를 떠맡듯이 기르게 된지 일년이 넘었어요

근데 내가 너무 좋은지

늦잠자면 그만 일어나라고 울어대고
쇼파에 앉아 있으면 안아달라고
무릎에 올라와서 그렁대겠다고 울어대고

피곤해서 모른척 못 들은척
안 쳐다보고 모른척 할라치면
눈 맞추려고 눈 마주칠만한곳으로 옮겨다니면서 울어요

안그래도 알레르기 있어서 털 때문에 힘든데
고양이는 독립적이라는데
얘는 진짜 내가 너무 좋은가봐요..... ㅠㅠ

IP : 118.176.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7 10:18 AM (180.66.xxx.74)

    개냥이인가봐요. 외로움 타는듯...

  • 2. .......
    '19.5.7 10:18 AM (110.70.xxx.175)

    그 귀하다는.개냥이 ㅜㅜ당첨되셨나봐요 ㅜㅜ
    제가.잘때만 돌아다니는 냥이랑
    같이삽니다ㅜㅜ

  • 3. ..
    '19.5.7 10:24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독립적이지않아요.. 몰랐어요ㅜ

  • 4. 좀만
    '19.5.7 10:28 AM (125.184.xxx.10)

    기다리면 시쿤둥냥이 될껄요
    만지면 질겁하고 ㅠ
    아고 저럴때가 그립네요 ~~

  • 5. ....
    '19.5.7 10:34 AM (118.176.xxx.140)

    처음에는 질겁하더니
    그 시기가 지났는데 다시 질겁할까요?

    지금도 모른척하니
    제 옷위에서 자고 있네요

    나갔다오면 벗어놓은 옷위에서 제 냄새 맡으며 그렁거려요

  • 6. ..
    '19.5.7 10:35 AM (211.224.xxx.163)

    많이 쓰담쓰담해주고 안아주세요. 사랑이 고파서 그래요. 사랑 많이 받으면 얼굴도 달라져요. 밉던 얼굴이 이쁘게 변합니다. 내눈에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정말 달라져요. 자기가 원하는 만큼 받으면 잠잠해져요.

  • 7. ㅂㅅㅈㅇ
    '19.5.7 10:52 AM (117.111.xxx.231)

    자랑하시는거죠? ㅎㅎㅎ 좋겠당

  • 8. 애들엄마들
    '19.5.7 10:53 AM (210.218.xxx.222)

    저는 3마리 키우는데 한마리는 완전 개냥이 한마리는 완전 고냥이 다른 한마리는 완전 쫄보에 시쿤둥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개냥이가 젤로 이뻐요. 털 날리고 재채기 나도 넘넘넘 이뻐요. 얜 냄새가 짱 많이나요( 털이랑 똥꼬랑 입이랑) 그래도 젤 이뻐요. 자다가 제 옆에서 몸 붙이고 자는 아이 보면 이뻐서 기절해요... 많이 이뻐해줴요. 그런 개냥이에게 당첨되신 건 진짜 행운입니다...

  • 9. 부럽네요
    '19.5.7 10:56 AM (223.62.xxx.135)

    우리 냥이는 다른데 거쳤다 온앤데 집사가 바뀔수록 데면해진듯
    해요.몸 위에 있는걸 못 하네요. 전 집사한테는 잘때 배위에서
    잔다고 보챘다는데 ㅠ
    만4년차 반려하는데 짝사랑 진행중입니다

  • 10. .....
    '19.5.7 11:43 A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쓰담쓰담 많이 해주는데
    살쪄서 은근 무겁고 날리는 털땜에 힘들어서 그래요;;;

    하루종일 오라는 말만 기다리는지

    자기이름 뻔히 알고
    다른이름 부르는거 알면서도
    누구야(다른 이름) 이리와봐 하면

    잽싸게 으응? 대답하면서 멀리 자리잡고있다가도
    냅다 뛰어온답니다:::

  • 11. ....
    '19.5.7 11:46 AM (118.176.xxx.140)

    쓰담쓰담 많이 해주는데
    살쪄서 은근 무겁고 날리는 털땜에 힘들어서 그래요;;;

    하루종일 오라는 말만 기다리는지

    자기이름 뻔히 알고
    다른이름 부르는거 알면서도
    누구야(다른 이름) 이리와봐 하면

    잽싸게 나 불렀냐는듯
    으응? 대답하면서
    멀찍히 자리잡고 있다가도
    냅다 뛰어온답니다:::

  • 12. 울양이
    '19.5.7 11:49 AM (222.110.xxx.244)

    어릴때 아침에,일어나 어두우니 내가 깼는지, 알아보려고,제 눈 앞에,지눈 맞추고 쳐다보는 모습이 생각나 웃음나요.ㅋ.쇼파에 못 안게 하니 외출하고 오면 꼭,내가 앉은자리 지가,앉아 잇더라구요,ㅋ
    요즘은 멀리있어도 나깨면 귀신같이 알고 다가와요.
    랑허고,싸우면 숨고,화풀란듯,하면 것도 알아서 나와 어슬렁거리고..내가 아파서,욕실에서 토하면 욕실앞에서 기다려요...ㅠㅠㅠ
    울양이 지금도 보고프네요

  • 13. ...
    '19.5.7 1:27 PM (1.215.xxx.108)

    저도 외동고양이 키우는데 사람한테 집착 쩔어요. 저희는 심지어 부부가 키우는데도 그래요.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 적당히 무시하면서도 결국 받아준답니다;;

  • 14. .....
    '19.5.7 2:37 PM (118.176.xxx.140)

    ㄴ 근데 외동은 또 아니라는거죠....

    같이 태어난 형제가 같이 사는데도 저한테 저러네요.;;;;

  • 15. 자랑글
    '19.5.7 4:05 PM (175.112.xxx.252)

    이시네요 ㅠㅠ 부러워요.
    우리냥이는 전주인이 쥐잡이 시킨다고 마당에서 4년 키우다 아파트로 이사가며 버리고 갔어요

    배가고픈지 우연히 우리집 쓰레기를 뒤지다 밥주게 되어 우리집에서 이젠 1년 가까이 살게되었는데

    울 냥이는 엄마와 제가 안아주면 질색하고 쓰담쓰담도 10 초 넘어가면 난리나요
    아직 무릎근처도 안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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