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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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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행기에서

ㅇㅇ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9-05-06 16:50:10
3-3 좌석이었고 저는 오른쪽 가운데 앉았어요.
3명이 앉을 수 있는데
2좌석은 저랑 제 딸이 앉았고 1좌석은 비어 있었어요.
맨 앞이고
저가 항공이라 추가금 지불해야 앉을 수 있는 자리에요.
근데 알고 봤더니 저희 옆에3열 차지한 가족..
대가족인 거 같았어요.
그 가족이 그 자리를 쓰나봐요.

사람이 계속 바뀌어서 앉더니

결국 나이 드신 할머니가 와서 앉았는데
맨 앞이라 벽이잖아요..
거기에 신발을 벗고
발목에 파스 붙인 맨발을 떡하니 붙여 놓는 거예요.

마치 개구리가 유리창에 붙어있득 그렇게 발을 뻗고요.

바로 시선 앞이
남의 족발이라 당황스러운데
주름자글자글한 쭈그러진 피부에 발목 파스까지
훈장처럼 붙여서
벽에다 발바닥을 붙이고서 2시간 여를 비행했어요

눈에 테러였어요.

뭔가 싶더군요.
항의할까하다가
말이 씨알도 안먹힐 거 같아서 그냥 있었어요.
휴대폰 쓰느라 별로 신경 안 쓰기도 했고요.

근데 이런 행동이 일반적인가요?
비행기 여행하면서
맨발을 벽에다 붙여 올리고 가는 사람은 첨 봐요

IP : 103.5.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6 4:53 PM (125.177.xxx.43)

    몸은 아프고 예의는 없고 그런거죠
    중간자린데 뒤에서 발을 제 팔걸이 사이로 내미는데 어이가 없어서 ,,
    툭 치니 뺐다가 또 그러고 몇번 치니 안그러더군요
    자기만 다리 아픈가요 다들 올려 놓고 싶지만 참는거죠

  • 2. 이꼴 저꼴
    '19.5.6 4:55 PM (220.78.xxx.26)

    보기 싫어서 대중교통 이용하지 않고
    여행에서 한끼 덜 맛있는 거 먹더라도 퍼스트 타고요.

  • 3. ..
    '19.5.6 4:56 PM (222.237.xxx.88)

    그러려고 추가금 주고 그 자리 끊었나보네요.

  • 4. 행복
    '19.5.6 5:11 PM (182.211.xxx.218)

    여행에서 한끼 맛있는거 안 먹는걸로 퍼스트 탈수있나요?.ㅋㅋ

  • 5. ,,,
    '19.5.6 6:02 PM (210.2.xxx.102)

    퍼스트 클래스 타려면 여행 한끼가 아니라

    여행경비를 다 털어넣으셔야 가능할텐데용....ㅎㅎ

    이코노미하고 퍼스트 차이가 몇 백인데....장거리는 그보다 더 엄청나고...

  • 6.
    '19.5.6 7:21 PM (58.140.xxx.195)

    할머니다리가 편찮으셨나보네요.

  • 7. 못배운
    '19.5.6 7:40 PM (223.62.xxx.120)

    사람은 답이 없어요. 시간이 흘러 없어져야지 줄어들꺼에요
    제발 그 자식들이 안닮기를 바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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