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가 5천 가지고 저랑 딜을 하려고 하네요 참나.

주부 조회수 : 9,255
작성일 : 2019-05-06 16:26:21
어버이날 다가오니 남편과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결혼 20년 됐고 시동생은 얼마전 늦게 결혼을 해서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어요. 아이도 안 가질 생각이고 동서랑 시동생이랑 각각 따로 자영업 중이구요.
저희는 좀 일찍 결혼을 해서 초반부터 계속 어려웠고 조금 여유있어진지 몇년 안돼요.
시동생 결혼할 때 동서도 있는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약속을 받으셨더라구요. 자기 죽을 때까지 월 20만원씩 달라구요.
오늘 저한테 얘기하시는 걸 가만 들으니 시동생네한테는 월 20씩 받는걸로 더 이상 받을 것도 줄 것도 없는 그런 관계로 정해놓으셨더군요. 그러면서 저희 아파트 구입할 때 대출금액 반 정도를 자기가 갚아줄거다 그러시면서 늙으니 맘이 약해지네 둘째며느리 보다는 오래 보아온 네가 낫네..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은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 어쩌구..
저희 대출금이래봐야 1억 좀 넘는데 제가 5천 받고 두분 노후 챙겨드려야하나요? 철없는 남편은 자기 마누라가 더 이쁨 받는다고 생각하고 웃고 앉아있고 오늘 얼굴표정관리 안돼서 너무 힘들었네요.
IP : 61.255.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5.6 4:29 PM (175.223.xxx.143)

    일단 눈앞에 5천 가져와도 생각해볼까말까한데
    말로야 5천이든 5억이든 누가 말이야 못할까

  • 2. ..
    '19.5.6 4:30 PM (218.144.xxx.185)

    돈아쉬우면 오케이하고 아님 뭐 마는거죠

  • 3. ..
    '19.5.6 4:30 PM (211.243.xxx.147)

    우리가 살집이니 대출금은 우리가 갚는게 맞다 어머님도 노후자금이 필요하실터이니 잘 가지고 계셔야 한다 아직 정정한신데 요양원을 걱정하실때는 아직 아닌거 같다 둘러서 말하세요

  • 4. ㅇㅅㅇ
    '19.5.6 4:31 PM (182.227.xxx.59)

    됐어요 어머니 쓰세요 하고 콧등으로도 듣지마세요 ㅎ

  • 5. 하여튼
    '19.5.6 4:32 PM (118.45.xxx.198)

    둘째 생각은 참으로 끔찍하게 해주네요.

  • 6. ..
    '19.5.6 4:33 PM (211.243.xxx.147)

    이렇게 둘째랑 차별하시면 둘째가 섭섭할거다라고 말해보세요 ㅋ

  • 7. ...
    '19.5.6 4:35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저흰 근처에서 따로사는걸로 합의했어요.
    주택지어서 위아래층 쓰려고 생각했는데 어머님께서 새아파트 살아보는게
    소원이라고 고집쓰셔서 이번에 이사가세요.
    저희가 갈만한 입지가 아니라서
    앞으로 같이 살 만한 (같은 아파트 다른집) 아파트 다시 알아봐야해요

  • 8. ...
    '19.5.6 4:39 PM (125.177.xxx.43)

    그분도 참
    늙으면 돈이라도 갖고 계셔야죠

  • 9. 주부
    '19.5.6 4:41 PM (61.255.xxx.110)

    돈 갖고 있으면 정부보조금 못 받는다고 하시네요. ㅎ

  • 10. ..
    '19.5.6 4:43 PM (125.182.xxx.69) - 삭제된댓글

    저보단 낫으시네요.저는 천만원 줄테니 같이 살자던데...

  • 11. 어머나
    '19.5.6 5:01 PM (125.132.xxx.178)

    진짜 표정관리안되셨겠다... 어쨌거나 시동생 앞에서 딱 잘라 거절하셨죠? 님이 그거 안받은 거 시동생네도 꼭 알아야합니다...

  • 12. ㅡㅡ
    '19.5.6 5:59 PM (27.35.xxx.162)

    5천... 본인 몸값이 그것밖에

  • 13. 음~~
    '19.5.6 6:10 PM (223.33.xxx.221)

    노인들이 그 굳은 머리로 저러는거 너무 어이없어요...
    누굴 호구 등신으로 아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0807 간헐적단식 중 약 먹는 시간 4 간헐 2019/05/09 8,071
930806 제주도호텔문의요 1 스물일곱 세.. 2019/05/09 1,343
930805 (음악) 걸 - 아스피린 11 ㅇㅇ 2019/05/09 1,143
930804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때문에 2~5억을 잃는다면? 41 슈퍼바이저 2019/05/09 3,899
930803 어버이날 선물로 시아버님 휴대폰해드렸어요 2 궁금하다 2019/05/09 993
930802 호텔 위치 조언 부탁드려요- 신촌과 잠실 사이요 ㅠㅠ 8 조언 2019/05/09 1,115
930801 (음악) 김성호 - 회상 12 ㅇㅇㅇ 2019/05/09 1,590
930800 턱살, 팔뚝살 문의 5 빼자 2019/05/09 2,433
930799 배기 바지 좋아들하시나요? 11 모모 2019/05/09 3,409
930798 여자의 외모 나이를 결정짓는건 목주름이네요 ㅠ 22 ... 2019/05/09 7,769
930797 골목식당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3 ..... 2019/05/09 2,412
930796 무릎수술을 한쪽만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5 울엄마 2019/05/09 1,541
930795 요즘 간장게장주문해도 되나요? 2 .. 2019/05/09 1,070
930794 그림 사보신분께 질문 좀 드릴게요 4 ..... 2019/05/09 1,119
930793 공부 잘하셨던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5 00 2019/05/09 5,052
930792 그냥 궁금해서요. 현재 재건축중인 아파트인데 6 ㄱㄴ 2019/05/09 1,491
930791 관리비 미납으로 내용증명을 받았는데 정말 단수, 단전하나요? 16 관리비 2019/05/09 9,510
930790 초5딸이 욕을 제법 하는것 같아요. 1 에효 2019/05/09 1,398
930789 김학의 사진 볼 때마다 이건희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김학의 2019/05/09 2,692
930788 고 한지성님 사고 뭘까요? 15 뭘까 2019/05/09 7,691
930787 다큐 '사명대사' 3년간 촬영, KBS 1TV 부처님오신날 (1.. 9 ........ 2019/05/09 1,216
930786 머위대 구멍난거 먹어도 되나요? 1 솔솔 2019/05/09 935
930785 방송통신대 대학원도 석사인정은 똑같이 받나요? 9 고민중 2019/05/09 15,140
930784 요즘 막 건조하고 화장 뜨고 그러시나요들? 14 맘~ 2019/05/09 2,596
930783 필체도 닮나요? 5 뭉클 2019/05/09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