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출해서 혼자 앞서서 걷는 남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씨즘 조회수 : 6,973
작성일 : 2019-05-05 22:18:47
같이 외출했을때 나란히 안 걷고 혼자 앞서서 걷는 남편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결혼 10년차라 손잡고 다정하게 다니는건 기대도 안하지만
보조라도 맞췄음 좋겠어요
보통 10미터 이상 앞서서 걷는 남편때문에
빈정상할때가 많아요
특이 아들이랑 셋이 외출하면 더 심해요
오늘도 그러길래 복수하려고 제가 앞서서 걸어버렸죠
그랬더니 남남같다고 같이 가자고 하길래
니가 먼저 그래서 나도 그랬다 했더니
그럼 계속 그렇게 하라고 하더니 또 먼저 가버리네요

자기가 기분 좋을땐 안그런데
좀 예민한 상태면 심해지네요
이럴때 전 너무 자존심 상하구요
내가 이런 대접 받을려고 결혼했나..뭐 별생각다들고
이런 이기적인 남편 또 있나요?
IP : 1.238.xxx.1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5 10:23 PM (121.168.xxx.236)

    일부러 더 늦게 늦~~게 가요

  • 2. MandY
    '19.5.5 10:23 PM (121.168.xxx.174)

    저희 남편도 그래서 신혼에 무지 싸웠어요 애 안고 가는 저 버리고 가버려서 저혼자 집에 와버린적도 있죠 저는 이제 불러세워요 그리고 빨리 못가게 손을 꽉잡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같이 외출안해요ㅋㅋ

  • 3. 똑같에~~
    '19.5.5 10:27 PM (211.177.xxx.36)

    완전 우리집이랑 똑같에요.. 요즘엔 교육해서 데리고 살려고.. 한줄서기하면 그 자리에서 서버려요.. 와서 데려가라고.. 그리고 손 잡고 다니면서 다른 중년 커플들 보라고 인생짧은데 사이좋게 다니자고 좋은말로 교육합니다..

  • 4. ㅇㅇ
    '19.5.5 10:30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옛날 아부지들이나 그런줄 알았드만....

  • 5. 소아과 아님
    '19.5.5 10:31 PM (39.125.xxx.230)

    01년생 환자가 병원 올 때 그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할아버지요

    요즘 사람이 그런다니 놀라와요ㅠ

  • 6. 씨즘
    '19.5.5 10:32 PM (1.238.xxx.184)

    뭘 몰라서 그러니 계속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아니면 알고도 절 힘들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ㅠ
    아무리 얘기해도 그때 뿐인것 같아요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 7.
    '19.5.5 10:42 P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이래서 자란 환경무시못한다는게 남편 행동이 딱 시아버지랑 똑같아요
    밥먹으러 동네나갈때도 혼자 걸어나가고 세상 무뚝뚝 심지어 집에서 밥먹을때도 말한마디 안해요.
    센스도 없고 유머도 없고 먹는 소리나 와그자와그작 걸을때도 어찌나 팔자가 심한지 바지 안쪽 끝이 늘 닿아있어요. 이것도 완전 유전.

  • 8.
    '19.5.5 10:42 PM (116.127.xxx.146)

    같이가는게 싫은 모양이네요. 남편이..

  • 9.
    '19.5.5 10:44 PM (180.69.xxx.242)

    이래서 자란 환경무시못한다는게 남편 행동이 딱 시아버지랑 똑같아요
    밥먹으러 동네나갈때도 혼자 걸어나가고 세상 무뚝뚝 심지어 집에서 밥먹을때도 말한마디 안해요.
    센스도 없고 유머도 없고 먹는 소리나 와그자와그작 걸을때도 어찌나 팔자가 심한지 바지 안쪽 끝이 늘 닳아 있어요. 이것도 완전 유전.
    엎어질뻔한 결혼 어찌어찌 해서 20년 다돼가는 결혼생활이 정말 지긋지긋해요
    갈수록 더하고 아이들 대학가면 졸혼하는게 소원이에요.

  • 10. 웬만하면
    '19.5.5 10:51 PM (223.63.xxx.120)

    같이 외출 안 해요.22222

  • 11. 애를 아빠손에
    '19.5.5 11:1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주세요.
    그리고 나는 뒤에서 혼자.

  • 12. 일단
    '19.5.5 11:16 PM (175.211.xxx.106)

    남초적이다, 배려가 없다는 인상을 받는데 거의 확실할거에요. 우리 아버지가 그랬는데 성질이 급했던 면도 추가~
    그 세대는 그렇다쳐도 이즘에도 그런 남자들이 있단게 놀라움.
    예전에 유럽에 살때 유럽친구들이 그랬죠.
    저어기 일본쪽의 남녀 불평등, 남초 문화를 언급하면서 일본남자들이 앞서서 걷고 일본여자들이 그 남편의 그림자 밟고 걸어가는 신기한 문화...조롱이었죠. 근데 그애들은 걍 아시아의 대표로 일본을 꼽은것뿐이었지요. 한국은 잘 모르니까.
    암튼 사라져야 할 전근대적인 문화에요.

  • 13. 궁금
    '19.5.5 11:17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ㅇ 남편 팔짱끼거나 허리 두르거나 그렇게 시도해도 안받아 주나요?

  • 14. 씨즘
    '19.5.5 11:20 PM (1.238.xxx.184)

    물론 너무 속상해서 같이 좀 가자고 애원도 하고 손잡고 그렇게 시도해본 적인 있지만
    그냥 그때뿐이더라구요 ㅠ

  • 15. ㅡㅡㅡㅡ
    '19.5.6 1:01 AM (175.223.xxx.58)

    그게... 전 제가앞서가요.
    같이얘기하면서 가면 안그러는데
    아무생각없이 가다보면 꼭 앞서가고있어요.
    아차.하고 뒤를보죠.
    뭐 막일부러그러는건아닌데 제가 남편을 이끄는 각이에요
    전 걸음도 빠르고 결정도 빠르고 남편를 좀 답답하게 보긴해요.
    자꾸같이가자 하세요..언젠간 고쳐질듯

  • 16. ㅡㅡ
    '19.5.6 1:03 AM (1.237.xxx.57)

    여기도 그런 인간 하나 추가요
    15년차 제 결론은,
    부인에 대한 무시가 있어서 그런듯요
    지가 앞장 서야 되고, 뭐든 지가 나보다 잘나야 되고.
    저도 이제는 무시하고 살아요

  • 17. 같이
    '19.5.6 1:48 AM (175.120.xxx.181)

    다니기 부끄럽고
    무시하고 혼자 갈만큼 무시하네요
    다신 외출 같이 안하시길

  • 18. ...
    '19.5.6 7:07 AM (121.191.xxx.79)

    앞서 가던가 말던가 전 신경 안 써요. 전 제 갈 길 갑니다. 제가 안 따라오는거 같으면 멈춰서 기다리긴 하더군요. 먼저 도착해봐야 입구에서 뻘쭘하게 기다릴텐데 왜 저러나 싶지만 전 제 페이스대로 갑니다.
    그런걸로 자존심 상하지 마세요. 내 자존심은 소중합니다.

  • 19. 캬바레
    '19.5.6 8:08 AM (210.105.xxx.226)

    저랑 같네요. 보폭이 차이가 나니깐 부지런히 가서 따라잡으면 또 앞서가있고 몇번 그러다 소리지르고 온적도 있어요. 요즘은 같이 안다니니 속편하네요

  • 20. 55
    '19.5.6 8:33 AM (120.18.xxx.117)

    결혼 만 17년. 외출 같이안합니다 주로 혼자 아니면 애들이랑만 다녀요. 결혼 한 5-6년쯤에 나란히 걷지 않는 문제로 씨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안되더라구요. 포기. 그냥 혼자다닙니다

  • 21. 제가
    '19.5.6 10:57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앞장 서서 가요 한참 뒤에 보면 남편이 뒤에 오고..그게 뭐 무시하거나 배우자가 부끄러워서 그런거 아니에요 딱히 손잡고 오손도손 할 얘기도 없고 그냥 각자 갈길 가다가 목적지에서 만나면 되고 집 앞 산책을 나간 경우라면 중간쯤 가다가 얘기하고 또 가다가 얘기하다가 다시 걷고 ..
    그래요

  • 22. ...
    '19.5.6 12:02 PM (58.141.xxx.151)

    붙어다니면 불륜아닌가요?

  • 23. 진짜
    '19.5.6 4:06 PM (219.240.xxx.109)

    짜증나죠. 남자가 여자를 에스코트해서 걸어야지 뭐 잘났다고 앞장서서 혼자 걷고 난리...??
    저는 남편이 같이 걸을 때 찻길쪽에 안 서고 안쪽으로 걸어서 막 뭐라고 했어요.
    남편이 부인 보호할 생각을 해야 하지 차 덮치면 나보고 먼저 죽으란 거냐구.
    개념 자체가 없더라구요. - -
    몇번 강아지 훈련시키듯이 했떠니 좀 나아지대요.

  • 24. 그럼
    '19.5.6 6:29 PM (211.36.xxx.16)

    진짜님 그럼 남편은 차 덮쳐 먼저 다쳐거나 죽어도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934 대법, 사법농단 법관 무더기 면죄부…명단도 공개 안해 1 국민무시하네.. 2019/05/10 559
929933 송현정기자 이력이 검색에 없어요? 23 이력 2019/05/10 4,255
929932 사랑니 문제 있으면 볼이 아플수도 있나요? 4 질문 2019/05/10 901
929931 굽네 볼케이노나 고추바사삭치킨 저렴하게 시켜먹는 법 알려주세요~.. 2 ㅇㅇ 2019/05/10 1,216
929930 "사법농단 징계자 공개하라"..이탄희 전 판사.. 4 ㄱ ㄱ 2019/05/10 813
929929 남편이 주식컨설팅받고 돈을 이체했는데... 4 아침 2019/05/10 2,837
929928 청년고용장려금 바닥났다..추경도 '스톱' 내일부터 중단 16 ... 2019/05/10 1,798
929927 Kbs수신료 안내는 방법 있나요? 10 .... 2019/05/10 1,558
929926 북한 감싸기 39 82 2019/05/10 1,564
929925 왼쪽손 반깁스 상태..혼자 머리감을수있나요? 5 82쿡쿡 2019/05/10 2,011
929924 지금 뭣이 중헌디 54 ... 2019/05/10 5,301
929923 오바마가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하라니.벙어리 6 ㅇㅅ 2019/05/10 1,412
92992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6 ... 2019/05/10 1,495
929921 일어나는 무의식적인 화 내려놓기 (법륜스님) 18 개똥철학 2019/05/10 4,809
929920 유기농 민들레 잎이 있어서 한 묶음 사왔는데 6 .... 2019/05/10 1,415
929919 보세요! 문대통령이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5 ... 2019/05/10 2,366
929918 기레기가 문대통령에 대한 태도 3 ㅇㅇㅇ 2019/05/10 1,344
929917 남편주식거래조회 어디서 하나요 2 아침 2019/05/10 1,677
929916 유기견보호소 인수하신 분이 근황을 올렸어요, 훈훈합니다. 7 훈훈 2019/05/10 1,735
929915 말많은사람 말끊는 방법 알려주세요 6 .. 2019/05/10 5,413
929914 실비보험 추천 부탁합니다 1 아들맘 2019/05/10 1,031
929913 안암역 이공캠 남학생 하숙 구해야되는데요 9 레몬 2019/05/10 1,397
929912 특별대담관련 청와대 페북(딴지 펌) 7 잘하셨어요 2019/05/10 2,317
929911 송현정 기자야 19 인터뷰 2019/05/10 6,293
929910 이거 숫자 넘기면 KBS에서 답변해야 된대요!!! 22 .. 2019/05/10 7,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