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이리 우울하고 축 처질까요

ㅎㅁ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9-05-04 17:46:23
오늘 휴일인데 하루종일 기분이 축 처지는 것이 우울하네요

하루종일 쇼파에 늘어져서 잼없는 티비만..

물론 빨래,청소, 설거지 등 평일에 피곤해서 못하던더 하고

연어샐러드 주문해서 배달해먹고


어딜 나가기도 갈곳이 없고 미세먼지도 싫고

진짜 왜이렇게 축 처지고 짜증이 날까요 ㅠㅜ

이유를 생각해봐도 딱히 없어요

IP : 58.148.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4 6:10 PM (14.37.xxx.71)

    전 살찌면 그래요.

  • 2. 자료가 있어요
    '19.5.4 6:13 PM (49.175.xxx.99) - 삭제된댓글

    지진이 우울하게 한대요

  • 3. ...
    '19.5.4 6:21 PM (1.231.xxx.157)

    생리전 증후군?

  • 4. ....
    '19.5.4 6:54 PM (89.31.xxx.76) - 삭제된댓글

    전 정말 봄이 우울증환자 가장 잡는 날씨라는 거 요새 느낍니다.
    4월말일부터 며칠간 감정기복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지금은 또 괜찮은데 한치 앞을 모르겠어 두렵네요.
    혹시 원래 좀 우울한 분이시라면 봄을 의심해보시길..

  • 5. 우울한 이
    '19.5.4 7:51 PM (180.230.xxx.247)

    저도 그래요. 4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우울하네요. 집안에 해결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잘될지는 의문이고. 나이는 갱년기에 접어들고. 집밖으로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하다못해 걷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싫어지네요. 의욕이 하나도 안생겨요. 긴수렁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는 기분입니다.

  • 6. ㅇㅇㅇ
    '19.5.4 10:54 PM (116.39.xxx.49)

    우습지만 저는 옆구리살이 갑자기 붙으면서 허리 라인이 무너진 게 우울증의 근원 같아요.
    평생 날씬하다 소리 듣고 살다가 내가 내가 아니게 된 느낌이랄까
    이제 다 끝났다는 자괴감이 커서 뭘 해도 안즐거워요

  • 7. 엄청 우울했는데
    '19.5.5 2:51 AM (119.82.xxx.8)

    3시~4시쯤돼서 과천까지 갓어요 지하철타고.. 그리고 과천청사역에서 내려서 과천청사 근처산책을 햇어요
    엄청 걸었죠..그 근처 보광사?에서 마음먹고 108배를 했어요. 다시 역근처로 돌아와서 해장국 한그릇을 먹고 관악산으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다보니 어두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내려왔어요
    내려오니 밤 10시라서 밤11시까지하는 개인카페에서 아이스아메한잔 마시면서 핸폰하다가 집에왓어요
    엄청 많이 움직였어요. 관악산도... 근교산인데 거의 시골산 설악산을 맞먹는 야생의 느낌이더라고요
    저는 수요일쯤에 다시 관악산가고 자주 가게요. 그쪽라인으로 올라간적은 없었는데..
    많이 운동하고 과천이 기운이 좋아서.. 과천청사도 장난아니에요. 산 아래 신성한느낌...
    그래서 저는 오늘 우울한 봄날이지만 하나도 안 우울하고 상쾌했던것같아요
    집에 오는길에도 늘 꿀꿀했는데 막힌 기운이 풀린듯 상쾌하고.. 집에와서 샤워까지하니 기분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748 저한테 이새끼 ,저새끼 하네요. . . . 42 오늘 2019/05/05 18,787
929747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바로 안락사네요 7 .... 2019/05/05 1,904
929746 마약한 탑이랑 절친인증하고 37 .. 2019/05/05 27,987
929745 유해진 모델 시절 기억나시나요? 19 .. 2019/05/05 17,017
929744 전주한옥마을 보통 데이트코스인가요? 4 . . . 2019/05/05 1,795
929743 이몽 재밌었나요~? 13 ㅇㅇ 2019/05/05 3,430
929742 방금 옥수수에서 증인봤어요 ㅜ 2 ㅇ ㅇ 2019/05/04 2,707
929741 울트라걸 캣 샌들 1 구두 2019/05/04 805
929740 1,779,004 - 곧 180만입니다 6 자한당해산국.. 2019/05/04 1,415
929739 에스티로더 갈색병 좋나요? 10 2019/05/04 6,716
929738 지금 시간에 피아노 치는 윗집.. 찾아올라가도 될까요. 8 11 2019/05/04 3,440
929737 '속도위반 거짓말' 영국의원, 주민소환제로 의원직 박탈 .... 2019/05/04 733
929736 지능높은 adhd같은데 약먹일까요? 25 ㅇㅇㅇ 2019/05/04 8,531
929735 그알에 황하나 나오네요 18 그알 2019/05/04 19,569
929734 문무일 참.... 속이 다 보입니다 9 .... 2019/05/04 3,971
929733 굿피플 같이 봐요 2 ㅎㅎㅎ 2019/05/04 1,513
929732 타고난 머리가 좋은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2 경험 2019/05/04 3,820
929731 자한당 지지자 촛불 든 여성 폭행, 경찰은 방치, 119 긴급.. 2 .... 2019/05/04 1,295
929730 장태산 휴양림 숙소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3 오월 2019/05/04 1,679
929729 왕좌의 게임은 어떻게 볼수있나요? 8 ㄴㄱㄷ 2019/05/04 2,375
929728 운전하니 남편과 싸워도 완전 좋군요!! 5 하하 2019/05/04 4,790
929727 이 나물 이름이 뭐죠? 3 치매 2019/05/04 1,400
929726 현금만 쓰시는분 계시나요? 13 항상봄 2019/05/04 6,864
929725 감자가 이상해요. 3 ??? 2019/05/04 1,056
929724 용인 기흥쪽은 어떤곳인가요? 7 ... 2019/05/04 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