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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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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하셨네....답정너가 별건가요.

합가글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9-05-04 15:33:18
너 내가듣고싶은말 안하면 지워버리겠어..그게 답정너죠.
몸아프면 세상만사 다 삐딱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빠딱한맘으로 화만내면 몸은 더 아파집니다.
악순환이죠.
남탓하는걸로는 상황이 변하지 않습니다.
억울하죠.
나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그죠?
그런데 그게 세상입니다.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남편도 잘못한거없다할걸요?
그저 사기꾼이 잘해보려는 남편을 속였을뿐.
님은 그저 그런 남편을 의지하고 믿은게 잘못일뿐.
남편 힘들때 돈안대줘서 망하게 한 부자시집도 잘못인가요?
사업해본적없는 님눈에도 보이는 사기당하고있는 더구나 님말대로라면 사기를 한번도아니고 9번씩이나 당하는 멍청한 아들한테 재산일궈서 이날이때껏 잘 지켜온 사업가 시모가 돈안대주는거 시모입장에선 당연한거 아닐까요?
친정부모 사기인줄 뻔히 알면서도 사위돈대준건 또 뭐라하겠습니까?
사위도 자식인데 힘든줄알면 맘이 아파서 내가 길에 나앉는거아니면 그냥 돕는게 내맘편하다하고 도움주는 맘인걸 아는데..사기인줄 알았다면 내 친정부모가 헛돈날리는걸 알면서도 가만히 손놓고 지켜본 님이 답답하죠.
님은 아들이 사기당하고있는게보여도 나 길거리 나앉아도 집팔아 사업자금 대주실건가요?
그래도 친정도 시집도 멍청하게 사기나 당하고 그렇게 망했으니 난 알바없다 니들이 알아해라안하고 잠은 재워주고 밥은 먹여주겠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세상살이 그런거라도 받아들이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찿으면서 그 최선에 감사하는게 건강유지법입니다.
하나있는 아들 입대하면서 엄마걱정한다니 너무 잘자란 아들같은가요?
아니요.
엄마면 아들에게 미안해야죠.
안그래도 3년 목숨내놓고 군대가는 아들에게 든든한 의지가 돼주지못할망정 이젠 인생 성숙기에 접어들 엄마 걱정까지 하게해야합니까?
엄마 씩씩하게 잘 견딜수있다 긍정적으로 웃어줘야지 아프다고 내 혈당 올라가면 나 죽는다며 협박반 징징반하는거 오래하면 아들 걱정은커녕 얼굴보기도 싫어하는날 옵니다.
82 원년 멤버라시니 잘 아시겠지만 이곳에선 젤 미움받는 시모는 아들부부  눈만 마주치면 나 아프다고 징징징 건강 볼모삼아 자식들 협박하는 시모입니다.
님 건강은 님맘 다스리기에 달렸어요.
세상에 편한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시집살이할수있는 방법이 글을 쓴 목적이라 하셨습니다.
아이고~ 몸아파서 어째요~ 아이고 그 이쁜 살림살이 다버리고 맘아파서 어째요~ 아이고 인생이 참 박복하네요~ 남편놈 개새끼네요.
시모 못되쳐먹었네요.부자면 집이나 하나 해주지~ 뭐 이런말 듣고싶으셨으면 같이 욕해주세요하셨어야죠.
막말로 인생 한번이라도 이쁜 살림살이가지고 집에서 이쁘게 살림살아보신 기회라도 있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그마저도 평생 못해본 분들 많아요.

합가를 몸편히 맘편히하는 비결은 바로 다들 조언해주신 시집들어가지말고 도우미든 시터든하세요!! 입니다.
저 님위해 기도할겁니다.
님이 강건한맘을 가지고 종교가 없으시다면 종교를 찿으시고 정신건강을 든든히 지키시길 혹은 종교가 있으시다면 그 믿음으로 강하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맘을 가지고 헤쳐나가기를요.
다들 기도하는맘으로 님에게 조언해주길 원하셨다면서요?
다들 기도해주시던걸요?
님이 무슨일이라도 찿아서 건강지켜가며 해내도록 홀로서기하시라고.
그게 지금 님에겐 젤 필요한듯해요.


아~ 답정너..새로 배웁니다.

IP : 73.229.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4 3:35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답정녀가 아니고 답정너입니다..ㅎ;

  • 2. 그래도
    '19.5.4 3:35 PM (58.230.xxx.110)

    그 야박한 시모가 집이라도 지키고 있으니
    들어갈 집이라도 있는건데~
    감사해야할 일 맞는데 왜 화를 내고 글을 삭제한건지
    댓글이 80개정도였는데

  • 3. 뭔 글을
    '19.5.4 3:36 PM (183.98.xxx.142)

    지웠다고 이러시는지는 모르겠다만
    답정녀 아닙니다
    답 정 너 예요

  • 4. 합가
    '19.5.4 3:37 PM (223.62.xxx.32)

    남편 망하고 시가로 합가한다는 내용

  • 5. ..
    '19.5.4 3:40 PM (70.187.xxx.9)

    그분은 조언이 아니라 위로, 동감, 따뜻하게 품어주는 댓글들을 원하셨지요.

  • 6. 지우셨군요
    '19.5.4 3:4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지금 아들과 지내는 아파트가 있다면서 굳이 시댁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나요 집을 작은곳으로 옮기고 혼자 마음 편히 사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식비 생활비 관리비 마저 부담이라면 어쩔수 없이 스스로 부처가 될수밖에요

  • 7. 그럼
    '19.5.4 3:41 PM (58.230.xxx.110)

    여기가 위로가 박한 동네가 아닌데
    우째....

  • 8. ...
    '19.5.4 3:45 PM (1.237.xxx.189)

    민폐 끼치는 쪽에서 자기 힘들거 걱정하며 징징 위로 받겠다고 하니
    늙어 아픈 며느리 시중들고 치닥거리 해야하는게 힘들고 싫은건 시모도 마찬가지일건데
    돈 안대주고 애 안키워주는것들도 원망할거리고 참나

  • 9. ...
    '19.5.4 4:37 PM (124.49.xxx.5)

    자기 힘든거 싫어하고 공주과 이긴 했지만
    인성이 나쁜건 아닌듯
    곱게 살아 처음 겪은 인생의 풍파가 힘겨워보였지만
    어쩌든 저쩌든 이겨내겠지요

  • 10. ,,,
    '19.5.4 4:57 PM (121.167.xxx.120)

    저도 그런 입장이었는데 (망해서 집도 절도 없는)
    아까운 비싼돈 주고 장만한 살림 살이 늘어 놓고 살수도 없어서
    꼭 필요한 살림 빼고는 싸게 싸게 사겠다는 사람 있는 물건은 다 팔고 정리 했어요.
    소소한 돈도 도움이 됐어요.

  • 11. ..
    '19.5.4 5:00 PM (223.39.xxx.212)

    새로 판 까는 글 안좋아하는데 이 글은 필요한 글이네요.
    원글 삭제하신 분이 꼭 보시길...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해
    의 줄임말이예요.

  • 12. 기쁨
    '19.5.5 6:17 AM (223.62.xxx.162)

    좋은 글이에요. 기도도 해주신다니 좋은 분이기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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