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돈주고 다시 봤는데요..
4월 15일 방송한 안녕하세요...끝에 백수오빠 나왔잖아요..
전 두번째 보니까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 오빠가 왜 그리 보면서 마음이 아펐을까요?
그오빠를 너무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텐데..
세상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부모밑에서 자라서..어려서부터 왕따에 학교폭력에...고등학교 때까지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도 사람들이 무서운 존재이고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갖는걸 극도로 두려워해서 차라리 굶는게 더 편하다고 하는 그사람을 보니...
나는 한번 던진 돌이지만..그 사람은 수십번 수백번을 사람들로 부터 그 돌을 받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상처 받았음에도 동생에게 잘해주고 싶다는 자신의 이쁜 마음을 인지하고 인정할수 있다는게 정말 사람이 세상에서 엄청난 상처를 받았지만 영혼은 정말 맑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서 글쓰니 눈물 나네요...
그분이 일능력이 없다해도..교회같은데에서 전도사님으로 생활비 보조해주면서 위로받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