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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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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남아 머리 감기는 것이 참 힘듭니다

..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19-05-04 01:00:03
태어나서부터 워낙 예민해서 참 많이 울어대서
항상2시간씩 안아서 재우고 했던 앤데요
긴 이야기 생략하고
요즘 씻길 때 참으로 힘드네요
욕실 바닥에 제가 아빠다리 해서 제 무릎에 눕힌 자세로
감기고 있어요 애가 고래 고래 울며 소리지르는데
정신이 혼미해 영혼이 가출한 것 같고 그 상황을
다 견디고 나면 다른 일들은 1도 할 힘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애가 좀 더 편한 게 느낄 수 있는 샴푸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평생 감사드릴게요
참고로 샴푸캡 극도로 싫어 합니다
샴푸의자도 안 좋아해요
IP : 182.225.xxx.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4 1:02 AM (218.238.xxx.44)

    눕혀서 감는 게 더 무섭고 불편하지 않을까요??
    저도 돌지나서 샴프캡 싫어하길래
    그럼 그대로 멈추고 숨도 참아야 돼..말하고
    그냥 머리 위로 물 잠깐 뿌리니 잘 참길래 그 후론 계속 그대로 멈춰라 눈 꼭 막아 등등 게임하듯이? 감기고 있어요
    지금 31개월이구요

  • 2.
    '19.5.4 1:04 AM (223.62.xxx.223)

    샴푸캡 쓰면 아기들도 잘 감는구만
    매일 힘들어 어쩐대요

  • 3. 서점에 가서
    '19.5.4 1:14 AM (211.212.xxx.185)

    샴푸, 머리감는거 동화책을 사세요.
    그걸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눈에 들어가도 맵지 않은 아이용 샴푸를 사세요.
    거품 놀이로 만들어 살살 꼬시세요.
    아이들이 샴푸를 싫어하는게 눈이 매워서, 눈을 감으면 공포가 몰려와서 등등이므로 눈을 감고 있는 동안 머리에 얏 구름이 몰려옵니다. 뭉게뭉게.... 구름이 물을 만나 비가 됩니다. 어랏 비가 내리네요. 주룩주룩... 아빠만큼 키가 무럭무럭 자랍니다. ㅇㅇ 다 컷네. 머리도 잘 감고 아빠 칭찬해주세요.... 중계방송하며 아빠에게 칭찬하도록하고 어르고 달래고 그러면서 머리감기했었던게 생각나네요.

  • 4. 윗님
    '19.5.4 1:17 AM (182.225.xxx.8)

    무한 감사드릴게요 ㅠㅠㅠㅠㅠ
    맵지 않은 샴푸가 있는 거군요 ㅠㅠ
    무지했네요
    샴푸 동화책도 꼭 사야겠어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책 좋아하는 앤데 ..
    역시 여기에 묻길 참 잘했어요

  • 5. 샴푸칠
    '19.5.4 2:03 AM (59.21.xxx.95)

    앉혀놓고 샴푸칠을 해요.
    장난감 욕조에 풀어놓고 정신 팔려 있을 때
    뒷머리만 샤워기로 쓸어 내려요.

    그렇게 앉혀서 다 씻겨놓고
    나가기 전 재빨리 무릎에 눕혀 앞머리
    샤샤샥 물칠하고 나와요.

    이거 버릇들면 정말 괜찮아요
    그렇게 36개월 가까워오면 샴푸캡 씁니다

  • 6. ㅇㅇ
    '19.5.4 4:26 AM (115.137.xxx.41)

    욕조 안에 앉게 하고 저는 욕조 밖에 있고
    아이의 고개를 뒤로 젖히게 했어요
    목 아래 욕조틀이 있는 거죠
    얼굴에 샴푸나 물기 전혀 안가게 샤워기를 머리에만 뿌렸어요

  • 7. ,,,,,,,
    '19.5.4 5:2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고 힘드시겠네요
    맨날 어떻게 그래요
    아이가 좀 울더라두 샴푸캡 적응시키는게좋고
    샴푸깹 중에 플라스틱으로 이마만 가리는것도 있어요
    머리에 끼우는거 말고 눈앞만 가리는거요
    아님 앉아서 수건으로 눈을 가리게 한다던가 해보세요

  • 8. ...
    '19.5.4 6:5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예 욕조에 눕혀서 했어요.
    욕조에 누운아이손으로 머리만 받쳐서 비누칠해 감겼는데요.
    언제부터인지는 앉아서 샴푸뿌려주면 혼자 문질문질도 했었구요.

  • 9. .....
    '19.5.4 7:15 AM (175.117.xxx.200)

    큰 애는 샴푸의자 샴푸캡 다 잘했는데
    둘째는 둘다 싫어하더라고요 ㅠ
    목욕장난감을 좀 사서
    애가 그거 가지고 놀 동안
    애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채로 그냥 머리 조금만 뒤로 숙여보라 해서 샤워기로 머리에 물 묻히고
    샴푸칠 했구요..
    하다가 눈이나 얼굴로 물이나 거품 내려오면 얼른 물 묻은 손으로 얼굴 쓸어내려 닦아주면서 자꾸 딴 소리로 말을 걸어서
    애가 울 틈 안 주고 장난에 정신 팔리게 하고요
    씻어낼 때도 서 있는 채로 샤워기로
    뒷머리 먼저 해 주고
    앞머리나 정수리는 머리 잠깐 뒤로 숙여보라 해서 빠르게 끝냅니다 ㅠ

  • 10. 맑은맘
    '19.5.4 7:52 AM (111.89.xxx.182) - 삭제된댓글

    전 좀 다른 포인트인데 수영장이나 물놀이 자주 가서 아이가 물에 들어가고 얼굴에 물이 닿고 튀기고... 이런거에 자연스레 많이 노출시켜 주세요.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요. 물 튀기는거 별거 아니고 물 속에 뛰어 드는게 재밌다는 경험이요. 그러고 나니 욕조 들어가서 놀고 싶어하고 샴푸도 잘 해요. 눈 감고 잠깐 숨 참고 그런 연습 되니까요

  • 11. 그래
    '19.5.4 8:29 AM (122.34.xxx.137)

    샴푸캡 중에 머리띠처럼 앞에만 가리게끔 생긴 게 있어요. 이건 쓰기가 안 어려워요 미용실에서 스프레이 같은 거 뿌릴 때 앞에만 가려주는 그런 식으로 이마 위에만 대주면 되거든요. 샤워할 때 요거 대주고 씻기면 되는데, 그런 것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통 밴드로 된 식 말고요

  • 12.
    '19.5.4 9:08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샴푸의자 하나사세요 미장원처럼앉아서 뒤로 머리감기면 너무 편해요 눈에 샴푸안들어가고
    부피있지만 캪쓰기싫어하는애들 진빼는것보다 ᆢ

  • 13. 힘드시죠
    '19.5.4 9:51 AM (121.174.xxx.134)

    저도 첫째가 예민하고 물을 싫어해서
    태어나면서부터 고생을 많이 했어요
    저도 긴 이야기는 생략하고ㅎㅎ
    샴푸의자를 사서 거실에두고 앉게하고
    바닷가에있는 비치의자라며 놀이도 하며 눕게도 하고
    미용실 놀이도 하다가
    어느날 애착인형을 안고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샴푸의자에 잠깐만 누우면 끝난다고 달래서
    옷 입은채로 머리만 빛의 속도로 후딱 씻겼어요
    어떤방법으로든 성공하시길 바래요~

  • 14. dd
    '19.5.4 10:21 AM (49.196.xxx.192)

    샤워만 같이 하셔도 충분하고 베이비 비누로 살짝 뒤통수만 씻으셔도 되는 데 아이에겐 물고문 같았겠네요

  • 15. re
    '19.5.4 10:50 AM (110.9.xxx.145)

    그정도 월령이면 샴푸 안쓰면.. 냄새나요 ㅠㅠ 먹는게 우유랑 이유식이 아니고 어른먹는거에 간 약한 거 먹으니. 전 뒤로 젖혀서 씻기고 바로 수건으로 눈이랑 얼굴부터 감싸서 물기 빠르게 없애줘오.

  • 16. ...
    '19.5.4 11:05 A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물안경도 시도해보세요.
    제 아이는 물을 싫어하진않았는데 어느날보니 물안경쓰고 머리감더라구요.
    ㅎㅎㅎ

  • 17.
    '19.5.4 5:00 PM (116.127.xxx.146)

    저는....
    아이를 앉히세요. 바닥이든 님 무릎이든..앉아있어야 덜 불안해할거예요

    앉힌후.
    아이머리에 목뒤에서부터 수건을 둘러서 이마쪽에 수건양끝이 오도록 잡아모아주세요(
    어른인 우리도 세수할때 수건 같은걸로 머리뒤에서 해서 앞에서 묶잖아요..그런식으로)

    그리고 사알짝 아이머리를 뒤로 젖히세요. 사알짝만요. 물이 얼굴로 안 흘러내리도록
    그 상태에서 샴푸칠하면 아이는 자기머리에서 뭔일이 일어나는지 몰라요
    그렇게 비비고 헹구고 하면돼요...

    저희애도 예민한 애였는데, 한번도 안울었어요. 저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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