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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칼 갈았더니 신세계

이런게 살림 조회수 : 6,438
작성일 : 2019-05-03 20:59:11

살림 고수들 많으시니 이런글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저처럼 살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 씁니다.

결혼한지 만7년 되었고 신혼때 구입한 칼이 언젠가부터 잘 들지 않았어요.

남편은 좋은 칼로 하나 사자고 했는데, 좋은 칼이 뭔지 모르니 유명한 칼을 알아보았더니 너무 비싸더군요.

그러다 아파트 주변에 자전거도 고쳐주고 칼도 갈아주는 트럭이 있길래 어제 갈았거든요.

근데 정말 잘 썰어지네요.

어제는 김밥했고 오늘은 고기를 썰었는데 쓱쓱 너무 잘 잘려서 기분이 좋아요.

괜히 비싼칼 사지마시고 사용하는 칼이 손에 잘 맞는 다면 갈아서 사용하세요^^



IP : 110.10.xxx.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3 9:02 PM (106.102.xxx.19)

    칼 잘들면 요리하는 재미도 있죠.
    마트나 시장 가면 숫돌도 팔아요.
    칼 안들때 대충 앞뒤로 갈아써도 잘들어요

  • 2. ㅁㅁ
    '19.5.3 9:0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
    7년을 한번도 안갈고 쓰셨단?

    숯돌사다두고 처음엔 거친부분에 다음엔 고운부분에
    칼날부분을 살려 비스듬히 갈아보면
    실력 생깁니다

  • 3. ㅇㅇ
    '19.5.3 9:08 PM (49.1.xxx.120)

    당연히 칼갈이는 어느집에나 있습니다.
    숫돌 귀찮아서 전 몇번 쓱쓱 밀어주면 칼이 갈아지는 도구? 싸구려인데 ㅎㅎ
    지금 25년째 씁니다.

  • 4. ..
    '19.5.3 9:1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어머나 사르륵 썰어지는 신세계를 보셨네요
    숫돌용품 하나 구매하세요.
    가끔 두 번만 문질러도 잘 썰어져요

  • 5. 근데
    '19.5.3 9:13 PM (121.88.xxx.63)

    얼마에요? 저는 아파트 행사때 무료로 해봤는데 좋길래 돈 내고 하려구요. 보통 얼마쯤인가요?

  • 6. 원글자
    '19.5.3 9:14 PM (110.10.xxx.33)

    사르륵 썰어지는 신세계 경험했어요. 미소가 스르륵 지어지더라구요.^^

  • 7. 원글자
    '19.5.3 9:20 PM (110.10.xxx.33)

    근데님.
    저는 식칼 4천원 줬어요.
    서울이에요.
    자꾸 요리하고 싶어지네요. 이 감정이 일주일은 갈 것 같아요 ㅎㅎㅎ

  • 8. 11111
    '19.5.3 9:28 PM (218.50.xxx.19)

    그 기분 알아요^^ 저도 집에 식칼가는거 작은거 놓고 갈아가면서 쓰다가 아파트입구에 칼가는 조그만 차있길래 첨으로 3000원주고 갈았는데 진짜 요리가 즐거워지는 신기한일이 ㅎㅎ

  • 9. 첫댓글이
    '19.5.3 9:33 PM (106.102.xxx.19)

    저도 전문가에게 맡길때 간혹 있어요.
    제가 정성스레 가는것보다 훨 잘들고 오래가지요.
    원글님 기분 어떤건지 알아요

  • 10. 저는
    '19.5.3 9:45 PM (223.38.xxx.52)

    헹켈 칼갈이 만사천원 정도 주고 산 거에 한번씩 갈아쓰는데
    20년된 도루코칼이 비싼 외제칼 하나도 안부러울 정도로
    잘 들어요

  • 11. ..
    '19.5.3 9:52 PM (180.66.xxx.23)

    헹켈 올스텐으로 된거
    좀 비싸게 산건데 그거 오랫동안 쓰다가
    컷코로 바꿀까 하던중
    장미칼인데 꽃그림 있고 엄청 촌시렴
    만원도 안되는 싸구려 칼 사서
    쓰는데 완전 신세계네요
    가볍고 겁나 잘 들어요

  • 12. 또마띠또
    '19.5.3 10:20 PM (112.151.xxx.95)

    칼도 좀 만 더 돈쓰세요 도루코 아이리스 정도는 쓰시면 참 좋겠네요. 사는 김에 숫돌도 사시고요

  • 13. 프린
    '19.5.3 10:50 PM (210.97.xxx.128)

    칼가는거 전문가의 손길이 중요해요
    집에서 간이로 쓱쓱하는거와는 다르구요
    좌우 날 각 잘 잡아줘야는데 그건 전문가가 손길이 다르더라구요
    집앞에 차온다니 부럽네요
    칼이 많은데 멀리 갈려고 들고 나가기도 겁나고 하거든요
    가격도 4천원임 싸구요

  • 14. ㅇㅇ
    '19.5.3 10:52 PM (175.223.xxx.202)

    숫돌사서 엄청 열심히 갈았다가
    칼 쓰다가
    손톱통과해서 그 아래 살 포뜨듯이 베인 적 있어요..으..
    그 뒤로 대충 갈아요

  • 15. ..
    '19.5.4 12:05 AM (110.70.xxx.169)

    전 칼에 욕심 많아서 좋은 칼 모으는 취미도 있고 칼 쓰고 칼 가는 게 인생의 큰 즐거움 중 하나예요 숫돌은 조리 업종에 계신 분들 모이는 카페글 검색해서 제일 좋은 거 한단계 아래 제조사걸로 모아두고 씁니다

  • 16. 뱅홀
    '19.5.4 12:47 AM (82.109.xxx.75)

    혹시 세라믹칼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17. rainforest
    '19.5.4 1:23 AM (112.150.xxx.248)

    맞아요! 칼 잘 들면 괜히 요리 잘 하는거 같죠.ㅋㅋ
    우리 집도 칼이 무뎠는데 손님초대 때문에 온 출장요리사가 칼 등으로 우리 칼을 갈더라구요.
    그 이후에 정녕 내 칼이 맞냐.. 하며 쓰고 있어요.
    우리 아파트에도 칼가는 아저씨 오면 좋겠어요..

  • 18. ......
    '19.5.4 4:31 AM (112.144.xxx.107)

    숫돌 사셔서 유튜브에서 숫돌 사용법 검색해서 어떻게 가는지 보시고 따라서 갈아보세요.

    세라믹 칼은 갈 수 없다고 들었어요.

  • 19. 저는
    '19.5.4 4:32 AM (73.182.xxx.146)

    칼이 너무 무서워서 그런 갈아서 쓰는 일반 칼은 못써요. 교세라 세라믹 칼로만 다 바꿔놨는데..이건 무뎌지면 걍 버려야 하고 이가 나가는 경우도 자주 있고...자주 버리고 바꿔야 하네요 ㅠ

  • 20. 야스리
    '19.5.4 2:47 PM (112.186.xxx.45)

    이거 왜식 표현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야스리라는 가느다랗고 길다란 쇠몽둥이 같은거요.
    저는 종종 야스리로 갈아서 써요.
    가끔씩만 갈아도 식칼 잘 들어요.
    저는 숫돌로는 잘 못하겠더라고요.

  • 21. 세라믹은
    '19.5.4 4:58 PM (211.226.xxx.127)

    세라믹 칼갈이가 따로 있어요.
    저는 교세라에서 나온 전동 칼갈이 써요. 세라믹도 다른 칼도 쓸 수 있고요.
    전동으로 좌우 날을 따로 갈게 되어 있는데요, 날의 각도를 살려 갈아서 그런지 무척 잘 들어요.
    온 집안들 칼 다 갈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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