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피었더라고요.
날씨는 화사한 봄날이고요.
참 세상은 화사하게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저는 답답하더라고요.
일도 못가고, 엄마를 떼놓지도 못하겠고
그때 참,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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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속에 아들 우는 모습 보고 갑자기 눈물이...
사무실에서 몰래 딴짓한건데 우는 바람에 들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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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야기 보면서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오빠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앞으로 제가 책임져야 하거든요.
가족이라 감수해야하는 댓가없는 책임, 말 그대로 가족이라 기꺼이 감수할수 있죠.
그래도 아직은 건강한 부모님이 계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