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저도 모르게 생쌀이 너무 땡기고 이 상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그 중독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일하느라 밖에 있을때도 갑자기 쌀 생각이 나서 침이 고이고 집중도 안되고
쌀에 농약성분 있을텐데도 씻지 않은 그냥 완전 생쌀이 그렇게 땡기더라고요
근데 어디선가 철분부족이 있으면 그렇다는 글을 보고 피검사를 했는데 세상에 수치가 16 이상이어야 정상범위인데 저는 8이라네요@@
물론 계속 어질어질하고 구토기가 있고 생활의 질이 매우 안좋긴 했는데..
그후로 훼로바 처방받아 4개월째 먹고 있는데요 어느순간엔가 그 쌀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너무 신기해요
그리고 이젠 입에도 대기 싫네요
물론 아직 11 정도라 정상 수치까지는 안올라와서 계속 먹긴 해야할텐데 여튼 너무 신기해서 공유합니다.
혹시 저처럼 생쌀이 너무 땡기신다면 피검사 꼭 해보세요
요즘은 몸 컨디션이 훨씬 좋습니다. 제가 생리 주기가 너무 짧아서 22-24일만에 하거든요. 한달에 거의 두번 하는 셈이죠.
폐경이 되어야 빈혈은 치료된다고(제나이 현재 48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