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 집순이 되네요..
제가 그래요;
이제 마흔인데..
결혼전엔 진짜 돌아다니는거 완전 좋아햇는데...
애낳고 시달리고 일에 쪼들리고
이래저래 각종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집이 젤 편하네요..
근데 이렇게 십년적응되니 가까운 서울도 별로 안가고 싶고
그렇게 되네요;;; 사람 붐비는것도 싫고..
저만 그런가요?;;
기가 약해졋나 싶고 그러네요 ㅠㅠ
1. 저도
'19.5.3 12:52 PM (211.206.xxx.180)요즘 자아발견의 시간들.
내가 이렇게 정적인 사람이었구나 새삼 느껴요.2. 아
'19.5.3 12:54 PM (125.191.xxx.148)저도님.. 공감이요.;;;
3. ..
'19.5.3 12:59 PM (211.117.xxx.145)뭐든지 다 한때예요
4. 저도요
'19.5.3 1:04 PM (39.7.xxx.119)직장 다닐때 퇴근해서도 친구 만나고 주말 이틀 내내 또 약속 잡고 집에 붙어 있지를 않던 사람인데
이제 외출이 월례 행사예요5. 저도
'19.5.3 1:05 PM (180.70.xxx.109)40대 후반으로 나가서 사람 만나는 거에서 에너지 얻던 사람인데 이젠 사람 만나는 거 피곤해요. 성향조사 하면 젊을 적이랑 성형도 다르게 나와요.
6. 호호
'19.5.3 1:08 PM (172.58.xxx.154)저희 외할머니도 늘 바쁘게 사셨거든요 봉사활동에 종교활동에 커뮤니티 모임까지.. 어머니도 미술관 박물관 봉사활동 운동 집에 잘 안 계세요 연세도 있으신데 성향과 체질인 것 같아요 반대로 저는 어릴 적 부터 워낙 집순이라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7. 저도
'19.5.3 1:29 PM (121.157.xxx.135)젊었을때 핵인싸였는데 나이 50인 지금은 집순이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어요.
밖에 한번 나가면 볼일 몰아서 다 보고 집에 들어오고, 이틀은 안나가고.
어딜 가도 사람많고 복잡하면 싫어서 얼른 집에 오고 싶어해요.
친구들 만나면 재밌게는 놀지만 돌아오면 너무 피곤하구요.
나이들어서도 그렇고, 아이들 키우며 집에 있는게 젤 안전하다보니까 변한것도 같아요.8. ..
'19.5.3 1:42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41살인데 하루 돌아다니면 담날은 몸이 찌부둥하네요. 돈도 생각해야하고 집이 편하고 나가는게 귀찮은 것도 있고 그러네요.
9. ...
'19.5.3 2:33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전 집에만 있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 심각해질것같아서 나다니는걸 좋아해요.
지금도 연휴기간 어딜갈까 고민중이네요.
집과 일상의 터전.. 이 공간이 제겐 스트레스로 먼저 다가오는 공간이라
되도록이면 집에서 멀리 떠나고 싶어해요. 탈출.. 그래서 여행도 좋아하구요.
돈 생각은 나중에 해요. 나가는데 돈쓰니 못나가.. 이생각하면 더 스트레스받거든요.
그냥 나가서 햇살받고 좋은거 보고 맛난거 먹고 하면
돈은쓰더라도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푸니.. 오히려 그게 돈아끼는거라생각해요.
스트레스 쌓임 결국 병되잖아요.10. 저만 그런게
'19.5.3 6:28 PM (58.232.xxx.212)아니었군요.
46살인데 2년전부터 가만히 집에 있는 게 젤 좋더라구요.
대딩땐 방학이 넘 심심해서 알바하거나 도서관 출근하고(공부하러 다닌건 아님), 직장생활할때도 저녁은 매일 약속잡거나 학원다닐 정도로 집에 있는걸 싫어했어요.
근데 2년전 전업의 길로 들어서면서 집순이가 나의 천직이었나 싶을 정도로 집에 있는게 좋더라구요.
가끔 사람만나고 들어오면 기빨린 느낌이더군요ㅎㅎ
지금은 어쩔수 없이 다시 일하고 있는데 주4일 근무라 평일 하루는 혼자 집에 있는데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