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삿짐센터 차가 아파트 동 입구를 완전히 막았어요

짜증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9-05-02 16:30:31
무겁게 장보고 들어왔는데
이사짐센터의 아주 길고 큰 차와 사다리 차가 아파트
동 입구를 막아서 못들어왔어요

휴식을 취하는건지 뭔지 직원이 아무도 안보였어요

화단 철망도 높고 계단땜에 진입실패라
무거운 짐들고 뒷문으로 왔어요
여기가 복도식 옛날 아파트라 앞뒤로 뚫린구조

열불나서 전화해 항의하려고 하니
어떤 아저씨가 오더니 무슨 일 이시냐고

이사짐센터직원이라하셔서
제가 이걸 이렇게 막아두시면 어쩌냐
여길 어떻게 지나다니냐 했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아침에도 짐 나갈 때 이랬을텐데 이러면서
어이없다는듯 대꾸하더군요

문이 막혀서 못들어왔다하면 미안하다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더니 일보고 오느라 그랬다
난 사다리 기사다 왜 나한테 그러냐 이 난리

저도 40대로
이사도 많이 다녀보고 봤지만
이렇게 막아놓은건 첨봐요

마침 경비아저씨가 오시니 그 아저씨가 말도 없이 가버리고
어떤 아가씨도 밖으로 나가려다 이게 뭐야하더니
그 이삿짐 차 문 열린거 그 밑으로 굽혀서 나갔어요

지금 올라와 베란다로 보니 아직도 안 치움요
와 진짜
욕 나오네요

어떻게 사람다니는 문을 그리 막아둘 생각을 하며
그러고 쉬러가고
치워달라면 치울 생각을 안하는지 어디 신고 안되나요?

IP : 114.201.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9.5.2 4:43 PM (118.45.xxx.198)

    위치가 그것밖에 안 나오면 어쩔 수 없지요..
    앞뒤가 뚫혔으면 뒤쪽으로 가면 안되는지.....
    딴 것도 아니고 이사잖아요..

  • 2. 여기
    '19.5.2 4:48 PM (114.201.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이사왔고 그 위치에다 세우는 건 첨봅니다

    하다못해 그 큰 문짝만 닫거나했어도 좀나다닙니다
    뒷문은 더 돌아가야하는데 무거운 짐 들고 쉽나요

    거기다 한참 이사하는 것도 아니고
    차문 열고 막아두고 쉬러갔는지 일하러 갔는지

    문제가 발생하면 미안하다는게 순리죠

    어떤 이사가 입구를 막고 주민들이 못 나다니게 합니까

  • 3. 동감
    '19.5.2 4:50 PM (119.65.xxx.195)

    가끔 주정차된 차보면 욕나오는 것들 있어요
    사람 지나다지도 못하게 막고 자기 볼일들 보는데
    지적하면 미안하단 말부터 하고 얼른 치울생각부터 해야하는데
    이기적인것들 오만가지 인상쓰면서 피해서 다니면 되지 하는것들
    진짜 미국같으면 총으로 쐈음 ㅜㅜ

  • 4. 여기
    '19.5.2 4:50 PM (114.201.xxx.2)

    0000
    '19.5.2 4:43 PM (118.45.xxx.198)
    위치가 그것밖에 안 나오면 어쩔 수 없지요..
    앞뒤가 뚫혔으면 뒤쪽으로 가면 안되는지.....
    딴 것도 아니고 이사잖아요..

    ‐---‐------


    저도 이사왔고 그 위치에다 세우는 건 첨봅니다

    하다못해 그 큰 문짝만 닫거나했어도 좀나다닙니다
    뒷문은 더 돌아가야하는데 무거운 짐 들고 쉽나요

    거기다 한참 이사하는 것도 아니고
    차문 열고 막아두고 쉬러갔는지 일하러 갔는지

    문제가 발생하면 미안하다는게 순리죠

    어떤 이사가 입구를 막고 주민들이 못 나다니게 합니까

  • 5. 여기
    '19.5.2 4:53 PM (114.201.xxx.2)

    195님 맞아요

    이사 하는거 제가 처음 봤겠나요
    나이 40에 이런거 첨봐요

    양해도 어느 정도지
    집에 들어오는 걸 막음 어째요

    아저씨가 오히려 열불내니 진짜 막 화나더라구요
    미안합니다 잠깐만 기다려주세요라든지
    그랬음 저 이리 화나지 않았을 거예요

    양해해 줄것과 아닌게 있지
    저게 뭔가요

  • 6. 근데
    '19.5.2 5:17 PM (115.23.xxx.69)

    저렇게 민폐 주차 해놓고
    미안해 하는 사람 거의 못 봤어요
    대부분 적반하장으로
    무식하게 소리지르고 성질이나 내지
    그런 사람 이니까 저런 민폐행동이 가능하구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170 영어 회화 모임 있나요? 3 모니 2019/05/02 1,299
929169 입맛이 드라마틱하게 확 바뀌기도 하나요? 2 신기 2019/05/02 1,074
929168 샤이니 팬도 아닌데 화나네요 22 화나네 2019/05/02 5,946
929167 나경원 삭발 청원이 올라왔네요? 36 어마마 2019/05/02 4,447
929166 표피낭종이라는대요 7 병원 2019/05/02 3,547
929165 판 검사가 얼마나 지들 맘대로 세상을 뒤흔들수 있었으면 여당 2019/05/02 1,080
929164 공기관 방만 경영 지들끼리 나눠먹기 돈잔치.. 7 아래 2019/05/02 669
929163 개인 사업자 등록증을 내려고하는데요 3 2019/05/02 1,265
929162 이런 유형의 남자심리는 뭔가요? 8 연인 2019/05/02 1,855
929161 카레라이스하고 하이라이스를 섞어서 요리해도 될까요?? 3 혹시나 2019/05/02 1,448
929160 자식들이 마음에 안들어요 16 대학생 2019/05/02 7,218
929159 눈밑 주름 지방제거 수술 비용 얼마..? 2 궁금 2019/05/02 3,303
929158 170만 돌파 10 ㅇㅇㅇ 2019/05/02 1,564
929157 직장 다과 준비 문의요 5 로라아슐리 2019/05/02 1,298
929156 에스프레소를 아메리카로? 7 커피 2019/05/02 1,746
929155 아빠의 치명적실수를 만날때마다 자식에게이야기하시는 11 토로 2019/05/02 5,228
929154 170만 넘었어요 4 **** 2019/05/02 1,005
929153 현대 프리비아로 항공권 예약해 보신 분? 6 궁금 2019/05/02 1,224
929152 영어 1등급이던 아이 중간고사 실수해서 50점 받았어요 8 고2학년 2019/05/02 4,467
929151 인강 처음인 고딩이에요 가장 쉬운데가 어딜까요? 6 2019/05/02 1,552
929150 김학의 '출금조회'한 법무관들 소환 못하는 검찰…왜? 2 ㄱㄴㄷ 2019/05/02 1,327
929149 고두심이 광고하는 캐내십시오하는 약이름? 5 모모 2019/05/02 1,326
929148 4학년 아이 충치 없대요~ 17 ... 2019/05/02 2,689
929147 공사 취업 어떨까요? 1 ㅇㅇ 2019/05/02 1,623
929146 공기관 사상 최악 실적.. 도대체 안없애나요? 5 어잉 2019/05/02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