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협박' 유튜버, 박원순·손석희 등 16차례 위협
1. ....
'19.5.2 10:13 AM (24.36.xxx.253)누가 돈 주니까 저러지
돈 안 받고 저럴리가 없겠지요?2. ...
'19.5.2 10:42 AM (125.186.xxx.159)확실하게 처벌해라!!!!
3. 이런
'19.5.2 10:59 AM (61.84.xxx.1)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자들과 부추기는 자들을
한 묶음으로 해서 혼을 내주기를...
지금이 예전 해방공간도 아닌데 천지분간을 못 하고 있으니,
하여튼 자유당은 당장 사라져도 너무 늦어요.4. 00
'19.5.17 1:14 PM (125.176.xxx.243) - 삭제된댓글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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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노인우울증의 최후
ㅇㅇㅇㅇ |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9-05-17 12:41:06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읽어보고잇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이 어리긴 하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짧은 사람이였구나 느껴요
물론 저는 말할 자격없습니다...입이 백개여도 할말없는 조무래기가 뭘 안다고 이렇게까지 떠들었나 싶으시겟지요
요점은 그냥 죽음에 대한 허망함을 말하고싶었는데
제 무의식중에 할머니의 슬픔과 그렇게 된 원인에 더 취중하다보니
그 화살이 큰아버지쪽으로 간거 같아요
큰어머니의 통곡에 대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당시...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며느리 욕하는 험담들..
며느리가 심신 약자인 할머니에게 너무 못되게 굴었던 일화들이 속속들이 들리고...
그 말이 뇌피셜인 사실인진 모르지만
면목없을정도로 그 감정에 동요되어...큰어머니 마음을 헤라리지못했나봐요
.
다시한번 제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갑니다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할머니 욕은 좀 자제 해 주셨음 해요....
고인이 되신 분이니까요....
큰아버지 내외께서 모시던 할머니가 며칠전 돌아가셨습니다
90까지 사셨고요 장례 잘 치뤄드리고 왔고요
큰아버지와 큰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셨던 분이셨어요.
자녀들도 다들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기때문에
별 탈 없이 할머니 잘 모시는 그저 평안한 집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큰일 치루고 나서야..그간 있었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됐어요
일단 할머니와 큰어머니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거..
큰아버지는 와이프 눈치를 너무 본 나머지 ..중재는 커녕
고부갈등이 있을 때마다 와이프 편만 들었다는거..
주변인들 말씀으론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약은 꾸준히 챙겨 드셔서..사람 못알아본다거나.. 그런 중증 수준은 아니였지만
주변인들한테 푸념, 한탄 하면서 집안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신체보다는 마음이 많이 편찮으셨던 거 같아요
요점은..
이번에 돌아가신 이유가...극단적인 선택을 하셔다고 합니다.
약을 드셨다고 해요
그런선택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며느리랑 심각할정도로 싸웠고
할머니가 통곡하면서 이렇게하면서까지 살기 싫다고 약먹고 죽게 술이나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들은 큰어머니가 또 바락바락 화내며 매몰차게 굴었고
큰아버지도 제발 내 와이프좀 그만괴롭히라며 할머니를 몰아세웠대요
큰어머니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청심환을 드실 정도였다는데
몸도 성치 않은 할머니는 더 못견딜 정도셨겠죠
결국 본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방문을 닫고 약을 드셨다고 해요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지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요
근데 문제는 다른 형제들도 할머니가 그런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사는걸 대충 알고 있었대요
그치만 누구 하나 나서서 내가 대신 모시겠다 할 수 없었겠죠
큰 며느리가 할머니한테 모질게 대했고..
또 할머니도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경제력도 없고 몸도 성치 않으니 선택권이 없었겟죠
그런불편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금까지 사신 듯 해요
여튼 어른들은 나름...본인들만의 핑계를 만들고 합리화를 시키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하시고
죽은 할머니는 말이 없고...
큰어머니가 유독 세상 슬픈듯 통곡을 하셨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보니....저게 악어의 눈물인가 싶고...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한 큰아버지도 실망스럽고
그렇게 비참하게 사실 할머니를 알면서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른척 했던 아빠 형제들도 ....
그저 드는 생각은...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다 허무하다는거...
제발 아플때마다 병원에 들쳐업고 가서 노인네 명 좀 늘려놓지 말았음 해요
안락사 허용 하든가..
한사람의 불편한 죽음뒤에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잔임함과 이기심이 존재한걸 알고나니
듣고있는 내내 토가 나올거 같았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요
며느리라는 이유로...왜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모시게 하는지
왜 부모는 그런 자식이랑 한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제발 그냥 본인 경제권 갖고..떵떵거리며 살다가
내돈 갖고 싶으면 나를 모셔라 딜을 치든가해서 절대 돈쥐고 안내주셨음 좋겠어요
노인들도 좀 똑소리 나게 사셨음 좋겠는데...
그저 큰아들이라고 전재산 다 퍼주고 나중에 이렇게 팽당하지 마셨음 하는데....
자식들은 재산 넘볼거면 그에 대한 의무라도 성실히 임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저희 큰어머니 같은 경우는 정말..불쌍한게
친가쪽에서 받은 재산도 얼마 없었어요
그냥 갖고 있었더니 저절로 올라서 시가 10억하는 아파트 한체 갖고 계신게 전부....
그중 할머니지분은 얼마안될거예요
그치만 이와중에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할머니한테 모질게 했다는 큰어머니께 살짝 서운한 맘이 생기기도 하네요
당분간은 큰집모임에 가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모시며 잘 버티셨는데.........이번일하나로 큰 오점이 되어
얼마나 트라우마가 남으실까 걱정도 되고요
여튼 우리도 곧 노인이 될거예요...
제발 노후 준비들 단단히 하셨음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IP : 14.50.xxx.12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큰며느리가
'19.5.17 12:44 PM (58.230.xxx.110)
모질게대했고라~~~
이래서 남의 부모 모시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죠
역시...
...
'19.5.17 12:44 PM (49.165.xxx.99)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읽다말고 그저...ㅈㄹ한다는 기분만...
밤호박
'19.5.17 12:44 PM (223.39.xxx.85)
저도 두렵습니다 돈없이 늙어 애들한테 짐될까봐 악착같이 노후 준비하렵니다
그러게요
'19.5.17 12:45 PM (221.141.xxx.186)
노인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큰어머님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원글님댁에서도 노인공경 하면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다 올려놓진 않았을텐데요
있는 자식들이 나눠서 져주면 좀 좋았겠어요?
...
'19.5.17 12:45 PM (59.6.xxx.30)
왜 다른 자식들은 안 모신건가요
큰 아들한테 모든걸 떠 맡기고 사후에 서운해 하면 안되죠
각자 할 도리를 못한 사람들이 뭘 서운하다고 하는건지
원글
'19.5.17 12:46 PM (14.50.xxx.12)
'19.5.17 12:44 PM (49.165.xxx.99) 님아
지금 장례 치르고 온사람한테 얼굴 안보인다고 ㅈㄹ이라는말을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어느 부분이 지랄 같으신지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19.5.17 12:46 PM (58.230.xxx.110)
가슴아픔 다른 자식이 좀 모셔와도될걸
몇년을 모신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 아파트에 수십년 봉양
저라면 안합니다...
나는나
'19.5.17 12:46 PM (223.38.xxx.122)
한 마디만 할게요. 님은 이런 생각이나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원글
'19.5.17 12:46 PM (116.122.xxx.229)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보고 글 쓰든가해요
ㅇㅇ
'19.5.17 12:46 PM (49.1.xxx.120)
님이 좀 할머니 모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ㅇㅇㅇ
'19.5.17 12:47 PM (175.223.xxx.126)
그 촌수가 원래 좋을 촌수도 아닌데다가
나이90노인 있는집들은 거의 분란이 납디다
원글님 이상해
'19.5.17 12:47 PM (211.192.xxx.148)
오리지날 둘째 며느리 마인드.
원글님 아빠가 모셨어야죠.
.....
'19.5.17 12:47 PM (110.11.xxx.8)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 이런 상태의 할머니를 원글님 엄마가 모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큰엄마, 큰아빠에게 큰 절을 백만번 해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큰아빠가 큰엄마 편만 들어요?? 읽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모시고
'19.5.17 12:48 PM (103.199.xxx.9)
살아보고 말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요.
노인들이 사람 미치게 하는게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고..
점점 영혼이 죽어감을 느껴요..
허루 하루 죽음이 저벅저벅 다가오는 느낌..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되어 미칠지경이 됩니다. 죽고싶을만큼..
악어의 눈물이라고요? 정말 큰며느리는 죄송하고 슬펐을겁니다. 모시지도 않고 비난하는 다른 자식들...진짜 아갈머리를 확..
그러게요
'19.5.17 12:48 PM (221.141.xxx.186)
전 큰어머님의 아픔은 공감이 가는데
같은 자식이면서 나몰라라 한 원글님 부모님도 그렇고
거기에 큰어머니 원망스런 맘을 표현하는 원글님은 더 웃겨요
한번씩이라도 몇개월씩이라도
내 모시고 있을테니까
잠깐씩이라도 휴식좀 즐기세요 하고
배려했음 좀 좋았겠어요
국으로 아무 소리 안하고 모시고 산 큰엄마에게 이런글 나열하는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 보여요
남도 아니고
그 할머니 자손들이
자기는 책임의 일부분도 지지 않은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와요
ㆍㆍ
'19.5.17 12:49 PM (116.122.xxx.229)
큰어머니가 우울증 왔겠구만..
님 엄마 아빠를 욕해요
왜 모시지도 않아놓고는
...
'19.5.17 12:49 PM (14.38.xxx.81)
논리가 오락가락이라 뭔말이 하고픈건지 모르겠지만, 손녀라 할머니한테로 팔이 굽긴 한 것 같은데요.
큰 어머니가 왜 통곡하는지 아세요?
원통해서요
평생 고생해서 모셨더니 할머니 자살해서 큰 어머니를 천하에 망할 년을 만들어놓고 돌아가셨거든요.
당장 손녀가 큰 어머니 원망하잖아요.
그러니 큰 어머니가 원통할 밖에요.
그런건 어려서 눈에 안보일 겁니다
큰어머니도
'19.5.17 12:49 PM (58.230.xxx.110)
이제 시가붙이들 꼴도 보지말고
훨훨사시라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사람이 시짜라고 글쓴 뽄새하곤
....
'19.5.17 12:50 PM (218.147.xxx.96)
원글님 정말 뭘 모르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19.5.17 12:50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뭐했나요? 원글은요?
아빠 형제 탓을 왜 하나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던 원글 아버지와 나머지 형제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입니다.
원글
'19.5.17 12:50 PM (14.50.xxx.12)
제가 봐도 그래요
그치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저 안쓰럽기때문에
익명으로나마 털어놨습니다..죄송합니다
큰어머니 내외께도 죄송하고 고맙지만....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그 중심엔...그걸 방관했던 형제들도 있었고..그런 복합적인 갈등을 정리해보니..다들 내가 먹고사는게 일순위구나 싶은 마음에..우리라도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노후 준비 잘 해놓자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진짜
'19.5.17 12:50 PM (110.10.xxx.118)
불편한 진실이요? 댁네 아버지가 일주일이라도 데려다 모시지요? 입은 살아서.. 큰어머니 할머니. 둘다 불쌍하네요
댁은 싸가지없고
..
'19.5.17 12:52 PM (223.39.xxx.216)
결혼해서
형제들 나몰라라하는
물려줄 재산도 없는
시어머니
90까지 같이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그래서
'19.5.17 12:52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그 불쌍한 할머님 며칠이나 모셨는지 얘기해 보라구요.
여기서
'19.5.17 12:52 PM (221.141.xxx.186)
젤 나쁜 사람은
원글 부모님과 원글입니다
원글 부모님은 80에 치매온 할머님
단 한번도 모셔보지 않았으니 나쁜 자식인건 더말하면 입아프구요
원글님은 자식이 아니니 안모셨다 한들 뭐라할 상황 아니지만
평생 모셔온 큰어머님에게 악어 어쩌고 할수있는만큼의 마음씀씀이 밖에 없는 사람이니 나빠요
이렇게
'19.5.17 12:52 PM (125.176.xxx.243)
이해력이 없어서야.
큰집 빼고 다른집이 다 문제라는 것 모르시죠
그것이 님의 이해력 입니다
저만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의 이해력이 문제인거 아시겠어요
....
'19.5.17 12:52 PM (223.62.xxx.197)
남 탓 오지네......
우울증환자는
'19.5.17 12:52 PM (223.38.xxx.90)
자살 하잖아요.
...
'19.5.17 12:53 PM (1.235.xxx.119)
90까지 살며 며느리와 싸운 경우는 당사자 말고는 뭐라 운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그 두 분 사시는데 정말 1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두고만 본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큰어머니 비난하는 거... 댓글들이 그래서 화를 내는 것 같네요. 본인 속마음 들여다보세요. 하고자하는 말이 뭐였는지
--
'19.5.17 12:53 PM (220.118.xxx.157)
입만 가지고 효도하는 인간들, 역겹군요.
...
'19.5.17 12:53 PM (49.165.xxx.99)
자 다른 댓글들 보시면 왜 제가 ㅈㄹ이라고 짧게 표현했는지 아실거에요
에구..길게 쓰고싶지 않아서요
일단
'19.5.17 12:53 PM (211.187.xxx.11)
할머니가 그런 지경이라는 거 알면서도 외면한 원글님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큰집을 원망하든가 하세요.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
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제일 고생한 사람 욕하더라구요.
그러게요
'19.5.17 12:53 PM (211.240.xxx.67)
손녀딸이 한번 자알 모셔보실 걸 그랬죠.
정말 힘든 티 안내고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19.5.17 12:53 PM (211.192.xxx.148)
그런데 조카가 자기 큰아버지 부부를 지칭하면서
큰어머니 내외라고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내외자는 동급이나 아랫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 아닌가요?
...
'19.5.17 12:53 PM (218.147.xxx.79)
장례치르고 온지 얼마 됐다고 누가 옳으네 그르네 글 올리나요.
악어의 눈물이라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 하나 쓰고...
님은 할머니나 큰어머니한테 죄책감 안들어요?
님이 모셔오자 했어야죠.
하여튼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나는나
'19.5.17 12:53 PM (39.118.xxx.220)
겉으로 갈등 안보이게 모셨던 것도 피나는 노력이 뒤에 있었다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원글님..
...
'19.5.17 12:54 PM (209.171.xxx.143)
큰어머니에게 편들어 드립니다.
큰어머니가 이 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전
'19.5.17 12:54 PM (58.230.xxx.110)
문상가면
모시거나 돌보던 분께 꼭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큰댁 어른들 고통엔 공감하셨나요?
나설자리
'19.5.17 12:54 PM (220.70.xxx.102)
자신이 나설 자리 못 알아보는 바보를 눈뜬장님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이 딱 그런 사람.
님이 할머니 좀 모시고 큰댁 어르신들 부담 좀 덜어드리지 그랬어요?
큰어머니도, 할머니도, 큰아버지도 하실만큼 하신 거였어요.
아무도, 어느 가족도 대신 하겠다고 나선 사람없는 게 님네 가족입니다.
님이 뒤돌아서서 궁시렁 댈 입장은 아닌데요. 그런 게 그렇게 분간이 안 가는 겁니까?
..
'19.5.17 12:54 PM (118.223.xxx.105)
원글은 작은집 자녀같은데
이런글 쓸 자격 1도 없어요
ㅡ
'19.5.17 12:55 PM (116.122.xxx.229)
실컷 큰어머니 욕하더니
나중에 노후 준비잘하자는 뭔 말인지
노후준비는 원글 부모한테 가서 잘해놓아라해요
악어 눈물 어쩌구 적은거보니 늙은 부모한테 어찌할지 보이네요
아이고
'19.5.17 12:55 PM (175.223.xxx.204)
모두들 안되셨네요
할머니는 평생 본인이 애들 키우고 사신 삶이있는데
마지막길 그리 가시고 남아있는자들은 한켠에 상처가 될거예요 오래사는게 재앙이될 시대가 오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은 요양병원에서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이고 며느리라지만 100세시대에 이건 아닌거같아요
지금은
'19.5.17 12:55 PM (222.236.xxx.99)
여러 생각이 혼란하고 다양하게 치솟는 중이신가 봐요.
장례 후 몇 달이 지나고 생각이 좀 차분하게 정리되고 사고가 깊어지면 그때 올려도 늦지 않을 글로 보입니다.
그 할머님이
'19.5.17 12:55 PM (221.141.xxx.186)
막상 눈에 안보이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들
그래도 다른 자식들보다는
거기가 가장 믿을만 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신겁니다
다른자식이 1그램이라도 더 낫다라는 생각을 가지실수 있었다면
그곳으로 가시겠다 하셨을 겁니다
고로
다른 자식들이 어쩌다 한번 들여다 본다해도
결코 좋은 자식들이 아니었을거라는걸 내다 본거구요
그나마 돌아가시니 악어 어쩌고 하는말에 기막혀서
댓글들이 이런겁니다
원글
'19.5.17 12:55 PM (14.50.xxx.12)
제가생각이 짧았네요....큰아버지 내외께도 잠시나마 이런기분 갖게 된것에 대해 뉘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철이 없긴없네요 이런얘기 쉽게 해서 분란이나 일으키고...
90세 우울증 걸린 노인을 모시고 산다는게. 그렇게 힘든거였군요...
그냥 죽음에 대해 허망한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쓰다보니 논리도없고 불편한 글이였네요
좋은말씀 주시는분들이 많아 그래도 좀 도움 받고 싶습니다.
쉽지 않아요
'19.5.17 12:56 PM (118.218.xxx.190)
노인을 모신다는 건 ...
한 번 모셔 보세요..절대 당해보지 않고 말 할 수 없는 어려움있어요..
...
'19.5.17 12:56 PM (61.105.xxx.31)
정말 원글님...
큰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할머니 80대 이후 10여년기간 중 몇 달이나 집에 모셨나요?
정말
'19.5.17 12:56 PM (59.6.xxx.30)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2222
님은..
'19.5.17 12:56 PM (223.33.xxx.176)
이런 말, 이런 글 쓸 자격이 없어요.2222
그들의 인생이나 삶을 뭘 그리 잘 안다고...
장례식장에서 남들이 하는 말 듣고 큰어머님에게
악어의 눈물 어쩌구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아버지는 뭐 하셨대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힘드신거 대충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본인이 좀 모시지.
원글님 아버지는 원글님 엄마눈치 본다고
어머님보고 오시라고도 못했을수도 있는데....
원글님이나 원글님 가족들이 큰엄마나 큰아빠를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
'19.5.17 12:56 PM (118.221.xxx.32)
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할머니 모셔보고 이야기 하세요 몇십년동안
제목이
'19.5.17 12:56 PM (223.38.xxx.203)
노인 우울증의 최후요? 아니죠.
한집에 몰빵해놓고 편히 산 사람들의 몰염치죠.
...
'19.5.17 12:56 PM (222.99.xxx.233)
같이 모셔놓고 얘기를 하던가..
나몰라라 해놓고 큰어머니의 눈물을 악어의 눈물같다니
그게 조카로서 할 말인가요?
요양병원에 모셨어야 했는데, 큰집 식구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
'19.5.17 12:57 PM (220.118.xxx.157)
어이가 없는 건, 이 몰염치한 손녀가 장례식장에서 이런 생각을 할 정도면
이 집구석에 저런 말 하는 원글 아버지 형제들이 분명히 있었을 거라는 거..
돌아가신
'19.5.17 12:57 PM (58.230.xxx.110)
할머님 일생 돌봐준 자식에게 큰짐
큰고통 안겨주고 가셨네요...
이런분껜 명복을 빌기도 싫어요...
세상에 내새끼에게 어찌 저런 고통을 주고~~
살아도
'19.5.17 12:58 PM (119.198.xxx.59)
너무 오래 사시니까. .
합가 시작 하실땐
우리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ㄴ 하는 맘으로 했겠죠
근데 살아도 너무 오래 사시니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kk
'19.5.17 12:58 PM (220.88.xxx.74)
남의 일인냥 쉽게 말하는건 원글이네요
그렇지만 본인 말처럼 팔은 안으로 굽었네요..
당사자 아니면 말을 마세요
님이
'19.5.17 12:58 PM (110.12.xxx.4)
시어머니 모셔보고 이런글 쓰세요.
도마와행주
'19.5.17 12:59 PM (183.98.xxx.142)
엥지랄 맞구만 뭘 또 따져요
님 엄마까지 욕 먹이네요 이딴 글로
...
'19.5.17 12:59 PM (203.234.xxx.239)
할머니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몬 건 큰어머니가 아니고
그 자식들이에요.
치매까지 온 어머니 피 한방울 안섞인 큰며느리한테
맡기고 다들 편하게 살았잖아요.
피라도 섞인 님이 좀 모시지 그랬어요.
악어의 눈물같은 소리 하고 있네.
큰어머니가 제일 많이 운 이유도 짐작 못하면서
쇼한다고 생각했나보죠?
자기 때문에 그랬다, 이렇게 끝난 자기 삶에 대한 서러움,
한집에서 한공기 마시며 지낸 애증의 대상이 사라진
허무함과 서운함...
시부모 안모셔 본 사람은 짐작도 못할겁니다.
손주 본 공 없다지만 이런 인간들 때문에 시부모 모신
공도 없는 거에요.
웃기고 있네.
..
'19.5.17 12:59 PM (58.122.xxx.45)
원글님이 욕할 수 있는 상대는
님 부모, 원글자신 뿐입니다.
큰어머니 위로는 못해줄 망정..
어디서 누구를 원망해요.
ㅇㅇ
'19.5.17 12:59 PM (203.229.xxx.112)
악어의 눈물이라니.....
늙음이 뭔지 늙은 노인 수발이 어떤 참혹함인지
눈꼽만치도 모르는 이가 참으로 괘씸 분노스럽네요.
입 다물어요. 모르면 닥쳐요.
댁들은 큰어머니께 온 가족이 평생의 빚을 졌어요
...
'19.5.17 1:00 PM (218.49.xxx.66)
장수한 시어머니 모시고 살던 친구어머니는 몇십년간 화병이 가시질 않는데요. 지금도 자다가도 가슴을 치며 울고... 돈은 있어서 계속 여행다니고 치료받아도 소용없데요.
딸이 혹여 엄마가 나도 저러고 살고싶지 않다고 자살이라도 할까봐 옆에서 전전긍긍할 정도로 장수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내 친구는 엄마의 화병과 히스테리로 결혼도 포기했고 3대가 다 정신적으로는 이미 죽은것과 마찬가지이죠.
ㅡ
'19.5.17 1:01 PM (116.122.xxx.229)
댓글보면 그냥 죄송하다면 될걸
뭔 글끝에 도움받고싶다니..
그정도로 할머니죽음이 충격이고 상처였나요
치매끼 있는것도 나중에 알 정도면 큰집에 맡겨놓고 가보지도 않은거같은데요 지 도리나 제대로 하고 남욕해요
둘째며느리로 평생 시어머니 모신 친정엄마 생각나서 열받네요
ㅠ
'19.5.17 1:01 PM (218.39.xxx.109)
나이가들면
현명해지고 순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보호본능만 남아 서러운것도 많고
노여움도 많이 생기죠
하지만 대부분 노인네들 그정도 나이되면
나이많은 굽히고 며늘 밑으로 들어가지
며늘과 싸우고 대치하지않는데
큰며늘이 얼마나 70다되도록 신경전 벌리며
힘들게 사셨을지
아무리 화가나도 약까지먹고 힘들게 모셔왔던
큰아들 큰며늘한테 칼을 품고 가시는지
성정 한번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그냥 다른 자식들 모아놓고
요양원비 똑같이 부담하라고 하고
큰아들부부 고생했다고 하고
내발로 요양원 들어갈거 같아요 ㅠ
음
'19.5.17 1:02 PM (1.242.xxx.203)
이글로 인해 큰어머니 자살하시면 님도 큰어머니랑 똑같은 입장되는 거예요.
지금 할머니의 자살로 제일 억울하고 죄책감 들고 원망 및 복합적 감정과 멍울을 이고 지고 가야할 사람들은 큰집 내외예요. 그외 사람들은 입도 뻥긋 하지마세요. 눈길도 조심하세요.
....
'19.5.17 1:02 PM (219.255.xxx.153)
피 섞인 원글님이 모셨어야죠.
피 한방울 안섞인 큰어머니나 원글님 어머니는 촌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원글님이 더 가깝고, 할머니 봉양의 의무가 있어요
..
'19.5.17 1:02 PM (125.178.xxx.106)
원글님은 왜 안모시고 이제와서 악어의 눈물 흘리세요??
왜 안모셨는지 설명해 보세요!!!!!!!!!
꼭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말로는 정말 세상 못할게 없을듯이 하죠
원글님 같은 사람이 길어야 일주이르모시고 나자빠질 타입이에요
말로만 ㄴㅂㄴㅂ
....
'19.5.17 1:02 PM (59.15.xxx.141)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
'19.5.17 1:03 PM (121.128.xxx.211)
님 부모 천하에 나빠요.
엄마 돌보지도 않았으면서
끝까지 책임진 큰엄마를
장례식하면서 씹고들 있었네
dd
'19.5.17 1:03 PM (152.99.xxx.38)
원글님 제가 험한소리 안하는 사람인데요 진짜 너무 주제넘어 보여요. 님이 뭘 안다고..여기가 이야기 한 걸 보니 장례식장에서 아주 별별 소리가 다 나왔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말 뻔뻔한 거에요. 그거 아셔야 합니다.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어우
'19.5.17 1:03 PM (14.187.xxx.199)
앞으로 큰어머니께 더 잘하세요
님네가 1년이라도 모신게 아니라면 아무말씀도 마시고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하시는게 맞아요
모시고
'19.5.17 1:03 PM (223.62.xxx.104)
산 거 아니면 원글님가족은 혜택을 받으신 겁니다 .이 글 보면서 느끼는건 자식도 형제도 스쳐가는 것이니 외롭다고 그리 해봤자 헛거라는 겁니다
안 모신 사람들은 꼭 뒷소리하더군요 원글님 부모님 오래 사시고 꼭 원글님이 모시길 바래요 백수하시길...
..
'19.5.17 1:04 PM (222.99.xxx.212)
원글님은 꼭 아무것도 없는 치매걸리고 성질내는 시어머니 90넘어서까지 모시세요~
효부소리 들을겁니다..
이어서
'19.5.17 1:04 PM (14.187.xxx.199)
악어의 눈물이라니.. 참나..
모실때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으니 돌아가시면
젤 슬픈게 모신자식일꺼예요
ᆢ
'19.5.17 1:04 PM (1.245.xxx.107)
이글읽었을때 내가한 첫마디가
나불나불 뭔말이야 예요
이런말은 누가 못해요
그런데 드신약이 뭐예요
나도 내아들 괴롭히지 않고 조용히 살다 가고싶네요
에휴
'19.5.17 1:05 PM (223.62.xxx.168)
아직 철이 덜 들었네 이양반.
닥치시죠
'19.5.17 1:06 PM (112.149.xxx.254)
노인 안모신 사람들이 꼭 입대고 나불거리죠.
똥싼 빤쓰를 빨아봤나요 노인냄새나는 방청소를 해봤나요, 환갑 칠순 5살 10살 먹을때마다 건강 꺾여서 기본적인 먹고 자는 문제 몸상태에 맞춰 보살펴드려야해요.
아이들 성장기에 맞춰 간식 이유식 챙겨주는 것처럼 하나하나 다 신경 쓰이는데 60 넘은 몸으로 90먹은 시어머니 수십년 수발한거예요.
나를 낳고 먹이고 키웠을 내 엄마 20년 모셔도 몸이 힘들고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을텐데 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 한탄하고 추억나누고 해도 모시기 힘든데 시어머니 모시교 악어의 눈물?
저는 친동생들 엄마 상치르는 데 눈물콧물 싸는데 가증스럽더라고요.
님같은 사람이 나서서 할머니 용양원 모시자고 했어야죠.
친족들이 단체로 큰어머니한테 빨대꼽고 대리효도 시킨 가해자예요.
악어의눈물? 눈달고 입달고 그게 어디다 쓰는 말인줄 알고 갖다붙이세요.
..
'19.5.17 1:06 PM (125.178.xxx.106)
정말 원글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자신은 하는일도 없으면서 옆에서 뒷짐이나 지고 에헴 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나중엔 원망이나 하고
..
'19.5.17 1:06 PM (175.223.xxx.220)
입으로 하는 효도야 누가 못해요. 원래 무관심하게 방치했던 자식들이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저지 멘탈은 강하죠. 그냥 집안의 불행에 대해 침묵하고 위로하는 마음만 가지세요. 뭘 안다고 가르치려고 드는지 원.
...
'19.5.17 1:06 PM (203.234.xxx.239)
진짜 내가 일베충들한테도 욕 한마디 안 쓴 사람인데
이 글 보니 분노가 이네요.
자식 가슴에 대못박고 간 할머니 원망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와 진심 욕이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말 막하지 말라고 하고 싶죠?
얼굴 보고 말했으면 욕을 바가지로 해줬습니다.
인간이면 큰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도 가져요.
인간이면.
할머니 닮았나보네.
불쾌한
'19.5.17 1:07 PM (211.248.xxx.147)
참 불쾌한 글이네요. 님은 뭐라 말할자격 없으실것같은데...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스세요 여러사람 속터지게 하지 마시고
으이그
'19.5.17 1:08 PM (223.38.xxx.248)
이 와중에 원글 고치면서 취중은 뭐고, 뇌피셜 타령은...
여러 사람 속터지게 하지말고 글이나 지워요. 뻔뻔하기는..
ㅡㅡ
'19.5.17 1:09 PM (125.182.xxx.27)
큰어머니는 무슨 죄인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큰어머님에게 잘 대해드리세요
본인이 당해보지않은이상 말할자격 없어요
동감입니다
'19.5.17 1:09 PM (219.255.xxx.153)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2222222222222222
불쾌한
'19.5.17 1:09 PM (211.248.xxx.147)
돌아가신 할머니는 끝까지 자식들에게 못할짓 하고 가시네요. 성정이 대단하셨나봐요.
.큰집불쌍해서 어쩌나요...
원글님네
'19.5.17 1:09 PM (121.179.xxx.235)
원글님네 부모님은 그간에 단 몇일이라도
모셔보았어요?
그런것도 안해본 3자보다 못한 원글이가
글 쓸 자격도 없어보여요.
..
'19.5.17 1:10 PM (118.221.xxx.32)
그래서 절대 합가 안하지요
이건 삶의 지혜
'19.5.17 1:12 PM (221.141.xxx.186)
이건 원글님이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성찰하니 팁하나 드리는건데요
평생 부모모시고 산 자식을 욕하는 사람들하곤 상종을 마세요
그것들은 사람도 아니에요
자신들은 고인께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들이
남의 공로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이기적이고 못된것들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못모셔도 그 공은 인정하고 갑니다
평생 고생한 며느리 욕하는 인간들은
상종못할 인간들입니다
부디 그런인간들은 피하세요
원글님이 어려운일에 닥치면 원글님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대할겁니다
ㅇㅇ
'19.5.17 1:12 PM (203.229.xxx.112)
사람들이 왜 큰며느리 욕하는 줄 알아요?
본인 죄의식을 없애려는 거에요.
알아요 다들. 본인들이 할머니 외면하고 버린 거.
그 죄를 큰며느리 욕하면서
그쪽으로 이유를 돌리는 거에요.
인간은 이렇게 사악해요.
님도 그렇고요
할머니도
'19.5.17 1:12 PM (73.182.xxx.146)
안되셨고 ...원글님도 속상하시고..큰아버지 내외분도 각자 앞으로 이일로 인해서 더 힘드실것 같고...가족모두가 편치 않겠네요. ㅠ 전 친정어머니가 성격이 엄청 짜증 까탈에 강박있으셔서 만약 더 연로해져서 아들며느리가 모셔야 되면 고부갈등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같아요. 며느리 눈치따위 절대 안보실 양반이라..ㅠ 에효..정답이 없는 인간관계죠..
원글
'19.5.17 1:13 PM (14.50.xxx.12)
211.248.xxx.147 님
맞습니다. ..힘드실거예요
이제서야 큰댁 식구들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그전까진 할머니 안쓰러운것만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그분들께
매서운 댓글들 곱씹어보며 정신 좀 차리고 지울게요
지나가다
'19.5.17 1:13 PM (112.216.xxx.139)
그래서.
저렇게 큰엄마가 할머니를 구박하고, 큰아빠는 외면하는 동안
너님 엄마, 아부지는 무얼 하셨나요?
가만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33333
--
'19.5.17 1:13 PM (220.118.xxx.157)
글 읽은 우리 느낌이 맞았네요.
뭣도 모르는 손녀딸 하나가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나 삼촌들이 큰 형수 나무라는 얘기 주워듣고
부화뇌동해서 아무 말이나 지껄인 거..
정말 어이없는 집안이네요.
할머님 비난은 하지 말라셨지만 자식 교육 잘 시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9.5.17 1:13 PM (211.110.xxx.106)
시부모 3억 쯤 되는 주택하나 갖고있는데 그거 빌미로 나중에 합가하자 하면 절대 노에요.
재고의 여지도없구요.
그깟 3억 때문에 제 몸과 영혼 탈탈 털리고싶지않고 그만한 가치도없구요.
그냥 그집 가지고 역모기지 하든 그집 까먹고 죽을때까지 사시든 하라고 할거에요.
한푼도 안주셔도 된다구요.
작성자 :
샬랄라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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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7 1:17 PM (125.176.xxx.243) - 삭제된댓글제 목 : 노인우울증의 최후
ㅇㅇㅇㅇ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9-05-17 12:41:06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읽어보고잇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이 어리긴 하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짧은 사람이였구나 느껴요
물론 저는 말할 자격없습니다...입이 백개여도 할말없는 조무래기가 뭘 안다고 이렇게까지 떠들었나 싶으시겟지요
요점은 그냥 죽음에 대한 허망함을 말하고싶었는데
제 무의식중에 할머니의 슬픔과 그렇게 된 원인에 더 취중하다보니
그 화살이 큰아버지쪽으로 간거 같아요
큰어머니의 통곡에 대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당시...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며느리 욕하는 험담들..
며느리가 심신 약자인 할머니에게 너무 못되게 굴었던 일화들이 속속들이 들리고...
그 말이 뇌피셜인 사실인진 모르지만
면목없을정도로 그 감정에 동요되어...큰어머니 마음을 헤라리지못했나봐요
.
다시한번 제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갑니다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할머니 욕은 좀 자제 해 주셨음 해요....
고인이 되신 분이니까요....
큰아버지 내외께서 모시던 할머니가 며칠전 돌아가셨습니다
90까지 사셨고요 장례 잘 치뤄드리고 왔고요
큰아버지와 큰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셨던 분이셨어요.
자녀들도 다들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기때문에
별 탈 없이 할머니 잘 모시는 그저 평안한 집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큰일 치루고 나서야..그간 있었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됐어요
일단 할머니와 큰어머니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거..
큰아버지는 와이프 눈치를 너무 본 나머지 ..중재는 커녕
고부갈등이 있을 때마다 와이프 편만 들었다는거..
주변인들 말씀으론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약은 꾸준히 챙겨 드셔서..사람 못알아본다거나.. 그런 중증 수준은 아니였지만
주변인들한테 푸념, 한탄 하면서 집안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신체보다는 마음이 많이 편찮으셨던 거 같아요
요점은..
이번에 돌아가신 이유가...극단적인 선택을 하셔다고 합니다.
약을 드셨다고 해요
그런선택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며느리랑 심각할정도로 싸웠고
할머니가 통곡하면서 이렇게하면서까지 살기 싫다고 약먹고 죽게 술이나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들은 큰어머니가 또 바락바락 화내며 매몰차게 굴었고
큰아버지도 제발 내 와이프좀 그만괴롭히라며 할머니를 몰아세웠대요
큰어머니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청심환을 드실 정도였다는데
몸도 성치 않은 할머니는 더 못견딜 정도셨겠죠
결국 본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방문을 닫고 약을 드셨다고 해요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지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요
근데 문제는 다른 형제들도 할머니가 그런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사는걸 대충 알고 있었대요
그치만 누구 하나 나서서 내가 대신 모시겠다 할 수 없었겠죠
큰 며느리가 할머니한테 모질게 대했고..
또 할머니도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경제력도 없고 몸도 성치 않으니 선택권이 없었겟죠
그런불편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금까지 사신 듯 해요
여튼 어른들은 나름...본인들만의 핑계를 만들고 합리화를 시키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하시고
죽은 할머니는 말이 없고...
큰어머니가 유독 세상 슬픈듯 통곡을 하셨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보니....저게 악어의 눈물인가 싶고...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한 큰아버지도 실망스럽고
그렇게 비참하게 사실 할머니를 알면서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른척 했던 아빠 형제들도 ....
그저 드는 생각은...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다 허무하다는거...
제발 아플때마다 병원에 들쳐업고 가서 노인네 명 좀 늘려놓지 말았음 해요
안락사 허용 하든가..
한사람의 불편한 죽음뒤에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잔임함과 이기심이 존재한걸 알고나니
듣고있는 내내 토가 나올거 같았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요
며느리라는 이유로...왜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모시게 하는지
왜 부모는 그런 자식이랑 한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제발 그냥 본인 경제권 갖고..떵떵거리며 살다가
내돈 갖고 싶으면 나를 모셔라 딜을 치든가해서 절대 돈쥐고 안내주셨음 좋겠어요
노인들도 좀 똑소리 나게 사셨음 좋겠는데...
그저 큰아들이라고 전재산 다 퍼주고 나중에 이렇게 팽당하지 마셨음 하는데....
자식들은 재산 넘볼거면 그에 대한 의무라도 성실히 임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저희 큰어머니 같은 경우는 정말..불쌍한게
친가쪽에서 받은 재산도 얼마 없었어요
그냥 갖고 있었더니 저절로 올라서 시가 10억하는 아파트 한체 갖고 계신게 전부....
그중 할머니지분은 얼마안될거예요
그치만 이와중에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할머니한테 모질게 했다는 큰어머니께 살짝 서운한 맘이 생기기도 하네요
당분간은 큰집모임에 가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모시며 잘 버티셨는데.........이번일하나로 큰 오점이 되어
얼마나 트라우마가 남으실까 걱정도 되고요
여튼 우리도 곧 노인이 될거예요...
제발 노후 준비들 단단히 하셨음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IP : 14.50.xxx.1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큰며느리가
'19.5.17 12:44 PM (58.230.xxx.110)
모질게대했고라~~~
이래서 남의 부모 모시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죠
역시...
...
'19.5.17 12:44 PM (49.165.xxx.99)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읽다말고 그저...ㅈㄹ한다는 기분만...
밤호박
'19.5.17 12:44 PM (223.39.xxx.85)
저도 두렵습니다 돈없이 늙어 애들한테 짐될까봐 악착같이 노후 준비하렵니다
그러게요
'19.5.17 12:45 PM (221.141.xxx.186)
노인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큰어머님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원글님댁에서도 노인공경 하면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다 올려놓진 않았을텐데요
있는 자식들이 나눠서 져주면 좀 좋았겠어요?
...
'19.5.17 12:45 PM (59.6.xxx.30)
왜 다른 자식들은 안 모신건가요
큰 아들한테 모든걸 떠 맡기고 사후에 서운해 하면 안되죠
각자 할 도리를 못한 사람들이 뭘 서운하다고 하는건지
원글
'19.5.17 12:46 PM (14.50.xxx.12)
'19.5.17 12:44 PM (49.165.xxx.99) 님아
지금 장례 치르고 온사람한테 얼굴 안보인다고 ㅈㄹ이라는말을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어느 부분이 지랄 같으신지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19.5.17 12:46 PM (58.230.xxx.110)
가슴아픔 다른 자식이 좀 모셔와도될걸
몇년을 모신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 아파트에 수십년 봉양
저라면 안합니다...
나는나
'19.5.17 12:46 PM (223.38.xxx.122)
한 마디만 할게요. 님은 이런 생각이나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원글
'19.5.17 12:46 PM (116.122.xxx.229)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보고 글 쓰든가해요
ㅇㅇ
'19.5.17 12:46 PM (49.1.xxx.120)
님이 좀 할머니 모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ㅇㅇㅇ
'19.5.17 12:47 PM (175.223.xxx.126)
그 촌수가 원래 좋을 촌수도 아닌데다가
나이90노인 있는집들은 거의 분란이 납디다
원글님 이상해
'19.5.17 12:47 PM (211.192.xxx.148)
오리지날 둘째 며느리 마인드.
원글님 아빠가 모셨어야죠.
.....
'19.5.17 12:47 PM (110.11.xxx.8)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 이런 상태의 할머니를 원글님 엄마가 모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큰엄마, 큰아빠에게 큰 절을 백만번 해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큰아빠가 큰엄마 편만 들어요?? 읽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모시고
'19.5.17 12:48 PM (103.199.xxx.9)
살아보고 말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요.
노인들이 사람 미치게 하는게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고..
점점 영혼이 죽어감을 느껴요..
허루 하루 죽음이 저벅저벅 다가오는 느낌..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되어 미칠지경이 됩니다. 죽고싶을만큼..
악어의 눈물이라고요? 정말 큰며느리는 죄송하고 슬펐을겁니다. 모시지도 않고 비난하는 다른 자식들...진짜 아갈머리를 확..
그러게요
'19.5.17 12:48 PM (221.141.xxx.186)
전 큰어머님의 아픔은 공감이 가는데
같은 자식이면서 나몰라라 한 원글님 부모님도 그렇고
거기에 큰어머니 원망스런 맘을 표현하는 원글님은 더 웃겨요
한번씩이라도 몇개월씩이라도
내 모시고 있을테니까
잠깐씩이라도 휴식좀 즐기세요 하고
배려했음 좀 좋았겠어요
국으로 아무 소리 안하고 모시고 산 큰엄마에게 이런글 나열하는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 보여요
남도 아니고
그 할머니 자손들이
자기는 책임의 일부분도 지지 않은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와요
ㆍㆍ
'19.5.17 12:49 PM (116.122.xxx.229)
큰어머니가 우울증 왔겠구만..
님 엄마 아빠를 욕해요
왜 모시지도 않아놓고는
...
'19.5.17 12:49 PM (14.38.xxx.81)
논리가 오락가락이라 뭔말이 하고픈건지 모르겠지만, 손녀라 할머니한테로 팔이 굽긴 한 것 같은데요.
큰 어머니가 왜 통곡하는지 아세요?
원통해서요
평생 고생해서 모셨더니 할머니 자살해서 큰 어머니를 천하에 망할 년을 만들어놓고 돌아가셨거든요.
당장 손녀가 큰 어머니 원망하잖아요.
그러니 큰 어머니가 원통할 밖에요.
그런건 어려서 눈에 안보일 겁니다
큰어머니도
'19.5.17 12:49 PM (58.230.xxx.110)
이제 시가붙이들 꼴도 보지말고
훨훨사시라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사람이 시짜라고 글쓴 뽄새하곤
....
'19.5.17 12:50 PM (218.147.xxx.96)
원글님 정말 뭘 모르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19.5.17 12:50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뭐했나요? 원글은요?
아빠 형제 탓을 왜 하나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던 원글 아버지와 나머지 형제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입니다.
원글
'19.5.17 12:50 PM (14.50.xxx.12)
제가 봐도 그래요
그치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저 안쓰럽기때문에
익명으로나마 털어놨습니다..죄송합니다
큰어머니 내외께도 죄송하고 고맙지만....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그 중심엔...그걸 방관했던 형제들도 있었고..그런 복합적인 갈등을 정리해보니..다들 내가 먹고사는게 일순위구나 싶은 마음에..우리라도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노후 준비 잘 해놓자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진짜
'19.5.17 12:50 PM (110.10.xxx.118)
불편한 진실이요? 댁네 아버지가 일주일이라도 데려다 모시지요? 입은 살아서.. 큰어머니 할머니. 둘다 불쌍하네요
댁은 싸가지없고
..
'19.5.17 12:52 PM (223.39.xxx.216)
결혼해서
형제들 나몰라라하는
물려줄 재산도 없는
시어머니
90까지 같이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그래서
'19.5.17 12:52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그 불쌍한 할머님 며칠이나 모셨는지 얘기해 보라구요.
여기서
'19.5.17 12:52 PM (221.141.xxx.186)
젤 나쁜 사람은
원글 부모님과 원글입니다
원글 부모님은 80에 치매온 할머님
단 한번도 모셔보지 않았으니 나쁜 자식인건 더말하면 입아프구요
원글님은 자식이 아니니 안모셨다 한들 뭐라할 상황 아니지만
평생 모셔온 큰어머님에게 악어 어쩌고 할수있는만큼의 마음씀씀이 밖에 없는 사람이니 나빠요
이렇게
'19.5.17 12:52 PM (125.176.xxx.243)
이해력이 없어서야.
큰집 빼고 다른집이 다 문제라는 것 모르시죠
그것이 님의 이해력 입니다
저만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의 이해력이 문제인거 아시겠어요
....
'19.5.17 12:52 PM (223.62.xxx.197)
남 탓 오지네......
우울증환자는
'19.5.17 12:52 PM (223.38.xxx.90)
자살 하잖아요.
...
'19.5.17 12:53 PM (1.235.xxx.119)
90까지 살며 며느리와 싸운 경우는 당사자 말고는 뭐라 운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그 두 분 사시는데 정말 1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두고만 본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큰어머니 비난하는 거... 댓글들이 그래서 화를 내는 것 같네요. 본인 속마음 들여다보세요. 하고자하는 말이 뭐였는지
--
'19.5.17 12:53 PM (220.118.xxx.157)
입만 가지고 효도하는 인간들, 역겹군요.
...
'19.5.17 12:53 PM (49.165.xxx.99)
자 다른 댓글들 보시면 왜 제가 ㅈㄹ이라고 짧게 표현했는지 아실거에요
에구..길게 쓰고싶지 않아서요
일단
'19.5.17 12:53 PM (211.187.xxx.11)
할머니가 그런 지경이라는 거 알면서도 외면한 원글님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큰집을 원망하든가 하세요.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
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제일 고생한 사람 욕하더라구요.
그러게요
'19.5.17 12:53 PM (211.240.xxx.67)
손녀딸이 한번 자알 모셔보실 걸 그랬죠.
정말 힘든 티 안내고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19.5.17 12:53 PM (211.192.xxx.148)
그런데 조카가 자기 큰아버지 부부를 지칭하면서
큰어머니 내외라고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내외자는 동급이나 아랫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 아닌가요?
...
'19.5.17 12:53 PM (218.147.xxx.79)
장례치르고 온지 얼마 됐다고 누가 옳으네 그르네 글 올리나요.
악어의 눈물이라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 하나 쓰고...
님은 할머니나 큰어머니한테 죄책감 안들어요?
님이 모셔오자 했어야죠.
하여튼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나는나
'19.5.17 12:53 PM (39.118.xxx.220)
겉으로 갈등 안보이게 모셨던 것도 피나는 노력이 뒤에 있었다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원글님..
...
'19.5.17 12:54 PM (209.171.xxx.143)
큰어머니에게 편들어 드립니다.
큰어머니가 이 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전
'19.5.17 12:54 PM (58.230.xxx.110)
문상가면
모시거나 돌보던 분께 꼭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큰댁 어른들 고통엔 공감하셨나요?
나설자리
'19.5.17 12:54 PM (220.70.xxx.102)
자신이 나설 자리 못 알아보는 바보를 눈뜬장님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이 딱 그런 사람.
님이 할머니 좀 모시고 큰댁 어르신들 부담 좀 덜어드리지 그랬어요?
큰어머니도, 할머니도, 큰아버지도 하실만큼 하신 거였어요.
아무도, 어느 가족도 대신 하겠다고 나선 사람없는 게 님네 가족입니다.
님이 뒤돌아서서 궁시렁 댈 입장은 아닌데요. 그런 게 그렇게 분간이 안 가는 겁니까?
..
'19.5.17 12:54 PM (118.223.xxx.105)
원글은 작은집 자녀같은데
이런글 쓸 자격 1도 없어요
ㅡ
'19.5.17 12:55 PM (116.122.xxx.229)
실컷 큰어머니 욕하더니
나중에 노후 준비잘하자는 뭔 말인지
노후준비는 원글 부모한테 가서 잘해놓아라해요
악어 눈물 어쩌구 적은거보니 늙은 부모한테 어찌할지 보이네요
아이고
'19.5.17 12:55 PM (175.223.xxx.204)
모두들 안되셨네요
할머니는 평생 본인이 애들 키우고 사신 삶이있는데
마지막길 그리 가시고 남아있는자들은 한켠에 상처가 될거예요 오래사는게 재앙이될 시대가 오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은 요양병원에서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이고 며느리라지만 100세시대에 이건 아닌거같아요
지금은
'19.5.17 12:55 PM (222.236.xxx.99)
여러 생각이 혼란하고 다양하게 치솟는 중이신가 봐요.
장례 후 몇 달이 지나고 생각이 좀 차분하게 정리되고 사고가 깊어지면 그때 올려도 늦지 않을 글로 보입니다.
그 할머님이
'19.5.17 12:55 PM (221.141.xxx.186)
막상 눈에 안보이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들
그래도 다른 자식들보다는
거기가 가장 믿을만 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신겁니다
다른자식이 1그램이라도 더 낫다라는 생각을 가지실수 있었다면
그곳으로 가시겠다 하셨을 겁니다
고로
다른 자식들이 어쩌다 한번 들여다 본다해도
결코 좋은 자식들이 아니었을거라는걸 내다 본거구요
그나마 돌아가시니 악어 어쩌고 하는말에 기막혀서
댓글들이 이런겁니다
원글
'19.5.17 12:55 PM (14.50.xxx.12)
제가생각이 짧았네요....큰아버지 내외께도 잠시나마 이런기분 갖게 된것에 대해 뉘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철이 없긴없네요 이런얘기 쉽게 해서 분란이나 일으키고...
90세 우울증 걸린 노인을 모시고 산다는게. 그렇게 힘든거였군요...
그냥 죽음에 대해 허망한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쓰다보니 논리도없고 불편한 글이였네요
좋은말씀 주시는분들이 많아 그래도 좀 도움 받고 싶습니다.
쉽지 않아요
'19.5.17 12:56 PM (118.218.xxx.190)
노인을 모신다는 건 ...
한 번 모셔 보세요..절대 당해보지 않고 말 할 수 없는 어려움있어요..
...
'19.5.17 12:56 PM (61.105.xxx.31)
정말 원글님...
큰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할머니 80대 이후 10여년기간 중 몇 달이나 집에 모셨나요?
정말
'19.5.17 12:56 PM (59.6.xxx.30)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2222
님은..
'19.5.17 12:56 PM (223.33.xxx.176)
이런 말, 이런 글 쓸 자격이 없어요.2222
그들의 인생이나 삶을 뭘 그리 잘 안다고...
장례식장에서 남들이 하는 말 듣고 큰어머님에게
악어의 눈물 어쩌구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아버지는 뭐 하셨대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힘드신거 대충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본인이 좀 모시지.
원글님 아버지는 원글님 엄마눈치 본다고
어머님보고 오시라고도 못했을수도 있는데....
원글님이나 원글님 가족들이 큰엄마나 큰아빠를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
'19.5.17 12:56 PM (118.221.xxx.32)
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할머니 모셔보고 이야기 하세요 몇십년동안
제목이
'19.5.17 12:56 PM (223.38.xxx.203)
노인 우울증의 최후요? 아니죠.
한집에 몰빵해놓고 편히 산 사람들의 몰염치죠.
...
'19.5.17 12:56 PM (222.99.xxx.233)
같이 모셔놓고 얘기를 하던가..
나몰라라 해놓고 큰어머니의 눈물을 악어의 눈물같다니
그게 조카로서 할 말인가요?
요양병원에 모셨어야 했는데, 큰집 식구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
'19.5.17 12:57 PM (220.118.xxx.157)
어이가 없는 건, 이 몰염치한 손녀가 장례식장에서 이런 생각을 할 정도면
이 집구석에 저런 말 하는 원글 아버지 형제들이 분명히 있었을 거라는 거..
돌아가신
'19.5.17 12:57 PM (58.230.xxx.110)
할머님 일생 돌봐준 자식에게 큰짐
큰고통 안겨주고 가셨네요...
이런분껜 명복을 빌기도 싫어요...
세상에 내새끼에게 어찌 저런 고통을 주고~~
살아도
'19.5.17 12:58 PM (119.198.xxx.59)
너무 오래 사시니까. .
합가 시작 하실땐
우리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ㄴ 하는 맘으로 했겠죠
근데 살아도 너무 오래 사시니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kk
'19.5.17 12:58 PM (220.88.xxx.74)
남의 일인냥 쉽게 말하는건 원글이네요
그렇지만 본인 말처럼 팔은 안으로 굽었네요..
당사자 아니면 말을 마세요
님이
'19.5.17 12:58 PM (110.12.xxx.4)
시어머니 모셔보고 이런글 쓰세요.
도마와행주
'19.5.17 12:59 PM (183.98.xxx.142)
엥지랄 맞구만 뭘 또 따져요
님 엄마까지 욕 먹이네요 이딴 글로
...
'19.5.17 12:59 PM (203.234.xxx.239)
할머니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몬 건 큰어머니가 아니고
그 자식들이에요.
치매까지 온 어머니 피 한방울 안섞인 큰며느리한테
맡기고 다들 편하게 살았잖아요.
피라도 섞인 님이 좀 모시지 그랬어요.
악어의 눈물같은 소리 하고 있네.
큰어머니가 제일 많이 운 이유도 짐작 못하면서
쇼한다고 생각했나보죠?
자기 때문에 그랬다, 이렇게 끝난 자기 삶에 대한 서러움,
한집에서 한공기 마시며 지낸 애증의 대상이 사라진
허무함과 서운함...
시부모 안모셔 본 사람은 짐작도 못할겁니다.
손주 본 공 없다지만 이런 인간들 때문에 시부모 모신
공도 없는 거에요.
웃기고 있네.
..
'19.5.17 12:59 PM (58.122.xxx.45)
원글님이 욕할 수 있는 상대는
님 부모, 원글자신 뿐입니다.
큰어머니 위로는 못해줄 망정..
어디서 누구를 원망해요.
ㅇㅇ
'19.5.17 12:59 PM (203.229.xxx.112)
악어의 눈물이라니.....
늙음이 뭔지 늙은 노인 수발이 어떤 참혹함인지
눈꼽만치도 모르는 이가 참으로 괘씸 분노스럽네요.
입 다물어요. 모르면 닥쳐요.
댁들은 큰어머니께 온 가족이 평생의 빚을 졌어요
...
'19.5.17 1:00 PM (218.49.xxx.66)
장수한 시어머니 모시고 살던 친구어머니는 몇십년간 화병이 가시질 않는데요. 지금도 자다가도 가슴을 치며 울고... 돈은 있어서 계속 여행다니고 치료받아도 소용없데요.
딸이 혹여 엄마가 나도 저러고 살고싶지 않다고 자살이라도 할까봐 옆에서 전전긍긍할 정도로 장수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내 친구는 엄마의 화병과 히스테리로 결혼도 포기했고 3대가 다 정신적으로는 이미 죽은것과 마찬가지이죠.
ㅡ
'19.5.17 1:01 PM (116.122.xxx.229)
댓글보면 그냥 죄송하다면 될걸
뭔 글끝에 도움받고싶다니..
그정도로 할머니죽음이 충격이고 상처였나요
치매끼 있는것도 나중에 알 정도면 큰집에 맡겨놓고 가보지도 않은거같은데요 지 도리나 제대로 하고 남욕해요
둘째며느리로 평생 시어머니 모신 친정엄마 생각나서 열받네요
ㅠ
'19.5.17 1:01 PM (218.39.xxx.109)
나이가들면
현명해지고 순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보호본능만 남아 서러운것도 많고
노여움도 많이 생기죠
하지만 대부분 노인네들 그정도 나이되면
나이많은 굽히고 며늘 밑으로 들어가지
며늘과 싸우고 대치하지않는데
큰며늘이 얼마나 70다되도록 신경전 벌리며
힘들게 사셨을지
아무리 화가나도 약까지먹고 힘들게 모셔왔던
큰아들 큰며늘한테 칼을 품고 가시는지
성정 한번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그냥 다른 자식들 모아놓고
요양원비 똑같이 부담하라고 하고
큰아들부부 고생했다고 하고
내발로 요양원 들어갈거 같아요 ㅠ
음
'19.5.17 1:02 PM (1.242.xxx.203)
이글로 인해 큰어머니 자살하시면 님도 큰어머니랑 똑같은 입장되는 거예요.
지금 할머니의 자살로 제일 억울하고 죄책감 들고 원망 및 복합적 감정과 멍울을 이고 지고 가야할 사람들은 큰집 내외예요. 그외 사람들은 입도 뻥긋 하지마세요. 눈길도 조심하세요.
....
'19.5.17 1:02 PM (219.255.xxx.153)
피 섞인 원글님이 모셨어야죠.
피 한방울 안섞인 큰어머니나 원글님 어머니는 촌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원글님이 더 가깝고, 할머니 봉양의 의무가 있어요
..
'19.5.17 1:02 PM (125.178.xxx.106)
원글님은 왜 안모시고 이제와서 악어의 눈물 흘리세요??
왜 안모셨는지 설명해 보세요!!!!!!!!!
꼭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말로는 정말 세상 못할게 없을듯이 하죠
원글님 같은 사람이 길어야 일주이르모시고 나자빠질 타입이에요
말로만 ㄴㅂㄴㅂ
....
'19.5.17 1:02 PM (59.15.xxx.141)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
'19.5.17 1:03 PM (121.128.xxx.211)
님 부모 천하에 나빠요.
엄마 돌보지도 않았으면서
끝까지 책임진 큰엄마를
장례식하면서 씹고들 있었네
dd
'19.5.17 1:03 PM (152.99.xxx.38)
원글님 제가 험한소리 안하는 사람인데요 진짜 너무 주제넘어 보여요. 님이 뭘 안다고..여기가 이야기 한 걸 보니 장례식장에서 아주 별별 소리가 다 나왔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말 뻔뻔한 거에요. 그거 아셔야 합니다.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어우
'19.5.17 1:03 PM (14.187.xxx.199)
앞으로 큰어머니께 더 잘하세요
님네가 1년이라도 모신게 아니라면 아무말씀도 마시고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하시는게 맞아요
모시고
'19.5.17 1:03 PM (223.62.xxx.104)
산 거 아니면 원글님가족은 혜택을 받으신 겁니다 .이 글 보면서 느끼는건 자식도 형제도 스쳐가는 것이니 외롭다고 그리 해봤자 헛거라는 겁니다
안 모신 사람들은 꼭 뒷소리하더군요 원글님 부모님 오래 사시고 꼭 원글님이 모시길 바래요 백수하시길...
..
'19.5.17 1:04 PM (222.99.xxx.212)
원글님은 꼭 아무것도 없는 치매걸리고 성질내는 시어머니 90넘어서까지 모시세요~
효부소리 들을겁니다..
이어서
'19.5.17 1:04 PM (14.187.xxx.199)
악어의 눈물이라니.. 참나..
모실때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으니 돌아가시면
젤 슬픈게 모신자식일꺼예요
ᆢ
'19.5.17 1:04 PM (1.245.xxx.107)
이글읽었을때 내가한 첫마디가
나불나불 뭔말이야 예요
이런말은 누가 못해요
그런데 드신약이 뭐예요
나도 내아들 괴롭히지 않고 조용히 살다 가고싶네요
에휴
'19.5.17 1:05 PM (223.62.xxx.168)
아직 철이 덜 들었네 이양반.
닥치시죠
'19.5.17 1:06 PM (112.149.xxx.254)
노인 안모신 사람들이 꼭 입대고 나불거리죠.
똥싼 빤쓰를 빨아봤나요 노인냄새나는 방청소를 해봤나요, 환갑 칠순 5살 10살 먹을때마다 건강 꺾여서 기본적인 먹고 자는 문제 몸상태에 맞춰 보살펴드려야해요.
아이들 성장기에 맞춰 간식 이유식 챙겨주는 것처럼 하나하나 다 신경 쓰이는데 60 넘은 몸으로 90먹은 시어머니 수십년 수발한거예요.
나를 낳고 먹이고 키웠을 내 엄마 20년 모셔도 몸이 힘들고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을텐데 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 한탄하고 추억나누고 해도 모시기 힘든데 시어머니 모시교 악어의 눈물?
저는 친동생들 엄마 상치르는 데 눈물콧물 싸는데 가증스럽더라고요.
님같은 사람이 나서서 할머니 용양원 모시자고 했어야죠.
친족들이 단체로 큰어머니한테 빨대꼽고 대리효도 시킨 가해자예요.
악어의눈물? 눈달고 입달고 그게 어디다 쓰는 말인줄 알고 갖다붙이세요.
..
'19.5.17 1:06 PM (125.178.xxx.106)
정말 원글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자신은 하는일도 없으면서 옆에서 뒷짐이나 지고 에헴 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나중엔 원망이나 하고
..
'19.5.17 1:06 PM (175.223.xxx.220)
입으로 하는 효도야 누가 못해요. 원래 무관심하게 방치했던 자식들이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저지 멘탈은 강하죠. 그냥 집안의 불행에 대해 침묵하고 위로하는 마음만 가지세요. 뭘 안다고 가르치려고 드는지 원.
...
'19.5.17 1:06 PM (203.234.xxx.239)
진짜 내가 일베충들한테도 욕 한마디 안 쓴 사람인데
이 글 보니 분노가 이네요.
자식 가슴에 대못박고 간 할머니 원망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와 진심 욕이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말 막하지 말라고 하고 싶죠?
얼굴 보고 말했으면 욕을 바가지로 해줬습니다.
인간이면 큰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도 가져요.
인간이면.
할머니 닮았나보네.
불쾌한
'19.5.17 1:07 PM (211.248.xxx.147)
참 불쾌한 글이네요. 님은 뭐라 말할자격 없으실것같은데...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스세요 여러사람 속터지게 하지 마시고
으이그
'19.5.17 1:08 PM (223.38.xxx.248)
이 와중에 원글 고치면서 취중은 뭐고, 뇌피셜 타령은...
여러 사람 속터지게 하지말고 글이나 지워요. 뻔뻔하기는..
ㅡㅡ
'19.5.17 1:09 PM (125.182.xxx.27)
큰어머니는 무슨 죄인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큰어머님에게 잘 대해드리세요
본인이 당해보지않은이상 말할자격 없어요
동감입니다
'19.5.17 1:09 PM (219.255.xxx.153)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2222222222222222
불쾌한
'19.5.17 1:09 PM (211.248.xxx.147)
돌아가신 할머니는 끝까지 자식들에게 못할짓 하고 가시네요. 성정이 대단하셨나봐요.
.큰집불쌍해서 어쩌나요...
원글님네
'19.5.17 1:09 PM (121.179.xxx.235)
원글님네 부모님은 그간에 단 몇일이라도
모셔보았어요?
그런것도 안해본 3자보다 못한 원글이가
글 쓸 자격도 없어보여요.
..
'19.5.17 1:10 PM (118.221.xxx.32)
그래서 절대 합가 안하지요
이건 삶의 지혜
'19.5.17 1:12 PM (221.141.xxx.186)
이건 원글님이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성찰하니 팁하나 드리는건데요
평생 부모모시고 산 자식을 욕하는 사람들하곤 상종을 마세요
그것들은 사람도 아니에요
자신들은 고인께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들이
남의 공로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이기적이고 못된것들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못모셔도 그 공은 인정하고 갑니다
평생 고생한 며느리 욕하는 인간들은
상종못할 인간들입니다
부디 그런인간들은 피하세요
원글님이 어려운일에 닥치면 원글님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대할겁니다
ㅇㅇ
'19.5.17 1:12 PM (203.229.xxx.112)
사람들이 왜 큰며느리 욕하는 줄 알아요?
본인 죄의식을 없애려는 거에요.
알아요 다들. 본인들이 할머니 외면하고 버린 거.
그 죄를 큰며느리 욕하면서
그쪽으로 이유를 돌리는 거에요.
인간은 이렇게 사악해요.
님도 그렇고요
할머니도
'19.5.17 1:12 PM (73.182.xxx.146)
안되셨고 ...원글님도 속상하시고..큰아버지 내외분도 각자 앞으로 이일로 인해서 더 힘드실것 같고...가족모두가 편치 않겠네요. ㅠ 전 친정어머니가 성격이 엄청 짜증 까탈에 강박있으셔서 만약 더 연로해져서 아들며느리가 모셔야 되면 고부갈등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같아요. 며느리 눈치따위 절대 안보실 양반이라..ㅠ 에효..정답이 없는 인간관계죠..
원글
'19.5.17 1:13 PM (14.50.xxx.12)
211.248.xxx.147 님
맞습니다. ..힘드실거예요
이제서야 큰댁 식구들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그전까진 할머니 안쓰러운것만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그분들께
매서운 댓글들 곱씹어보며 정신 좀 차리고 지울게요
지나가다
'19.5.17 1:13 PM (112.216.xxx.139)
그래서.
저렇게 큰엄마가 할머니를 구박하고, 큰아빠는 외면하는 동안
너님 엄마, 아부지는 무얼 하셨나요?
가만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33333
--
'19.5.17 1:13 PM (220.118.xxx.157)
글 읽은 우리 느낌이 맞았네요.
뭣도 모르는 손녀딸 하나가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나 삼촌들이 큰 형수 나무라는 얘기 주워듣고
부화뇌동해서 아무 말이나 지껄인 거..
정말 어이없는 집안이네요.
할머님 비난은 하지 말라셨지만 자식 교육 잘 시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9.5.17 1:13 PM (211.110.xxx.106)
시부모 3억 쯤 되는 주택하나 갖고있는데 그거 빌미로 나중에 합가하자 하면 절대 노에요.
재고의 여지도없구요.
그깟 3억 때문에 제 몸과 영혼 탈탈 털리고싶지않고 그만한 가치도없구요.
그냥 그집 가지고 역모기지 하든 그집 까먹고 죽을때까지 사시든 하라고 할거에요.
한푼도 안주셔도 된다구요.
원글
'19.5.17 1:14 PM (14.50.xxx.12)
이건 삶의 지혜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엥?몇살이길래
'19.5.17 1:14 PM (39.7.xxx.114)
핏줄? 그런거 구별 없이 큰어머니나 할머니나
다 가족같이 느껴질 때인데.
칼같이 그게 구분이 되면서 팔이 안으로 굽어지는게
엄청 신기하네요?
아마 부모님한테 들은 얘기들 때문이겠죠.
님 생각 짧고 못된게 부모님 닮은거 같음
헐...
'19.5.17 1:14 PM (1.227.xxx.20)
늙고 병든 부모는 친부모도 너무 힘들어요. 더군다나 치매는.....
모셔보고 그런소리 하세요.
같이 모셨던 큰어머니 정말 힘셨겠다 싶네요.
안모시고 사는 입장에서나 님처럼 악어의 눈물이니 어쩌니 하지..
막상 모시게 되면 큰어머니와 별반 다를거 없을거에요.그러니 자식들이 아무도 모시겠다는 소리 안하는거죠.
힘든거 아니까 안모시는거죠.
...
'19.5.17 1:15 PM (203.234.xxx.239)
아직도 정신이 안차려졌나봐요?
사람들 열받아 죽으라는 건지 뭘 정신 차린 후 지워요?
어우 진짜.
큰아버지부부가
'19.5.17 1:15 PM (112.149.xxx.254)
할머니 전적으로 모실동안 가만히 구경만하는 뻔뻔한 원글네 부모정도 되니까 저런 무뇌 자식 키우는 거죠.
그 부모한테 뭫 보고 배웠겠어요.
사람구실도 못하는 주제에 훈장질하고 뇌내망상하고
원글네 부모 늙어서 원글이 어떻게 할지 눈에보여서 통쾌하네요.
그리고 그거 보고 큰 자식도 똑같이 할거고요.
작성자 :
샬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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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노인우울증의 최후
ㅇㅇㅇㅇ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9-05-17 12:41:06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읽어보고잇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이 어리긴 하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짧은 사람이였구나 느껴요
물론 저는 말할 자격없습니다...입이 백개여도 할말없는 조무래기가 뭘 안다고 이렇게까지 떠들었나 싶으시겟지요
요점은 그냥 죽음에 대한 허망함을 말하고싶었는데
제 무의식중에 할머니의 슬픔과 그렇게 된 원인에 더 취중하다보니
그 화살이 큰아버지쪽으로 간거 같아요
큰어머니의 통곡에 대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당시...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며느리 욕하는 험담들..
며느리가 심신 약자인 할머니에게 너무 못되게 굴었던 일화들이 속속들이 들리고...
그 말이 뇌피셜인 사실인진 모르지만
면목없을정도로 그 감정에 동요되어...큰어머니 마음을 헤라리지못했나봐요
.
다시한번 제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갑니다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할머니 욕은 좀 자제 해 주셨음 해요....
고인이 되신 분이니까요....
큰아버지 내외께서 모시던 할머니가 며칠전 돌아가셨습니다
90까지 사셨고요 장례 잘 치뤄드리고 왔고요
큰아버지와 큰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셨던 분이셨어요.
자녀들도 다들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기때문에
별 탈 없이 할머니 잘 모시는 그저 평안한 집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큰일 치루고 나서야..그간 있었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됐어요
일단 할머니와 큰어머니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거..
큰아버지는 와이프 눈치를 너무 본 나머지 ..중재는 커녕
고부갈등이 있을 때마다 와이프 편만 들었다는거..
주변인들 말씀으론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약은 꾸준히 챙겨 드셔서..사람 못알아본다거나.. 그런 중증 수준은 아니였지만
주변인들한테 푸념, 한탄 하면서 집안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신체보다는 마음이 많이 편찮으셨던 거 같아요
요점은..
이번에 돌아가신 이유가...극단적인 선택을 하셔다고 합니다.
약을 드셨다고 해요
그런선택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며느리랑 심각할정도로 싸웠고
할머니가 통곡하면서 이렇게하면서까지 살기 싫다고 약먹고 죽게 술이나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들은 큰어머니가 또 바락바락 화내며 매몰차게 굴었고
큰아버지도 제발 내 와이프좀 그만괴롭히라며 할머니를 몰아세웠대요
큰어머니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청심환을 드실 정도였다는데
몸도 성치 않은 할머니는 더 못견딜 정도셨겠죠
결국 본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방문을 닫고 약을 드셨다고 해요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지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요
근데 문제는 다른 형제들도 할머니가 그런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사는걸 대충 알고 있었대요
그치만 누구 하나 나서서 내가 대신 모시겠다 할 수 없었겠죠
큰 며느리가 할머니한테 모질게 대했고..
또 할머니도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경제력도 없고 몸도 성치 않으니 선택권이 없었겟죠
그런불편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금까지 사신 듯 해요
여튼 어른들은 나름...본인들만의 핑계를 만들고 합리화를 시키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하시고
죽은 할머니는 말이 없고...
큰어머니가 유독 세상 슬픈듯 통곡을 하셨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보니....저게 악어의 눈물인가 싶고...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한 큰아버지도 실망스럽고
그렇게 비참하게 사실 할머니를 알면서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른척 했던 아빠 형제들도 ....
그저 드는 생각은...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다 허무하다는거...
제발 아플때마다 병원에 들쳐업고 가서 노인네 명 좀 늘려놓지 말았음 해요
안락사 허용 하든가..
한사람의 불편한 죽음뒤에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잔임함과 이기심이 존재한걸 알고나니
듣고있는 내내 토가 나올거 같았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요
며느리라는 이유로...왜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모시게 하는지
왜 부모는 그런 자식이랑 한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제발 그냥 본인 경제권 갖고..떵떵거리며 살다가
내돈 갖고 싶으면 나를 모셔라 딜을 치든가해서 절대 돈쥐고 안내주셨음 좋겠어요
노인들도 좀 똑소리 나게 사셨음 좋겠는데...
그저 큰아들이라고 전재산 다 퍼주고 나중에 이렇게 팽당하지 마셨음 하는데....
자식들은 재산 넘볼거면 그에 대한 의무라도 성실히 임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저희 큰어머니 같은 경우는 정말..불쌍한게
친가쪽에서 받은 재산도 얼마 없었어요
그냥 갖고 있었더니 저절로 올라서 시가 10억하는 아파트 한체 갖고 계신게 전부....
그중 할머니지분은 얼마안될거예요
그치만 이와중에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할머니한테 모질게 했다는 큰어머니께 살짝 서운한 맘이 생기기도 하네요
당분간은 큰집모임에 가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모시며 잘 버티셨는데.........이번일하나로 큰 오점이 되어
얼마나 트라우마가 남으실까 걱정도 되고요
여튼 우리도 곧 노인이 될거예요...
제발 노후 준비들 단단히 하셨음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IP : 14.50.xxx.1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큰며느리가
'19.5.17 12:44 PM (58.230.xxx.110)
모질게대했고라~~~
이래서 남의 부모 모시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죠
역시...
...
'19.5.17 12:44 PM (49.165.xxx.99)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읽다말고 그저...ㅈㄹ한다는 기분만...
밤호박
'19.5.17 12:44 PM (223.39.xxx.85)
저도 두렵습니다 돈없이 늙어 애들한테 짐될까봐 악착같이 노후 준비하렵니다
그러게요
'19.5.17 12:45 PM (221.141.xxx.186)
노인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큰어머님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원글님댁에서도 노인공경 하면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다 올려놓진 않았을텐데요
있는 자식들이 나눠서 져주면 좀 좋았겠어요?
...
'19.5.17 12:45 PM (59.6.xxx.30)
왜 다른 자식들은 안 모신건가요
큰 아들한테 모든걸 떠 맡기고 사후에 서운해 하면 안되죠
각자 할 도리를 못한 사람들이 뭘 서운하다고 하는건지
원글
'19.5.17 12:46 PM (14.50.xxx.12)
'19.5.17 12:44 PM (49.165.xxx.99) 님아
지금 장례 치르고 온사람한테 얼굴 안보인다고 ㅈㄹ이라는말을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어느 부분이 지랄 같으신지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19.5.17 12:46 PM (58.230.xxx.110)
가슴아픔 다른 자식이 좀 모셔와도될걸
몇년을 모신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 아파트에 수십년 봉양
저라면 안합니다...
나는나
'19.5.17 12:46 PM (223.38.xxx.122)
한 마디만 할게요. 님은 이런 생각이나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원글
'19.5.17 12:46 PM (116.122.xxx.229)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보고 글 쓰든가해요
ㅇㅇ
'19.5.17 12:46 PM (49.1.xxx.120)
님이 좀 할머니 모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ㅇㅇㅇ
'19.5.17 12:47 PM (175.223.xxx.126)
그 촌수가 원래 좋을 촌수도 아닌데다가
나이90노인 있는집들은 거의 분란이 납디다
원글님 이상해
'19.5.17 12:47 PM (211.192.xxx.148)
오리지날 둘째 며느리 마인드.
원글님 아빠가 모셨어야죠.
.....
'19.5.17 12:47 PM (110.11.xxx.8)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 이런 상태의 할머니를 원글님 엄마가 모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큰엄마, 큰아빠에게 큰 절을 백만번 해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큰아빠가 큰엄마 편만 들어요?? 읽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모시고
'19.5.17 12:48 PM (103.199.xxx.9)
살아보고 말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요.
노인들이 사람 미치게 하는게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고..
점점 영혼이 죽어감을 느껴요..
허루 하루 죽음이 저벅저벅 다가오는 느낌..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되어 미칠지경이 됩니다. 죽고싶을만큼..
악어의 눈물이라고요? 정말 큰며느리는 죄송하고 슬펐을겁니다. 모시지도 않고 비난하는 다른 자식들...진짜 아갈머리를 확..
그러게요
'19.5.17 12:48 PM (221.141.xxx.186)
전 큰어머님의 아픔은 공감이 가는데
같은 자식이면서 나몰라라 한 원글님 부모님도 그렇고
거기에 큰어머니 원망스런 맘을 표현하는 원글님은 더 웃겨요
한번씩이라도 몇개월씩이라도
내 모시고 있을테니까
잠깐씩이라도 휴식좀 즐기세요 하고
배려했음 좀 좋았겠어요
국으로 아무 소리 안하고 모시고 산 큰엄마에게 이런글 나열하는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 보여요
남도 아니고
그 할머니 자손들이
자기는 책임의 일부분도 지지 않은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와요
ㆍㆍ
'19.5.17 12:49 PM (116.122.xxx.229)
큰어머니가 우울증 왔겠구만..
님 엄마 아빠를 욕해요
왜 모시지도 않아놓고는
...
'19.5.17 12:49 PM (14.38.xxx.81)
논리가 오락가락이라 뭔말이 하고픈건지 모르겠지만, 손녀라 할머니한테로 팔이 굽긴 한 것 같은데요.
큰 어머니가 왜 통곡하는지 아세요?
원통해서요
평생 고생해서 모셨더니 할머니 자살해서 큰 어머니를 천하에 망할 년을 만들어놓고 돌아가셨거든요.
당장 손녀가 큰 어머니 원망하잖아요.
그러니 큰 어머니가 원통할 밖에요.
그런건 어려서 눈에 안보일 겁니다
큰어머니도
'19.5.17 12:49 PM (58.230.xxx.110)
이제 시가붙이들 꼴도 보지말고
훨훨사시라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사람이 시짜라고 글쓴 뽄새하곤
....
'19.5.17 12:50 PM (218.147.xxx.96)
원글님 정말 뭘 모르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19.5.17 12:50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뭐했나요? 원글은요?
아빠 형제 탓을 왜 하나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던 원글 아버지와 나머지 형제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입니다.
원글
'19.5.17 12:50 PM (14.50.xxx.12)
제가 봐도 그래요
그치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저 안쓰럽기때문에
익명으로나마 털어놨습니다..죄송합니다
큰어머니 내외께도 죄송하고 고맙지만....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그 중심엔...그걸 방관했던 형제들도 있었고..그런 복합적인 갈등을 정리해보니..다들 내가 먹고사는게 일순위구나 싶은 마음에..우리라도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노후 준비 잘 해놓자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진짜
'19.5.17 12:50 PM (110.10.xxx.118)
불편한 진실이요? 댁네 아버지가 일주일이라도 데려다 모시지요? 입은 살아서.. 큰어머니 할머니. 둘다 불쌍하네요
댁은 싸가지없고
..
'19.5.17 12:52 PM (223.39.xxx.216)
결혼해서
형제들 나몰라라하는
물려줄 재산도 없는
시어머니
90까지 같이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그래서
'19.5.17 12:52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그 불쌍한 할머님 며칠이나 모셨는지 얘기해 보라구요.
여기서
'19.5.17 12:52 PM (221.141.xxx.186)
젤 나쁜 사람은
원글 부모님과 원글입니다
원글 부모님은 80에 치매온 할머님
단 한번도 모셔보지 않았으니 나쁜 자식인건 더말하면 입아프구요
원글님은 자식이 아니니 안모셨다 한들 뭐라할 상황 아니지만
평생 모셔온 큰어머님에게 악어 어쩌고 할수있는만큼의 마음씀씀이 밖에 없는 사람이니 나빠요
이렇게
'19.5.17 12:52 PM (125.176.xxx.243)
이해력이 없어서야.
큰집 빼고 다른집이 다 문제라는 것 모르시죠
그것이 님의 이해력 입니다
저만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의 이해력이 문제인거 아시겠어요
....
'19.5.17 12:52 PM (223.62.xxx.197)
남 탓 오지네......
우울증환자는
'19.5.17 12:52 PM (223.38.xxx.90)
자살 하잖아요.
...
'19.5.17 12:53 PM (1.235.xxx.119)
90까지 살며 며느리와 싸운 경우는 당사자 말고는 뭐라 운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그 두 분 사시는데 정말 1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두고만 본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큰어머니 비난하는 거... 댓글들이 그래서 화를 내는 것 같네요. 본인 속마음 들여다보세요. 하고자하는 말이 뭐였는지
--
'19.5.17 12:53 PM (220.118.xxx.157)
입만 가지고 효도하는 인간들, 역겹군요.
...
'19.5.17 12:53 PM (49.165.xxx.99)
자 다른 댓글들 보시면 왜 제가 ㅈㄹ이라고 짧게 표현했는지 아실거에요
에구..길게 쓰고싶지 않아서요
일단
'19.5.17 12:53 PM (211.187.xxx.11)
할머니가 그런 지경이라는 거 알면서도 외면한 원글님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큰집을 원망하든가 하세요.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
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제일 고생한 사람 욕하더라구요.
그러게요
'19.5.17 12:53 PM (211.240.xxx.67)
손녀딸이 한번 자알 모셔보실 걸 그랬죠.
정말 힘든 티 안내고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19.5.17 12:53 PM (211.192.xxx.148)
그런데 조카가 자기 큰아버지 부부를 지칭하면서
큰어머니 내외라고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내외자는 동급이나 아랫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 아닌가요?
...
'19.5.17 12:53 PM (218.147.xxx.79)
장례치르고 온지 얼마 됐다고 누가 옳으네 그르네 글 올리나요.
악어의 눈물이라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 하나 쓰고...
님은 할머니나 큰어머니한테 죄책감 안들어요?
님이 모셔오자 했어야죠.
하여튼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나는나
'19.5.17 12:53 PM (39.118.xxx.220)
겉으로 갈등 안보이게 모셨던 것도 피나는 노력이 뒤에 있었다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원글님..
...
'19.5.17 12:54 PM (209.171.xxx.143)
큰어머니에게 편들어 드립니다.
큰어머니가 이 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전
'19.5.17 12:54 PM (58.230.xxx.110)
문상가면
모시거나 돌보던 분께 꼭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큰댁 어른들 고통엔 공감하셨나요?
나설자리
'19.5.17 12:54 PM (220.70.xxx.102)
자신이 나설 자리 못 알아보는 바보를 눈뜬장님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이 딱 그런 사람.
님이 할머니 좀 모시고 큰댁 어르신들 부담 좀 덜어드리지 그랬어요?
큰어머니도, 할머니도, 큰아버지도 하실만큼 하신 거였어요.
아무도, 어느 가족도 대신 하겠다고 나선 사람없는 게 님네 가족입니다.
님이 뒤돌아서서 궁시렁 댈 입장은 아닌데요. 그런 게 그렇게 분간이 안 가는 겁니까?
..
'19.5.17 12:54 PM (118.223.xxx.105)
원글은 작은집 자녀같은데
이런글 쓸 자격 1도 없어요
ㅡ
'19.5.17 12:55 PM (116.122.xxx.229)
실컷 큰어머니 욕하더니
나중에 노후 준비잘하자는 뭔 말인지
노후준비는 원글 부모한테 가서 잘해놓아라해요
악어 눈물 어쩌구 적은거보니 늙은 부모한테 어찌할지 보이네요
아이고
'19.5.17 12:55 PM (175.223.xxx.204)
모두들 안되셨네요
할머니는 평생 본인이 애들 키우고 사신 삶이있는데
마지막길 그리 가시고 남아있는자들은 한켠에 상처가 될거예요 오래사는게 재앙이될 시대가 오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은 요양병원에서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이고 며느리라지만 100세시대에 이건 아닌거같아요
지금은
'19.5.17 12:55 PM (222.236.xxx.99)
여러 생각이 혼란하고 다양하게 치솟는 중이신가 봐요.
장례 후 몇 달이 지나고 생각이 좀 차분하게 정리되고 사고가 깊어지면 그때 올려도 늦지 않을 글로 보입니다.
그 할머님이
'19.5.17 12:55 PM (221.141.xxx.186)
막상 눈에 안보이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들
그래도 다른 자식들보다는
거기가 가장 믿을만 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신겁니다
다른자식이 1그램이라도 더 낫다라는 생각을 가지실수 있었다면
그곳으로 가시겠다 하셨을 겁니다
고로
다른 자식들이 어쩌다 한번 들여다 본다해도
결코 좋은 자식들이 아니었을거라는걸 내다 본거구요
그나마 돌아가시니 악어 어쩌고 하는말에 기막혀서
댓글들이 이런겁니다
원글
'19.5.17 12:55 PM (14.50.xxx.12)
제가생각이 짧았네요....큰아버지 내외께도 잠시나마 이런기분 갖게 된것에 대해 뉘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철이 없긴없네요 이런얘기 쉽게 해서 분란이나 일으키고...
90세 우울증 걸린 노인을 모시고 산다는게. 그렇게 힘든거였군요...
그냥 죽음에 대해 허망한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쓰다보니 논리도없고 불편한 글이였네요
좋은말씀 주시는분들이 많아 그래도 좀 도움 받고 싶습니다.
쉽지 않아요
'19.5.17 12:56 PM (118.218.xxx.190)
노인을 모신다는 건 ...
한 번 모셔 보세요..절대 당해보지 않고 말 할 수 없는 어려움있어요..
...
'19.5.17 12:56 PM (61.105.xxx.31)
정말 원글님...
큰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할머니 80대 이후 10여년기간 중 몇 달이나 집에 모셨나요?
정말
'19.5.17 12:56 PM (59.6.xxx.30)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2222
님은..
'19.5.17 12:56 PM (223.33.xxx.176)
이런 말, 이런 글 쓸 자격이 없어요.2222
그들의 인생이나 삶을 뭘 그리 잘 안다고...
장례식장에서 남들이 하는 말 듣고 큰어머님에게
악어의 눈물 어쩌구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아버지는 뭐 하셨대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힘드신거 대충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본인이 좀 모시지.
원글님 아버지는 원글님 엄마눈치 본다고
어머님보고 오시라고도 못했을수도 있는데....
원글님이나 원글님 가족들이 큰엄마나 큰아빠를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
'19.5.17 12:56 PM (118.221.xxx.32)
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할머니 모셔보고 이야기 하세요 몇십년동안
제목이
'19.5.17 12:56 PM (223.38.xxx.203)
노인 우울증의 최후요? 아니죠.
한집에 몰빵해놓고 편히 산 사람들의 몰염치죠.
...
'19.5.17 12:56 PM (222.99.xxx.233)
같이 모셔놓고 얘기를 하던가..
나몰라라 해놓고 큰어머니의 눈물을 악어의 눈물같다니
그게 조카로서 할 말인가요?
요양병원에 모셨어야 했는데, 큰집 식구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
'19.5.17 12:57 PM (220.118.xxx.157)
어이가 없는 건, 이 몰염치한 손녀가 장례식장에서 이런 생각을 할 정도면
이 집구석에 저런 말 하는 원글 아버지 형제들이 분명히 있었을 거라는 거..
돌아가신
'19.5.17 12:57 PM (58.230.xxx.110)
할머님 일생 돌봐준 자식에게 큰짐
큰고통 안겨주고 가셨네요...
이런분껜 명복을 빌기도 싫어요...
세상에 내새끼에게 어찌 저런 고통을 주고~~
살아도
'19.5.17 12:58 PM (119.198.xxx.59)
너무 오래 사시니까. .
합가 시작 하실땐
우리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ㄴ 하는 맘으로 했겠죠
근데 살아도 너무 오래 사시니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kk
'19.5.17 12:58 PM (220.88.xxx.74)
남의 일인냥 쉽게 말하는건 원글이네요
그렇지만 본인 말처럼 팔은 안으로 굽었네요..
당사자 아니면 말을 마세요
님이
'19.5.17 12:58 PM (110.12.xxx.4)
시어머니 모셔보고 이런글 쓰세요.
도마와행주
'19.5.17 12:59 PM (183.98.xxx.142)
엥지랄 맞구만 뭘 또 따져요
님 엄마까지 욕 먹이네요 이딴 글로
...
'19.5.17 12:59 PM (203.234.xxx.239)
할머니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몬 건 큰어머니가 아니고
그 자식들이에요.
치매까지 온 어머니 피 한방울 안섞인 큰며느리한테
맡기고 다들 편하게 살았잖아요.
피라도 섞인 님이 좀 모시지 그랬어요.
악어의 눈물같은 소리 하고 있네.
큰어머니가 제일 많이 운 이유도 짐작 못하면서
쇼한다고 생각했나보죠?
자기 때문에 그랬다, 이렇게 끝난 자기 삶에 대한 서러움,
한집에서 한공기 마시며 지낸 애증의 대상이 사라진
허무함과 서운함...
시부모 안모셔 본 사람은 짐작도 못할겁니다.
손주 본 공 없다지만 이런 인간들 때문에 시부모 모신
공도 없는 거에요.
웃기고 있네.
..
'19.5.17 12:59 PM (58.122.xxx.45)
원글님이 욕할 수 있는 상대는
님 부모, 원글자신 뿐입니다.
큰어머니 위로는 못해줄 망정..
어디서 누구를 원망해요.
ㅇㅇ
'19.5.17 12:59 PM (203.229.xxx.112)
악어의 눈물이라니.....
늙음이 뭔지 늙은 노인 수발이 어떤 참혹함인지
눈꼽만치도 모르는 이가 참으로 괘씸 분노스럽네요.
입 다물어요. 모르면 닥쳐요.
댁들은 큰어머니께 온 가족이 평생의 빚을 졌어요
...
'19.5.17 1:00 PM (218.49.xxx.66)
장수한 시어머니 모시고 살던 친구어머니는 몇십년간 화병이 가시질 않는데요. 지금도 자다가도 가슴을 치며 울고... 돈은 있어서 계속 여행다니고 치료받아도 소용없데요.
딸이 혹여 엄마가 나도 저러고 살고싶지 않다고 자살이라도 할까봐 옆에서 전전긍긍할 정도로 장수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내 친구는 엄마의 화병과 히스테리로 결혼도 포기했고 3대가 다 정신적으로는 이미 죽은것과 마찬가지이죠.
ㅡ
'19.5.17 1:01 PM (116.122.xxx.229)
댓글보면 그냥 죄송하다면 될걸
뭔 글끝에 도움받고싶다니..
그정도로 할머니죽음이 충격이고 상처였나요
치매끼 있는것도 나중에 알 정도면 큰집에 맡겨놓고 가보지도 않은거같은데요 지 도리나 제대로 하고 남욕해요
둘째며느리로 평생 시어머니 모신 친정엄마 생각나서 열받네요
ㅠ
'19.5.17 1:01 PM (218.39.xxx.109)
나이가들면
현명해지고 순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보호본능만 남아 서러운것도 많고
노여움도 많이 생기죠
하지만 대부분 노인네들 그정도 나이되면
나이많은 굽히고 며늘 밑으로 들어가지
며늘과 싸우고 대치하지않는데
큰며늘이 얼마나 70다되도록 신경전 벌리며
힘들게 사셨을지
아무리 화가나도 약까지먹고 힘들게 모셔왔던
큰아들 큰며늘한테 칼을 품고 가시는지
성정 한번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그냥 다른 자식들 모아놓고
요양원비 똑같이 부담하라고 하고
큰아들부부 고생했다고 하고
내발로 요양원 들어갈거 같아요 ㅠ
음
'19.5.17 1:02 PM (1.242.xxx.203)
이글로 인해 큰어머니 자살하시면 님도 큰어머니랑 똑같은 입장되는 거예요.
지금 할머니의 자살로 제일 억울하고 죄책감 들고 원망 및 복합적 감정과 멍울을 이고 지고 가야할 사람들은 큰집 내외예요. 그외 사람들은 입도 뻥긋 하지마세요. 눈길도 조심하세요.
....
'19.5.17 1:02 PM (219.255.xxx.153)
피 섞인 원글님이 모셨어야죠.
피 한방울 안섞인 큰어머니나 원글님 어머니는 촌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원글님이 더 가깝고, 할머니 봉양의 의무가 있어요
..
'19.5.17 1:02 PM (125.178.xxx.106)
원글님은 왜 안모시고 이제와서 악어의 눈물 흘리세요??
왜 안모셨는지 설명해 보세요!!!!!!!!!
꼭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말로는 정말 세상 못할게 없을듯이 하죠
원글님 같은 사람이 길어야 일주이르모시고 나자빠질 타입이에요
말로만 ㄴㅂㄴㅂ
....
'19.5.17 1:02 PM (59.15.xxx.141)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
'19.5.17 1:03 PM (121.128.xxx.211)
님 부모 천하에 나빠요.
엄마 돌보지도 않았으면서
끝까지 책임진 큰엄마를
장례식하면서 씹고들 있었네
dd
'19.5.17 1:03 PM (152.99.xxx.38)
원글님 제가 험한소리 안하는 사람인데요 진짜 너무 주제넘어 보여요. 님이 뭘 안다고..여기가 이야기 한 걸 보니 장례식장에서 아주 별별 소리가 다 나왔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말 뻔뻔한 거에요. 그거 아셔야 합니다.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어우
'19.5.17 1:03 PM (14.187.xxx.199)
앞으로 큰어머니께 더 잘하세요
님네가 1년이라도 모신게 아니라면 아무말씀도 마시고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하시는게 맞아요
모시고
'19.5.17 1:03 PM (223.62.xxx.104)
산 거 아니면 원글님가족은 혜택을 받으신 겁니다 .이 글 보면서 느끼는건 자식도 형제도 스쳐가는 것이니 외롭다고 그리 해봤자 헛거라는 겁니다
안 모신 사람들은 꼭 뒷소리하더군요 원글님 부모님 오래 사시고 꼭 원글님이 모시길 바래요 백수하시길...
..
'19.5.17 1:04 PM (222.99.xxx.212)
원글님은 꼭 아무것도 없는 치매걸리고 성질내는 시어머니 90넘어서까지 모시세요~
효부소리 들을겁니다..
이어서
'19.5.17 1:04 PM (14.187.xxx.199)
악어의 눈물이라니.. 참나..
모실때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으니 돌아가시면
젤 슬픈게 모신자식일꺼예요
ᆢ
'19.5.17 1:04 PM (1.245.xxx.107)
이글읽었을때 내가한 첫마디가
나불나불 뭔말이야 예요
이런말은 누가 못해요
그런데 드신약이 뭐예요
나도 내아들 괴롭히지 않고 조용히 살다 가고싶네요
에휴
'19.5.17 1:05 PM (223.62.xxx.168)
아직 철이 덜 들었네 이양반.
닥치시죠
'19.5.17 1:06 PM (112.149.xxx.254)
노인 안모신 사람들이 꼭 입대고 나불거리죠.
똥싼 빤쓰를 빨아봤나요 노인냄새나는 방청소를 해봤나요, 환갑 칠순 5살 10살 먹을때마다 건강 꺾여서 기본적인 먹고 자는 문제 몸상태에 맞춰 보살펴드려야해요.
아이들 성장기에 맞춰 간식 이유식 챙겨주는 것처럼 하나하나 다 신경 쓰이는데 60 넘은 몸으로 90먹은 시어머니 수십년 수발한거예요.
나를 낳고 먹이고 키웠을 내 엄마 20년 모셔도 몸이 힘들고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을텐데 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 한탄하고 추억나누고 해도 모시기 힘든데 시어머니 모시교 악어의 눈물?
저는 친동생들 엄마 상치르는 데 눈물콧물 싸는데 가증스럽더라고요.
님같은 사람이 나서서 할머니 용양원 모시자고 했어야죠.
친족들이 단체로 큰어머니한테 빨대꼽고 대리효도 시킨 가해자예요.
악어의눈물? 눈달고 입달고 그게 어디다 쓰는 말인줄 알고 갖다붙이세요.
..
'19.5.17 1:06 PM (125.178.xxx.106)
정말 원글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자신은 하는일도 없으면서 옆에서 뒷짐이나 지고 에헴 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나중엔 원망이나 하고
..
'19.5.17 1:06 PM (175.223.xxx.220)
입으로 하는 효도야 누가 못해요. 원래 무관심하게 방치했던 자식들이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저지 멘탈은 강하죠. 그냥 집안의 불행에 대해 침묵하고 위로하는 마음만 가지세요. 뭘 안다고 가르치려고 드는지 원.
...
'19.5.17 1:06 PM (203.234.xxx.239)
진짜 내가 일베충들한테도 욕 한마디 안 쓴 사람인데
이 글 보니 분노가 이네요.
자식 가슴에 대못박고 간 할머니 원망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와 진심 욕이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말 막하지 말라고 하고 싶죠?
얼굴 보고 말했으면 욕을 바가지로 해줬습니다.
인간이면 큰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도 가져요.
인간이면.
할머니 닮았나보네.
불쾌한
'19.5.17 1:07 PM (211.248.xxx.147)
참 불쾌한 글이네요. 님은 뭐라 말할자격 없으실것같은데...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스세요 여러사람 속터지게 하지 마시고
으이그
'19.5.17 1:08 PM (223.38.xxx.248)
이 와중에 원글 고치면서 취중은 뭐고, 뇌피셜 타령은...
여러 사람 속터지게 하지말고 글이나 지워요. 뻔뻔하기는..
ㅡㅡ
'19.5.17 1:09 PM (125.182.xxx.27)
큰어머니는 무슨 죄인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큰어머님에게 잘 대해드리세요
본인이 당해보지않은이상 말할자격 없어요
동감입니다
'19.5.17 1:09 PM (219.255.xxx.153)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2222222222222222
불쾌한
'19.5.17 1:09 PM (211.248.xxx.147)
돌아가신 할머니는 끝까지 자식들에게 못할짓 하고 가시네요. 성정이 대단하셨나봐요.
.큰집불쌍해서 어쩌나요...
원글님네
'19.5.17 1:09 PM (121.179.xxx.235)
원글님네 부모님은 그간에 단 몇일이라도
모셔보았어요?
그런것도 안해본 3자보다 못한 원글이가
글 쓸 자격도 없어보여요.
..
'19.5.17 1:10 PM (118.221.xxx.32)
그래서 절대 합가 안하지요
이건 삶의 지혜
'19.5.17 1:12 PM (221.141.xxx.186)
이건 원글님이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성찰하니 팁하나 드리는건데요
평생 부모모시고 산 자식을 욕하는 사람들하곤 상종을 마세요
그것들은 사람도 아니에요
자신들은 고인께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들이
남의 공로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이기적이고 못된것들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못모셔도 그 공은 인정하고 갑니다
평생 고생한 며느리 욕하는 인간들은
상종못할 인간들입니다
부디 그런인간들은 피하세요
원글님이 어려운일에 닥치면 원글님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대할겁니다
ㅇㅇ
'19.5.17 1:12 PM (203.229.xxx.112)
사람들이 왜 큰며느리 욕하는 줄 알아요?
본인 죄의식을 없애려는 거에요.
알아요 다들. 본인들이 할머니 외면하고 버린 거.
그 죄를 큰며느리 욕하면서
그쪽으로 이유를 돌리는 거에요.
인간은 이렇게 사악해요.
님도 그렇고요
할머니도
'19.5.17 1:12 PM (73.182.xxx.146)
안되셨고 ...원글님도 속상하시고..큰아버지 내외분도 각자 앞으로 이일로 인해서 더 힘드실것 같고...가족모두가 편치 않겠네요. ㅠ 전 친정어머니가 성격이 엄청 짜증 까탈에 강박있으셔서 만약 더 연로해져서 아들며느리가 모셔야 되면 고부갈등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같아요. 며느리 눈치따위 절대 안보실 양반이라..ㅠ 에효..정답이 없는 인간관계죠..
원글
'19.5.17 1:13 PM (14.50.xxx.12)
211.248.xxx.147 님
맞습니다. ..힘드실거예요
이제서야 큰댁 식구들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그전까진 할머니 안쓰러운것만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그분들께
매서운 댓글들 곱씹어보며 정신 좀 차리고 지울게요
지나가다
'19.5.17 1:13 PM (112.216.xxx.139)
그래서.
저렇게 큰엄마가 할머니를 구박하고, 큰아빠는 외면하는 동안
너님 엄마, 아부지는 무얼 하셨나요?
가만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33333
--
'19.5.17 1:13 PM (220.118.xxx.157)
글 읽은 우리 느낌이 맞았네요.
뭣도 모르는 손녀딸 하나가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나 삼촌들이 큰 형수 나무라는 얘기 주워듣고
부화뇌동해서 아무 말이나 지껄인 거..
정말 어이없는 집안이네요.
할머님 비난은 하지 말라셨지만 자식 교육 잘 시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9.5.17 1:13 PM (211.110.xxx.106)
시부모 3억 쯤 되는 주택하나 갖고있는데 그거 빌미로 나중에 합가하자 하면 절대 노에요.
재고의 여지도없구요.
그깟 3억 때문에 제 몸과 영혼 탈탈 털리고싶지않고 그만한 가치도없구요.
그냥 그집 가지고 역모기지 하든 그집 까먹고 죽을때까지 사시든 하라고 할거에요.
한푼도 안주셔도 된다구요.
원글
'19.5.17 1:14 PM (14.50.xxx.12)
이건 삶의 지혜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엥?몇살이길래
'19.5.17 1:14 PM (39.7.xxx.114)
핏줄? 그런거 구별 없이 큰어머니나 할머니나
다 가족같이 느껴질 때인데.
칼같이 그게 구분이 되면서 팔이 안으로 굽어지는게
엄청 신기하네요?
아마 부모님한테 들은 얘기들 때문이겠죠.
님 생각 짧고 못된게 부모님 닮은거 같음
헐...
'19.5.17 1:14 PM (1.227.xxx.20)
늙고 병든 부모는 친부모도 너무 힘들어요. 더군다나 치매는.....
모셔보고 그런소리 하세요.
같이 모셨던 큰어머니 정말 힘셨겠다 싶네요.
안모시고 사는 입장에서나 님처럼 악어의 눈물이니 어쩌니 하지..
막상 모시게 되면 큰어머니와 별반 다를거 없을거에요.그러니 자식들이 아무도 모시겠다는 소리 안하는거죠.
힘든거 아니까 안모시는거죠.
...
'19.5.17 1:15 PM (203.234.xxx.239)
아직도 정신이 안차려졌나봐요?
사람들 열받아 죽으라는 건지 뭘 정신 차린 후 지워요?
어우 진짜.
큰아버지부부가
'19.5.17 1:15 PM (112.149.xxx.254)
할머니 전적으로 모실동안 가만히 구경만하는 뻔뻔한 원글네 부모정도 되니까 저런 무뇌 자식 키우는 거죠.
그 부모한테 뭫 보고 배웠겠어요.
사람구실도 못하는 주제에 훈장질하고 뇌내망상하고
원글네 부모 늙어서 원글이 어떻게 할지 눈에보여서 통쾌하네요.
그리고 그거 보고 큰 자식도 똑같이 할거고요.
작성자 :
샬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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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7 1:22 PM (125.176.xxx.243)제 목 : 노인우울증의 최후
ㅇㅇㅇㅇ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9-05-17 12:41:06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읽어보고잇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이 어리긴 하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짧은 사람이였구나 느껴요
물론 저는 말할 자격없습니다...입이 백개여도 할말없는 조무래기가 뭘 안다고 이렇게까지 떠들었나 싶으시겟지요
요점은 그냥 죽음에 대한 허망함을 말하고싶었는데
제 무의식중에 할머니의 슬픔과 그렇게 된 원인에 더 취중하다보니
그 화살이 큰아버지쪽으로 간거 같아요
큰어머니의 통곡에 대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당시...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며느리 욕하는 험담들..
며느리가 심신 약자인 할머니에게 너무 못되게 굴었던 일화들이 속속들이 들리고...
그 말이 뇌피셜인 사실인진 모르지만
면목없을정도로 그 감정에 동요되어...큰어머니 마음을 헤라리지못했나봐요
.
다시한번 제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갑니다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할머니 욕은 좀 자제 해 주셨음 해요....
고인이 되신 분이니까요....
큰아버지 내외께서 모시던 할머니가 며칠전 돌아가셨습니다
90까지 사셨고요 장례 잘 치뤄드리고 왔고요
큰아버지와 큰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셨던 분이셨어요.
자녀들도 다들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기때문에
별 탈 없이 할머니 잘 모시는 그저 평안한 집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큰일 치루고 나서야..그간 있었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됐어요
일단 할머니와 큰어머니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거..
큰아버지는 와이프 눈치를 너무 본 나머지 ..중재는 커녕
고부갈등이 있을 때마다 와이프 편만 들었다는거..
주변인들 말씀으론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약은 꾸준히 챙겨 드셔서..사람 못알아본다거나.. 그런 중증 수준은 아니였지만
주변인들한테 푸념, 한탄 하면서 집안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신체보다는 마음이 많이 편찮으셨던 거 같아요
요점은..
이번에 돌아가신 이유가...극단적인 선택을 하셔다고 합니다.
약을 드셨다고 해요
그런선택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며느리랑 심각할정도로 싸웠고
할머니가 통곡하면서 이렇게하면서까지 살기 싫다고 약먹고 죽게 술이나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들은 큰어머니가 또 바락바락 화내며 매몰차게 굴었고
큰아버지도 제발 내 와이프좀 그만괴롭히라며 할머니를 몰아세웠대요
큰어머니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청심환을 드실 정도였다는데
몸도 성치 않은 할머니는 더 못견딜 정도셨겠죠
결국 본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방문을 닫고 약을 드셨다고 해요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지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요
근데 문제는 다른 형제들도 할머니가 그런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사는걸 대충 알고 있었대요
그치만 누구 하나 나서서 내가 대신 모시겠다 할 수 없었겠죠
큰 며느리가 할머니한테 모질게 대했고..
또 할머니도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경제력도 없고 몸도 성치 않으니 선택권이 없었겟죠
그런불편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금까지 사신 듯 해요
여튼 어른들은 나름...본인들만의 핑계를 만들고 합리화를 시키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하시고
죽은 할머니는 말이 없고...
큰어머니가 유독 세상 슬픈듯 통곡을 하셨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보니....저게 악어의 눈물인가 싶고...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한 큰아버지도 실망스럽고
그렇게 비참하게 사실 할머니를 알면서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른척 했던 아빠 형제들도 ....
그저 드는 생각은...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다 허무하다는거...
제발 아플때마다 병원에 들쳐업고 가서 노인네 명 좀 늘려놓지 말았음 해요
안락사 허용 하든가..
한사람의 불편한 죽음뒤에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잔임함과 이기심이 존재한걸 알고나니
듣고있는 내내 토가 나올거 같았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요
며느리라는 이유로...왜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모시게 하는지
왜 부모는 그런 자식이랑 한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제발 그냥 본인 경제권 갖고..떵떵거리며 살다가
내돈 갖고 싶으면 나를 모셔라 딜을 치든가해서 절대 돈쥐고 안내주셨음 좋겠어요
노인들도 좀 똑소리 나게 사셨음 좋겠는데...
그저 큰아들이라고 전재산 다 퍼주고 나중에 이렇게 팽당하지 마셨음 하는데....
자식들은 재산 넘볼거면 그에 대한 의무라도 성실히 임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저희 큰어머니 같은 경우는 정말..불쌍한게
친가쪽에서 받은 재산도 얼마 없었어요
그냥 갖고 있었더니 저절로 올라서 시가 10억하는 아파트 한체 갖고 계신게 전부....
그중 할머니지분은 얼마안될거예요
그치만 이와중에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할머니한테 모질게 했다는 큰어머니께 살짝 서운한 맘이 생기기도 하네요
당분간은 큰집모임에 가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모시며 잘 버티셨는데.........이번일하나로 큰 오점이 되어
얼마나 트라우마가 남으실까 걱정도 되고요
여튼 우리도 곧 노인이 될거예요...
제발 노후 준비들 단단히 하셨음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IP : 14.50.xxx.1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큰며느리가
'19.5.17 12:44 PM (58.230.xxx.110)
모질게대했고라~~~
이래서 남의 부모 모시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죠
역시...
...
'19.5.17 12:44 PM (49.165.xxx.99)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읽다말고 그저...ㅈㄹ한다는 기분만...
밤호박
'19.5.17 12:44 PM (223.39.xxx.85)
저도 두렵습니다 돈없이 늙어 애들한테 짐될까봐 악착같이 노후 준비하렵니다
그러게요
'19.5.17 12:45 PM (221.141.xxx.186)
노인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큰어머님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원글님댁에서도 노인공경 하면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다 올려놓진 않았을텐데요
있는 자식들이 나눠서 져주면 좀 좋았겠어요?
...
'19.5.17 12:45 PM (59.6.xxx.30)
왜 다른 자식들은 안 모신건가요
큰 아들한테 모든걸 떠 맡기고 사후에 서운해 하면 안되죠
각자 할 도리를 못한 사람들이 뭘 서운하다고 하는건지
원글
'19.5.17 12:46 PM (14.50.xxx.12)
'19.5.17 12:44 PM (49.165.xxx.99) 님아
지금 장례 치르고 온사람한테 얼굴 안보인다고 ㅈㄹ이라는말을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어느 부분이 지랄 같으신지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19.5.17 12:46 PM (58.230.xxx.110)
가슴아픔 다른 자식이 좀 모셔와도될걸
몇년을 모신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 아파트에 수십년 봉양
저라면 안합니다...
나는나
'19.5.17 12:46 PM (223.38.xxx.122)
한 마디만 할게요. 님은 이런 생각이나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원글
'19.5.17 12:46 PM (116.122.xxx.229)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보고 글 쓰든가해요
ㅇㅇ
'19.5.17 12:46 PM (49.1.xxx.120)
님이 좀 할머니 모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ㅇㅇㅇ
'19.5.17 12:47 PM (175.223.xxx.126)
그 촌수가 원래 좋을 촌수도 아닌데다가
나이90노인 있는집들은 거의 분란이 납디다
원글님 이상해
'19.5.17 12:47 PM (211.192.xxx.148)
오리지날 둘째 며느리 마인드.
원글님 아빠가 모셨어야죠.
.....
'19.5.17 12:47 PM (110.11.xxx.8)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 이런 상태의 할머니를 원글님 엄마가 모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큰엄마, 큰아빠에게 큰 절을 백만번 해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큰아빠가 큰엄마 편만 들어요?? 읽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모시고
'19.5.17 12:48 PM (103.199.xxx.9)
살아보고 말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요.
노인들이 사람 미치게 하는게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고..
점점 영혼이 죽어감을 느껴요..
허루 하루 죽음이 저벅저벅 다가오는 느낌..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되어 미칠지경이 됩니다. 죽고싶을만큼..
악어의 눈물이라고요? 정말 큰며느리는 죄송하고 슬펐을겁니다. 모시지도 않고 비난하는 다른 자식들...진짜 아갈머리를 확..
그러게요
'19.5.17 12:48 PM (221.141.xxx.186)
전 큰어머님의 아픔은 공감이 가는데
같은 자식이면서 나몰라라 한 원글님 부모님도 그렇고
거기에 큰어머니 원망스런 맘을 표현하는 원글님은 더 웃겨요
한번씩이라도 몇개월씩이라도
내 모시고 있을테니까
잠깐씩이라도 휴식좀 즐기세요 하고
배려했음 좀 좋았겠어요
국으로 아무 소리 안하고 모시고 산 큰엄마에게 이런글 나열하는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 보여요
남도 아니고
그 할머니 자손들이
자기는 책임의 일부분도 지지 않은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와요
ㆍㆍ
'19.5.17 12:49 PM (116.122.xxx.229)
큰어머니가 우울증 왔겠구만..
님 엄마 아빠를 욕해요
왜 모시지도 않아놓고는
...
'19.5.17 12:49 PM (14.38.xxx.81)
논리가 오락가락이라 뭔말이 하고픈건지 모르겠지만, 손녀라 할머니한테로 팔이 굽긴 한 것 같은데요.
큰 어머니가 왜 통곡하는지 아세요?
원통해서요
평생 고생해서 모셨더니 할머니 자살해서 큰 어머니를 천하에 망할 년을 만들어놓고 돌아가셨거든요.
당장 손녀가 큰 어머니 원망하잖아요.
그러니 큰 어머니가 원통할 밖에요.
그런건 어려서 눈에 안보일 겁니다
큰어머니도
'19.5.17 12:49 PM (58.230.xxx.110)
이제 시가붙이들 꼴도 보지말고
훨훨사시라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사람이 시짜라고 글쓴 뽄새하곤
....
'19.5.17 12:50 PM (218.147.xxx.96)
원글님 정말 뭘 모르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19.5.17 12:50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뭐했나요? 원글은요?
아빠 형제 탓을 왜 하나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던 원글 아버지와 나머지 형제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입니다.
원글
'19.5.17 12:50 PM (14.50.xxx.12)
제가 봐도 그래요
그치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저 안쓰럽기때문에
익명으로나마 털어놨습니다..죄송합니다
큰어머니 내외께도 죄송하고 고맙지만....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그 중심엔...그걸 방관했던 형제들도 있었고..그런 복합적인 갈등을 정리해보니..다들 내가 먹고사는게 일순위구나 싶은 마음에..우리라도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노후 준비 잘 해놓자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진짜
'19.5.17 12:50 PM (110.10.xxx.118)
불편한 진실이요? 댁네 아버지가 일주일이라도 데려다 모시지요? 입은 살아서.. 큰어머니 할머니. 둘다 불쌍하네요
댁은 싸가지없고
..
'19.5.17 12:52 PM (223.39.xxx.216)
결혼해서
형제들 나몰라라하는
물려줄 재산도 없는
시어머니
90까지 같이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그래서
'19.5.17 12:52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그 불쌍한 할머님 며칠이나 모셨는지 얘기해 보라구요.
여기서
'19.5.17 12:52 PM (221.141.xxx.186)
젤 나쁜 사람은
원글 부모님과 원글입니다
원글 부모님은 80에 치매온 할머님
단 한번도 모셔보지 않았으니 나쁜 자식인건 더말하면 입아프구요
원글님은 자식이 아니니 안모셨다 한들 뭐라할 상황 아니지만
평생 모셔온 큰어머님에게 악어 어쩌고 할수있는만큼의 마음씀씀이 밖에 없는 사람이니 나빠요
이렇게
'19.5.17 12:52 PM (125.176.xxx.243)
이해력이 없어서야.
큰집 빼고 다른집이 다 문제라는 것 모르시죠
그것이 님의 이해력 입니다
저만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의 이해력이 문제인거 아시겠어요
....
'19.5.17 12:52 PM (223.62.xxx.197)
남 탓 오지네......
우울증환자는
'19.5.17 12:52 PM (223.38.xxx.90)
자살 하잖아요.
...
'19.5.17 12:53 PM (1.235.xxx.119)
90까지 살며 며느리와 싸운 경우는 당사자 말고는 뭐라 운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그 두 분 사시는데 정말 1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두고만 본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큰어머니 비난하는 거... 댓글들이 그래서 화를 내는 것 같네요. 본인 속마음 들여다보세요. 하고자하는 말이 뭐였는지
--
'19.5.17 12:53 PM (220.118.xxx.157)
입만 가지고 효도하는 인간들, 역겹군요.
...
'19.5.17 12:53 PM (49.165.xxx.99)
자 다른 댓글들 보시면 왜 제가 ㅈㄹ이라고 짧게 표현했는지 아실거에요
에구..길게 쓰고싶지 않아서요
일단
'19.5.17 12:53 PM (211.187.xxx.11)
할머니가 그런 지경이라는 거 알면서도 외면한 원글님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큰집을 원망하든가 하세요.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
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제일 고생한 사람 욕하더라구요.
그러게요
'19.5.17 12:53 PM (211.240.xxx.67)
손녀딸이 한번 자알 모셔보실 걸 그랬죠.
정말 힘든 티 안내고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19.5.17 12:53 PM (211.192.xxx.148)
그런데 조카가 자기 큰아버지 부부를 지칭하면서
큰어머니 내외라고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내외자는 동급이나 아랫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 아닌가요?
...
'19.5.17 12:53 PM (218.147.xxx.79)
장례치르고 온지 얼마 됐다고 누가 옳으네 그르네 글 올리나요.
악어의 눈물이라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 하나 쓰고...
님은 할머니나 큰어머니한테 죄책감 안들어요?
님이 모셔오자 했어야죠.
하여튼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나는나
'19.5.17 12:53 PM (39.118.xxx.220)
겉으로 갈등 안보이게 모셨던 것도 피나는 노력이 뒤에 있었다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원글님..
...
'19.5.17 12:54 PM (209.171.xxx.143)
큰어머니에게 편들어 드립니다.
큰어머니가 이 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전
'19.5.17 12:54 PM (58.230.xxx.110)
문상가면
모시거나 돌보던 분께 꼭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큰댁 어른들 고통엔 공감하셨나요?
나설자리
'19.5.17 12:54 PM (220.70.xxx.102)
자신이 나설 자리 못 알아보는 바보를 눈뜬장님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이 딱 그런 사람.
님이 할머니 좀 모시고 큰댁 어르신들 부담 좀 덜어드리지 그랬어요?
큰어머니도, 할머니도, 큰아버지도 하실만큼 하신 거였어요.
아무도, 어느 가족도 대신 하겠다고 나선 사람없는 게 님네 가족입니다.
님이 뒤돌아서서 궁시렁 댈 입장은 아닌데요. 그런 게 그렇게 분간이 안 가는 겁니까?
..
'19.5.17 12:54 PM (118.223.xxx.105)
원글은 작은집 자녀같은데
이런글 쓸 자격 1도 없어요
ㅡ
'19.5.17 12:55 PM (116.122.xxx.229)
실컷 큰어머니 욕하더니
나중에 노후 준비잘하자는 뭔 말인지
노후준비는 원글 부모한테 가서 잘해놓아라해요
악어 눈물 어쩌구 적은거보니 늙은 부모한테 어찌할지 보이네요
아이고
'19.5.17 12:55 PM (175.223.xxx.204)
모두들 안되셨네요
할머니는 평생 본인이 애들 키우고 사신 삶이있는데
마지막길 그리 가시고 남아있는자들은 한켠에 상처가 될거예요 오래사는게 재앙이될 시대가 오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은 요양병원에서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이고 며느리라지만 100세시대에 이건 아닌거같아요
지금은
'19.5.17 12:55 PM (222.236.xxx.99)
여러 생각이 혼란하고 다양하게 치솟는 중이신가 봐요.
장례 후 몇 달이 지나고 생각이 좀 차분하게 정리되고 사고가 깊어지면 그때 올려도 늦지 않을 글로 보입니다.
그 할머님이
'19.5.17 12:55 PM (221.141.xxx.186)
막상 눈에 안보이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들
그래도 다른 자식들보다는
거기가 가장 믿을만 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신겁니다
다른자식이 1그램이라도 더 낫다라는 생각을 가지실수 있었다면
그곳으로 가시겠다 하셨을 겁니다
고로
다른 자식들이 어쩌다 한번 들여다 본다해도
결코 좋은 자식들이 아니었을거라는걸 내다 본거구요
그나마 돌아가시니 악어 어쩌고 하는말에 기막혀서
댓글들이 이런겁니다
원글
'19.5.17 12:55 PM (14.50.xxx.12)
제가생각이 짧았네요....큰아버지 내외께도 잠시나마 이런기분 갖게 된것에 대해 뉘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철이 없긴없네요 이런얘기 쉽게 해서 분란이나 일으키고...
90세 우울증 걸린 노인을 모시고 산다는게. 그렇게 힘든거였군요...
그냥 죽음에 대해 허망한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쓰다보니 논리도없고 불편한 글이였네요
좋은말씀 주시는분들이 많아 그래도 좀 도움 받고 싶습니다.
쉽지 않아요
'19.5.17 12:56 PM (118.218.xxx.190)
노인을 모신다는 건 ...
한 번 모셔 보세요..절대 당해보지 않고 말 할 수 없는 어려움있어요..
...
'19.5.17 12:56 PM (61.105.xxx.31)
정말 원글님...
큰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할머니 80대 이후 10여년기간 중 몇 달이나 집에 모셨나요?
정말
'19.5.17 12:56 PM (59.6.xxx.30)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2222
님은..
'19.5.17 12:56 PM (223.33.xxx.176)
이런 말, 이런 글 쓸 자격이 없어요.2222
그들의 인생이나 삶을 뭘 그리 잘 안다고...
장례식장에서 남들이 하는 말 듣고 큰어머님에게
악어의 눈물 어쩌구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아버지는 뭐 하셨대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힘드신거 대충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본인이 좀 모시지.
원글님 아버지는 원글님 엄마눈치 본다고
어머님보고 오시라고도 못했을수도 있는데....
원글님이나 원글님 가족들이 큰엄마나 큰아빠를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
'19.5.17 12:56 PM (118.221.xxx.32)
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할머니 모셔보고 이야기 하세요 몇십년동안
제목이
'19.5.17 12:56 PM (223.38.xxx.203)
노인 우울증의 최후요? 아니죠.
한집에 몰빵해놓고 편히 산 사람들의 몰염치죠.
...
'19.5.17 12:56 PM (222.99.xxx.233)
같이 모셔놓고 얘기를 하던가..
나몰라라 해놓고 큰어머니의 눈물을 악어의 눈물같다니
그게 조카로서 할 말인가요?
요양병원에 모셨어야 했는데, 큰집 식구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
'19.5.17 12:57 PM (220.118.xxx.157)
어이가 없는 건, 이 몰염치한 손녀가 장례식장에서 이런 생각을 할 정도면
이 집구석에 저런 말 하는 원글 아버지 형제들이 분명히 있었을 거라는 거..
돌아가신
'19.5.17 12:57 PM (58.230.xxx.110)
할머님 일생 돌봐준 자식에게 큰짐
큰고통 안겨주고 가셨네요...
이런분껜 명복을 빌기도 싫어요...
세상에 내새끼에게 어찌 저런 고통을 주고~~
살아도
'19.5.17 12:58 PM (119.198.xxx.59)
너무 오래 사시니까. .
합가 시작 하실땐
우리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ㄴ 하는 맘으로 했겠죠
근데 살아도 너무 오래 사시니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kk
'19.5.17 12:58 PM (220.88.xxx.74)
남의 일인냥 쉽게 말하는건 원글이네요
그렇지만 본인 말처럼 팔은 안으로 굽었네요..
당사자 아니면 말을 마세요
님이
'19.5.17 12:58 PM (110.12.xxx.4)
시어머니 모셔보고 이런글 쓰세요.
도마와행주
'19.5.17 12:59 PM (183.98.xxx.142)
엥지랄 맞구만 뭘 또 따져요
님 엄마까지 욕 먹이네요 이딴 글로
...
'19.5.17 12:59 PM (203.234.xxx.239)
할머니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몬 건 큰어머니가 아니고
그 자식들이에요.
치매까지 온 어머니 피 한방울 안섞인 큰며느리한테
맡기고 다들 편하게 살았잖아요.
피라도 섞인 님이 좀 모시지 그랬어요.
악어의 눈물같은 소리 하고 있네.
큰어머니가 제일 많이 운 이유도 짐작 못하면서
쇼한다고 생각했나보죠?
자기 때문에 그랬다, 이렇게 끝난 자기 삶에 대한 서러움,
한집에서 한공기 마시며 지낸 애증의 대상이 사라진
허무함과 서운함...
시부모 안모셔 본 사람은 짐작도 못할겁니다.
손주 본 공 없다지만 이런 인간들 때문에 시부모 모신
공도 없는 거에요.
웃기고 있네.
..
'19.5.17 12:59 PM (58.122.xxx.45)
원글님이 욕할 수 있는 상대는
님 부모, 원글자신 뿐입니다.
큰어머니 위로는 못해줄 망정..
어디서 누구를 원망해요.
ㅇㅇ
'19.5.17 12:59 PM (203.229.xxx.112)
악어의 눈물이라니.....
늙음이 뭔지 늙은 노인 수발이 어떤 참혹함인지
눈꼽만치도 모르는 이가 참으로 괘씸 분노스럽네요.
입 다물어요. 모르면 닥쳐요.
댁들은 큰어머니께 온 가족이 평생의 빚을 졌어요
...
'19.5.17 1:00 PM (218.49.xxx.66)
장수한 시어머니 모시고 살던 친구어머니는 몇십년간 화병이 가시질 않는데요. 지금도 자다가도 가슴을 치며 울고... 돈은 있어서 계속 여행다니고 치료받아도 소용없데요.
딸이 혹여 엄마가 나도 저러고 살고싶지 않다고 자살이라도 할까봐 옆에서 전전긍긍할 정도로 장수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내 친구는 엄마의 화병과 히스테리로 결혼도 포기했고 3대가 다 정신적으로는 이미 죽은것과 마찬가지이죠.
ㅡ
'19.5.17 1:01 PM (116.122.xxx.229)
댓글보면 그냥 죄송하다면 될걸
뭔 글끝에 도움받고싶다니..
그정도로 할머니죽음이 충격이고 상처였나요
치매끼 있는것도 나중에 알 정도면 큰집에 맡겨놓고 가보지도 않은거같은데요 지 도리나 제대로 하고 남욕해요
둘째며느리로 평생 시어머니 모신 친정엄마 생각나서 열받네요
ㅠ
'19.5.17 1:01 PM (218.39.xxx.109)
나이가들면
현명해지고 순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보호본능만 남아 서러운것도 많고
노여움도 많이 생기죠
하지만 대부분 노인네들 그정도 나이되면
나이많은 굽히고 며늘 밑으로 들어가지
며늘과 싸우고 대치하지않는데
큰며늘이 얼마나 70다되도록 신경전 벌리며
힘들게 사셨을지
아무리 화가나도 약까지먹고 힘들게 모셔왔던
큰아들 큰며늘한테 칼을 품고 가시는지
성정 한번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그냥 다른 자식들 모아놓고
요양원비 똑같이 부담하라고 하고
큰아들부부 고생했다고 하고
내발로 요양원 들어갈거 같아요 ㅠ
음
'19.5.17 1:02 PM (1.242.xxx.203)
이글로 인해 큰어머니 자살하시면 님도 큰어머니랑 똑같은 입장되는 거예요.
지금 할머니의 자살로 제일 억울하고 죄책감 들고 원망 및 복합적 감정과 멍울을 이고 지고 가야할 사람들은 큰집 내외예요. 그외 사람들은 입도 뻥긋 하지마세요. 눈길도 조심하세요.
....
'19.5.17 1:02 PM (219.255.xxx.153)
피 섞인 원글님이 모셨어야죠.
피 한방울 안섞인 큰어머니나 원글님 어머니는 촌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원글님이 더 가깝고, 할머니 봉양의 의무가 있어요
..
'19.5.17 1:02 PM (125.178.xxx.106)
원글님은 왜 안모시고 이제와서 악어의 눈물 흘리세요??
왜 안모셨는지 설명해 보세요!!!!!!!!!
꼭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말로는 정말 세상 못할게 없을듯이 하죠
원글님 같은 사람이 길어야 일주이르모시고 나자빠질 타입이에요
말로만 ㄴㅂㄴㅂ
....
'19.5.17 1:02 PM (59.15.xxx.141)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
'19.5.17 1:03 PM (121.128.xxx.211)
님 부모 천하에 나빠요.
엄마 돌보지도 않았으면서
끝까지 책임진 큰엄마를
장례식하면서 씹고들 있었네
dd
'19.5.17 1:03 PM (152.99.xxx.38)
원글님 제가 험한소리 안하는 사람인데요 진짜 너무 주제넘어 보여요. 님이 뭘 안다고..여기가 이야기 한 걸 보니 장례식장에서 아주 별별 소리가 다 나왔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말 뻔뻔한 거에요. 그거 아셔야 합니다.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어우
'19.5.17 1:03 PM (14.187.xxx.199)
앞으로 큰어머니께 더 잘하세요
님네가 1년이라도 모신게 아니라면 아무말씀도 마시고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하시는게 맞아요
모시고
'19.5.17 1:03 PM (223.62.xxx.104)
산 거 아니면 원글님가족은 혜택을 받으신 겁니다 .이 글 보면서 느끼는건 자식도 형제도 스쳐가는 것이니 외롭다고 그리 해봤자 헛거라는 겁니다
안 모신 사람들은 꼭 뒷소리하더군요 원글님 부모님 오래 사시고 꼭 원글님이 모시길 바래요 백수하시길...
..
'19.5.17 1:04 PM (222.99.xxx.212)
원글님은 꼭 아무것도 없는 치매걸리고 성질내는 시어머니 90넘어서까지 모시세요~
효부소리 들을겁니다..
이어서
'19.5.17 1:04 PM (14.187.xxx.199)
악어의 눈물이라니.. 참나..
모실때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으니 돌아가시면
젤 슬픈게 모신자식일꺼예요
ᆢ
'19.5.17 1:04 PM (1.245.xxx.107)
이글읽었을때 내가한 첫마디가
나불나불 뭔말이야 예요
이런말은 누가 못해요
그런데 드신약이 뭐예요
나도 내아들 괴롭히지 않고 조용히 살다 가고싶네요
에휴
'19.5.17 1:05 PM (223.62.xxx.168)
아직 철이 덜 들었네 이양반.
닥치시죠
'19.5.17 1:06 PM (112.149.xxx.254)
노인 안모신 사람들이 꼭 입대고 나불거리죠.
똥싼 빤쓰를 빨아봤나요 노인냄새나는 방청소를 해봤나요, 환갑 칠순 5살 10살 먹을때마다 건강 꺾여서 기본적인 먹고 자는 문제 몸상태에 맞춰 보살펴드려야해요.
아이들 성장기에 맞춰 간식 이유식 챙겨주는 것처럼 하나하나 다 신경 쓰이는데 60 넘은 몸으로 90먹은 시어머니 수십년 수발한거예요.
나를 낳고 먹이고 키웠을 내 엄마 20년 모셔도 몸이 힘들고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을텐데 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 한탄하고 추억나누고 해도 모시기 힘든데 시어머니 모시교 악어의 눈물?
저는 친동생들 엄마 상치르는 데 눈물콧물 싸는데 가증스럽더라고요.
님같은 사람이 나서서 할머니 용양원 모시자고 했어야죠.
친족들이 단체로 큰어머니한테 빨대꼽고 대리효도 시킨 가해자예요.
악어의눈물? 눈달고 입달고 그게 어디다 쓰는 말인줄 알고 갖다붙이세요.
..
'19.5.17 1:06 PM (125.178.xxx.106)
정말 원글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자신은 하는일도 없으면서 옆에서 뒷짐이나 지고 에헴 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나중엔 원망이나 하고
..
'19.5.17 1:06 PM (175.223.xxx.220)
입으로 하는 효도야 누가 못해요. 원래 무관심하게 방치했던 자식들이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저지 멘탈은 강하죠. 그냥 집안의 불행에 대해 침묵하고 위로하는 마음만 가지세요. 뭘 안다고 가르치려고 드는지 원.
...
'19.5.17 1:06 PM (203.234.xxx.239)
진짜 내가 일베충들한테도 욕 한마디 안 쓴 사람인데
이 글 보니 분노가 이네요.
자식 가슴에 대못박고 간 할머니 원망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와 진심 욕이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말 막하지 말라고 하고 싶죠?
얼굴 보고 말했으면 욕을 바가지로 해줬습니다.
인간이면 큰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도 가져요.
인간이면.
할머니 닮았나보네.
불쾌한
'19.5.17 1:07 PM (211.248.xxx.147)
참 불쾌한 글이네요. 님은 뭐라 말할자격 없으실것같은데...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스세요 여러사람 속터지게 하지 마시고
으이그
'19.5.17 1:08 PM (223.38.xxx.248)
이 와중에 원글 고치면서 취중은 뭐고, 뇌피셜 타령은...
여러 사람 속터지게 하지말고 글이나 지워요. 뻔뻔하기는..
ㅡㅡ
'19.5.17 1:09 PM (125.182.xxx.27)
큰어머니는 무슨 죄인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큰어머님에게 잘 대해드리세요
본인이 당해보지않은이상 말할자격 없어요
동감입니다
'19.5.17 1:09 PM (219.255.xxx.153)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2222222222222222
불쾌한
'19.5.17 1:09 PM (211.248.xxx.147)
돌아가신 할머니는 끝까지 자식들에게 못할짓 하고 가시네요. 성정이 대단하셨나봐요.
.큰집불쌍해서 어쩌나요...
원글님네
'19.5.17 1:09 PM (121.179.xxx.235)
원글님네 부모님은 그간에 단 몇일이라도
모셔보았어요?
그런것도 안해본 3자보다 못한 원글이가
글 쓸 자격도 없어보여요.
..
'19.5.17 1:10 PM (118.221.xxx.32)
그래서 절대 합가 안하지요
이건 삶의 지혜
'19.5.17 1:12 PM (221.141.xxx.186)
이건 원글님이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성찰하니 팁하나 드리는건데요
평생 부모모시고 산 자식을 욕하는 사람들하곤 상종을 마세요
그것들은 사람도 아니에요
자신들은 고인께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들이
남의 공로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이기적이고 못된것들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못모셔도 그 공은 인정하고 갑니다
평생 고생한 며느리 욕하는 인간들은
상종못할 인간들입니다
부디 그런인간들은 피하세요
원글님이 어려운일에 닥치면 원글님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대할겁니다
ㅇㅇ
'19.5.17 1:12 PM (203.229.xxx.112)
사람들이 왜 큰며느리 욕하는 줄 알아요?
본인 죄의식을 없애려는 거에요.
알아요 다들. 본인들이 할머니 외면하고 버린 거.
그 죄를 큰며느리 욕하면서
그쪽으로 이유를 돌리는 거에요.
인간은 이렇게 사악해요.
님도 그렇고요
할머니도
'19.5.17 1:12 PM (73.182.xxx.146)
안되셨고 ...원글님도 속상하시고..큰아버지 내외분도 각자 앞으로 이일로 인해서 더 힘드실것 같고...가족모두가 편치 않겠네요. ㅠ 전 친정어머니가 성격이 엄청 짜증 까탈에 강박있으셔서 만약 더 연로해져서 아들며느리가 모셔야 되면 고부갈등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같아요. 며느리 눈치따위 절대 안보실 양반이라..ㅠ 에효..정답이 없는 인간관계죠..
원글
'19.5.17 1:13 PM (14.50.xxx.12)
211.248.xxx.147 님
맞습니다. ..힘드실거예요
이제서야 큰댁 식구들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그전까진 할머니 안쓰러운것만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그분들께
매서운 댓글들 곱씹어보며 정신 좀 차리고 지울게요
지나가다
'19.5.17 1:13 PM (112.216.xxx.139)
그래서.
저렇게 큰엄마가 할머니를 구박하고, 큰아빠는 외면하는 동안
너님 엄마, 아부지는 무얼 하셨나요?
가만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33333
--
'19.5.17 1:13 PM (220.118.xxx.157)
글 읽은 우리 느낌이 맞았네요.
뭣도 모르는 손녀딸 하나가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나 삼촌들이 큰 형수 나무라는 얘기 주워듣고
부화뇌동해서 아무 말이나 지껄인 거..
정말 어이없는 집안이네요.
할머님 비난은 하지 말라셨지만 자식 교육 잘 시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9.5.17 1:13 PM (211.110.xxx.106)
시부모 3억 쯤 되는 주택하나 갖고있는데 그거 빌미로 나중에 합가하자 하면 절대 노에요.
재고의 여지도없구요.
그깟 3억 때문에 제 몸과 영혼 탈탈 털리고싶지않고 그만한 가치도없구요.
그냥 그집 가지고 역모기지 하든 그집 까먹고 죽을때까지 사시든 하라고 할거에요.
한푼도 안주셔도 된다구요.
원글
'19.5.17 1:14 PM (14.50.xxx.12)
이건 삶의 지혜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엥?몇살이길래
'19.5.17 1:14 PM (39.7.xxx.114)
핏줄? 그런거 구별 없이 큰어머니나 할머니나
다 가족같이 느껴질 때인데.
칼같이 그게 구분이 되면서 팔이 안으로 굽어지는게
엄청 신기하네요?
아마 부모님한테 들은 얘기들 때문이겠죠.
님 생각 짧고 못된게 부모님 닮은거 같음
헐...
'19.5.17 1:14 PM (1.227.xxx.20)
늙고 병든 부모는 친부모도 너무 힘들어요. 더군다나 치매는.....
모셔보고 그런소리 하세요.
같이 모셨던 큰어머니 정말 힘셨겠다 싶네요.
안모시고 사는 입장에서나 님처럼 악어의 눈물이니 어쩌니 하지..
막상 모시게 되면 큰어머니와 별반 다를거 없을거에요.그러니 자식들이 아무도 모시겠다는 소리 안하는거죠.
힘든거 아니까 안모시는거죠.
...
'19.5.17 1:15 PM (203.234.xxx.239)
아직도 정신이 안차려졌나봐요?
사람들 열받아 죽으라는 건지 뭘 정신 차린 후 지워요?
어우 진짜.
큰아버지부부가
'19.5.17 1:15 PM (112.149.xxx.254)
할머니 전적으로 모실동안 가만히 구경만하는 뻔뻔한 원글네 부모정도 되니까 저런 무뇌 자식 키우는 거죠.
그 부모한테 뭫 보고 배웠겠어요.
사람구실도 못하는 주제에 훈장질하고 뇌내망상하고
원글네 부모 늙어서 원글이 어떻게 할지 눈에보여서 통쾌하네요.
그리고 그거 보고 큰 자식도 똑같이 할거고요.
작성자 :
샬랄라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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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노인우울증의 최후
ㅇㅇㅇㅇ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9-05-17 12:41:06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읽어보고잇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이 어리긴 하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짧은 사람이였구나 느껴요
물론 저는 말할 자격없습니다...입이 백개여도 할말없는 조무래기가 뭘 안다고 이렇게까지 떠들었나 싶으시겟지요
요점은 그냥 죽음에 대한 허망함을 말하고싶었는데
제 무의식중에 할머니의 슬픔과 그렇게 된 원인에 더 취중하다보니
그 화살이 큰아버지쪽으로 간거 같아요
큰어머니의 통곡에 대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당시...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며느리 욕하는 험담들..
며느리가 심신 약자인 할머니에게 너무 못되게 굴었던 일화들이 속속들이 들리고...
그 말이 뇌피셜인 사실인진 모르지만
면목없을정도로 그 감정에 동요되어...큰어머니 마음을 헤라리지못했나봐요
.
다시한번 제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갑니다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할머니 욕은 좀 자제 해 주셨음 해요....
고인이 되신 분이니까요....
큰아버지 내외께서 모시던 할머니가 며칠전 돌아가셨습니다
90까지 사셨고요 장례 잘 치뤄드리고 왔고요
큰아버지와 큰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셨던 분이셨어요.
자녀들도 다들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기때문에
별 탈 없이 할머니 잘 모시는 그저 평안한 집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큰일 치루고 나서야..그간 있었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됐어요
일단 할머니와 큰어머니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거..
큰아버지는 와이프 눈치를 너무 본 나머지 ..중재는 커녕
고부갈등이 있을 때마다 와이프 편만 들었다는거..
주변인들 말씀으론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약은 꾸준히 챙겨 드셔서..사람 못알아본다거나.. 그런 중증 수준은 아니였지만
주변인들한테 푸념, 한탄 하면서 집안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신체보다는 마음이 많이 편찮으셨던 거 같아요
요점은..
이번에 돌아가신 이유가...극단적인 선택을 하셔다고 합니다.
약을 드셨다고 해요
그런선택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며느리랑 심각할정도로 싸웠고
할머니가 통곡하면서 이렇게하면서까지 살기 싫다고 약먹고 죽게 술이나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들은 큰어머니가 또 바락바락 화내며 매몰차게 굴었고
큰아버지도 제발 내 와이프좀 그만괴롭히라며 할머니를 몰아세웠대요
큰어머니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청심환을 드실 정도였다는데
몸도 성치 않은 할머니는 더 못견딜 정도셨겠죠
결국 본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방문을 닫고 약을 드셨다고 해요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지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요
근데 문제는 다른 형제들도 할머니가 그런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사는걸 대충 알고 있었대요
그치만 누구 하나 나서서 내가 대신 모시겠다 할 수 없었겠죠
큰 며느리가 할머니한테 모질게 대했고..
또 할머니도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경제력도 없고 몸도 성치 않으니 선택권이 없었겟죠
그런불편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금까지 사신 듯 해요
여튼 어른들은 나름...본인들만의 핑계를 만들고 합리화를 시키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하시고
죽은 할머니는 말이 없고...
큰어머니가 유독 세상 슬픈듯 통곡을 하셨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보니....저게 악어의 눈물인가 싶고...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한 큰아버지도 실망스럽고
그렇게 비참하게 사실 할머니를 알면서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른척 했던 아빠 형제들도 ....
그저 드는 생각은...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다 허무하다는거...
제발 아플때마다 병원에 들쳐업고 가서 노인네 명 좀 늘려놓지 말았음 해요
안락사 허용 하든가..
한사람의 불편한 죽음뒤에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잔임함과 이기심이 존재한걸 알고나니
듣고있는 내내 토가 나올거 같았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요
며느리라는 이유로...왜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모시게 하는지
왜 부모는 그런 자식이랑 한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제발 그냥 본인 경제권 갖고..떵떵거리며 살다가
내돈 갖고 싶으면 나를 모셔라 딜을 치든가해서 절대 돈쥐고 안내주셨음 좋겠어요
노인들도 좀 똑소리 나게 사셨음 좋겠는데...
그저 큰아들이라고 전재산 다 퍼주고 나중에 이렇게 팽당하지 마셨음 하는데....
자식들은 재산 넘볼거면 그에 대한 의무라도 성실히 임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저희 큰어머니 같은 경우는 정말..불쌍한게
친가쪽에서 받은 재산도 얼마 없었어요
그냥 갖고 있었더니 저절로 올라서 시가 10억하는 아파트 한체 갖고 계신게 전부....
그중 할머니지분은 얼마안될거예요
그치만 이와중에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할머니한테 모질게 했다는 큰어머니께 살짝 서운한 맘이 생기기도 하네요
당분간은 큰집모임에 가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모시며 잘 버티셨는데.........이번일하나로 큰 오점이 되어
얼마나 트라우마가 남으실까 걱정도 되고요
여튼 우리도 곧 노인이 될거예요...
제발 노후 준비들 단단히 하셨음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IP : 14.50.xxx.1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큰며느리가
'19.5.17 12:44 PM (58.230.xxx.110)
모질게대했고라~~~
이래서 남의 부모 모시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죠
역시...
...
'19.5.17 12:44 PM (49.165.xxx.99)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읽다말고 그저...ㅈㄹ한다는 기분만...
밤호박
'19.5.17 12:44 PM (223.39.xxx.85)
저도 두렵습니다 돈없이 늙어 애들한테 짐될까봐 악착같이 노후 준비하렵니다
그러게요
'19.5.17 12:45 PM (221.141.xxx.186)
노인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큰어머님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원글님댁에서도 노인공경 하면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다 올려놓진 않았을텐데요
있는 자식들이 나눠서 져주면 좀 좋았겠어요?
...
'19.5.17 12:45 PM (59.6.xxx.30)
왜 다른 자식들은 안 모신건가요
큰 아들한테 모든걸 떠 맡기고 사후에 서운해 하면 안되죠
각자 할 도리를 못한 사람들이 뭘 서운하다고 하는건지
원글
'19.5.17 12:46 PM (14.50.xxx.12)
'19.5.17 12:44 PM (49.165.xxx.99) 님아
지금 장례 치르고 온사람한테 얼굴 안보인다고 ㅈㄹ이라는말을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어느 부분이 지랄 같으신지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19.5.17 12:46 PM (58.230.xxx.110)
가슴아픔 다른 자식이 좀 모셔와도될걸
몇년을 모신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 아파트에 수십년 봉양
저라면 안합니다...
나는나
'19.5.17 12:46 PM (223.38.xxx.122)
한 마디만 할게요. 님은 이런 생각이나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원글
'19.5.17 12:46 PM (116.122.xxx.229)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보고 글 쓰든가해요
ㅇㅇ
'19.5.17 12:46 PM (49.1.xxx.120)
님이 좀 할머니 모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ㅇㅇㅇ
'19.5.17 12:47 PM (175.223.xxx.126)
그 촌수가 원래 좋을 촌수도 아닌데다가
나이90노인 있는집들은 거의 분란이 납디다
원글님 이상해
'19.5.17 12:47 PM (211.192.xxx.148)
오리지날 둘째 며느리 마인드.
원글님 아빠가 모셨어야죠.
.....
'19.5.17 12:47 PM (110.11.xxx.8)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 이런 상태의 할머니를 원글님 엄마가 모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큰엄마, 큰아빠에게 큰 절을 백만번 해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큰아빠가 큰엄마 편만 들어요?? 읽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모시고
'19.5.17 12:48 PM (103.199.xxx.9)
살아보고 말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요.
노인들이 사람 미치게 하는게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고..
점점 영혼이 죽어감을 느껴요..
허루 하루 죽음이 저벅저벅 다가오는 느낌..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되어 미칠지경이 됩니다. 죽고싶을만큼..
악어의 눈물이라고요? 정말 큰며느리는 죄송하고 슬펐을겁니다. 모시지도 않고 비난하는 다른 자식들...진짜 아갈머리를 확..
그러게요
'19.5.17 12:48 PM (221.141.xxx.186)
전 큰어머님의 아픔은 공감이 가는데
같은 자식이면서 나몰라라 한 원글님 부모님도 그렇고
거기에 큰어머니 원망스런 맘을 표현하는 원글님은 더 웃겨요
한번씩이라도 몇개월씩이라도
내 모시고 있을테니까
잠깐씩이라도 휴식좀 즐기세요 하고
배려했음 좀 좋았겠어요
국으로 아무 소리 안하고 모시고 산 큰엄마에게 이런글 나열하는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 보여요
남도 아니고
그 할머니 자손들이
자기는 책임의 일부분도 지지 않은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와요
ㆍㆍ
'19.5.17 12:49 PM (116.122.xxx.229)
큰어머니가 우울증 왔겠구만..
님 엄마 아빠를 욕해요
왜 모시지도 않아놓고는
...
'19.5.17 12:49 PM (14.38.xxx.81)
논리가 오락가락이라 뭔말이 하고픈건지 모르겠지만, 손녀라 할머니한테로 팔이 굽긴 한 것 같은데요.
큰 어머니가 왜 통곡하는지 아세요?
원통해서요
평생 고생해서 모셨더니 할머니 자살해서 큰 어머니를 천하에 망할 년을 만들어놓고 돌아가셨거든요.
당장 손녀가 큰 어머니 원망하잖아요.
그러니 큰 어머니가 원통할 밖에요.
그런건 어려서 눈에 안보일 겁니다
큰어머니도
'19.5.17 12:49 PM (58.230.xxx.110)
이제 시가붙이들 꼴도 보지말고
훨훨사시라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사람이 시짜라고 글쓴 뽄새하곤
....
'19.5.17 12:50 PM (218.147.xxx.96)
원글님 정말 뭘 모르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19.5.17 12:50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뭐했나요? 원글은요?
아빠 형제 탓을 왜 하나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던 원글 아버지와 나머지 형제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입니다.
원글
'19.5.17 12:50 PM (14.50.xxx.12)
제가 봐도 그래요
그치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저 안쓰럽기때문에
익명으로나마 털어놨습니다..죄송합니다
큰어머니 내외께도 죄송하고 고맙지만....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그 중심엔...그걸 방관했던 형제들도 있었고..그런 복합적인 갈등을 정리해보니..다들 내가 먹고사는게 일순위구나 싶은 마음에..우리라도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노후 준비 잘 해놓자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진짜
'19.5.17 12:50 PM (110.10.xxx.118)
불편한 진실이요? 댁네 아버지가 일주일이라도 데려다 모시지요? 입은 살아서.. 큰어머니 할머니. 둘다 불쌍하네요
댁은 싸가지없고
..
'19.5.17 12:52 PM (223.39.xxx.216)
결혼해서
형제들 나몰라라하는
물려줄 재산도 없는
시어머니
90까지 같이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그래서
'19.5.17 12:52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그 불쌍한 할머님 며칠이나 모셨는지 얘기해 보라구요.
여기서
'19.5.17 12:52 PM (221.141.xxx.186)
젤 나쁜 사람은
원글 부모님과 원글입니다
원글 부모님은 80에 치매온 할머님
단 한번도 모셔보지 않았으니 나쁜 자식인건 더말하면 입아프구요
원글님은 자식이 아니니 안모셨다 한들 뭐라할 상황 아니지만
평생 모셔온 큰어머님에게 악어 어쩌고 할수있는만큼의 마음씀씀이 밖에 없는 사람이니 나빠요
이렇게
'19.5.17 12:52 PM (125.176.xxx.243)
이해력이 없어서야.
큰집 빼고 다른집이 다 문제라는 것 모르시죠
그것이 님의 이해력 입니다
저만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의 이해력이 문제인거 아시겠어요
....
'19.5.17 12:52 PM (223.62.xxx.197)
남 탓 오지네......
우울증환자는
'19.5.17 12:52 PM (223.38.xxx.90)
자살 하잖아요.
...
'19.5.17 12:53 PM (1.235.xxx.119)
90까지 살며 며느리와 싸운 경우는 당사자 말고는 뭐라 운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그 두 분 사시는데 정말 1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두고만 본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큰어머니 비난하는 거... 댓글들이 그래서 화를 내는 것 같네요. 본인 속마음 들여다보세요. 하고자하는 말이 뭐였는지
--
'19.5.17 12:53 PM (220.118.xxx.157)
입만 가지고 효도하는 인간들, 역겹군요.
...
'19.5.17 12:53 PM (49.165.xxx.99)
자 다른 댓글들 보시면 왜 제가 ㅈㄹ이라고 짧게 표현했는지 아실거에요
에구..길게 쓰고싶지 않아서요
일단
'19.5.17 12:53 PM (211.187.xxx.11)
할머니가 그런 지경이라는 거 알면서도 외면한 원글님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큰집을 원망하든가 하세요.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
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제일 고생한 사람 욕하더라구요.
그러게요
'19.5.17 12:53 PM (211.240.xxx.67)
손녀딸이 한번 자알 모셔보실 걸 그랬죠.
정말 힘든 티 안내고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19.5.17 12:53 PM (211.192.xxx.148)
그런데 조카가 자기 큰아버지 부부를 지칭하면서
큰어머니 내외라고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내외자는 동급이나 아랫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 아닌가요?
...
'19.5.17 12:53 PM (218.147.xxx.79)
장례치르고 온지 얼마 됐다고 누가 옳으네 그르네 글 올리나요.
악어의 눈물이라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 하나 쓰고...
님은 할머니나 큰어머니한테 죄책감 안들어요?
님이 모셔오자 했어야죠.
하여튼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나는나
'19.5.17 12:53 PM (39.118.xxx.220)
겉으로 갈등 안보이게 모셨던 것도 피나는 노력이 뒤에 있었다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원글님..
...
'19.5.17 12:54 PM (209.171.xxx.143)
큰어머니에게 편들어 드립니다.
큰어머니가 이 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전
'19.5.17 12:54 PM (58.230.xxx.110)
문상가면
모시거나 돌보던 분께 꼭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큰댁 어른들 고통엔 공감하셨나요?
나설자리
'19.5.17 12:54 PM (220.70.xxx.102)
자신이 나설 자리 못 알아보는 바보를 눈뜬장님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이 딱 그런 사람.
님이 할머니 좀 모시고 큰댁 어르신들 부담 좀 덜어드리지 그랬어요?
큰어머니도, 할머니도, 큰아버지도 하실만큼 하신 거였어요.
아무도, 어느 가족도 대신 하겠다고 나선 사람없는 게 님네 가족입니다.
님이 뒤돌아서서 궁시렁 댈 입장은 아닌데요. 그런 게 그렇게 분간이 안 가는 겁니까?
..
'19.5.17 12:54 PM (118.223.xxx.105)
원글은 작은집 자녀같은데
이런글 쓸 자격 1도 없어요
ㅡ
'19.5.17 12:55 PM (116.122.xxx.229)
실컷 큰어머니 욕하더니
나중에 노후 준비잘하자는 뭔 말인지
노후준비는 원글 부모한테 가서 잘해놓아라해요
악어 눈물 어쩌구 적은거보니 늙은 부모한테 어찌할지 보이네요
아이고
'19.5.17 12:55 PM (175.223.xxx.204)
모두들 안되셨네요
할머니는 평생 본인이 애들 키우고 사신 삶이있는데
마지막길 그리 가시고 남아있는자들은 한켠에 상처가 될거예요 오래사는게 재앙이될 시대가 오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은 요양병원에서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이고 며느리라지만 100세시대에 이건 아닌거같아요
지금은
'19.5.17 12:55 PM (222.236.xxx.99)
여러 생각이 혼란하고 다양하게 치솟는 중이신가 봐요.
장례 후 몇 달이 지나고 생각이 좀 차분하게 정리되고 사고가 깊어지면 그때 올려도 늦지 않을 글로 보입니다.
그 할머님이
'19.5.17 12:55 PM (221.141.xxx.186)
막상 눈에 안보이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들
그래도 다른 자식들보다는
거기가 가장 믿을만 했기 때문??8. ㅁㅁ
'19.5.17 1:23 PM (125.176.xxx.243)제 목 : 노인우울증의 최후
ㅇㅇㅇㅇ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9-05-17 12:41:06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읽어보고잇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이 어리긴 하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짧은 사람이였구나 느껴요
물론 저는 말할 자격없습니다...입이 백개여도 할말없는 조무래기가 뭘 안다고 이렇게까지 떠들었나 싶으시겟지요
요점은 그냥 죽음에 대한 허망함을 말하고싶었는데
제 무의식중에 할머니의 슬픔과 그렇게 된 원인에 더 취중하다보니
그 화살이 큰아버지쪽으로 간거 같아요
큰어머니의 통곡에 대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당시...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며느리 욕하는 험담들..
며느리가 심신 약자인 할머니에게 너무 못되게 굴었던 일화들이 속속들이 들리고...
그 말이 뇌피셜인 사실인진 모르지만
면목없을정도로 그 감정에 동요되어...큰어머니 마음을 헤라리지못했나봐요
.
다시한번 제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갑니다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할머니 욕은 좀 자제 해 주셨음 해요....
고인이 되신 분이니까요....
큰아버지 내외께서 모시던 할머니가 며칠전 돌아가셨습니다
90까지 사셨고요 장례 잘 치뤄드리고 왔고요
큰아버지와 큰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셨던 분이셨어요.
자녀들도 다들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기때문에
별 탈 없이 할머니 잘 모시는 그저 평안한 집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큰일 치루고 나서야..그간 있었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됐어요
일단 할머니와 큰어머니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거..
큰아버지는 와이프 눈치를 너무 본 나머지 ..중재는 커녕
고부갈등이 있을 때마다 와이프 편만 들었다는거..
주변인들 말씀으론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약은 꾸준히 챙겨 드셔서..사람 못알아본다거나.. 그런 중증 수준은 아니였지만
주변인들한테 푸념, 한탄 하면서 집안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신체보다는 마음이 많이 편찮으셨던 거 같아요
요점은..
이번에 돌아가신 이유가...극단적인 선택을 하셔다고 합니다.
약을 드셨다고 해요
그런선택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며느리랑 심각할정도로 싸웠고
할머니가 통곡하면서 이렇게하면서까지 살기 싫다고 약먹고 죽게 술이나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들은 큰어머니가 또 바락바락 화내며 매몰차게 굴었고
큰아버지도 제발 내 와이프좀 그만괴롭히라며 할머니를 몰아세웠대요
큰어머니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청심환을 드실 정도였다는데
몸도 성치 않은 할머니는 더 못견딜 정도셨겠죠
결국 본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방문을 닫고 약을 드셨다고 해요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지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요
근데 문제는 다른 형제들도 할머니가 그런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사는걸 대충 알고 있었대요
그치만 누구 하나 나서서 내가 대신 모시겠다 할 수 없었겠죠
큰 며느리가 할머니한테 모질게 대했고..
또 할머니도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경제력도 없고 몸도 성치 않으니 선택권이 없었겟죠
그런불편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금까지 사신 듯 해요
여튼 어른들은 나름...본인들만의 핑계를 만들고 합리화를 시키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하시고
죽은 할머니는 말이 없고...
큰어머니가 유독 세상 슬픈듯 통곡을 하셨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보니....저게 악어의 눈물인가 싶고...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한 큰아버지도 실망스럽고
그렇게 비참하게 사실 할머니를 알면서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른척 했던 아빠 형제들도 ....
그저 드는 생각은...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다 허무하다는거...
제발 아플때마다 병원에 들쳐업고 가서 노인네 명 좀 늘려놓지 말았음 해요
안락사 허용 하든가..
한사람의 불편한 죽음뒤에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잔임함과 이기심이 존재한걸 알고나니
듣고있는 내내 토가 나올거 같았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요
며느리라는 이유로...왜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모시게 하는지
왜 부모는 그런 자식이랑 한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제발 그냥 본인 경제권 갖고..떵떵거리며 살다가
내돈 갖고 싶으면 나를 모셔라 딜을 치든가해서 절대 돈쥐고 안내주셨음 좋겠어요
노인들도 좀 똑소리 나게 사셨음 좋겠는데...
그저 큰아들이라고 전재산 다 퍼주고 나중에 이렇게 팽당하지 마셨음 하는데....
자식들은 재산 넘볼거면 그에 대한 의무라도 성실히 임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저희 큰어머니 같은 경우는 정말..불쌍한게
친가쪽에서 받은 재산도 얼마 없었어요
그냥 갖고 있었더니 저절로 올라서 시가 10억하는 아파트 한체 갖고 계신게 전부....
그중 할머니지분은 얼마안될거예요
그치만 이와중에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할머니한테 모질게 했다는 큰어머니께 살짝 서운한 맘이 생기기도 하네요
당분간은 큰집모임에 가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모시며 잘 버티셨는데.........이번일하나로 큰 오점이 되어
얼마나 트라우마가 남으실까 걱정도 되고요
여튼 우리도 곧 노인이 될거예요...
제발 노후 준비들 단단히 하셨음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IP : 14.50.xxx.1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큰며느리가
'19.5.17 12:44 PM (58.230.xxx.110)
모질게대했고라~~~
이래서 남의 부모 모시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죠
역시...
...
'19.5.17 12:44 PM (49.165.xxx.99)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읽다말고 그저...ㅈㄹ한다는 기분만...
밤호박
'19.5.17 12:44 PM (223.39.xxx.85)
저도 두렵습니다 돈없이 늙어 애들한테 짐될까봐 악착같이 노후 준비하렵니다
그러게요
'19.5.17 12:45 PM (221.141.xxx.186)
노인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큰어머님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원글님댁에서도 노인공경 하면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다 올려놓진 않았을텐데요
있는 자식들이 나눠서 져주면 좀 좋았겠어요?
...
'19.5.17 12:45 PM (59.6.xxx.30)
왜 다른 자식들은 안 모신건가요
큰 아들한테 모든걸 떠 맡기고 사후에 서운해 하면 안되죠
각자 할 도리를 못한 사람들이 뭘 서운하다고 하는건지
원글
'19.5.17 12:46 PM (14.50.xxx.12)
'19.5.17 12:44 PM (49.165.xxx.99) 님아
지금 장례 치르고 온사람한테 얼굴 안보인다고 ㅈㄹ이라는말을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어느 부분이 지랄 같으신지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19.5.17 12:46 PM (58.230.xxx.110)
가슴아픔 다른 자식이 좀 모셔와도될걸
몇년을 모신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 아파트에 수십년 봉양
저라면 안합니다...
나는나
'19.5.17 12:46 PM (223.38.xxx.122)
한 마디만 할게요. 님은 이런 생각이나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원글
'19.5.17 12:46 PM (116.122.xxx.229)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보고 글 쓰든가해요
ㅇㅇ
'19.5.17 12:46 PM (49.1.xxx.120)
님이 좀 할머니 모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ㅇㅇㅇ
'19.5.17 12:47 PM (175.223.xxx.126)
그 촌수가 원래 좋을 촌수도 아닌데다가
나이90노인 있는집들은 거의 분란이 납디다
원글님 이상해
'19.5.17 12:47 PM (211.192.xxx.148)
오리지날 둘째 며느리 마인드.
원글님 아빠가 모셨어야죠.
.....
'19.5.17 12:47 PM (110.11.xxx.8)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 이런 상태의 할머니를 원글님 엄마가 모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큰엄마, 큰아빠에게 큰 절을 백만번 해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큰아빠가 큰엄마 편만 들어요?? 읽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모시고
'19.5.17 12:48 PM (103.199.xxx.9)
살아보고 말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요.
노인들이 사람 미치게 하는게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고..
점점 영혼이 죽어감을 느껴요..
허루 하루 죽음이 저벅저벅 다가오는 느낌..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되어 미칠지경이 됩니다. 죽고싶을만큼..
악어의 눈물이라고요? 정말 큰며느리는 죄송하고 슬펐을겁니다. 모시지도 않고 비난하는 다른 자식들...진짜 아갈머리를 확..
그러게요
'19.5.17 12:48 PM (221.141.xxx.186)
전 큰어머님의 아픔은 공감이 가는데
같은 자식이면서 나몰라라 한 원글님 부모님도 그렇고
거기에 큰어머니 원망스런 맘을 표현하는 원글님은 더 웃겨요
한번씩이라도 몇개월씩이라도
내 모시고 있을테니까
잠깐씩이라도 휴식좀 즐기세요 하고
배려했음 좀 좋았겠어요
국으로 아무 소리 안하고 모시고 산 큰엄마에게 이런글 나열하는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 보여요
남도 아니고
그 할머니 자손들이
자기는 책임의 일부분도 지지 않은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와요
ㆍㆍ
'19.5.17 12:49 PM (116.122.xxx.229)
큰어머니가 우울증 왔겠구만..
님 엄마 아빠를 욕해요
왜 모시지도 않아놓고는
...
'19.5.17 12:49 PM (14.38.xxx.81)
논리가 오락가락이라 뭔말이 하고픈건지 모르겠지만, 손녀라 할머니한테로 팔이 굽긴 한 것 같은데요.
큰 어머니가 왜 통곡하는지 아세요?
원통해서요
평생 고생해서 모셨더니 할머니 자살해서 큰 어머니를 천하에 망할 년을 만들어놓고 돌아가셨거든요.
당장 손녀가 큰 어머니 원망하잖아요.
그러니 큰 어머니가 원통할 밖에요.
그런건 어려서 눈에 안보일 겁니다
큰어머니도
'19.5.17 12:49 PM (58.230.xxx.110)
이제 시가붙이들 꼴도 보지말고
훨훨사시라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사람이 시짜라고 글쓴 뽄새하곤
....
'19.5.17 12:50 PM (218.147.xxx.96)
원글님 정말 뭘 모르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19.5.17 12:50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뭐했나요? 원글은요?
아빠 형제 탓을 왜 하나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던 원글 아버지와 나머지 형제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입니다.
원글
'19.5.17 12:50 PM (14.50.xxx.12)
제가 봐도 그래요
그치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저 안쓰럽기때문에
익명으로나마 털어놨습니다..죄송합니다
큰어머니 내외께도 죄송하고 고맙지만....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그 중심엔...그걸 방관했던 형제들도 있었고..그런 복합적인 갈등을 정리해보니..다들 내가 먹고사는게 일순위구나 싶은 마음에..우리라도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노후 준비 잘 해놓자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진짜
'19.5.17 12:50 PM (110.10.xxx.118)
불편한 진실이요? 댁네 아버지가 일주일이라도 데려다 모시지요? 입은 살아서.. 큰어머니 할머니. 둘다 불쌍하네요
댁은 싸가지없고
..
'19.5.17 12:52 PM (223.39.xxx.216)
결혼해서
형제들 나몰라라하는
물려줄 재산도 없는
시어머니
90까지 같이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그래서
'19.5.17 12:52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그 불쌍한 할머님 며칠이나 모셨는지 얘기해 보라구요.
여기서
'19.5.17 12:52 PM (221.141.xxx.186)
젤 나쁜 사람은
원글 부모님과 원글입니다
원글 부모님은 80에 치매온 할머님
단 한번도 모셔보지 않았으니 나쁜 자식인건 더말하면 입아프구요
원글님은 자식이 아니니 안모셨다 한들 뭐라할 상황 아니지만
평생 모셔온 큰어머님에게 악어 어쩌고 할수있는만큼의 마음씀씀이 밖에 없는 사람이니 나빠요
이렇게
'19.5.17 12:52 PM (125.176.xxx.243)
이해력이 없어서야.
큰집 빼고 다른집이 다 문제라는 것 모르시죠
그것이 님의 이해력 입니다
저만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의 이해력이 문제인거 아시겠어요
....
'19.5.17 12:52 PM (223.62.xxx.197)
남 탓 오지네......
우울증환자는
'19.5.17 12:52 PM (223.38.xxx.90)
자살 하잖아요.
...
'19.5.17 12:53 PM (1.235.xxx.119)
90까지 살며 며느리와 싸운 경우는 당사자 말고는 뭐라 운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그 두 분 사시는데 정말 1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두고만 본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큰어머니 비난하는 거... 댓글들이 그래서 화를 내는 것 같네요. 본인 속마음 들여다보세요. 하고자하는 말이 뭐였는지
--
'19.5.17 12:53 PM (220.118.xxx.157)
입만 가지고 효도하는 인간들, 역겹군요.
...
'19.5.17 12:53 PM (49.165.xxx.99)
자 다른 댓글들 보시면 왜 제가 ㅈㄹ이라고 짧게 표현했는지 아실거에요
에구..길게 쓰고싶지 않아서요
일단
'19.5.17 12:53 PM (211.187.xxx.11)
할머니가 그런 지경이라는 거 알면서도 외면한 원글님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큰집을 원망하든가 하세요.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
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제일 고생한 사람 욕하더라구요.
그러게요
'19.5.17 12:53 PM (211.240.xxx.67)
손녀딸이 한번 자알 모셔보실 걸 그랬죠.
정말 힘든 티 안내고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19.5.17 12:53 PM (211.192.xxx.148)
그런데 조카가 자기 큰아버지 부부를 지칭하면서
큰어머니 내외라고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내외자는 동급이나 아랫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 아닌가요?
...
'19.5.17 12:53 PM (218.147.xxx.79)
장례치르고 온지 얼마 됐다고 누가 옳으네 그르네 글 올리나요.
악어의 눈물이라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 하나 쓰고...
님은 할머니나 큰어머니한테 죄책감 안들어요?
님이 모셔오자 했어야죠.
하여튼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나는나
'19.5.17 12:53 PM (39.118.xxx.220)
겉으로 갈등 안보이게 모셨던 것도 피나는 노력이 뒤에 있었다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원글님..
...
'19.5.17 12:54 PM (209.171.xxx.143)
큰어머니에게 편들어 드립니다.
큰어머니가 이 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전
'19.5.17 12:54 PM (58.230.xxx.110)
문상가면
모시거나 돌보던 분께 꼭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큰댁 어른들 고통엔 공감하셨나요?
나설자리
'19.5.17 12:54 PM (220.70.xxx.102)
자신이 나설 자리 못 알아보는 바보를 눈뜬장님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이 딱 그런 사람.
님이 할머니 좀 모시고 큰댁 어르신들 부담 좀 덜어드리지 그랬어요?
큰어머니도, 할머니도, 큰아버지도 하실만큼 하신 거였어요.
아무도, 어느 가족도 대신 하겠다고 나선 사람없는 게 님네 가족입니다.
님이 뒤돌아서서 궁시렁 댈 입장은 아닌데요. 그런 게 그렇게 분간이 안 가는 겁니까?
..
'19.5.17 12:54 PM (118.223.xxx.105)
원글은 작은집 자녀같은데
이런글 쓸 자격 1도 없어요
ㅡ
'19.5.17 12:55 PM (116.122.xxx.229)
실컷 큰어머니 욕하더니
나중에 노후 준비잘하자는 뭔 말인지
노후준비는 원글 부모한테 가서 잘해놓아라해요
악어 눈물 어쩌구 적은거보니 늙은 부모한테 어찌할지 보이네요
아이고
'19.5.17 12:55 PM (175.223.xxx.204)
모두들 안되셨네요
할머니는 평생 본인이 애들 키우고 사신 삶이있는데
마지막길 그리 가시고 남아있는자들은 한켠에 상처가 될거예요 오래사는게 재앙이될 시대가 오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은 요양병원에서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이고 며느리라지만 100세시대에 이건 아닌거같아요
지금은
'19.5.17 12:55 PM (222.236.xxx.99)
여러 생각이 혼란하고 다양하게 치솟는 중이신가 봐요.
장례 후 몇 달이 지나고 생각이 좀 차분하게 정리되고 사고가 깊어지면 그때 올려도 늦지 않을 글로 보입니다.
그 할머님이
'19.5.17 12:55 PM (221.141.xxx.186)
막상 눈에 안보이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들
그래도 다른 자식들보다는
거기가 가장 믿을만 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신겁니다
다른자식이 1그램이라도 더 낫다라는 생각을 가지실수 있었다면
그곳으로 가시겠다 하셨을 겁니다
고로
다른 자식들이 어쩌다 한번 들여다 본다해도
결코 좋은 자식들이 아니었을거라는걸 내다 본거구요
그나마 돌아가시니 악어 어쩌고 하는말에 기막혀서
댓글들이 이런겁니다
원글
'19.5.17 12:55 PM (14.50.xxx.12)
제가생각이 짧았네요....큰아버지 내외께도 잠시나마 이런기분 갖게 된것에 대해 뉘우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철이 없긴없네요 이런얘기 쉽게 해서 분란이나 일으키고...
90세 우울증 걸린 노인을 모시고 산다는게. 그렇게 힘든거였군요...
그냥 죽음에 대해 허망한 생각이 들어서 주절주절 쓰다보니 논리도없고 불편한 글이였네요
좋은말씀 주시는분들이 많아 그래도 좀 도움 받고 싶습니다.
쉽지 않아요
'19.5.17 12:56 PM (118.218.xxx.190)
노인을 모신다는 건 ...
한 번 모셔 보세요..절대 당해보지 않고 말 할 수 없는 어려움있어요..
...
'19.5.17 12:56 PM (61.105.xxx.31)
정말 원글님...
큰어머니가 너무 불쌍합니다.
원글님 부모님은 할머니 80대 이후 10여년기간 중 몇 달이나 집에 모셨나요?
정말
'19.5.17 12:56 PM (59.6.xxx.30)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2222
님은..
'19.5.17 12:56 PM (223.33.xxx.176)
이런 말, 이런 글 쓸 자격이 없어요.2222
그들의 인생이나 삶을 뭘 그리 잘 안다고...
장례식장에서 남들이 하는 말 듣고 큰어머님에게
악어의 눈물 어쩌구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아버지는 뭐 하셨대요?
자기 엄마가 그렇게 힘드신거 대충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본인이 좀 모시지.
원글님 아버지는 원글님 엄마눈치 본다고
어머님보고 오시라고도 못했을수도 있는데....
원글님이나 원글님 가족들이 큰엄마나 큰아빠를 욕할
자격이나 있는지...
..
'19.5.17 12:56 PM (118.221.xxx.32)
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할머니 모셔보고 이야기 하세요 몇십년동안
제목이
'19.5.17 12:56 PM (223.38.xxx.203)
노인 우울증의 최후요? 아니죠.
한집에 몰빵해놓고 편히 산 사람들의 몰염치죠.
...
'19.5.17 12:56 PM (222.99.xxx.233)
같이 모셔놓고 얘기를 하던가..
나몰라라 해놓고 큰어머니의 눈물을 악어의 눈물같다니
그게 조카로서 할 말인가요?
요양병원에 모셨어야 했는데, 큰집 식구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
'19.5.17 12:57 PM (220.118.xxx.157)
어이가 없는 건, 이 몰염치한 손녀가 장례식장에서 이런 생각을 할 정도면
이 집구석에 저런 말 하는 원글 아버지 형제들이 분명히 있었을 거라는 거..
돌아가신
'19.5.17 12:57 PM (58.230.xxx.110)
할머님 일생 돌봐준 자식에게 큰짐
큰고통 안겨주고 가셨네요...
이런분껜 명복을 빌기도 싫어요...
세상에 내새끼에게 어찌 저런 고통을 주고~~
살아도
'19.5.17 12:58 PM (119.198.xxx.59)
너무 오래 사시니까. .
합가 시작 하실땐
우리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ㄴ 하는 맘으로 했겠죠
근데 살아도 너무 오래 사시니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kk
'19.5.17 12:58 PM (220.88.xxx.74)
남의 일인냥 쉽게 말하는건 원글이네요
그렇지만 본인 말처럼 팔은 안으로 굽었네요..
당사자 아니면 말을 마세요
님이
'19.5.17 12:58 PM (110.12.xxx.4)
시어머니 모셔보고 이런글 쓰세요.
도마와행주
'19.5.17 12:59 PM (183.98.xxx.142)
엥지랄 맞구만 뭘 또 따져요
님 엄마까지 욕 먹이네요 이딴 글로
...
'19.5.17 12:59 PM (203.234.xxx.239)
할머니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몬 건 큰어머니가 아니고
그 자식들이에요.
치매까지 온 어머니 피 한방울 안섞인 큰며느리한테
맡기고 다들 편하게 살았잖아요.
피라도 섞인 님이 좀 모시지 그랬어요.
악어의 눈물같은 소리 하고 있네.
큰어머니가 제일 많이 운 이유도 짐작 못하면서
쇼한다고 생각했나보죠?
자기 때문에 그랬다, 이렇게 끝난 자기 삶에 대한 서러움,
한집에서 한공기 마시며 지낸 애증의 대상이 사라진
허무함과 서운함...
시부모 안모셔 본 사람은 짐작도 못할겁니다.
손주 본 공 없다지만 이런 인간들 때문에 시부모 모신
공도 없는 거에요.
웃기고 있네.
..
'19.5.17 12:59 PM (58.122.xxx.45)
원글님이 욕할 수 있는 상대는
님 부모, 원글자신 뿐입니다.
큰어머니 위로는 못해줄 망정..
어디서 누구를 원망해요.
ㅇㅇ
'19.5.17 12:59 PM (203.229.xxx.112)
악어의 눈물이라니.....
늙음이 뭔지 늙은 노인 수발이 어떤 참혹함인지
눈꼽만치도 모르는 이가 참으로 괘씸 분노스럽네요.
입 다물어요. 모르면 닥쳐요.
댁들은 큰어머니께 온 가족이 평생의 빚을 졌어요
...
'19.5.17 1:00 PM (218.49.xxx.66)
장수한 시어머니 모시고 살던 친구어머니는 몇십년간 화병이 가시질 않는데요. 지금도 자다가도 가슴을 치며 울고... 돈은 있어서 계속 여행다니고 치료받아도 소용없데요.
딸이 혹여 엄마가 나도 저러고 살고싶지 않다고 자살이라도 할까봐 옆에서 전전긍긍할 정도로 장수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내 친구는 엄마의 화병과 히스테리로 결혼도 포기했고 3대가 다 정신적으로는 이미 죽은것과 마찬가지이죠.
ㅡ
'19.5.17 1:01 PM (116.122.xxx.229)
댓글보면 그냥 죄송하다면 될걸
뭔 글끝에 도움받고싶다니..
그정도로 할머니죽음이 충격이고 상처였나요
치매끼 있는것도 나중에 알 정도면 큰집에 맡겨놓고 가보지도 않은거같은데요 지 도리나 제대로 하고 남욕해요
둘째며느리로 평생 시어머니 모신 친정엄마 생각나서 열받네요
ㅠ
'19.5.17 1:01 PM (218.39.xxx.109)
나이가들면
현명해지고 순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보호본능만 남아 서러운것도 많고
노여움도 많이 생기죠
하지만 대부분 노인네들 그정도 나이되면
나이많은 굽히고 며늘 밑으로 들어가지
며늘과 싸우고 대치하지않는데
큰며늘이 얼마나 70다되도록 신경전 벌리며
힘들게 사셨을지
아무리 화가나도 약까지먹고 힘들게 모셔왔던
큰아들 큰며늘한테 칼을 품고 가시는지
성정 한번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그냥 다른 자식들 모아놓고
요양원비 똑같이 부담하라고 하고
큰아들부부 고생했다고 하고
내발로 요양원 들어갈거 같아요 ㅠ
음
'19.5.17 1:02 PM (1.242.xxx.203)
이글로 인해 큰어머니 자살하시면 님도 큰어머니랑 똑같은 입장되는 거예요.
지금 할머니의 자살로 제일 억울하고 죄책감 들고 원망 및 복합적 감정과 멍울을 이고 지고 가야할 사람들은 큰집 내외예요. 그외 사람들은 입도 뻥긋 하지마세요. 눈길도 조심하세요.
....
'19.5.17 1:02 PM (219.255.xxx.153)
피 섞인 원글님이 모셨어야죠.
피 한방울 안섞인 큰어머니나 원글님 어머니는 촌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원글님이 더 가깝고, 할머니 봉양의 의무가 있어요
..
'19.5.17 1:02 PM (125.178.xxx.106)
원글님은 왜 안모시고 이제와서 악어의 눈물 흘리세요??
왜 안모셨는지 설명해 보세요!!!!!!!!!
꼭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말로는 정말 세상 못할게 없을듯이 하죠
원글님 같은 사람이 길어야 일주이르모시고 나자빠질 타입이에요
말로만 ㄴㅂㄴㅂ
....
'19.5.17 1:02 PM (59.15.xxx.141)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
'19.5.17 1:03 PM (121.128.xxx.211)
님 부모 천하에 나빠요.
엄마 돌보지도 않았으면서
끝까지 책임진 큰엄마를
장례식하면서 씹고들 있었네
dd
'19.5.17 1:03 PM (152.99.xxx.38)
원글님 제가 험한소리 안하는 사람인데요 진짜 너무 주제넘어 보여요. 님이 뭘 안다고..여기가 이야기 한 걸 보니 장례식장에서 아주 별별 소리가 다 나왔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말 뻔뻔한 거에요. 그거 아셔야 합니다.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어우
'19.5.17 1:03 PM (14.187.xxx.199)
앞으로 큰어머니께 더 잘하세요
님네가 1년이라도 모신게 아니라면 아무말씀도 마시고 수고했다 고맙다 인사하시는게 맞아요
모시고
'19.5.17 1:03 PM (223.62.xxx.104)
산 거 아니면 원글님가족은 혜택을 받으신 겁니다 .이 글 보면서 느끼는건 자식도 형제도 스쳐가는 것이니 외롭다고 그리 해봤자 헛거라는 겁니다
안 모신 사람들은 꼭 뒷소리하더군요 원글님 부모님 오래 사시고 꼭 원글님이 모시길 바래요 백수하시길...
..
'19.5.17 1:04 PM (222.99.xxx.212)
원글님은 꼭 아무것도 없는 치매걸리고 성질내는 시어머니 90넘어서까지 모시세요~
효부소리 들을겁니다..
이어서
'19.5.17 1:04 PM (14.187.xxx.199)
악어의 눈물이라니.. 참나..
모실때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으니 돌아가시면
젤 슬픈게 모신자식일꺼예요
ᆢ
'19.5.17 1:04 PM (1.245.xxx.107)
이글읽었을때 내가한 첫마디가
나불나불 뭔말이야 예요
이런말은 누가 못해요
그런데 드신약이 뭐예요
나도 내아들 괴롭히지 않고 조용히 살다 가고싶네요
에휴
'19.5.17 1:05 PM (223.62.xxx.168)
아직 철이 덜 들었네 이양반.
닥치시죠
'19.5.17 1:06 PM (112.149.xxx.254)
노인 안모신 사람들이 꼭 입대고 나불거리죠.
똥싼 빤쓰를 빨아봤나요 노인냄새나는 방청소를 해봤나요, 환갑 칠순 5살 10살 먹을때마다 건강 꺾여서 기본적인 먹고 자는 문제 몸상태에 맞춰 보살펴드려야해요.
아이들 성장기에 맞춰 간식 이유식 챙겨주는 것처럼 하나하나 다 신경 쓰이는데 60 넘은 몸으로 90먹은 시어머니 수십년 수발한거예요.
나를 낳고 먹이고 키웠을 내 엄마 20년 모셔도 몸이 힘들고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을텐데 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서로 한탄하고 추억나누고 해도 모시기 힘든데 시어머니 모시교 악어의 눈물?
저는 친동생들 엄마 상치르는 데 눈물콧물 싸는데 가증스럽더라고요.
님같은 사람이 나서서 할머니 용양원 모시자고 했어야죠.
친족들이 단체로 큰어머니한테 빨대꼽고 대리효도 시킨 가해자예요.
악어의눈물? 눈달고 입달고 그게 어디다 쓰는 말인줄 알고 갖다붙이세요.
..
'19.5.17 1:06 PM (125.178.xxx.106)
정말 원글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자신은 하는일도 없으면서 옆에서 뒷짐이나 지고 에헴 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나중엔 원망이나 하고
..
'19.5.17 1:06 PM (175.223.xxx.220)
입으로 하는 효도야 누가 못해요. 원래 무관심하게 방치했던 자식들이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저지 멘탈은 강하죠. 그냥 집안의 불행에 대해 침묵하고 위로하는 마음만 가지세요. 뭘 안다고 가르치려고 드는지 원.
...
'19.5.17 1:06 PM (203.234.xxx.239)
진짜 내가 일베충들한테도 욕 한마디 안 쓴 사람인데
이 글 보니 분노가 이네요.
자식 가슴에 대못박고 간 할머니 원망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와 진심 욕이 입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말 막하지 말라고 하고 싶죠?
얼굴 보고 말했으면 욕을 바가지로 해줬습니다.
인간이면 큰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도 가져요.
인간이면.
할머니 닮았나보네.
불쾌한
'19.5.17 1:07 PM (211.248.xxx.147)
참 불쾌한 글이네요. 님은 뭐라 말할자격 없으실것같은데...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스세요 여러사람 속터지게 하지 마시고
으이그
'19.5.17 1:08 PM (223.38.xxx.248)
이 와중에 원글 고치면서 취중은 뭐고, 뇌피셜 타령은...
여러 사람 속터지게 하지말고 글이나 지워요. 뻔뻔하기는..
ㅡㅡ
'19.5.17 1:09 PM (125.182.xxx.27)
큰어머니는 무슨 죄인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큰어머님에게 잘 대해드리세요
본인이 당해보지않은이상 말할자격 없어요
동감입니다
'19.5.17 1:09 PM (219.255.xxx.153)
이글 보니 다시한번,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노부모 모시고 살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몇십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에게 짐 넘겨놓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편히 산 것들한테 잘했네 못했네 욕이나 먹고 그게 무슨 짓이래요
맏며느리인데 그래도 시부모 늙고 병들면 내가 책임져야되지 않겠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글 읽고 정신차리시길
내가 죽도록 해봐야 결국 주변 친척들이란 인간들은 이딴 소리 합니다 2222222222222222
불쾌한
'19.5.17 1:09 PM (211.248.xxx.147)
돌아가신 할머니는 끝까지 자식들에게 못할짓 하고 가시네요. 성정이 대단하셨나봐요.
.큰집불쌍해서 어쩌나요...
원글님네
'19.5.17 1:09 PM (121.179.xxx.235)
원글님네 부모님은 그간에 단 몇일이라도
모셔보았어요?
그런것도 안해본 3자보다 못한 원글이가
글 쓸 자격도 없어보여요.
..
'19.5.17 1:10 PM (118.221.xxx.32)
그래서 절대 합가 안하지요
이건 삶의 지혜
'19.5.17 1:12 PM (221.141.xxx.186)
이건 원글님이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성찰하니 팁하나 드리는건데요
평생 부모모시고 산 자식을 욕하는 사람들하곤 상종을 마세요
그것들은 사람도 아니에요
자신들은 고인께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들이
남의 공로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이기적이고 못된것들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못모셔도 그 공은 인정하고 갑니다
평생 고생한 며느리 욕하는 인간들은
상종못할 인간들입니다
부디 그런인간들은 피하세요
원글님이 어려운일에 닥치면 원글님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대할겁니다
ㅇㅇ
'19.5.17 1:12 PM (203.229.xxx.112)
사람들이 왜 큰며느리 욕하는 줄 알아요?
본인 죄의식을 없애려는 거에요.
알아요 다들. 본인들이 할머니 외면하고 버린 거.
그 죄를 큰며느리 욕하면서
그쪽으로 이유를 돌리는 거에요.
인간은 이렇게 사악해요.
님도 그렇고요
할머니도
'19.5.17 1:12 PM (73.182.xxx.146)
안되셨고 ...원글님도 속상하시고..큰아버지 내외분도 각자 앞으로 이일로 인해서 더 힘드실것 같고...가족모두가 편치 않겠네요. ㅠ 전 친정어머니가 성격이 엄청 짜증 까탈에 강박있으셔서 만약 더 연로해져서 아들며느리가 모셔야 되면 고부갈등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같아요. 며느리 눈치따위 절대 안보실 양반이라..ㅠ 에효..정답이 없는 인간관계죠..
원글
'19.5.17 1:13 PM (14.50.xxx.12)
211.248.xxx.147 님
맞습니다. ..힘드실거예요
이제서야 큰댁 식구들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그전까진 할머니 안쓰러운것만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그분들께
매서운 댓글들 곱씹어보며 정신 좀 차리고 지울게요
지나가다
'19.5.17 1:13 PM (112.216.xxx.139)
그래서.
저렇게 큰엄마가 할머니를 구박하고, 큰아빠는 외면하는 동안
너님 엄마, 아부지는 무얼 하셨나요?
가만 있음 중간이라도 가지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33333
--
'19.5.17 1:13 PM (220.118.xxx.157)
글 읽은 우리 느낌이 맞았네요.
뭣도 모르는 손녀딸 하나가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나 삼촌들이 큰 형수 나무라는 얘기 주워듣고
부화뇌동해서 아무 말이나 지껄인 거..
정말 어이없는 집안이네요.
할머님 비난은 하지 말라셨지만 자식 교육 잘 시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9.5.17 1:13 PM (211.110.xxx.106)
시부모 3억 쯤 되는 주택하나 갖고있는데 그거 빌미로 나중에 합가하자 하면 절대 노에요.
재고의 여지도없구요.
그깟 3억 때문에 제 몸과 영혼 탈탈 털리고싶지않고 그만한 가치도없구요.
그냥 그집 가지고 역모기지 하든 그집 까먹고 죽을때까지 사시든 하라고 할거에요.
한푼도 안주셔도 된다구요.
원글
'19.5.17 1:14 PM (14.50.xxx.12)
이건 삶의 지혜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엥?몇살이길래
'19.5.17 1:14 PM (39.7.xxx.114)
핏줄? 그런거 구별 없이 큰어머니나 할머니나
다 가족같이 느껴질 때인데.
칼같이 그게 구분이 되면서 팔이 안으로 굽어지는게
엄청 신기하네요?
아마 부모님한테 들은 얘기들 때문이겠죠.
님 생각 짧고 못된게 부모님 닮은거 같음
헐...
'19.5.17 1:14 PM (1.227.xxx.20)
늙고 병든 부모는 친부모도 너무 힘들어요. 더군다나 치매는.....
모셔보고 그런소리 하세요.
같이 모셨던 큰어머니 정말 힘셨겠다 싶네요.
안모시고 사는 입장에서나 님처럼 악어의 눈물이니 어쩌니 하지..
막상 모시게 되면 큰어머니와 별반 다를거 없을거에요.그러니 자식들이 아무도 모시겠다는 소리 안하는거죠.
힘든거 아니까 안모시는거죠.
...
'19.5.17 1:15 PM (203.234.xxx.239)
아직도 정신이 안차려졌나봐요?
사람들 열받아 죽으라는 건지 뭘 정신 차린 후 지워요?
어우 진짜.
큰아버지부부가
'19.5.17 1:15 PM (112.149.xxx.254)
할머니 전적으로 모실동안 가만히 구경만하는 뻔뻔한 원글네 부모정도 되니까 저런 무뇌 자식 키우는 거죠.
그 부모한테 뭫 보고 배웠겠어요.
사람구실도 못하는 주제에 훈장질하고 뇌내망상하고
원글네 부모 늙어서 원글이 어떻게 할지 눈에보여서 통쾌하네요.
그리고 그거 보고 큰 자식도 똑같이 할거고요.
작성자 :
샬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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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7 1:18 PM (125.176.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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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9-05-17 12:41:06
짧은시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하나하나 읽어보고잇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이 어리긴 하네요...이렇게까지 생각이 짧은 사람이였구나 느껴요
물론 저는 말할 자격없습니다...입이 백개여도 할말없는 조무래기가 뭘 안다고 이렇게까지 떠들었나 싶으시겟지요
요점은 그냥 죽음에 대한 허망함을 말하고싶었는데
제 무의식중에 할머니의 슬픔과 그렇게 된 원인에 더 취중하다보니
그 화살이 큰아버지쪽으로 간거 같아요
큰어머니의 통곡에 대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표현한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당시...제가 어디서 주워들은게....며느리 욕하는 험담들..
며느리가 심신 약자인 할머니에게 너무 못되게 굴었던 일화들이 속속들이 들리고...
그 말이 뇌피셜인 사실인진 모르지만
면목없을정도로 그 감정에 동요되어...큰어머니 마음을 헤라리지못했나봐요
.
다시한번 제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갑니다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할머니 욕은 좀 자제 해 주셨음 해요....
고인이 되신 분이니까요....
큰아버지 내외께서 모시던 할머니가 며칠전 돌아가셨습니다
90까지 사셨고요 장례 잘 치뤄드리고 왔고요
큰아버지와 큰엄마는 항상 저희 가족에게 다정하고 친절하셨던 분이셨어요.
자녀들도 다들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기때문에
별 탈 없이 할머니 잘 모시는 그저 평안한 집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이번에 큰일 치루고 나서야..그간 있었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됐어요
일단 할머니와 큰어머니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거..
큰아버지는 와이프 눈치를 너무 본 나머지 ..중재는 커녕
고부갈등이 있을 때마다 와이프 편만 들었다는거..
주변인들 말씀으론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약은 꾸준히 챙겨 드셔서..사람 못알아본다거나.. 그런 중증 수준은 아니였지만
주변인들한테 푸념, 한탄 하면서 집안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나봐요
신체보다는 마음이 많이 편찮으셨던 거 같아요
요점은..
이번에 돌아가신 이유가...극단적인 선택을 하셔다고 합니다.
약을 드셨다고 해요
그런선택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에 며느리랑 심각할정도로 싸웠고
할머니가 통곡하면서 이렇게하면서까지 살기 싫다고 약먹고 죽게 술이나 달라고 하셨는데
그걸 들은 큰어머니가 또 바락바락 화내며 매몰차게 굴었고
큰아버지도 제발 내 와이프좀 그만괴롭히라며 할머니를 몰아세웠대요
큰어머니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청심환을 드실 정도였다는데
몸도 성치 않은 할머니는 더 못견딜 정도셨겠죠
결국 본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로 방문을 닫고 약을 드셨다고 해요
발견하고 바로 병원으로 모셨지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고요
근데 문제는 다른 형제들도 할머니가 그런 비참한 대우 받으면서 사는걸 대충 알고 있었대요
그치만 누구 하나 나서서 내가 대신 모시겠다 할 수 없었겠죠
큰 며느리가 할머니한테 모질게 대했고..
또 할머니도 며느리랑 같이 살고싶지 않은데 경제력도 없고 몸도 성치 않으니 선택권이 없었겟죠
그런불편한 환경에서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금까지 사신 듯 해요
여튼 어른들은 나름...본인들만의 핑계를 만들고 합리화를 시키네요
할머니가 그렇게 된건 내탓이 아니다 하시고
죽은 할머니는 말이 없고...
큰어머니가 유독 세상 슬픈듯 통곡을 하셨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보니....저게 악어의 눈물인가 싶고...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한 큰아버지도 실망스럽고
그렇게 비참하게 사실 할머니를 알면서도 다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모른척 했던 아빠 형제들도 ....
그저 드는 생각은...
오래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그냥 다 허무하다는거...
제발 아플때마다 병원에 들쳐업고 가서 노인네 명 좀 늘려놓지 말았음 해요
안락사 허용 하든가..
한사람의 불편한 죽음뒤에 생각지도 못한 인간의 잔임함과 이기심이 존재한걸 알고나니
듣고있는 내내 토가 나올거 같았어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겠지만요
며느리라는 이유로...왜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부모를 모시게 하는지
왜 부모는 그런 자식이랑 한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하는지..
제발 그냥 본인 경제권 갖고..떵떵거리며 살다가
내돈 갖고 싶으면 나를 모셔라 딜을 치든가해서 절대 돈쥐고 안내주셨음 좋겠어요
노인들도 좀 똑소리 나게 사셨음 좋겠는데...
그저 큰아들이라고 전재산 다 퍼주고 나중에 이렇게 팽당하지 마셨음 하는데....
자식들은 재산 넘볼거면 그에 대한 의무라도 성실히 임하셨음 좋겠어요....
근데 저희 큰어머니 같은 경우는 정말..불쌍한게
친가쪽에서 받은 재산도 얼마 없었어요
그냥 갖고 있었더니 저절로 올라서 시가 10억하는 아파트 한체 갖고 계신게 전부....
그중 할머니지분은 얼마안될거예요
그치만 이와중에 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할머니한테 모질게 했다는 큰어머니께 살짝 서운한 맘이 생기기도 하네요
당분간은 큰집모임에 가고 싶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모시며 잘 버티셨는데.........이번일하나로 큰 오점이 되어
얼마나 트라우마가 남으실까 걱정도 되고요
여튼 우리도 곧 노인이 될거예요...
제발 노후 준비들 단단히 하셨음 하는 바람에 적어봅니다
IP : 14.50.xxx.1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큰며느리가
'19.5.17 12:44 PM (58.230.xxx.110)
모질게대했고라~~~
이래서 남의 부모 모시고 사는건 바보라는거죠
역시...
...
'19.5.17 12:44 PM (49.165.xxx.99)
말하고자하는게 뭔지...
읽다말고 그저...ㅈㄹ한다는 기분만...
밤호박
'19.5.17 12:44 PM (223.39.xxx.85)
저도 두렵습니다 돈없이 늙어 애들한테 짐될까봐 악착같이 노후 준비하렵니다
그러게요
'19.5.17 12:45 PM (221.141.xxx.186)
노인 모시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큰어머님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원글님댁에서도 노인공경 하면서 잘 모시고
했으면
한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다 올려놓진 않았을텐데요
있는 자식들이 나눠서 져주면 좀 좋았겠어요?
...
'19.5.17 12:45 PM (59.6.xxx.30)
왜 다른 자식들은 안 모신건가요
큰 아들한테 모든걸 떠 맡기고 사후에 서운해 하면 안되죠
각자 할 도리를 못한 사람들이 뭘 서운하다고 하는건지
원글
'19.5.17 12:46 PM (14.50.xxx.12)
'19.5.17 12:44 PM (49.165.xxx.99) 님아
지금 장례 치르고 온사람한테 얼굴 안보인다고 ㅈㄹ이라는말을 그렇게 쉽게 하십니까
어느 부분이 지랄 같으신지요
말씀을 해주세요
그렇게
'19.5.17 12:46 PM (58.230.xxx.110)
가슴아픔 다른 자식이 좀 모셔와도될걸
몇년을 모신지 모르겠지만
10억짜리 아파트에 수십년 봉양
저라면 안합니다...
나는나
'19.5.17 12:46 PM (223.38.xxx.122)
한 마디만 할게요. 님은 이런 생각이나 말 할 자격이 없어요.
원글
'19.5.17 12:46 PM (116.122.xxx.229)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아보고 글 쓰든가해요
ㅇㅇ
'19.5.17 12:46 PM (49.1.xxx.120)
님이 좀 할머니 모시지 그러셨어요? 진짜 웃기고 있네요..
ㅇㅇㅇ
'19.5.17 12:47 PM (175.223.xxx.126)
그 촌수가 원래 좋을 촌수도 아닌데다가
나이90노인 있는집들은 거의 분란이 납디다
원글님 이상해
'19.5.17 12:47 PM (211.192.xxx.148)
오리지날 둘째 며느리 마인드.
원글님 아빠가 모셨어야죠.
.....
'19.5.17 12:47 PM (110.11.xxx.8)
할머니가 80세 접어 들면서 건강은 물론... 치매도 살짝 오고...우울증, 불면증 까지 심해지면서
짜증과 화가 부쩍 늘었다고 해요...말버릇처럼 죽는다..제발 나좀 죽여다오 하시기도 했고...
-- 이런 상태의 할머니를 원글님 엄마가 모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은 큰엄마, 큰아빠에게 큰 절을 백만번 해도 모자른 사람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구요?? 큰아빠가 큰엄마 편만 들어요?? 읽는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모시고
'19.5.17 12:48 PM (103.199.xxx.9)
살아보고 말해요. 친정엄마도 힘들어요.
노인들이 사람 미치게 하는게 있어요. 당신은 모르시고..
점점 영혼이 죽어감을 느껴요..
허루 하루 죽음이 저벅저벅 다가오는 느낌..
애정이 없는게 아니고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가 되어 미칠지경이 됩니다. 죽고싶을만큼..
악어의 눈물이라고요? 정말 큰며느리는 죄송하고 슬펐을겁니다. 모시지도 않고 비난하는 다른 자식들...진짜 아갈머리를 확..
그러게요
'19.5.17 12:48 PM (221.141.xxx.186)
전 큰어머님의 아픔은 공감이 가는데
같은 자식이면서 나몰라라 한 원글님 부모님도 그렇고
거기에 큰어머니 원망스런 맘을 표현하는 원글님은 더 웃겨요
한번씩이라도 몇개월씩이라도
내 모시고 있을테니까
잠깐씩이라도 휴식좀 즐기세요 하고
배려했음 좀 좋았겠어요
국으로 아무 소리 안하고 모시고 산 큰엄마에게 이런글 나열하는 원글님이
정말 이상해 보여요
남도 아니고
그 할머니 자손들이
자기는 책임의 일부분도 지지 않은체
정말 실소가 절로 나와요
ㆍㆍ
'19.5.17 12:49 PM (116.122.xxx.229)
큰어머니가 우울증 왔겠구만..
님 엄마 아빠를 욕해요
왜 모시지도 않아놓고는
...
'19.5.17 12:49 PM (14.38.xxx.81)
논리가 오락가락이라 뭔말이 하고픈건지 모르겠지만, 손녀라 할머니한테로 팔이 굽긴 한 것 같은데요.
큰 어머니가 왜 통곡하는지 아세요?
원통해서요
평생 고생해서 모셨더니 할머니 자살해서 큰 어머니를 천하에 망할 년을 만들어놓고 돌아가셨거든요.
당장 손녀가 큰 어머니 원망하잖아요.
그러니 큰 어머니가 원통할 밖에요.
그런건 어려서 눈에 안보일 겁니다
큰어머니도
'19.5.17 12:49 PM (58.230.xxx.110)
이제 시가붙이들 꼴도 보지말고
훨훨사시라 말씀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사람이 시짜라고 글쓴 뽄새하곤
....
'19.5.17 12:50 PM (218.147.xxx.96)
원글님 정말 뭘 모르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19.5.17 12:50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뭐했나요? 원글은요?
아빠 형제 탓을 왜 하나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던 원글 아버지와 나머지 형제들이 가장 나쁜 사람들입니다.
원글
'19.5.17 12:50 PM (14.50.xxx.12)
제가 봐도 그래요
그치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저 안쓰럽기때문에
익명으로나마 털어놨습니다..죄송합니다
큰어머니 내외께도 죄송하고 고맙지만....생각보다 심했던 갈등에 대해 듣고보니
저희 할머니만 문제 있었던건 아니였어서.....
그 중심엔...그걸 방관했던 형제들도 있었고..그런 복합적인 갈등을 정리해보니..다들 내가 먹고사는게 일순위구나 싶은 마음에..우리라도 이런 사실을 빨리 받아들이고 노후 준비 잘 해놓자는 말을 하고싶었어요
진짜
'19.5.17 12:50 PM (110.10.xxx.118)
불편한 진실이요? 댁네 아버지가 일주일이라도 데려다 모시지요? 입은 살아서.. 큰어머니 할머니. 둘다 불쌍하네요
댁은 싸가지없고
..
'19.5.17 12:52 PM (223.39.xxx.216)
결혼해서
형제들 나몰라라하는
물려줄 재산도 없는
시어머니
90까지 같이살아보고..
다시 얘기하세요.
그래서
'19.5.17 12:52 PM (220.118.xxx.157)
원글 아버지는 그 불쌍한 할머님 며칠이나 모셨는지 얘기해 보라구요.
여기서
'19.5.17 12:52 PM (221.141.xxx.186)
젤 나쁜 사람은
원글 부모님과 원글입니다
원글 부모님은 80에 치매온 할머님
단 한번도 모셔보지 않았으니 나쁜 자식인건 더말하면 입아프구요
원글님은 자식이 아니니 안모셨다 한들 뭐라할 상황 아니지만
평생 모셔온 큰어머님에게 악어 어쩌고 할수있는만큼의 마음씀씀이 밖에 없는 사람이니 나빠요
이렇게
'19.5.17 12:52 PM (125.176.xxx.243)
이해력이 없어서야.
큰집 빼고 다른집이 다 문제라는 것 모르시죠
그것이 님의 이해력 입니다
저만 그러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의 이해력이 문제인거 아시겠어요
....
'19.5.17 12:52 PM (223.62.xxx.197)
남 탓 오지네......
우울증환자는
'19.5.17 12:52 PM (223.38.xxx.90)
자살 하잖아요.
...
'19.5.17 12:53 PM (1.235.xxx.119)
90까지 살며 며느리와 싸운 경우는 당사자 말고는 뭐라 운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그 두 분 사시는데 정말 1이라도 기여를 했다면 모를까 두고만 본 입장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큰어머니 비난하는 거... 댓글들이 그래서 화를 내는 것 같네요. 본인 속마음 들여다보세요. 하고자하는 말이 뭐였는지
--
'19.5.17 12:53 PM (220.118.xxx.157)
입만 가지고 효도하는 인간들, 역겹군요.
...
'19.5.17 12:53 PM (49.165.xxx.99)
자 다른 댓글들 보시면 왜 제가 ㅈㄹ이라고 짧게 표현했는지 아실거에요
에구..길게 쓰고싶지 않아서요
일단
'19.5.17 12:53 PM (211.187.xxx.11)
할머니가 그런 지경이라는 거 알면서도 외면한 원글님 부모님한테
뭐라고 하고 큰집을 원망하든가 하세요. 초딩도 이러지는 않겠네.
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제일 고생한 사람 욕하더라구요.
그러게요
'19.5.17 12:53 PM (211.240.xxx.67)
손녀딸이 한번 자알 모셔보실 걸 그랬죠.
정말 힘든 티 안내고 잘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19.5.17 12:53 PM (211.192.xxx.148)
그런데 조카가 자기 큰아버지 부부를 지칭하면서
큰어머니 내외라고 쓰는게 맞는 말인가요?
내외자는 동급이나 아랫 사람들에게 붙이는 말 아닌가요?
...
'19.5.17 12:53 PM (218.147.xxx.79)
장례치르고 온지 얼마 됐다고 누가 옳으네 그르네 글 올리나요.
악어의 눈물이라니...
어디서 주워들은 말 하나 쓰고...
님은 할머니나 큰어머니한테 죄책감 안들어요?
님이 모셔오자 했어야죠.
하여튼 뻔뻔한 것들이 입만 살아가지고..
나는나
'19.5.17 12:53 PM (39.118.xxx.220)
겉으로 갈등 안보이게 모셨던 것도 피나는 노력이 뒤에 있었다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겠죠. 원글님..
...
'19.5.17 12:54 PM (209.171.xxx.143)
큰어머니에게 편들어 드립니다.
큰어머니가 이 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전
'19.5.17 12:54 PM (58.230.xxx.110)
문상가면
모시거나 돌보던 분께 꼭 감사한 마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일이거든요...
큰댁 어른들 고통엔 공감하셨나요?
나설자리
'19.5.17 12:54 PM (220.70.xxx.102)
자신이 나설 자리 못 알아보는 바보를 눈뜬장님이라 하잖아요.
원글님이 딱 그런 사람.
님이 할머니 좀 모시고 큰댁 어르신들 부담 좀 덜어드리지 그랬어요?
큰어머니도, 할머니도, 큰아버지도 하실만큼 하신 거였어요.
아무도, 어느 가족도 대신 하겠다고 나선 사람없는 게 님네 가족입니다.
님이 뒤돌아서서 궁시렁 댈 입장은 아닌데요. 그런 게 그렇게 분간이 안 가는 겁니까?
..
'19.5.17 12:54 PM (118.223.xxx.105)
원글은 작은집 자녀같은데
이런글 쓸 자격 1도 없어요
ㅡ
'19.5.17 12:55 PM (116.122.xxx.229)
실컷 큰어머니 욕하더니
나중에 노후 준비잘하자는 뭔 말인지
노후준비는 원글 부모한테 가서 잘해놓아라해요
악어 눈물 어쩌구 적은거보니 늙은 부모한테 어찌할지 보이네요
아이고
'19.5.17 12:55 PM (175.223.xxx.204)
모두들 안되셨네요
할머니는 평생 본인이 애들 키우고 사신 삶이있는데
마지막길 그리 가시고 남아있는자들은 한켠에 상처가 될거예요 오래사는게 재앙이될 시대가 오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은 요양병원에서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자식이고 며느리라지만 100세시대에 이건 아닌거같아요
지금은
'19.5.17 12:55 PM (222.236.xxx.99)
여러 생각이 혼란하고 다양하게 치솟는 중이신가 봐요.
장례 후 몇 달이 지나고 생각이 좀 차분하게 정리되고 사고가 깊어지면 그때 올려도 늦지 않을 글로 보입니다.
그 할머님이
'19.5.17 12:55 PM (221.141.xxx.186)
막상 눈에 안보이는 푸대접을 받았다 한들
그래도 다른 자식들보다는
거기가 가장 믿을만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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