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후 다닌지 만 두달된 수영장에서 원치않는 접촉이 30분동안 같은 남자에게 3번.
3번째 터치후엔 경고를 줬어요.
첫번째는 기억이 안나고 두번째는 엉덩이 세번째는 종아리부분.
근데 딱 열흘뒤인 엊그제 월욜. 4번째 터치가 하복부. 정확히는 오른쪽 골반에 있었어요.
저는 한바퀴 돌고 레인끝에서 정면을 보고 있었고 그 남자도 정면 자유형으로 들어오면 잘보였을텐데,
또 같은놈이라는것에 넘 괘씸.불쾌하고 의도적이라고 밖에 볼수 없어 얘길 해보려다 이런저런 사정이
겹쳐 대면이 힘들어 좀 전 경찰서에 가서 접수햇어요.
경찰은 피해자인건 맞지만 애매하다. 무고죄로 고소당할수도 있다...생각 잘해보시라..
마침 근로자의 날이라 동행한 남편은 경찰이 좀 귀찮아 하는것 같다 이러고.
10여년 수영장 다녔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라 막상 접수하고 오니 걱정이 되서 끄적여봅니다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