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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빛은 찬란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9-05-01 10:02:05
지난 주말
남편이 뜬금없이 1m도 넘는 천지그림 가져와
떡~하니 벽에 걸었다고 해서 우울했다는 글쓴이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59995

그건..시작이었어요.
사무실을 정리하면서 중역회의에나 쓰일법한 6인용 탁자와 의자,
도서관 같은 곳에서 세미나 할때 쓰이는 기다란 철제 테이블
이발소 액자 2개외 잡다구리 책.

산아래 주택이라 거실이 넓기는 하지만
지금도 포화상태랍니다.

4인용 쇼파 2조,별개의 1인용 쇼파 2개
피아노,4단 책장 5개,거실 테이블,
1미터 넘는 책상과 회전의자.

듣기만 해도 숨이 콱 막히시죠?

제가 이렇게 내려놓고 살고 있는데
거기에 위의 물건들을 또 가져왔어요.

트럭에 실린 그 테이블과 의자를 같이 나르자고 할까봐
애들 학교 보내고 후다닥 나와버렸어요.

한계점을 알거든요.
제가 이렇게 하면 (툴툴거리고 짜증내고)
남편이 어느순간 폭발한다는..본인이 잘못하는걸 아는지
폭발은 안하던데 오늘 저녁엔 큰 소리 날것 같아요.

애들 앞에서 싸우기 싫은데ㅠ
정말 제 마음이 너무 괴롭네요.

집이 아니라 창고네요 ..창고
밖이 훤히 보이는 거실 통창이 1/3 가릴꺼에요.
어느 분이 댓글에 집외 다른 공간 얻으시라 했죠.
살림하고 애들 키우면서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싶었는데
인생 목표 하나 세울려구요.

독립이네요.

아! 집에 정말 들어가기 싫어요 ㅠㅠ
IP : 61.79.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9.5.1 10:09 AM (118.45.xxx.198)

    최악이네요...어쩐대요.
    그거 못 고치더라구요...병인가봐요....
    주위에 보면 남편들이 그러고 마누라는 싸우다 포기하더라구요....ㅠㅠㅠ

  • 2. 손 번쩍
    '19.5.1 10:32 AM (211.192.xxx.148)

    남편 회사 옆 사무실 이사나가면서 현관 유리문,, 너무 튼튼하죠. 무거워서 흡착기 붙여서 여러명이
    들어야 하는거,, 그것도 가져와서 마당과 테라스(처마밑 약간 내놓은 시멘트 바닥을 뭐라 부르는지 몰라서,,고급용어) 사이에 막아놨어요. 겨울에 시야 막지 않으면서 바람 막는다고.

    집에 소파 새것으로 바꿨는데 헌소파 회사로 들고 가고
    회사에서 필요없는 누르는 옛날 전화기 집에 가져다가 식탁위에 놓아두고

  • 3. ...
    '19.5.1 10:33 AM (121.167.xxx.120)

    집안에 들이지 마시고 컨테이너 박스 하나 사서 그안에 그 집기 다 넣어 주고
    천지 벽화까지 넣고 남편 작업실(사무실) 꾸며 주세요.
    남편이 솜씨 있으면 가건물로 창고라도 만들어 다 집어 넣으세요.

  • 4. ...
    '19.5.1 10:43 AM (49.1.xxx.69)

    그거 병인데 ㅠㅠ 따로살지 않는한 답없어요... 컨테이너 박스 하나 사준다고 해결안나요... 차라리 님이 컨테이너 박스를 꾸며 사는게 더 빠르지 ... 전 그래서 방 하나를 제걸로 하고 거긴 손 못대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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