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며느리 푸념
특히 이번달에는 아버님 팔순까지 있어서요 ᆞ팔순기념 자식 ᆞ며늘ᆞ손자들 대동하고 국내여행 2박 3일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ᆞ매년 식사대접하고 두분10 만원씩 드렸는데 ᆢ 팔순 이랑 겹쳐서라기 보다는 너무 당연시 하는거 같아 드리기가 싫네요 ㅠ 매달 50만원 용돈드리고 ᆞ돈이 없는 분들도 아닌데 저희한테는 인색하시네요ᆞ밥사드리는건 너무 당연히 생각하시고 ㅠ 원래 그 나잇대 분들은 다 그런건가요? 친정은 그래도 가끔 함께 식사할때 돈도 내시고 하는데 ㅠ 오십이 되도 제 속이 너무 좁은걸까요? 이번해엔 정말 용돈 드리기싫네요 ! 식사하고 당연히 용돈 주겠지 하고 생각하고 계실텬데 그냥 밝은 인사만 하고 확! 돌아서고 싶어요!!!
1. 제주변은
'19.4.30 9:13 PM (223.62.xxx.58)부모랑 식사하면서 부모가 돈내는 경우 못봐서 82글보고 깜짝 놀랬어요. 저는 친정이랑 먹을때도 부모가 내야한다는 생각 못해봤네요 저희 부모님 가난한것도 아닌데
2. 저도
'19.4.30 9:15 PM (59.7.xxx.61)저도 저희친정서
부모님이 내신적이 없는데
당연히 어딜가든 무얼먹든 무얼하든
다 자식이 내는건데
용돈도 몇백씩 주시는 친정근ㄴ읽어보면
너무ㅇ부러워요3. 친정이든 시가든
'19.4.30 9:28 PM (39.118.xxx.19)돈이 없으면 자식이 내는게 낫지만 그런.형편이 아니라면 어른들도 가끔은 인심 좀 쓰심 좋겠어요.
4. 저흰
'19.4.30 9:38 PM (223.38.xxx.125)시집에가선 만날 우리가 내고 친정선 맨날 얻어먹어요 ㅠ 남쳔도 찬정가선 절대 돈낼 생각 안하는데 넘 기분나쁘네요 그래서 시집엔 제돈으론 절대 선물 안삽니다
5. 어른들은
'19.4.30 9:41 PM (180.68.xxx.100)효도 받는 거에 익숙하셔서 그런가봐요.
저희 친정엄나는 80 중반인데 가끔 엄마가 계산하십니다.
1년에 서너번 정도.
시가도 비슷한 연세인데 무조건 자식이.6. 친정시부모님양가
'19.4.30 10:21 PM (211.209.xxx.46)모두 저희30대까지는 저희가 냈는데
언제부터인가 어른들이 자주
사주십니다
부자는 아니시고 연금 월세등으로
알뜰하게 사시는 분들이신데
그냥 잘사주세요
저희가 내려고해도 마악 말리심
사주는게 기쁨이시라고요ㅋ7. 우리
'19.4.30 10:53 PM (124.56.xxx.118)친정엄마는 너네는 교육비가 들지만 우린 애들이 없으니 우리가 낸다면서 음식값을 내셔요 감사할뿐이죠
8. ..
'19.4.30 10:56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돈이 없는 분들도 아닌데....
이 말이 저는 너무 부럽네요.
나한테 돌아오는게 없어도
자식한테 빚만 안되는 부모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9. 돈내는거좋아하심
'19.4.30 11:14 PM (125.132.xxx.178)친정아버지가 자식들한테 뭐 사주시는 거 좋아하세요. 자식들 집에가면 자식들이 돈내게 두시지만 당신 집에 자식들이 오면 새로 발견한 맛집투어 시켜주십니다. 당신 생일날도 생일날은 생일당사자가 대접하는 거라고 당신이 내셔요. 자식한테 돈쓰는게 기쁘시대요222
10. 감사
'19.4.30 11:47 PM (211.104.xxx.5)친정아빠 가족모임만 있으면 항상 당연히 사주시고
온 사람 전원에게 남녀노소 참가비처럼 십만원 용돈봉투 하사하셔요 심지어 엄마에게도 ㅎㅎㅎ
가족에게 맛있는거 사주시고 참가비 주시는게 즐거우신가봐요.
시가는 그동안은 우리가 많이 냈는데 이제는 형제들이 모아서 사드리기로했어요
형편껏 하는거지만 나도 친정부모님같은 부모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친정부모님 자식에게도 많이 도움주시고 여유 많으셔도 평소 전철 많이 이용하시고
돈 허투루 쓰지 않으시는 모습 존경해요.11. 주변
'19.5.1 9:16 A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부모가 대접만 받지 않아요
능력은 더 좋으시니 밥값 내는 거야 아무것도 아니죠
세금이 걱정이지 밥값이 문제가 아니죠
우리집도 예전에 외식비는 자식들이 다 내다가
나이드시니 부모님이 더 많이 쓰십니다12. 우린
'19.5.1 9:51 AM (1.240.xxx.100) - 삭제된댓글시엄니 생신말복 , 매해7월말~8월초..여름휴가 남편직장 다닐땐, 못 가봣어요..
아예....안가요.(청상과부홀시엄니 ,,) 지방사는 시누,,고모부포함5명은 당시 에어컨없던시절인데 하루전날부터 와서 자요..집도 좁은데, 그시절의 냉장고 200리터 ...새벽에 수산시장 산문어에 ,,,새로 김치담고 .시엄니생신상 차려야 해서,,시이모5명 ,,,,하루종일 노래 부르고 놀다가셔요,,,그리고 용돈도 드리고,,,,상전이 따로 없네요,,막내 대학입시생 핑계로,,,외식하자 ,,예약했다 는 데도,,,시누이 와선,,,배달냉면 먹고 갔어요,,조미료 들어간 음식은 안 먹는 다,,,,안 와요,, 이젠 울식구만 외식해요,,, 시엄니,대장암3기,,,,,하루에 죽8~10번,설사해서...항암치료해서 입원퇴원입원퇴원,,,걷지고 못해 부축해서, 누워지내길 몇년,,산사람 밥도 못 해 먹어요 ,13. 우린
'19.5.1 10:05 AM (1.240.xxx.100) - 삭제된댓글질투가 심한 시엄니는 ,,하나부터 열까지 간섭.. 나 옷입는거 까지.몇안되는 학교동창 오는것도 싫어 하고 ,,아예동창회도 안가요.가정경제도,심지어 아이유치원 어디 넣어라 ,명절에 친정도 남편없이 갔더랫어요.이런말하면 안 되지만 ,,재산하나 없으면서,,오직 당신아들,,(대학도 혼자벌어 다녓다는데),,의 시엄니란 이름으로,,홀시엄니 갑질,,무시무시한 시집살이에 ,,막말에,,,도가 지나쳐서,,내인생은 황폐해지고,,정신적으로 지옥속,,,,
14. 말 한마디로
'19.5.1 10:55 AM (203.228.xxx.72)천냥 갚는다는 말이 딱입니다.
저도 시모가 계신데 왕비라도 된듯 며늘에게 하니 맘이 안가는거죠.
노인은 절대 변하지 않으니 내맘을 조절하며 의무를 해야겠죠.15. 저희는
'19.5.1 11:42 AM (125.177.xxx.106)시댁이나 친정가면 늘 저희가 내는데
어느 날 일행과 식당에서 밥먹는데 우연히 봤어요.
부모랑 딸과 외손녀 이렇게 셋이 밥먹는데
다 먹고 전 당연히 딸이 밥값을 내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버지 되는 분이 일어나
계산을 하더라구요. 딸은 당연한 듯 앉아있고...
그게 너무 신기하고 부모가 내기도 하는구나...
내는 자식을 내는게 당연하고 받기만 하는 자식은
받기만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씁쓸하더군요.
그래도 내가 부모보다 나아서 낼 수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려구요. 안그럼 제가 부모보다
더 못사는 것일 수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16. ,,,,
'19.5.1 11:54 AM (1.240.xxx.100)요즘세대,,님 들은 상상도 못할 걸요,,,홀시엄니 외며늘의 시집살이,,,엄한사람 잡고,밤새 울며 신세한탄,,,재산하나없는집 시집왓는데,,홀시엄니외아들(남편)에 대한 질투,상상 초월,, 난 신혼시절도 없엇어요 맨날 트립잡아 울음바다 만들고,사사건건 간섭,외출도 허락받고 빨리다녀와야 햇고, ,,완전 골탕먹이고, 내머리속까지 ,,,교모히,,사람 질리게 만들고 ,,,,지옥속에서 맨날 부부쌈 이혼하자!!!세월만 지나서 여기까지왓는데,,,,,, 그 독사 ..시엄니가 암환자 대수술 세번,항암치료 입원퇴원입원퇴원 ,,죽만 드시니 하루10번,,형제없어 ,,병원비 수천만원 독박,,,남편퇴직,**십년...들어오는돈도 ㅇ없는데,,,,,,매달 요양병원비 백만원 넘음. 90후반연세인데
17. 윗분
'19.5.1 1:24 PM (223.62.xxx.243)따뜻한 차 한잔 사드리며 토닥토닥 고생하신다고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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