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인가 6년전쯤에 일산 그랜드 백화점에서 산 뱅뱅 야상이 있습니다.색깔은 검정색이고요..모자도 달려져 있고 목에는 셔링이 잡혀져 있어요.주머니엔 끈으로 묶을 수 있게 되어 있고 허리는 안에서 조여줄 수 있어요.
오만원도 안 주고 샀던 기억이 있어요...정말 이 옷을 너무 사랑해요..교복처럼 입어서 앞이 반질반질...
그때 이 점퍼를 몇 개를 더 샀어야 하는 후회가...
이옷과 비슷하게 생긴 몽클레어 로터스라는 백만원 넘는 옷보다 더 좋습니다.
이 옷만 걸치면 행복해요...남편은 비싼 옷 사줬는데 안 입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는데 몽클보다 훨씬 예쁘고 편해요.
아~누가 이 옷과 똑같이 만들어 준다면 좋겠어요.. 내년쯤이면 이 옷과 작별해야 하는데 벌써 아쉽습니다.
이옷과 비슷하게 나온 마이클코어스 레인자켓도 샀는데 뱅뱅은 따라올 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