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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에서 근무하다보니

리틀리틀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9-04-30 16:51:07
사실 지금까지 큰 규모의 회사에서 근무를 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만
최근에 일을 시작한 곳에서 느끼게 된 것이 몇 개 있는 것 같습니다

동료가 아침 근무 시간부터 수작업으로 무슨 작업을 하길래  

아... 그거는 ooo 제품 구입해놓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편할텐데요... 라고 하니 
그거 비싸지 않냐고...? 라고 묻길래 몇 만원 안 한다고 대답하니 누가 사줄까요? 라고 되묻더군요 

저는 순간 잘 못 들을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그 제품 2~3만원 정도 하더군요

지금 하는 일이 반복해서 하는 일이 아닐지라도 그 제품 사다놓으면 다른 직원들도 앞으로 그 일을 
하게 된다면 편하게 쓸 수 있을텐데...  

그리고 그 비용은 회사 비품 비용으로 처리하면 되는데 사무실 책임자도 아닌 사람이 스스로
비용 걱정을 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답답하게 보였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그 사람에게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직접 손으로 처리하는 게 더 만족스럽고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a4 용지 프린트하는 것도 인쇄 잘 못나오면 용지 낭비라고 뭐라고 하고  어떤 회사 물품 사오면 그거보다 
더 저렴한 것 있다고 하고.... 

사무실 내 사무용품이 몇 개월 전부터 계속 점검 필요 신호가 울려도 a/s 받으면 비용 나온다고 일단 
무시하고 쓰자고 하는 것도 받아들이기가 어렵더군요. 저러다가 갑자기 멈춰버리면 업무가 중단될텐데 
 


IP : 118.221.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공감..
    '19.4.30 5:00 PM (219.249.xxx.254)

    아마 어느 누군가가 한번쯤 요구했겠죠..하지만 계속 거절 당하다보면 나중엔 사주란 말조차 꺼내지 않아요..그게 익숙한 작업이 돼버리죠..회사의 규모보다는 오너나 관리자의 마인드가 더 중요한 듯 해요..

  • 2. 사장이
    '19.4.30 5:00 PM (112.162.xxx.107) - 삭제된댓글

    젤 싫어하는게 돈 나가는 건데요..ㅋㅋ
    난 그정돈 아니지만 그 직원 이해가 가요.
    아마 회사 더 오래 일했으니 잘 알고 있을 듯.

  • 3. ㅋㅋ
    '19.4.30 5:0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 직원이 뭐 바보라서 그러겠어요?
    어짜피 안사주니까. 그냥 본인이 하는겁니다.

  • 4. ㅋ 바보라 그런가요
    '19.4.30 5:10 PM (211.198.xxx.20)

    비용처리 절대 안하는 회사겠죠.

  • 5. ㅇㅇ
    '19.4.30 5:13 PM (211.193.xxx.69)

    누가 사줄까요? 하는데서 답 나왔네요
    물품 청구서 올리면 번번히 빠구 맞은 경험이 여기 담겨있네요

  • 6. 답답하면
    '19.4.30 5:19 PM (112.162.xxx.107)

    본인이 한번 사달라고 해봐요.ㅋㅋ
    그럼 확실히 알 수 있겠죠.

  • 7. ㅎㅎ
    '19.4.30 5:36 PM (175.223.xxx.214)

    눈치 봐서 돈 써야겠네요ㅡㅡ

  • 8. ..
    '19.4.30 6:04 PM (119.198.xxx.191)

    그런 회사에 다닐때 비품 제 돈으로 소소하게 사썼어요.. 그게 속편하니까. 안그런 회사 이직하고 나니 정신적으로 너무 편합니다ㅋㅋ

  • 9. 그렇궁요
    '19.5.1 5:37 PM (211.36.xxx.182)

    저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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