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참 표정 관리를 못합니다. ㅜㅜ
싫으면 얼굴에 뙇....
이젠 나이도 먹어서 가면 좀 제대로 쓰고 싶은데,
그나마 "아.. 내 얼굴 엉망이겠다" 이런 건 인지하는 수준까진 됐는데,
웃으려고 할 때 경련이 일어나서 못 하겠다는.....ㅜㅜ
정말 썩은 표정 되는 거죠.
여태까지는 윤리, 당위 뭐 이런 기준으로 옳다는 것 위주로 살아왔는데요...
나름 강강약약 타입으로, 아랫사람 챙기고, 윗사람한테는 안 지는....
그게 사이다 소리를 들어도 개인적 삶은 피폐해지더라고요. 답도 없고.
그래도 어느 정도는 옳은 것을 주장하고 지키며 살거지만,
이득 앞에서 타협하는 방법도 좀 깨치려고 하는데,
웃는 거 정말 어렵네요...ㅜㅜ
어떻게 노력하고 고치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