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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말해야할까요?

Aa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9-04-30 15:32:46
친구소개로 남편을 만났어요..







IP : 14.4.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30 3:36 PM (121.167.xxx.120)

    아직은 말 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신중한 분 같아요.
    지금에 와서 친구에게 얘기 하면 친구가 부담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리고 소문 날수도 있고요.
    이혼 할 준비나 차근 차근 하세요.

  • 2. ..
    '19.4.30 3:39 PM (122.128.xxx.33)

    지금 친구에게 말하는 건 왜 그런 사람을 소개해줬냐고 책임추궁하는 것처럼 느껴질 겁니다.
    친구가 이혼을 말리면 안한 건가요? 아니죠?
    이혼 후에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얘기를 꺼내세요.

  • 3. 원글이
    '19.4.30 3:43 PM (221.160.xxx.236)

    미리
    시가의 불합리한 관계나 부성애없는 남편 등에 대해서 조차 말할 필요 없을까요?
    정말 이혼할수 밖애 없는 이유등등요..
    소개해준 친구 한테 추궁은 안해요.
    세상에 유일한 내편 아이들이 둘이나 있으니요..
    그것보다 그동안 종종 연락하며 지내면서
    친구는 제가 이런 생각일줄은 모를텐데
    나중에 뒷통수 맞았다 생각할까봐요ㅠ

  • 4. 이혼까지하면서
    '19.4.30 3:49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친구걱정을 하나요??

  • 5. ......
    '19.4.30 3:54 PM (112.221.xxx.67)

    그냥 틈틈히 남편욕을 좀 해두세요
    그러면 나중에 이혼하더라도 뒷통수맞았다는 생각 안들게요 뭐 이혼이 친구탓인가요.

  • 6. 뜬금없다
    '19.4.30 3:55 PM (203.246.xxx.82)

    생각이 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혼 후에 안 알려줘도 그만이고 그걸로 뭐라 할 사람 없을텐데..

    이혼 전 부터 미리 말해줘야 할 필요를 느끼시는건,
    두분의 인연이 그 친구때문이라 연이 끊어지기 전에도 알려야 할 것 같으신건가요?

  • 7. ㅇㅇ
    '19.4.30 4:00 PM (211.193.xxx.69)

    이혼말은 꺼내지 말고 결혼생활이 많이 힘들다 정도는 말해도 될 것 같아요.
    행복하다고 난리치다 이혼하는 사람도 있고
    맨날 불행하다고 얼굴 찡그리고 사는 사람도 그냥저냥 결혼생활 이어가는 사람들 많잖아요
    일상적은 결혼생활정도는 친구한테 말 못할 것도 없지요

  • 8. 친구는 친구고
    '19.4.30 4:07 PM (110.5.xxx.184)

    님과 남편 일은 부부의 일일 뿐이예요.
    친구는 소개를 시켜줬을 뿐 결혼 후 어떻게 살아갔는가에 대해서는 책임도 없고 알아야 할 권리도 없어요.
    그런 일에 배신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하는 건 친구를 우습게 보는 건데요.

  • 9. 원글이
    '19.4.30 4:22 PM (221.160.xxx.236)

    남편과는 인연이 끊어지더라도.친구와는 계속 인연이 나가잖아요..
    무시가 아니라요..
    조만간 친구랑 만나기로했는데
    친구한테 비밀같아 제 맘이 불편해서 물어보는거에요..
    친구도 대략 시가에 대해선 알아요..
    치명적인 남편 문제를 모르는데 나중에 알게되면
    뭐 할순 없지만 배신감 느낄까 하능거죠 .

  • 10. 노~우
    '19.4.30 4:24 PM (160.135.xxx.41)

    하지 마세요.

    절친 3명이 이혼했어요.
    정말 잘살고 있는 커플이라고 생각하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커플이기도...

    이혼후에 이혼 했다는 말 듣고 충격을 받았고,
    그 힘든 시간을 그간 어떻게 언급한번도 없이어떻게 혼자 버티었니? 하고 물었을 때,

    그 힘들고 불편한 상황들이 당사자도 싫은데,
    부모.형제.절친이라고 하여도
    좋은일도 아닌 것을 관여가 없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싫고,
    심적으로 괜한 불편함을 주는 것이 싫고,.
    결국 결정은 내몫이니, 내문제!라서~~ 라고 하는 절친 3명!
    40년 넘게 친구 입니다.

    나중에 알았어도 배신이라고 절대 생각지 않고,
    오히려 그런 친구의 세심한 배려가 더 존경 스럽지요.

    헌데,
    허구헌날, 문제 있는 부부 이야기로,
    금방 다음달이라도 이혼할 것처럼,
    만나면 이야기 하는 친구들,
    아직까지 지지고 볶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본인의 부부관계 이야기 시작하려면 내가 먼저 화제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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