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뿐 아니라 다른 채널에서도 보이던데
세이브더칠드런 인가 에서 하는 캠페인 광고 비슷한 건데
예쁘장한 어린 여자아이가 나와서 멘트합니다.
"지은이예요. 엄마아빠가 저 때문에 힘들대요.....
집이 무서워요..."하면서 쪼끄만한 목소리로
나래이션하던데
저는 모델이라고 하고 남편은 실제 학대아동 주인공이라고 우기고....
애 얼굴에 상처도 화면에 보여주고
고사리손으로 밥솥에서 밥 푸는 것도 왜 그리 짠한지요?
끝에는 아동학대로 사망하는 아동이 한 해 몇 백명 된다는 자막이 올라가고요...
그렇다고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보낼 것 아니지만요.
(투명하게 쓰이는지가 의문이라)
가뜩이나 태어나는 아이들 숫자도 적은데
낳아 놓고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가련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참 짠하네요...
어제오늘 의붓아버지 사건도 그렇고 마음이 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