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래도 감사해야겠죠?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9-04-30 12:31:19
구정에 시가갔다가
시가에서 심야전기쓰는데 한겨울에 특히 지출이 많은거보고서,
남편에게 말해서 시가에 500만원 드렸어요.

그러고나서
이번에 저희 집들이 하는데
다오셨는데,
시아버님이 봉투에 15만원 주셨는데요..

그냥 5만원 더 주신건데 그게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주시지말지 생각이 들기도하고,
손님이라고 초대했지만
정말 손하나 까닥안하는

총 14명의 시가사람들보면
저는 늘 식모같은 비참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건지

제가 예민한가요?
IP : 221.160.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9.4.30 12:35 PM (125.179.xxx.41)

    어떤걸 감사한다는건가요
    5만원 더? 주신거???

  • 2. 원글이
    '19.4.30 12:36 PM (221.160.xxx.236) - 삭제된댓글

    네.....
    그런데 안받으니만 못한 이기분.제가 예민한가요?

  • 3. ..
    '19.4.30 12:37 PM (106.102.xxx.77) - 삭제된댓글

    구정에 시가갔다가 
    시가에서 심야전기쓰는데 한겨울에 특히 지출이 많은거보고서, 
    남편에게 말해서 시가에 500만원 드렸어요. 

    이게 무슨 뜻이에요?

  • 4. 원글이
    '19.4.30 12:39 PM (221.160.xxx.236)

    사실 기대도 안해서 이젠 실망할것도 없는데..
    그냥 기분이 왜 10만원 받은것보다 상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부려먹는 남같아서 느껴지는 감정인지,

  • 5. 원글이
    '19.4.30 12:40 PM (221.160.xxx.236) - 삭제된댓글

    시가에선 전 남같이 여기지만
    저는 남편부모이니 물질적으로 드릴수 있음 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그게 늘 제맘 같지 않단 의미겠지요....

  • 6. ..
    '19.4.30 12:54 PM (180.66.xxx.74)

    500만원은 왜드리셨어요..여유가 많으신거면 뭐ㅠ
    생각있는 시댁이람 그거 세이브했다가 백정도는 돌려주시지 참...

  • 7. ...
    '19.4.30 12:56 PM (125.177.xxx.43)

    전기료 더 들어간다고 500이나 왜 줘요
    시가도 받았으면 일이백 돌려주지 쪼잔하네

  • 8. ...
    '19.4.30 12:57 PM (125.177.xxx.43)

    남편에게 말해서 ,,,
    달란것도ㅜ아닌데 먼저 주고 앞으론 그러지 말아요

  • 9. 그러게요
    '19.4.30 1:01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500만원 안드렸으면, 빈손으로 오셨어도 그런가 했을 겁니다.
    왜 드리고서..그러나요.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그분들은 알아서 잘 사십니다.
    님이 돈 주어서.앞으로도 더 기대하게 만들지 마시고,
    님은, 손상해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412 당근거래 후 후기작성시 3 소심한A형 2019/04/30 1,360
928411 친구에게 말해야할까요? 9 Aa 2019/04/30 2,971
928410 임송? ... 2019/04/30 1,431
928409 구호멋지게 받아쳐준 민주당보좌관들 7 잘했다 2019/04/30 2,746
928408 120만....... 8 /// 2019/04/30 2,259
928407 대부가 뭔가요? 3 ... 2019/04/30 1,060
928406 잊지않으셨져? 6 천만가자 2019/04/30 814
928405 외아들 예비 시어머니 왜 글 지우셨어요? 8 ooo 2019/04/30 4,983
928404 인스타/블로그 공구 이런거 사지 마세요 왜냐하면 18 에구구 2019/04/30 7,861
928403 간염 접종... 6 ggghh 2019/04/30 1,434
928402 A형 간염 예방접종 하셨나요? 7 ㅡㅡ 2019/04/30 2,472
928401 시골 마을회관 노래교실 1 ... 2019/04/30 617
928400 근로자의 날인데 일하는 근로자 ㅠㅠ 5 우울 2019/04/30 1,323
928399 성격 예민한남자 어떠신가요? 26 ㅇㅇ 2019/04/30 4,727
928398 출근할까? 말까? 안해도 되는지 혼자 막 ㅋㅋㅋ 5 내일 2019/04/30 1,135
928397 나경원의 울음 6 // 2019/04/30 4,717
928396 직원을 구하려는데요 급여얼마면 적당할까요 37 이정도일 2019/04/30 5,077
928395 며느리 목소리가 왜 듣고 싶을까요? 41 ooo 2019/04/30 7,102
928394 평범한 강남토박이인데요 7 0909 2019/04/30 3,414
928393 간다......천만 7 끝까지 2019/04/30 1,571
928392 내일 노동절인데 뭐하고 노세요? 6 ㅡㅡ 2019/04/30 1,672
928391 고지혈증에 올리브유 치즈 이런거 삼가해야 하나요? 5 ... 2019/04/30 6,460
928390 유럽 자동차 여행 11 워너비 2019/04/30 1,864
928389 새벽에도 풋살장을 가나요? 6 ㅡㅡ 2019/04/30 1,200
928388 조선일보 인가 취소 청원 해주세요. 20 ㅇㅇ 2019/04/30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