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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안봐주시는 부모님 공감해서...

직장맘 조회수 : 8,610
작성일 : 2019-04-30 01:53:32

애안봐주시는 부모님 하소연에 다들 자기애 자기가 키워야 된다는 말만 하는데

우리나라 사정이 그렇나요?

사회 시스템이 야근은 밥먹듯이 승진코스는 아예뒷전 그냥 팀에 피해주지 않으려고

퇴근후에도 일감 싸들고 가는게 직장맘들 대부분이죠.

그게 너 혼자 욕심에 직장다니는 거지 부모 잘 되라고 하냐면 할말은 없죠.


이상하게 애들은 유치원때 유난히 자주 아파요.

중이염 걸려 밤새도록 눕지도 못하는 아이 안고 한숨도 못자고 출근할때도

부모님께 부탁 안했었어요.

그러다 덜컥 아이가 입원을 했어요.

남편은 그때 시험준비중이라 따로 떨어져 있었고

안타깝게도 시어머니는 다른 병으로 입원중이셨어요.


그때 친정엄마에게 부탁했지요.

보름만 와서 아이 봐달라고..

내가 사는 지역에 입원시켜주면 내가 왔다갔다는 해줄수 있지라고 거절하시더라고요.

외손녀부터 봐주기 시작하면 줄줄이 다 부탁한다고

입원해 있는 애를 타지로 다시 입원시키라는 게 가능할까요?


남편이 공부포기하고 아이 병간호 했어요.

남편은 이게 당연한거니까 친정엄마한테 아무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도 남편은 이일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그리고 몇년 뒤 이 이야기를 하니 친정엄마는 기억도 못하시더라고요.

차라리 시어머니면 시어머니라서 라고 체념이라도 할텐데


근데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친척언니가 왜 자기한테 연락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

친척이 왜 친척이냐고 왜 피붙이냐고 가장 힘들때 돕는게 피붙이라고


인간이란게 어쩔 수 없는게

부모님이 날 낳아주신건 참 고마운데(?)

내가 가장 절실해서 부탁했을때 그 부탁이 얼토당토 안한 이유로

깨졌을때는 그 사람에게 마음이 식는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가장 힘들때 돕는게 가족 아닌가요?


이게 꼭 직장맘이어서 이럴까요?

전업이어도 피치못하게 부모님 도움 받고 싶을때 부탁했을때 거절 당하면 이런 심정 아닐까요?


솔직히 부모가 가장 필요한 시기가 유아일때와 육아를 해야 하는 직장맘인거 같더라고요.

그때 알뜰 살뜰 도와줬던 친정엄마 둔 동료 직장맘들은 엄마랑 사이가 그렇게 좋고 엄마만 생각하면 애틋하고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엄마 덕분에 그나마 무사히 잘 지내왔다고 작든 크든  무엇을 사더라도 성심성의껏 사는데 전 기본적인 의무로 사고 있는 절 발견하게 되네요.


나쁘고 못됐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네요.

너무나 힘들게 지나왔기에.

.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애틋하지가 않아요.

모든 엄마가 자식을 위해 무조건적인 희생하지 않는 것을 알기에 엄마를 여자로 이해하고 엄마의 삶을 받아들이고

나의 엄마로 인정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가지는 엄마에 대한 애틋하고는 차이가 있어요.

그 애틋이라는 건 온전히 사랑을 받고 희생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때 생기는 마음인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불효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남동생들보다 용돈도 더 두둑히 드리고 생신 명절 어버이날 꼭꼭 모시고 가서 좋은 곳에서 대접하고

용돈 따로 드리고 하니까요.


나중에 부모님 노후에요? 기본은 해야죠.

하지만 나 한몸 희생해가면서 병간호 하진 않을 거 같네요.











IP : 211.54.xxx.24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박하시네요
    '19.4.30 1:57 AM (223.62.xxx.118)

    가장 힘들때 가족 아님 누가 도와주겠어요
    의무는 아니지만 충분히 서운하실만 해요
    기회될때 말씀 드리세요. 서운하다고요

  • 2. 원글
    '19.4.30 2:03 AM (211.54.xxx.243)

    공감해주셔서 고마워요. 친정엄마는 이런 일이 있었던 일을 기억자체를 못하세요.

    그냥 더한 부모님도 계신데 전 딱 나쁘지도 않고 아주 좋지도 않은 정 없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생각으로

    체념하고 살아요. 그 대문글에 건 분 얼마나 힘들까 싶어 공감이 되어 한자 적고 지나가요.

  • 3. ..
    '19.4.30 2:11 AM (45.72.xxx.123)

    아주 봐주는건 힘들지몰라도 잠깐잠깐 긴급상황엔 봐주셔야죠. 어디 지병있는거 아닌이상.
    저희엄마도 저희 애 어릴때 사정생겨 하루이틀 봐달라는것도 결국 안봐주신거 아직 기억이 남아요. 저도 그닥 정 없어요 엄마한테. 힘들때 도움도 못되주면 그게무슨 부모.

  • 4. narang
    '19.4.30 2:12 AM (221.145.xxx.212)

    그런 엄마가 나이 드시고 편찮으셔서 모시게 되니
    자꾸 옛날 생각이 나서 속상하더군요 얼핏 서운했단 얘기에...난 다 잊어 버려서 생각 안난다고...

  • 5. 프린
    '19.4.30 2:18 AM (210.97.xxx.128)

    저는 자기애는 자기가 키워야 한다는데에 기본적으로 공감해요
    하지만 글쓴님 경우는 키워주는게 아니고 위급상황인데 저리 하셨다면 너무 서운 할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야박하다 보구요
    저 포함 사촌들 그런 위급 상황이면 시부모님,친정부모님 포함 큰엄마 작은엄마 또 결혼한 사촌들까지 부탁할수도 있고 봐주신다고 나서시거든요
    저도 사촌 언니들 아이 키워주는건 아니지만 급하다면 며칠은 봐주고 또 제부랑 주말부부하는 사촌은 명절날 큰집가면 큰엄마나 우리엄마나 다 애기놓고 데이트하고 오라 시간주세요
    주변서 위급상황에 그 정도 숨도 돌릴 상황도 안주면 어찌 사나요

  • 6. 원글
    '19.4.30 2:19 AM (211.54.xxx.243)

    ..님

    정이란건 정말 주고 받는 사이에 오고 가는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힘들때 기억은 오래가나봐요. ㅠㅠ

    잊고 싶은데 안잊혀지네요. 그 일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는 남편에게 그냥 고마울 따름이에요.

    narang 님

    착하시네요. 토닥토닥. 힘드시겠어요. 전 두 남동생들에게 못 박았네요. 안모신다고.

    저희 친정엄마도 정말 잊고 있었는지 기억 자체를 못하시더라고요 깜짝 놀라면서...

  • 7. 원글
    '19.4.30 2:26 AM (211.54.xxx.243)

    프린님은 사랑 가득한 집이시군요.

    의외로 직장맘 하는 집들 중에 저희 친정 같은 집 많아요. (대문글쓴 분도 그렇고)

    친정엄마라 어디가서 욕도 못하고 같은 동료끼리 위로 하며 쉬쉬 하죠.(그래도 익명이니까 말하지 대놓고

    말하면 내얼굴에 침뱉기니까요)

  • 8. narang
    '19.4.30 2:29 AM (221.145.xxx.212)

    퇴직하고...맘에 여유좀 생기니 모시기 시작해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참.. 맘이 많이 힘들어요 내색도 못하고

  • 9. ...
    '19.4.30 2:34 AM (125.179.xxx.89)

    ㅠㅠ완전 공감합니다

  • 10. 원글
    '19.4.30 2:36 AM (211.54.xxx.243)

    에구.. narang님

    친정엄마 모시는 친구 알고 있어서 그 맘 조금은 알아요. 차라리 시어머니면 남편한테 투정이나 부리고 화를

    내면 되는데 친정엄마라 이래저래 힘들다고... 토닥 토닥.........

  • 11. 저도
    '19.4.30 2:40 AM (218.238.xxx.44)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해요
    첫아이이고 백일도 안돼서 입원하고 퇴원하니 아기는 축 늘어져 있고 내내 안겨있으려고만 하더라구요
    설상가상 남편은 교대근무에 대직까지 들어가서 퇴원하자마자 정확히 36시간을 안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했는지..
    한끼도 안먹었고요
    그러고나니 너무 무섭고 힘들고 출산 전이나 후나 도움부탁한 거 하나없이 혼자 했는데 딱 그때 처음으로 그것도 동생 통해서 부탁드렸는데 아예 대답도 없더라구요
    저 그전까진 정말 집안 기둥역할하던 효녀였거든요
    그 후로 마음이 차가워지고 정이 안가더라구요
    그러고도 친정 이사니 어버이날이니 생신이니 다 챙기고 있지만
    예전처럼 헌신하진 않아요

  • 12. ..
    '19.4.30 2:49 AM (45.72.xxx.123)

    저희엄마는 참 알수없는게 그리 매정한분 아니거든요. 김치도 담궈주시고 전화하면 맨날 나 보고싶다 외손주보고싶다 노래를 하시는분인데 정작 제 삶을 통틀어 정말 엄마도움이 필요했을때 한걸음에 달려와준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결혼준비할때도 결혼식날도 출산했을때도 애 어리고 남편입원했을때도 늘 한박자늦게 오셔서는 손님처럼 잠깐 계시다가지 하룻밤도 제곁에 안계셔주셨죠.
    엄마가 언젠가 하신얘기중에 엄마 새댁이었을적 첫애 낳고 너무 힘들고 어찌키워야할지 몰라 외할머니(엄마의 엄마)가 한번 다니러 오셨는데 엄마..일주일만 애좀 같이 봐주고 가라 그리 사정을 했는데도 외할머니가 그냥 가셨다고..그게 그리 섭섭했다고..
    근데 저희엄마가 딱 그래요.
    자식일에 뭔가 열일제치고 발벗고 나서야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으신분. 본인 일이 더 급하고 하다못해 아버지 세끼 밥상차려드리는게 더 급하신분.
    애낳을때도 누구는 친정엄마가 제일 보고싶고 옆에 있어주길 바라던데 저는 전혀요.
    저는 제자식이 제도움 필요하다하면 버선발로 뛰어갈거에요....

  • 13. 원글
    '19.4.30 2:53 AM (211.54.xxx.243)

    저도님 힘드셨겠어요.

    애는 자기가 직접 키우는거라지만 정말 누군가가 절실하게 도움 필요할때가 애 키우다 아플 때인거 같아요.

    그런 도움을 서로 주고 받기 위해 가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는데...

    한순간 싸하게 식는 마음....알죠.... 토닥토닥... 여기서 툴툴 다 털고 가요.

  • 14. 원글
    '19.4.30 3:08 AM (211.54.xxx.243)

    .. 님

    저도요. 제 자식이 제도움 필요하다면 버선발로 ....

    뭔가 자식들에게 대접받고만 싶어하는 친정엄마라.그냥 이런 엄마 받아들이고 제 아이에게는 그러지 않으려고요.

  • 15. ㅜㅜ
    '19.4.30 3:29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기함할 제 이야기를 듣고 원글님 위안받으세요

    저는 두아이를 출산했는데요
    둘다 미리 날짜를 지정해서 출산한거라 친정엄마가 충분히 오실수 있는상황이었어요
    그런데요
    두번다 친정엄마없이 혼자 출산했어요
    제왕절개후에 깨어났을때 산모옆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지요ㅠㅠ
    남편은 해외유학중이라 큰애때는 없었고 둘째 출산때는 다행히 남편이라도 옆에 있었습니다
    친정엄마가 왜 못왔을까요?

    두번의 출산때 미리 잡아놓은 골프약속을 취소할수 없다고 안오셨답니다ㅠㅠㅠ
    무려 저 외동딸이구요ㅠㅠ
    골프가 외동딸 출산보다 더 중요한 약속인줄 미처 몰랐어요
    오후늦게 헐레벌떡 골프복 차림으로 나타나신걸 시어머님이 괴물보듯 쳐다보시더니 인사도 안받아주시대요ㅜ
    남편이 지금도 그때일을 아무말 안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지금 친정엄마는 요양병원에 계시는데요
    저 역시도 자주 가지않아요
    평생 이기적인분이셨는데 누가 자주 찾아갈까요ㅜㅜ

    저는 그옛날 골프에 이가 갈려서 골프 아예 안칩니다

  • 16. ..
    '19.4.30 3:46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서운할순있지만 감내해야죠.
    조부모 손주 양육이 의무가 아니니..

  • 17. ...
    '19.4.30 4:48 AM (121.131.xxx.140)

    아무리 중요한 공부중이었다해도
    남편이 아이 간병하는것이 당연한거 같아요.
    공부하는 사위 방해안하려고 친정엄마가 당연히 달려와야 한다?
    이건 아닌거 같네요.
    전 그렇게 위급한 순간에 연락하려고 미리
    돌보미 이모님 두 분과 얘기해놨어요. 전에 아이 봐주시던 분들요.

  • 18. ㅇㅇ
    '19.4.30 5:36 AM (122.62.xxx.207)

    아고..원글님 충분히 서운하실만해요.
    우리 작은 시누도 엄마를 엄마라 생각안한답니다.
    애도 낳기 전에 애 못봐준다고 못박고
    큰 시누애만 봐주고...밑반찬 한반 해준적없고..
    등등..친정엄마중에도 이기적이고 오로지 자기몸만 중요한사람 있어요.
    한평생 헌신만하는 분이 더 많긴합니다.

  • 19. 뿌리지 않는 곳에
    '19.4.30 6:25 A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

    거두지 말자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런 엄마들의 공통점 난 생각 안난다고 하는거네요
    나는 절대 그런적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딱 한번 너무 급해서 엄마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까맣게 잊으셨다고 안 오셨어요
    저도 엄마 노후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늘 다른 딸 들과 비교하고 세상에서 제일 못난이 취급 하시더라구요

  • 20. ㅇㅇ님
    '19.4.30 6:27 AM (180.68.xxx.100)

    댓글에 정답이 있어요.
    큰 시누애만봐주고...
    이래서 아예 봐주지 말아야 해요.
    누구는 봐주고 누구는 안 봐줘도 탈나고....
    부모노릇 참 힘드네요.
    끝도 없고 잘못한 것만 남고.
    자식 카웠으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젠 손주들까지.
    원글님 예는 특졀한 경우지만 그래도 씁쓸하네요.

  • 21. ㅇㅇ
    '19.4.30 6:46 AM (172.97.xxx.140)

    정답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나도 시집갈 나이 딸둔 중년이에요
    충분히 서운할 일을 엉뚱한 결론으로 이끌고 가네요
    친정엄마라고 부르기도 무색한 우리 모친이 딱 이런식이었죠
    그래서 대화가 안되요
    느닷없이 "이래서 자식새끼 키워봤자 아무소용없다" 하며 자지러지니

  • 22. ssantokki
    '19.4.30 6:57 AM (117.111.xxx.79)

    저도 내 자식 내가 키운다로 살지만 급할 땐 친정엄마 도움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엄마 아프고 수술하고 할때 병원지키고 간병하고 하는 것들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엄마가 자식일 나몰라라 스타일이었으면 저도 똑같이 해드렸을거예요.

  • 23. 고래
    '19.4.30 7:01 AM (222.118.xxx.185)

    급할때 잠깐씩봐주는거는 대부분은 해주실거에요. 대놓고 매일 봐달라는건 봐주는게 아니라 키워달라는거니 욕먹는거고..

  • 24. 너무
    '19.4.30 7:10 AM (58.230.xxx.110)

    엄마가 매정하셨다~

  • 25. 어휴
    '19.4.30 7:23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진짜 기억못하시는 걸까요?
    엄마에게 너무 잘하지 마세요.

  • 26. 66565
    '19.4.30 7:24 AM (175.209.xxx.92)

    맞아요.인생진리죠.뿌린만큼 거두는거예요

  • 27. ...
    '19.4.30 7:28 AM (121.191.xxx.79)

    제 엄마도 단 하루도 아니.반나절도 도와준 적 없어요.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두 분 다 정이 없는 분이에요. 손주 봐주는 건만 그런게 아니라 매사가 본인만 최우선입니다. 저도 그냥 표면적으로 대해요.

  • 28. ㅇㅇ
    '19.4.30 7:29 AM (115.137.xxx.41)

    뿌린만큼 거두는거예요 ???????

    워킹맘들 고생하는 거, 뿌린 거 거두는 건가요
    아니면 뿌리는 중인 건가요

  • 29. 왜 엄마만?
    '19.4.30 7:46 AM (211.247.xxx.242)

    아버지도 손자 손녀 봐 줄 수 있어요.

  • 30. 서운
    '19.4.30 7:47 AM (1.230.xxx.225) - 삭제된댓글

    애를 맡아 키워달러는게 아니라
    정말 힘든 순간에 잠시만 도와달라는건데 외면당하신거니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그래서 나중에 병간호 안하겠다 선 그으시는 말씀하시면서도
    다른 형제들보다 용돈 두둑히 챙겨드리고 모시고가서 대접 해 드리고 하신다는 걸 보니
    어머니께 사랑 제대로 못받으시고 크신 것에 대한 결팝에 아직 얽매여계신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이게 오랜세월 부모님 일관성이라면 용돈 두둑히 드리는거나 노후 기본 챙겨드리는 거 안하셔도 되요.
    토닥토닥...

  • 31. 동감
    '19.4.30 7:48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지애 지가 키운다 하지만 급할때 기댈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큰 힘이 되는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저도 원글님이랑 같습니다.
    애를 가질 생각조차 안했던 신혼초 애 못봐준다 선언한 시어머니 정네미 떨어졌는데
    애봐주는것만 그랬겠어요? 인지상정이라고 도리는 그렇게 따지면서
    흔히들 내리사랑이라고 하는데 그게 느껴져야 마음이 가는거죠.
    친정엄마도 놀러다니느라 바쁘셔서 애 아파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데
    여행지에서 매번 전화하셔서 친구들이랑 놀러왔는데 너무 좋다고...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려니...
    어렸을때부터 필요할땐 늘 없었는데 나이드시니 저한테 기대시네요.
    처음엔 인정욕구에 잘하다가 어느순간 아차 내가 바보였구나 깨닫고
    알아서 딱 할거만하고 거리두고 삽니다.

  • 32. ㅁㅁㅁㅁㅁ
    '19.4.30 8:07 AM (222.118.xxx.71)

    애두고 어디 여행한다고 맡기는것도 아니고
    입원했는데 저러는 조부모도 흔하진 않은거 같네요

  • 33. 부모들
    '19.4.30 8:12 A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

    노후를 어쩌구저쩌구해도 어차피
    요양병원 갈 몸들이니 대충들 살아요.

    그리고
    다음 순서도 금방 돌아 옵디다.

  • 34. ..
    '19.4.30 8:41 AM (116.40.xxx.91) - 삭제된댓글

    친척분도 원글님께 공감해준거지
    진짜 부탁했으면 어쨋을지는 모르는거예요.
    서운한거야 당연히드는 마음이지만
    내자식은 일단 무한내책임..

  • 35. ㅇㅇ
    '19.4.30 8:45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선 좀 봐주시지..
    친척언니도 지났으니 하는 말이예요
    남도 그리 생각하는데 하면서
    엄마에게 더 서운할 필요는 없단 말이죠

  • 36. 동감
    '19.4.30 9:02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지애는 지가 키운다 하지만 급할때 기댈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큰 힘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 저도 원글님처럼 이리뛰고 저리뛰며 살았어요,
    아이 가질 생각조차 안했던 신혼초에 나는 애 못봐준다 선언한 시어머니
    정네미 떨어지는데 애봐주는것만 그랬겠어요?
    내리사랑이란건 뭔가요 먹는건가요 수준. 잘하나 못하나 도리 따지지나 말던가.
    친정엄마도 맡길 엄두를 못냈어요. 일하는것도 아닌데 늘 바쁘니까요.
    애 아파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밥도 못먹고 있는데
    여행지에서 들뜬목소리로 친구들이랑 놀러왔는데 너무 좋다고...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려니 마음 다스려가며 살았어요.
    웃긴건 어렸을때부터 필요할땐 늘 없었는데 나이드니 저한테 기대시네요.
    멋모르고 인정욕구에 잘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바보였구나 깨닫고
    선 긋고 삽니다. 처음엔 마음이 힘들었는데 안보고사니 편해요.
    그렇게 본인만 위해 살았으면 잘살기라도 하던가 보고나면 마음이 편치 않거든요.
    그냥 각자 인생 알아서 사는거라 생각하고 최소한으로만 하고 선긋고 지내요.
    우리아이들은 물고빨고 하면서 살았고 다 큰 지금 엄마같은 사람 없다고 감사하다 하네요.
    다 준만큼 받는게 맞다 싶어요.

  • 37. 동감
    '19.4.30 9:04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지애는 지가 키운다 하지만 급할때 기댈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큰 힘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 저도 원글님처럼 이리뛰고 저리뛰며 살았어요,
    아이 가질 생각조차 안했던 신혼초에 나는 애 못봐준다 선언한 시어머니
    정네미 떨어지는데 애봐주는것만 그랬겠어요?
    내리사랑이란건 뭔가요 먹는건가요 수준. 잘하나 못하나 도리 따지지나 말던가.
    친정엄마도 맡길 엄두를 못냈어요. 일하는것도 아닌데 늘 바쁘니까요.
    애 아파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밥도 못먹고 있는데
    여행지에서 들뜬목소리로 친구들이랑 놀러왔는데 너무 좋다고...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려니 마음 다스려가며 살았어요.
    웃긴건 어렸을때부터 필요할땐 늘 없었는데 나이드니 저한테 기대시네요.
    멋모르고 인정욕구에 잘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바보였구나 깨닫고
    선 긋고 삽니다. 처음엔 마음이 힘들었는데 안보고사니 편해요.
    그렇게 본인만 위해 살았으면 잘살기라도 하던가 보고나면 마음이 편치 않거든요.
    그냥 각자 인생 알아서 사는거라 생각하고 최소한으로만 하고 선긋고 지내요.
    우리아이들은 물고빨고 하면서 살았고 다 큰 지금 엄마같은 사람 없다고 감사하다 하네요.
    다 준만큼 받는게 맞다 싶어요.
    그래도 자식한테 기대지않고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부모는 화분처럼 자식이 기댈수있는 자양분이 되어주는 그릇이라 생각하고
    자식에게 힘이 되어주어야하지 짐이 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38. 동감
    '19.4.30 9:08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지애는 지가 키운다 하지만 급할때 기댈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큰 힘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 저도 원글님처럼 이리뛰고 저리뛰며 살았어요,
    아이 가질 생각조차 안했던 신혼초에 나는 애 못봐준다 선언한 시어머니
    정네미 떨어지는데 애봐주는것만 그랬겠어요?
    내리사랑이란건 뭔가요 먹는건가요 수준. 잘하나 못하나 도리 따지지나 말던가.
    친정엄마도 맡길 엄두를 못냈어요. 일하는것도 아닌데 늘 바빠서요.
    애 아파서 챙기느라 밥도 못먹고 있는데 여행지에서 들뜬목소리로 친구들이랑 놀러왔는데 너무 좋다고...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려니 마음 다스려가며 살았어요.
    웃긴건 어렸을때부터 필요할땐 늘 없었는데 나이드니 저한테 기대려고해서
    멋모르고 인정욕구에 잘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바보였구나 깨닫고 선 긋고 삽니다.
    그렇게 본인만 위해 살았으면 잘살기라도 하던가 보고나면 마음이 힘들어서요.
    우리아이들은 늘 기댈수있는 사람이 되어주려고 애쓰며 살았고
    다 큰 지금 엄마같은 사람 없다고 감사하다 하며 살아요. 다 준만큼 받는게 맞다 싶어요.
    하지만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한다 생각하고 자식한테 기대지않으려고해요.
    부모는 화분처럼 자식이 기댈수있는 자양분이 되어주는 그릇이라 생각하고
    자식에게 힘이 되어주어야하지 짐이 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39. 동감
    '19.4.30 9:10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지애는 지가 키운다 하지만 급할때 기댈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큰 힘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 저도 원글님처럼 이리뛰고 저리뛰며 살았어요,
    아이 가질 생각조차 안했던 신혼초에 나는 애 못봐준다 선언한 시어머니
    정네미 떨어지는데 애봐주는것만 그랬겠어요?
    내리사랑이란건 뭔가요 먹는건가요 수준. 잘하나 못하나 도리 따지지나 말던가.
    친정엄마도 맡길 엄두를 못냈어요. 일하는것도 아닌데 늘 바빠서요.
    애 아파서 챙기느라 밥도 못먹고 있는데 여행지에서 들뜬목소리로 친구들이랑 놀러왔는데 너무 좋다고...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려니 마음 다스려가며 살았어요.
    웃긴건 어렸을때부터 필요할땐 늘 없었는데 나이드니 저한테 기대려고해서
    멋모르고 인정욕구에 잘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바보였구나 깨닫고 선 긋고 삽니다.
    그렇게 본인만 위해 살았으면 잘살기라도 하던가 보고나면 마음이 힘들어서요.
    우리아이들은 늘 기댈수있는 사람이 되어주려고 애쓰며 살았고
    다 큰 지금 엄마같은 사람 없다고 감사하다 하며 살아요. 다 준만큼 받는게 맞다 싶어요.
    하지만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한다 생각하고 자식한테 기대지않으려고해요.
    부모는 화분처럼 자식이 기댈수있는 자양분이 되어주는 그릇이라 생각하고
    자식에게 힘이 되어주어야하지 짐이 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원글님도 너무 애쓰지 마세요. 잘한다고 알아주지 않고요
    내가 잘나서 이만큼 자식 잘키워 받는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 40. 동감
    '19.4.30 9:12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지애는 지가 키운다 하지만 급할때 기댈수 있는 곳이 있다는건 큰 힘이 되는데
    그런 면에서 저도 원글님처럼 이리뛰고 저리뛰며 살았어요,
    아이 가질 생각조차 안했던 신혼초에 나는 애 못봐준다 선언한 시어머니
    정네미 떨어지는데 애봐주는것만 그랬겠어요?
    내리사랑이란건 뭔가요 먹는건가요 수준. 잘하나 못하나 도리 따지지나 말던가.
    친정엄마도 맡길 엄두를 못냈어요. 일하는것도 아닌데 늘 바빠서요.
    애 아파서 챙기느라 밥도 못먹고 있는데 여행지에서 들뜬목소리로 친구들이랑 놀러왔는데 너무 좋다고...
    그냥 내 복이 여기까지려니 마음 다스려가며 살았어요.
    웃긴건 어렸을때부터 필요할땐 늘 없었는데 나이드니 저한테 기대려고해서
    멋모르고 인정욕구에 잘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바보였구나 깨닫고 선 긋고 삽니다.
    그렇게 본인만 위해 살았으면 잘살기라도 하던가 보고나면 마음이 힘들어서요.
    우리아이들은 늘 기댈수있는 사람이 되어주려고 애쓰며 살았고
    다 큰 지금 엄마같은 사람 없다고 감사하다 하며 살아요. 다 준만큼 받는게 맞다 싶어요.
    하지만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한다 생각하고 자식한테 기대지않으려고해요.
    부모는 화분처럼 자식이 기댈수있는 자양분이 되어주는 그릇이라 생각하고
    자식에게 힘이 되어주어야하지 짐이 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원글님도 너무 애쓰지 마세요. 이런 부모는 잘한다고 고마워하고 알아주지 않고요
    내가 잘나서 이만큼 자식 잘키워 당연히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 41. 티니
    '19.4.30 9:23 AM (116.39.xxx.156)

    저는 만삭때... 아이가 폐렴이었어요.
    초기 폐렴이라 입원해야 할 정도는 아니고
    집에서 통원하며 링거 맞추는 상황인데
    임산부가 폐렴 걸리면 엑스레이도 그렇고 약도 그렇고 큰일이니
    병원에서도 조심하라 신신당부..
    그래서 남편이 하루는 연차 내고 아이 봤고
    그 다음날은 회사에 중요한 회의가 있어 들어가야 하는데
    오전 반나절만 친정 부모님께 부탁했죠
    친정 아빠는 운동모임 약속있다고 안된다
    친정 엄마는 친구들이랑 맛사지 예약해놔서 안된다

    전화 끊고 울고있는데 아빠가 다시 전화와서
    운동모임 취소했다고 애 보러 오신다고...

    진안에 계신 시부모님은 애 폐렴 소리 듣자마자
    임산부 옮으면 큰일난다고 당장 올라오시겠다 난리인데
    맛사지 약속때문에 반나절을 못봐준다고 하셨던 엄마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내 일 내 자식 일이다... 아무리 이해해 보려 해도
    문득 생각날때마다 사무치게 섭섭한 맘 추스르기 어려워요

  • 42. ..........
    '19.4.30 9:45 AM (61.251.xxx.79) - 삭제된댓글

    전 가끔 아파트게사판에 시터 구한다는 광고글 보면 아이고 이제 고생 시작하겠구나 생각이......
    지금도 일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 퇴직하면 그런 엄마들 갑자기 일이 생겨서 퇴근은 못하고 시터는 퇴근을 한다고할때 아이가 붕 떠있을 시간에 잠깐씩 아이들 봐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물론 무보수로........


    그냥 열심히 사는 젊은 부부들 도와주고 싶어요.
    그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 43. 멍멍이2
    '19.4.30 10:30 AM (39.7.xxx.48)

    정말 기억 못할 수도, 못하는 척 하는 것일 수도 있죠
    자기에게 불리한 기억이니까요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모든 인간관계가 하는 만큼 받는거죠

  • 44. ㅇㅇ
    '19.4.30 10:45 AM (14.38.xxx.159)

    그 자리에 남편이 있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
    화살이 엄마한테 가네요.

  • 45. 원글
    '19.4.30 11:10 AM (119.203.xxx.70)

    댓글다시는 공감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반대 하시는 분들은 조금 오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적습니다.

    남편과 떨어져 시험 공부를 시킬 정도면 얼마만큼 중요한 시험인지 이해하실런지 그리고 시험을 한달도 안

    되게 놔두고 그런 일이 생겼죠.

    남편이 쉽게 병간호하면서 할 수 있는 시험에다 시험기간이라도 넉넉했다면 아예 친정엄마한테 부탁도 하지 않았죠.

    친정엄마 성격에 충분히 그럴 분이라 생각했지만 가장 절박할때 손 내밀어 봤고 그 손 거뒀을때

    그냥 난 그런 친정엄마를 둔 사람이고 충분히 거절 하실 수도 있는 분이라 생각해서요.

    친정엄마에 대한 원망 없어요.

    그냥 내 마음이 식는다고요. 애틋함이 없어진다고요. 그래서 기본만 한다고요.

  • 46. 저도
    '19.4.30 11:46 A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비슷하네요
    우리 엄마 직장생활하면서 외할머니가 우리 형제 키워주셨는데 어째 일하는 엄마였으면서도 자식 마음을 한치도 몰라 주던지
    솔직히 오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그게 20년전 일인데 마상은 낫지가 않네요 ㅎㅎ
    제가 대기업으로 이직을 해서 아이 문제로 고민이 많아 그런 얘기 하던 중에
    엄마가 나는못봐준다 딱 잘라 선긋더라구요
    친정이 지방이라 맡길 생각도 없었고
    설사 엄마가 봐준다 해도 어떻게 그러냐 안된다...
    제가 먼저 거절했을텐데...
    봐달라 부탁 한적도 없는데 못봐준다 하니
    진짜 세상에 믿을 사람 없구나 싶고
    서운하더라구요
    대기업 때려치고 내가 키웠어요 ㅎㅎ

  • 47. 저도
    '19.4.30 11:47 AM (223.33.xxx.216)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는 본인 안위가 우선이고 자기 관리 철저해서
    자식들 부담 안주니 그게 내 엄마 복인가 하고 살아요

  • 48. 넬라
    '19.4.30 2:28 PM (103.229.xxx.4)

    전적으로 맡기는게 아니고 이런 특별한 상황에서는 도와주시는거 기대할만 해요. 서운하셨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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