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친구에게

..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9-04-29 23:52:50
제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솔직히 너 고민있을때 사람들 흉보고 싶을때 뭐 물어볼때만 전화해서 나를 감정쓰레기통 대하는것 예의없고 매너 없다고. 앞으로 그런짓 하지말라고.
그러자 친구가 저한테 상처받았다고 또 주저리 주저리..
전화 끝나고 약간의 찝찝함반 시원함반 마음입니다.
아마도 제가 괘씸하겠죠. 그 친구는..

IP : 220.87.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9.4.29 11:57 PM (219.161.xxx.60)

    사람 봐가면서 말해야하더라고요
    극이기적인 사람들이 대개 징징대는데
    남탓은 기본이라 이유를 말하고 거리두면
    앙심품더라고요

  • 2. 앙심품을
    '19.4.30 12:02 AM (220.87.xxx.90)

    친구입니다. 평소 걔 성품을 봐서는..
    매번 밤 늦게 전화해서 징징 거리는것도 한계가.
    본인 애인이랑 통화할때는 모르쇠. 이렇게 인간관계는 끝나는거구나 싶어요.

  • 3. 그들의 특징
    '19.4.30 12:11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징징이들의 특징이 대체로
    현실타파를 위한 노력은 제로에 수렴하고
    오로지 입으로 징징거리는 그거 하나 위로삼아 스트레스 푸는걸로
    똑같은 날을 이어나가죠
    자기연민 피해의식 놀라울정도고
    징징거리는거 잘 들어주면 친구
    한마디 하는순간 돌변
    그동안 위로하고 들어준거는 기억에서 바로 삭제 원수가되죠
    이런 종류의 사람과 오래 만날수록 홧병오고 건강 다 버려요
    될수있음 멀리하세요

  • 4. 윗님
    '19.4.30 12:16 AM (220.87.xxx.90)

    현실타파를 위한 노력은 제로에 수렴하고
    오로지 입으로 징징거리는 ..

    이 말씀 상당히 내공 있으세요. ㅎㅎ
    은근 저도 뜨끔하게 되는 뼈있는 말씀입니다.
    멀리해야죠. 이미 전 그 친구 데이터에 나쁜뇬일듯.ㅎ

  • 5. 아이고
    '19.4.30 12:17 AM (180.228.xxx.213)

    잘하셨어요
    아까 감정쓰레기 마구던지시던 그분의 상대방은 아니시겠죠?

  • 6. ㅎㅎ
    '19.4.30 12:23 AM (220.87.xxx.90)

    아~~ 베스트로 간 글 읽었어요. ㅎㅎㅎㅎ
    저 그 원글의 선배언니 아니구요 ㅋㅋ
    풉~

  • 7. ...
    '19.4.30 2:23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앙심 품을 친구라면 깔끔하게 수신 차단하고 잊으세요.
    친구였던 적 없고 앞으로도 친구 아닙니다.
    그동안 고생하셨네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446 냉장고 청소 어떤 세제로 하면 냄새제거에 좋을까요? 4 냉장고 2019/04/30 1,640
928445 패물 팔아보신분~ 7 ... 2019/04/30 2,044
928444 윗집 소음 어디까지 참아야할까요.... 14 윗집 소음 2019/04/30 4,482
928443 몇달된 갓김치가 김냉에 한통 있는데요 구제법 있을까요 8 김치초보가 2019/04/30 1,890
928442 저도 친정애기 해볼까요. 13 .... 2019/04/30 6,333
928441 tv 살 건데 도와주세요 ㅠㅠ 9 아어려워 2019/04/30 1,770
928440 작은 회사에서 근무하다보니 7 리틀리틀 2019/04/30 3,206
928439 표정관리하는 법 3 ㅜㅜ 2019/04/30 2,159
928438 반도체강국 선언으로 반도체 관련 주식 좀 오를까요?? Di 2019/04/30 1,114
928437 초등5-6학년 하교후 놀이터나 친구집 7 어이고 2019/04/30 1,755
928436 저 너무 웃어서 주름 몇 개 더 생긴 거 같아요ㅜㅜ 14 ㅜㅜㅜ 2019/04/30 3,680
928435 이청아씨가 엄청 예뻐졌네요 19 그드 2019/04/30 7,576
928434 이해찬 "파행기간 고생"…국회 방호원·청소노동.. 29 dd 2019/04/30 3,156
928433 3040 옷 어디서 사요? 강남 9 oo 2019/04/30 3,643
928432 딸아이가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결혼생각이 없다하는데 17 결혼 2019/04/30 9,104
928431 이렇게 공부해보신 분 있나요? 3 날밤새기 2019/04/30 1,642
928430 매일 특식같은 외식만 하는 2 그룽지 2019/04/30 2,424
928429 단호박 벌레 흔한가요? 3 ㅇㅇㅇ 2019/04/30 1,951
928428 저희 오빠 치매일까요? 58세입니다. 7 솜사탕 2019/04/30 7,051
928427 ②'조선일보 방 사장' 일가의 패륜, 한국 언론의 수치 4 뉴스 2019/04/30 1,463
928426 3차신경통 앓으셨던 분 계신가요 4 ... 2019/04/30 1,662
928425 용인 분당쪽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하신 분 계시나요~ 5 ... 2019/04/30 896
928424 남편 땀냄새인지 뭔지 냄새가 너무 심해요 13 하.. 2019/04/30 4,750
928423 "민주주의 죽었다"…자한당 '4‧29 좌파 정.. 24 집단정신이상.. 2019/04/30 2,354
928422 언니.동상들 저 중국사이트서 사기 당했나봐요 3 사기 당한.. 2019/04/30 2,760